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찬반 현황
찬성한다: 53%(+2)
반대한다: 47%(-2)
찬성한다 6%p차 우세
(SNP: 스코틀랜드 국민당, Con: 보수당, Lab: 노동당, Lib Dem: 자유민주당, Green: 녹색당, Other: 기타 정당/무소속)
스코틀랜드 지역구,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SNP(중도좌파, 스코틀랜드 민족주의): 57%(+3), 47%(+2)
보수당(중도우파, 자유보수주의): 20%(-3), 21%(-2)
노동당(중도좌파, 사회민주주의): 14%(+2), 14%(+2)
자민당(중도-중도좌파, 사회자유주의): 6%(-2), 6%(-1)
녹색당(중도좌파-좌익, 녹색 정치): 1%(-1), 6%(-2)
기타 정당/무소속: 1%(+1), 6%(+1)
집권 SNP 37%p-26%p차 절대 우세
주요 정치인 스코틀랜드 내 평가 현황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총리
긍정평가: 72%
모르겠다: 6%
부정평가: 22%
루스 데이비슨 스코틀랜드 보수당 대표
긍정평가: 43%
모르겠다: 29%
부정평가: 28%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
긍정평가: 39%
모르겠다: 36%
부정평가: 25%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긍정평가: 20%
모르겠다: 6%
부정평가: 74%
리처드 레오나드 스코틀랜드 노동당 대표
긍정평가: 10%
모르겠다: 53%
부정평가: 37%
조사기관: YouGov
조사기간: 8/6-10
표본크기: 1,142명
유럽 전역을 휩쓰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안정적인 정부 하에서 단호한 조치를 원하는 여론이 커져 상당수의 국가에서 집권 세력 지지율이 올라가기도 하는 가운데,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 여론은 오히려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여당인 SNP과 영국 여당인 보수당이 다양한 부문에서 충돌하고 있는 상황에서, SNP의 자체 지지율 뿐만 아니라 최대 목표인 독립 찬성까지 과반을 넘기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유럽연합의 결속력이 비교적 약해지며 내부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와중에, SNP가 친EU 분리주의 좌파 정당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상승세인 것을 볼 때 수년간 집권하며 독립 지지기반이 매우 탄탄해진 걸로 분석됩니다.
또한 우왕좌왕하는 것으로 보이던 보리스 존슨 내각과 달리 니콜라 스터전 자치정부의 코로나 대응이 스코틀랜드 시민들 사이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는 데다, 전 당수이던 알렉스 새먼드의 성범죄 혐의가 전부 무죄판결을 받으며 추가적인 악재가 해소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연합왕국의 붕괴를 용납할 가능성이 없는 만큼, 독립파 스코틀랜드인들은 적절한 기회를 노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에 몰입하다보니 독립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ㅠㅜ
/Vollago
점점 독립여론이 오르는 추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