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포럼에서인가 꿈의 정원인가랑 하스스톤 빼고는 오래도록 현질 없이 즐길 게임이 별로 없다고 하더군요.
그나마 현질을 해도 게임 자체 재미가 너무 떨어지거나
2년도 못가서 섭종 하는 경우도 많아서 게임에 손대는 것
자체가 구릴(?)-_- 때도 많다고 한탄들하시는 글을 봤습니다.
아마 뽐X 아니면 다나X와 게시판이었을 거예요.
거기가 클리앙을 제외한 제가 주로 드나드는 곳이거든요.;;
현재 제가 느끼기에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노현질 최고의 게임은 슈패나 메가드라이브에서 컨버팅된
고전 콘솔 게임인 것 같네요.-_-
그만큼 스마트폰 게임들이 시장을 잘못 꾸리고 있다는
사실이 방증되는 것 같아요. 그래픽과 경쟁심리 자극만
치열하지... 본래의 게임성과 시나리오에서는 에뮬만도 못한 게임들이랄까...
그 예전 손노리에서 만든 애증의 명작(망작)이라는 포가튼사가가
그렇게 발매일 미루다가 나와서는 버그덩어리 속출해서
하루가 다르게 나오는 패치를 하면서도 지금 모바일 게임 보다는
깔끔했던 것 같네요.
하스 전장이 나오면서, 카드를 모을 필요가 없어졌죠. 전장 해보세요.
뭐 요즘의 모바일 게임은 그런 말을 할만큼 퀄리티가 있지 않지만..
수익이 안나서 개발 지속과 운영을 하지 못하여 없어진것 아닐까요?!
4개다 게임순위가 게임성에 비해 저평가된거같습니다
단지 게임들이 년단위로 매우 부지런하게 해야 하고 그렇게 해도 랭커의 벽을 못 넘어서 현질 유혹에 빠져서 그렇죠.
여기서 중요한 건 랭커를 이겨야 할 이유도 없다는 겁니다.
게임은 단지 하면 되는 거고 그래서 엔딩없이 끊임없이 추가되는 콘텐츠와 그거 반복하는 거에 질려서 접을 때가 더 많았어요.
저는 게임이 사람들에게
재밌는 서사를 제공하던 매체에서
사람들이 중독되서 돈을 내는 기계로 전락 시키는
악성앱으로 바뀌고 있다고 봅니다.
더불어 게임세계에 현물을 개입시켜
심지어 돈으로 계급화도 시키는 못할 짓도 하죠.
물론 일부의 이야기 입니다.
싱글게임이며 현질 유도도 크지 않고(캐릭만 사도 충분)
짭겜이 수백개가 나올만큼 재미도 보장되어있죠
단점은 직장인에게 부족한 시간을 메꿔줄 자동사냥이나 소탕 시스템이 없다는거?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