세월호 생각이 나더군요... 왜 저들은 성공한 상황에서도 관련자들을 철저히 검증하며 원인에 대한 고민을 하는데... 왜 우리는 실패한 인간들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증을 안했는지... 왜 못구했는지... 아 갑자기 눈물이 참 많이 납니다....
왜 우리는 저렇게 못했는지, 어째서 그 아이들이 그리 희생되어야 하는 지
마음아파 먹먹해지네요.
세월호 희생자들 생각에 안타깝고..
책임지지 않는 인간들에게 화나고 그러네요..
1년쯤 지나 청문회가 열리긴했는데 험악한 분위기는 아니었고 35초 추가도 조사국 직원이 제안한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