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백종원 수입 찾아봤습니다. 이러면서 백종원 관련 사업 모든 1년 매출 올려놓은 거하고 마찬가지죠. 저기에는 병의원직원들 1년 연봉과 병원운영비며 재료비, 시설비, 임대료, 이자가 다 포함되어있어야 하는 금액인데... 그냥 이슈메이커하려고 작정한건가봐요. 저기 보이는 분은
@대화상자님 그 정도면 병원장이나 지분투자한 의사들 얘기겠죠....그건 리스크를 안고 수십수백억씩 투자한 사람들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사업소득이니 어쩔 수 없는거고 페이닥터들은 절대 그렇게 못받습니다. 과마다 다르지만 보통 800에서 1500사이에 제일 많이 분포해 있습니다.....이렇게 얘기하면 또 높은 것만 보고 의사소득 1500이라며? 하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ㅡㅡ;
Kolibri
IP 175.♡.39.236
08-12
2020-08-12 08:36:17
·
@00고소미00님 1.6억이면... 그 공부량, 그 업무량, 그리고 수련의 시절 고생 생각하면 오히려 적은거 같아요 ㄷㄷ
대화상자
IP 121.♡.46.222
08-12
2020-08-12 08:38:27
·
@bruno님 당연히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죠. 그때 그분들은 서울 대형 종합병원 치과 과장급들이셨어요.
@대화상자님 네. 상자님이나 부인되시는 분을 비난하거나 하려는 거는 절대 아니고요. 이런식으로 부풀려진 소문이 의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중할 수 있기 때문에 댓글을 다는 겁니다. 사실은 알려야 겠기 때문에요. 서울대병원 치과면 절대절대 네버 에버 아닙니다.서울대 병원이면 저게 연봉이 맞을 겁니다. "페이닥터도 한달에 6000 에서 1억 오천 씩이나 받는 의사 놈들이 수가 운운해?" 하실까봐서요. 그리고 서울대 치과 교수하시다 나왔다 해도 개업해서도 벌기 어려운 돈인것 또한 확실합니다. 여기 댓글에 여러 의사 선생님들이 말하셨다시피
@님 댓글에 여기저기 있듯이 병원장 (사업소 1개) 기준 매출을 의미하는 겁니다. 수익이 1.7배 늘은 것이 아니고요. 결국 예전보다 원장 1인 병원보다 여러명이 공동으로 개원하는 병원이 늘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공동개원을 많이 합니다. ) 악의적이고 자극적인 제목인 것이지요. 저기에서 인건비나 의료장비 인테리어 등등의 비용 증가 등을 제하면 개인의 수입은 늘지 않았거나 줄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0여년이 넘는 동안 의사 월급은 동결 수준입니다. 20여년전 제가 꼬꼬마였을 때 의사 월급이 직장인 몇배였다면 지금은 대기업 연봉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신입사원 연봉하고 비교하고 호봉 적은 월급하고 비교하시는 경우가 많으신데 (모공러들은 20대 젊은이들이 많으니까요 ㅎㅎ) 전문의 따고 제대로 월급을 받는 나이가 남자의 경우 30 중반이고 호봉이나 연차 없이 시간이 지나면 줄어드는 것도 감안해야 하죠. 그렇지만 이렇게 자세히 써도 항상 남의 소득은 최대 소득만 보인다는게 함정이죠. 600 ~ 1200 이러면 1200 만 기억에 남게 되겠죠
@딘의님 맘도 몸도 힘든 상황에서 병원에 가보니 의사분이 환자에게 무뚝뚝하게 이야기 해주는 경우가 왕왕 있어요. 의사분이야 그렇게 이야기 해야 자기가 편히 일만 할 수 있으려니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이게 열심히 잘해주는건지 그냥 대충 봐주는 건지 신뢰가 떨어지죠. 의사분의 감정 노동이 쉽지 않다는 의미라는거 알아서 적어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Atreyu
IP 121.♡.50.243
08-12
2020-08-12 08:01:39
·
@작동유무확인님 저도요.. ㅎ.. 그래서 병원갈일 있어도 가는게 허들이 생기고, 한시간 차타고 가더라도 아는 사람 병원만 가고 그러네요.
BARCAS
IP 58.♡.44.44
08-12
2020-08-12 08:19:15
·
@딘의님 흙수저가 1억대 이군요... ㅡㅡ
삭제 되었습니다.
BARCAS
IP 58.♡.44.44
08-12
2020-08-12 08:28:58
·
@딘의님 그러니까요 최하로 벌어도 1억인 직업이 그리 흔하던가요? ^^
dldidwo119
IP 118.♡.9.242
08-12
2020-08-12 08:37:20
·
@딘의님 근데 보통 페이닥터들 연봉은 세후 기준으로 많이 얘기하더군요 세후 1억 이상이면 직장인대비 상당히 많은 수준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PanicLED
IP 223.♡.219.236
08-12
2020-08-12 09:22:10
·
@딘의님 요새는 일반 회사들도 30대 초중반입니다. 그나마도 초임 2000~3000이 수두룩하고 30대 중후반 가도 연봉5000~6000받으면 진짜 많이 받는건데 30대 중후반 가서 최소 1억이면 진짜 많이 받는거죠. 그것도 안정적으로요.
크롭사진
IP 174.♡.164.75
08-12
2020-08-12 09:23:54
·
@딘의님 의사들이 노력해서 의사가 된 건 알겠고 그만큼 벌어야 수지타산에 맞는것도 인정하겠는데요.. 연봉 1억대를 흙수저로 말씀하시는건 의사와 일반인들의 괴리감만 더욱 키우게 되는 단어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동유무확인
IP 223.♡.40.227
08-12
2020-08-12 09:24:50
·
@Atreyu님 막상 글쓰고 보니 좋은 의사분들도 많은데 전체적으로 불친절하다라고 쓴것같아 죄송하기도하네요 의사분들도 사람 많이 상대하는 직업이라 힘드실거에요 이해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요해
IP 180.♡.73.145
08-12
2020-08-12 09:57:35
·
@딘의님 요즘엔 수저론이 물려받은 게 아니라 본인의 금전적 상황을 말하는 게 되서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좀 계신 모양입니다. 전 맥락 이해했고, 흙수저나 은수저 정도로는 개업의 하기 힘들죠.
@크라비클님 그렇지 않습니다. 대학병원 교수 제외 봉직의(월급장이 의사)로 있는 병원에서 나이대를 한번 검색해보세요. 신기하게도 나이먹은 의사들 다 어디갔는지 대부분 30~40대이고 50 넘은 사람들 비율이 매우 낮을겁니다. 보통 50이 넘으면 activity가 떨어지기 때문에 본인이 오너이거나, 특출난 사람 아니면 남아있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매년 갱신하는 계약직이라 자르기도 쉽지요. 그냥 계약 연장 안하면 되니까요.
당장 제가 있는 병원도 50 중반도 안되신 분이 지난달에 퇴직'당했습니다'. 보통 봉직의는 정년이 긴게 아니라 정년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이 힘 떨어지거나 매출 떨어지면 잘리는겁니다. (사규 상으로는 있지요. 전에 있던 병원은 있긴 있는데, 53세인가 51세인가 그렇더군요. 물론 50 넘은 의사는 병원장하고 병원장 친구밖에 없었습니다.)
개업하시는 분들 보면 좀 더 벌어보겠다고 이른 나이에 개업하시는 분이 있고, 취직이 어려워져서 늦은 나이에 개업으로 몰리는 분이 있지요.
크라비클
IP 211.♡.178.33
08-12
2020-08-12 11:07:24
·
@prairie님 제가 말하는 정년은 페이닥터 보다는 전문직이기 때문에 가능한 개업시 상대적으로 타직업에 비해 안정적?임을 의미합니다. 물론 변호사도 간판 있다고 되는게 아니고 의사도 개원한다고 돈 다 잘 버는게 아닌건 알지만 다른 직업에 비해 오픈시 안정도가 더 높다는 관점에서 볼 때 정년이 길게 보입니다.
prairie
IP 211.♡.78.9
08-12
2020-08-12 11:18:07
·
@크라비클님 직장인과 비교하여 정년을 얘기하면서 직장인 의사가 아니고 개업한 의사까지 정년으로 치고 비교한다는 것은 어폐가 있어보이네요.
말씀드렸듯이 나이가 들면 개업으로 몰리게 되고, 이미 수도권에 개업한다는 것은 거의 바늘꼽기라고 할 정도로 포화상태라서 이제는 50대 의사들이 전문과 포기하고 일반의 월급으로 요양병원에 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겠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크라비클
IP 211.♡.178.33
08-12
2020-08-12 12:05:26
·
@prairie님 직장인 구분보다 직업으로 구분해야 하지 않을까요. 보통의 경우 일반 직장인은 나름 기술이 있다고 해도 그 기술로 개업을 하기 힘든데 반해 의사는 그렇지 않죠. 나이들어 전문과 포기하고 지방 요양병원 일반의로 가더라도 직업 없거나 경비원을 알아봐야 하는 일반 직장 퇴직자에 비할 바는 아닌거 같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의사라는 직업이 가지는 타 직업 대비 정년입니다.
rython
IP 61.♡.35.224
08-12
2020-08-12 12:14:17
·
@딘의님 근데 대댓글 달린거 읽어보면 많은 이들이 의사되는 노력이나 공부 등 능력은 생각하지 않고 그저 평균보다 더 많이 받는다고 짜증나 있는 것 같네요. 의사 하라고 입학시켜줘도 못버티고 나올 사람이 대다수일텐데.. 30대 중후반 개원하는 의사와 30대 초중반 취직하는 일반 회사원이랑 단순히 돈만 비교할 게 아니라 20대 갈아넣은 시간이 하늘과 땅차이일텐데 뭔 심보들인지 ㅎㅎㅎ
@말랑고무님 국세청이 10일 공개한 2007년과 2017년 10년 동안의 전문직종 사업소득 신고현황 자료를 보면 2017년 귀속 전문직종 총 사업자 수(신고기준)는 10만 1884명으로 총 수입금액은 약 63조원, 1인당 평균 수입금액은 약 6억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서 수입금액은 필요경비를 제외하지 않은 전체 수입금액을 의미한다.
@말랑고무님 의사 월급 평균이 1200훨신 이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페이닥터 기준으로요. 종합병원이 좀 더 낮은걸로 알고 있고요
Lithium
IP 125.♡.223.200
08-12
2020-08-12 07:26:30
·
산유국님// 미친 기레기놈 진짜...어휴...T.T
말랑고무
IP 166.♡.98.44
08-12
2020-08-12 07:27:17
·
@bigegg님 과마다 다릅니다. 전체과를 평균내면 그쯤 나올겁니다.
bigegg
IP 58.♡.137.97
08-12
2020-08-12 07:31:05
·
@말랑고무님 아마도 레지던트 인턴을 포함했나 보네요. 정말 20년차 의사까지 포함한 평균 연봉이라면 훨씬 높을겁니다.
말랑고무
IP 166.♡.98.44
08-12
2020-08-12 07:33:16
·
@bigegg님 레지던트 빼고해도 100만원 차이날까말까입니다. 전공의/수련의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5개년차 사람들이고, 전체에 비해 수가 적기 때문에 이 사람들 월급이 낮은게 크게 평균을 깎아먹지 않습니다. 훨씬이 아니라 한 100만원 차이 정도 밖에 안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acerv
IP 182.♡.52.28
08-12
2020-08-12 08:12:14
·
@bigegg님 의사소득에 엄청난 환상이 있군요...
가브리엘
IP 223.♡.188.147
08-12
2020-08-12 08:17:55
·
@말랑고무님 아뇨 그것 뿐만 아니라 순수한 매출입니다 즉 비용 뺀 순이익(소득신고니 과표라 해야겠네요)을 말하는게 아니라, 총 매출을 말하는 겁니다 말도안되는 부풀리기죠
똘자
IP 221.♡.77.254
08-12
2020-08-12 08:23:40
·
@bigegg님 의사는 초짜가 아닌 이상 5년차나 20년차나 받는 돈은 똑같습니다. 20년차 언급하시는걸 보면 페이닥터의 보상구조를 정확히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인기가 없어지는게 페이닥터구요. 제가 주변 페이닥터들 보면 보통 네트로 1억 계약하는게 일반적이고 적게는 네트로 8천, 많게는 1.3억 수준입니다. 그럼 세전으로 1~1.8억 수준이 나오는데 1.3억 받는 경우는 거의 못봤습니다. 일반 진료과 기준이고 성형외과, 치과 같은 곳은 모르겠네요.
두리
IP 211.♡.158.103
08-12
2020-08-12 08:26:40
·
@말랑고무님 매출을 순수익으로 오인하게 썼군요 약사 신문...
왈왈멍멍
IP 39.♡.155.74
08-12
2020-08-12 09:10:29
·
@산유국님 사람들이 잘 놓치는 부분 중 하나인데, 편의점만 해도 평균매출이 높지요. 장비, 건물 임대료, 인건비 등등 리스크가 꽤 높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편의점 상위 5개 브랜드의 점포당 연평균 매출은 5억51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순수하게 상품을 판매한 매출액입니다.
"국세청이 10일 공개한 2007년과 2017년 10년 동안의 전문직종 사업소득 신고현황 자료를 보면 2017년 귀속 전문직종 총 사업자 수(신고기준)는 10만 1884명으로 총 수입금액은 약 63조원, 1인당 평균 수입금액은 약 6억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서 수입금액은 필요경비를 제외하지 않은 전체 수입금액을 의미한다."
경비를 제외하지 않았으니 이건 순수익이라고 보기에는 '매출'에 가까운 개념입니다.
의료법인의 대표자는 의료인이 되어야 한다는 제약이 있으므로 병원장(명의로) 이루어진 의료기관의 평균 매출이 되는 셈이네요.
문닫는 병원도 많으므로 '무사히 살아남아 잘 성공하고 건물 올리고 잘 키운' CEO들과, 구멍가게 규모로 근근히 버틴 원장님들의 매출 평균이라고 보면.. + 애초에 금수저인 분들이 다주택자로 임대소득 올리는 것도 아마 같이 포함시킨 것 같은데요?
자 이제 "근로"소득을 한번 찾아보시죠.
sang
IP 211.♡.199.40
08-12
2020-08-12 08:06:00
·
매출이 저정도면 망하는거 아닌가요;; 임대료에 장비 리스에 재료비 약품값에 다른 인건비에;; 월급 천만원도 안남겠는데여 ㄷㄷㄷ
가브리엘
IP 223.♡.188.147
08-12
2020-08-12 08:19:29
·
@sang님 전체 평균이니까 그런 비싼 장비가 필요 없는 과들도 있죠
삽질
IP 155.♡.214.41
08-12
2020-08-12 07:20:46
·
헐...... 월 6천 넘게 번다는 소리인데.... 저건 말이 안 됩니다 그거 절반만 되어도 의사 내에서 상위 1% 소리 듣거든요 기사를 봐야겠네요
부부의세계
IP 58.♡.149.78
08-12
2020-08-12 07:23:29
·
삽질님// 월 3천이 상위1퍼요..?? 세후 월 2천 안나오면 폐업한단 말 나오는게 개원의 시장인데 과장이 심하신듯..
@부부의세계님 세후 월2천이란게 순수한 의사 수입이 아닌거죠. 거기에서 리스비용 직원월급 월세 빼야죠. 다 빼고 월2천이 아니라 1천이라도 수입이 나오면 폐업할이유가 없죠
부부의세계
IP 58.♡.149.78
08-12
2020-08-12 07:30:37
·
산유국님// 제가말한 세후라는게 임대료. 간조 인건비 등등 부대비용 다떼고 통장에 꽂히는거 말한거에요.. 그리고 의사들 사이에서 이천 안나오면 폐업은 일반적인 인식이에요. 개업의 카페가보세요. 사실 이천도 낭낭하게 잡은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왈왈멍멍
IP 39.♡.155.74
08-12
2020-08-12 09:19:02
·
@asuka_님 세후 월3천은 세전 육억쯤 될테구요. 동네 아무병원... 제가 이비인후과를 자주 다녀서 동네 이비인후과 기준으로 보면, 일반 급여진료 기준, 개인부담 삼사천원, 공단급여 합쳐서 만원쯤 나오네요. 장비,간호사,임대료 다 빼고, 월 6억의 진료 매출만으로보면, 월 25일근무, 일 240만원씩 벌어야겠네요. 240명의 환자, 하루 8시간. 시간당 30명의 환자를 봐야하는데 그렇게 매일매일 몰려들고, 이게 가능한가요?? 아직 건물임대료랑 장비, 간호사 인건비 그리고 매출에대한 부가세도 계산을 안한건데요.. (피부과 등 비급여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반 병원이라고 하셔서 대략 계산해봤습니다.)
에일리언
IP 36.♡.228.44
08-12
2020-08-12 12:27:00
·
@왈왈멍멍님 근데 저도 혼자 개인 사업자로 사는데 연봉 얘기할 땐 통장에 꽂히는 돈으로 얘기하지 않나요. 비용 세금 다 떼면 모을 것도 간당간당한데... 의사는 그걸 세후에 비용 다 뗀걸로 비교하는게 신기하네요.
김선배
IP 220.♡.222.14
08-12
2020-08-12 14:31:05
·
@삽질님 음... 다시 확인해보시면 생각보다 더 많이 벌껍니다... 건강보험료 미적용 금액을 보면 대략 아실수도 있구요.
왈왈멍멍
IP 39.♡.155.74
08-12
2020-08-12 17:17:36
·
@에일리언님 연봉얘기할땐 세전기준으로 이야기하고, 의사는 세후로 이야기하더라구요. (페이닥터일때는 사업소득으로 세금 4%인가 적게내는 그게 기준이라 그렇다더라구요. 사대보험적용안되는거로요) 여기서 비용 세금 떼고 남는걸 얘기하는게 맞긴한데, 저 뉴스에서는 매출을 소득이라고 말해서 욕을 먹는 것 같습니다.
@왈왈멍멍님 그럼 저같은 개인사업자도 매출에서 비용, 세금 떼고 그걸 수입으로 얘기해야하겠네요. 0에 수렴할텐데 그러면 완전 거지라 의사와의 격차는 더더욱 벌어지겠네요. ;-; 의사가 많이 버는데는 노력과 어려움, 생명에대한 책임이 있으니 이해하지만 최소한 기준은 통일해서 솔직히 얘기해주면 좋겠습니다.
별명a
IP 170.♡.104.21
08-12
2020-08-12 07:20:59
·
제 와이프 친구 남편이 의사인데 한달 최고 매출로 2억까지 찍어봤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동안 현타가 왔던 기억이 납니다... 음... 30대 중반입니다ㅠ 그 얘기를 듣고 나는 여기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아웅다웅 살고 있나... 했었는데 그래봐야 저만 비참해지더라구요ㅋㅋㅋ 돈 많이 벌자고 하는 일은 아니지! 스스로를 추스르고 다시 살아갑니다ㅋㅋㅋ
말랑고무
IP 166.♡.98.44
08-12
2020-08-12 07:23:04
·
@별명a님 매출과 순수익은 다른 이야기긴합니다. 생각보다 매출 2억해도 순수익으로 가져가시는건 그렇게 많지 않으실겁니다.
별명a
IP 170.♡.104.21
08-12
2020-08-12 07:36:10
·
말랑고무님// 물론 알지요... 그럼에도 현타는 오더라구요.
시급루팡
IP 211.♡.91.228
08-12
2020-08-12 07:42:57
·
@별명a님 엄마친구아들 이야기 아닌가요ㅎㅎ 제 월급통장 까면 마음이 편안해지실텐데요ㅎ
별명a
IP 170.♡.104.21
08-12
2020-08-12 07:53:44
·
시급루팡님// 엄마 친구 아들이야기 와이프 친구 남편이야기 다 똑같은 것들이죠~ㅋㅋ 많이 번다는 일면식도 없는 이의 이야기를 듣고 현타가 올 수는 있어도 다른 사람 월급 통장보고 마음이 편안해 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더 많이 버시길 바라겠습니다~!
acerv
IP 182.♡.52.28
08-12
2020-08-12 08:16:56
·
@별명a님 그 정도면 같은 의사들끼리도 넘사벽입니다. 사업을 잘한다는건데 그냥 다른 세상에 산다고 생각하면 될듯...
@별명a님 그런 현타 오는건 다른 의사들도 마찬가지에요... 저도 의사지만 현타 오네요. 지금 하는게 돈 대신 볼만한 가치가 있는 건지 없는건지...
Miso
IP 125.♡.254.55
08-12
2020-08-12 09:39:01
·
@황야의7인님 아이디 :taiwanxiniqu
bigflame
IP 175.♡.45.39
08-12
2020-08-12 09:55:40
·
「@황야의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Lithium
IP 125.♡.223.200
08-12
2020-08-12 07:23:07
·
주위를 보니 일반적으로 저렇게 안 됩니다. 너무 자극적이네요. 그리고, 의사라는 직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사람들입니다. 타분야의 전문성과는, 그 경건함이나 무게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들이 상식적인 선에서 높이 받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 저희 집안은 의사와 거리가 멉니다.
아이작아시모프
IP 223.♡.190.173
08-12
2020-08-12 07:24:23
·
이렇게 여론 조작하는거군요 ㅋㅋ 연봉 7억이라니...
느림보칼
IP 175.♡.22.95
08-12
2020-08-12 07:53:41
·
@아이작아시모프님 의사들도 기레기한테 당해보니까 매운 맛을 알게 되는군요
아이작아시모프
IP 223.♡.190.173
08-12
2020-08-12 07:54:54
·
@느림보칼님 원래 언론은 의사편이 아니었는데요?
IP 59.♡.60.146
08-12
2020-08-12 09:24:43
·
@느림보칼님 평생 언론은 의사편인적이 없었어요.. ㅡ,.ㅡ 의약분업 파업당시 수만명 의사/의대생이 서울 한복판에 모여서 시위했는데 뉴스 한줄 안나더군요 ㅋㅋ 그때 첨 느꼈죠.. 언론이란게 이런거구나..
EIM
IP 175.♡.23.248
08-12
2020-08-12 07:25:00
·
자기 건물에 좋은 자리에(이게 중요) 수십년씩 인정받고 손님이 들끓는, 직원 10여명씩 두고 하는 치과의사 인경우라면 모를까..
삭제 되었습니다.
명이인가제탄약
IP 194.♡.52.11
08-12
2020-08-12 07:26:14
·
와! 대단하네요!
야하하하
IP 112.♡.19.201
08-12
2020-08-12 07:28:37
·
저거그냥 가짜뉴스입니다 개원의 중에 세금체납된 사람들 기준으로 돌린 건데 기자가 알고도 악의적으로 쓴건가 싶네요
놀랄 필요 없습니다. 사업소득까지 계산하면 저렇게 나오는게 당연한거죠. 빌딩주인 개원의사라면 년 7~8억도 못 벌까요? 페이닥터는 당연히 저정도는 안되겠죠. 집 주위에 고물상 보시면 별거 아닌거 처럼 보여도 수익으로 년 수십억 찍습니다. 하지만 폐지 주워 파시는 분들 수익이 그 정도 나온다고 보면 안되겠죠. 그냥 페이닥터와 구분해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Atreyu
IP 121.♡.50.243
08-12
2020-08-12 08:04:24
·
대기업 월급 평균에 회장까지 포함한 수준 아닌가요?
가브리엘
IP 223.♡.188.147
08-12
2020-08-12 08:23:14
·
@Atreyu님 그냥 회사 매출액이 순이익인것처럼 써놓은겁니다
블루모카
IP 117.♡.15.88
08-12
2020-08-12 08:05:01
·
저건 오버일건데 일반 직군에 비해 의사가 높은건 사실이죠. 클량 1억 우스울지.몰라도 우리나라 중위값이 얼마더라 돈 버는거 뭐라 하지 않지만 별거 아닌건 아니죠.
삭제 되었습니다.
아트마우스
IP 211.♡.163.50
08-12
2020-08-12 08:10:14
·
저도 의사편이 아닌데 기사제목도 쓰레기이고 이걸 인용한 황교익씨도 수준이 저정도네요 저런식이면 제가 다니는 회사 평균연봉을 보고 누가 저에게 너 그정도 버니? ㅡ,ㅡ
phones
IP 114.♡.195.90
08-12
2020-08-12 08:11:08
·
작은 병원기준 간호사 2명 500~600에 월세 200안팎 2000정도에서 왔다갔다할것 같은데요. 물론 초기 비용 생각안하고입니다.
@님 직원당 통계 아닙니다. 기업체당 통계입니다. 직원 많은 초거대기업도 1개 기업으로 치고 다른 기업체와 평균내는 겁니다.
삼전매출 100조, 다른 1억매출 기업 10개 있다고 가정하고 평균내보면 (11개 기업 - 100조10억이니까) 기업체별 평균 10조1억 정도 나옵니다. 1억짜리 기업이 평균10조짜리 기업으로 통계잡히는게 올바른 통계입니까?
IP 223.♡.215.114
08-12
2020-08-12 08:52:18
·
@강아지씨님 아뇨 위에 잘못된 통계라고 저도 말씀드리고 있는거에요.
acerv
IP 182.♡.52.28
08-12
2020-08-12 08:14:51
·
기자가 재무회계에 대해 중딩만도 못한 수준이네요. 의도적인거겠죠?
데이슬리퍼
IP 121.♡.239.245
08-12
2020-08-12 08:15:07
·
개인적으로 의사들이 돈을 많이 번다고 하지만 십수년간 직장생활을 해 본 결과 돈이 전부는 아니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적성에 맞아야 합니다. 의사는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업입니다. 원천기술이기 보다는 고도의 응용기술에 가깝습니다.
IP 223.♡.215.114
08-12
2020-08-12 08:20:49
·
@데이슬리퍼님 이건 좀.. 스트레스 안받는 직업이 어디 있나요...
왈왈멍멍
IP 39.♡.155.74
08-12
2020-08-12 09:21:28
·
@님 직업수명이아닌, 평균 수명 자체가 짧아요 ㅠㅠㅠ
데이슬리퍼
IP 121.♡.239.245
08-12
2020-08-12 09:37:38
·
그러니까 고액연봉은 그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일단 환자를 만나게 되는 순간 작은 실수 하나가 큰 결과를 불러 올 수 있다는 강박감에서 일을 하게 되지 않을까요. 기계는 고치다 문제가 생기면 다른 기계로 대체하며 되니까 이것 저것 마음대로 해 볼 수 있지만 사람은 다릅니다.
귀신이고칼로리
IP 222.♡.246.56
08-12
2020-08-12 08:15:48
·
이런글에는 동조하면서 기레기들 욕하는 건 모순입니다.
똘자
IP 221.♡.77.254
08-12
2020-08-12 08:15:59
·
페이닥 세후 1억이 일반적인거 아닌가요. 그럼 세전 1.3억쯤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원천징수영수증 기준으로는 인센티브도 없으니 다른 직종과 비교할때 고려해야 할거구요, 평균 2년마다 이직하며 발생하는 공백기간, 퇴직금 미수령액 등을 반영하면 5개년, 10개년 평균소득 경쟁력은 더 떨어집니다.
높은 연봉인 것은 맞지만 요즘 보면 너무 호도하는 글들이 많네요. 4-5배 받는다는 비교대상도 맞는지 의문이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할러
IP 1.♡.233.105
08-12
2020-08-12 08:17:17
·
개인 사업자와 페이닥터 사이에 큰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보통 페이닥터는 연봉 1억-2억 사이고, 가정의학과 같은 경우는 1억도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Selfetch
IP 39.♡.25.253
08-12
2020-08-12 08:20:43
·
악의적이네요..
부울루
IP 117.♡.15.235
08-12
2020-08-12 08:21:37
·
어이없는 기사네요ㅎㅎ 저리 따지면 연봉 수억짜리 자영업자들 천지일듯요
삭제 되었습니다.
ernen
IP 39.♡.25.34
08-12
2020-08-12 08:27:01
·
의사를 돈많은 밥그릇 싸움꾼으로 만들기 위한 미디어의 수작질이죠.. 제발 이번 사태에 대해... 미용,성형같은 비급여과와 급여과의 차이, 대학병원과 개원가의 차이, 병원협회와 의사협회와의 차이, 일반 만성질환(혈압 당뇨)급여비용과 첩약 급여비용 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의사 벌이가 큰건 맞는데.... 이 기사는 매출로 보는 것 같네요. 물론 전에 클량 의사분들 댓글을 모아서 봤을 때 전문의 페이닥터기준 평균 세후 1.5천은 받아야 한다고, 못해도 천은 벌더라고(국가고용시)이야기 하는걸로 봐서는 연 1.5억 ~ 2억정도일거라 짐작하고 있습니다. 물론 잘나가는 개업의 - 비록 그 수가 전체 의사 중 1/3정도일지라도 - 의 경우 그 2-3배는 버시는 것 같고...
이와별개로 사실 각종 포럼에서 까이는 7~9급 공무원을 예로들자면... 해봐야 24-60 사이 평균 내면 월 3백도 못벌죠.... 그리고 그 월급을 책정하는 기준이 사회 중간계층인 51~60%의 벌이인지라, 이것도 와 많이번다 신의 직장이다 편하다 소리 나오는 현 국내 상황에서는 와 전문직 진짜 많이 버네 가 대중의 통념에서 떨어지는건 불가능하리라 봅니다. 특정 직종이 많이 받는게 아니라 타 직종이 적게 받는거다.. 그 급여를 올려야지.. 까지 가면 너무 너무 멀어지는 일이라;
이런 인식을 바꾸려면 중견기업, 중소기업의 월급이 현실화되어서 중소기업을 다니더라도 어느정도 재직하고 연차가 쌓이면 월 400-500은 받을 수 있는 사회 구조가 되면 아, 저 분들은 나보다 열심히 한 것도 있고, 사회적으로 중요한 축을 담당하니 월급이 많지... 라는 인식이 자연스레 정착되리라 봅니다만... 요원한 일이라 봅니다.
Royal밀크티
IP 211.♡.200.1
08-12
2020-08-12 09:17:31
·
잘 모르면 가만히 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알아보기가 참 귀찮은가보네요
Woforce
IP 223.♡.173.114
08-12
2020-08-12 09:18:08
·
뭔 말도 안되는...
삭제 되었습니다.
해롱이
IP 58.♡.62.2
08-12
2020-08-12 09:21:24
·
의사가 모두 공무원이 아니고 개인 능력의 차이, 과의 차이, 지역의 차이 등등에 의해 버는 금액의 차이는 뭐 다양할수 있으므로 개별 의사들의 소득 금액의 많고 적음은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상승률이 너무 높다는건 문제 아닌가요? 의사 평균 임금 상승률이 의료 수가 평균 상승률의 2배 이상 입니다. 추세상 시장에서 의사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으며, 의사의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의대정원을 늘이고 공공의대를 만든다고 기피과문제, 비도시지역 의료공백 문제 등등을 직접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점은 인정합니다만, 의사의 평균 임금이 줄어들어서 공무원 임금으로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내려온다면 공공의료 정책을 유연하게 펼칠수 있습니다.
MeltCz
IP 59.♡.81.96
08-12
2020-08-12 12:07:17
·
@해롱이님 의료를 공공재로 한 나라들 의료가 어떤지 한번 살펴보면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정말 나와 나의 가족들이 정말 높은 수준의 치료가 급박하게 필요할때 그것이 없는 시스템이 얼마나 지옥같은 상황인지도...
해롱이
IP 58.♡.62.2
08-12
2020-08-12 13:27:15
·
@국화맛님 의료가 공공재가 아니라 개인의 이익추구 수단이 될수 있다면 시장 원리에 맡겨서 의료인 공급에 국가가 제한을 두지 말아야 겠죠? 의료가 공공재가 아니라는 논리의 일관성을 가지시려면 고정수가 의료보험제도도 반대하고 미국식 무제한 경쟁을 옹호해야 하시는것 아닌가요? 미국같은 나라 말고 국가 의료보험 제도를 운영하는 나라는 모두 의료를 공공재로 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가 과도하게 의료를 민간 시장원리에 맡기고 있기 때문에 의사의 사익 추구를 옹호하는 나라로 볼수 있습니다.
@해롱이님 미국의 의료는 병원간의 시장경쟁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라기 보단 보험회사의 이익을 우선으로 되어있는 구조입니다. 그런 구조를 할필요는 없어요. 다만 더 필요로 하고 높은 수준의 진료를 하는 병원은 더 많은 이익이 가도록 해줘야 합니다. 공공재로 보는 국가 어디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의사든 누구든 사익을 추구하는게 왜 문제가 되는지요? 님은 사익을 추구하지 않고 살고 계신가요?
해롱이
IP 14.♡.100.218
08-13
2020-08-13 13:15:52
·
@국화맛님 헌법상 모든 국민은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고 되어 있어서 국민의 건강권은 국가로부터 보장받아야 하는 기본권리입니다. 다른 권리들과 마찬가지로 국가가 개입해서 민간영역과 공공영역을 망라해서 정책을 펼치고 있죠. 보건소를 국가가 직접 설립하여 운영하는것, 국민의료보험으로 보험 수가를 고정하는 정책 등은 모두 의료행위에 공공성을 부여하여 정부가 시장에 직접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행위입니다. 영리 추구라고 함은 자본 투자로 그에대한 자본 이익을 얻는 자본주의 원리에 의해 운영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의사만 영리를 목적으로 병원을 운영할수 있고 그 외에는 비영리 법인만 병원을 운영 가능하므로 자본투자에 따른 이익금 회수는 의사만 가능하죠. 국가는 의료를 공공재로 보고 있지만 의사의 사익 추구는 가능함을 넘어서 의료행위에 따른 독점적인 이권을 보장해 주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의료행위에 대한 자본 이익은 오로지 의사만 독점적으로 벌어들일수 있습니다. 현재도 의사가 설립한 병원들 끼리의 경쟁이 만연하고 있잖아요. 예전에 영리병원 논란때 나온 내용을 다시 말하는거지만. 높은 수준의 치료를 뭘 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예를들어 영리병원을 허가하면 수준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 중증 외상센터나 심장수술센터가 생길까요 성형외과나 초고급 요양병원이 생길까요?? 시장원리에만 맡기면 서비스의 쏠림이 발생할수 밖에 없죠. 부연설명 하자면 그저 노동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은 사익 추구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평균수이 7억8천.... 웃고갑니다. 한 직종을 이렇게 대놓고 매도하는 경우도 참 드문데 신기하네요
rhwl21
IP 124.♡.46.113
08-12
2020-08-12 11:35:06
·
의사에 대한 매도는 지양되어야 맞지 않나합니다. 비이성이 섞이면 안되어요.
나연쓰다은쓰나원남쓰
IP 211.♡.142.186
08-12
2020-08-12 11:41:42
·
여윽시 교이쿠센세
녹차마이따
IP 125.♡.109.243
08-12
2020-08-12 11:47:14
·
의사쯤 되면 1억은 벌어야죠 10년가까이 죽을듯이 공부해서 의사된 사람한테 그거받는다고 아니꼽게 볼 세상이면 미래가 없는 세상이죠 몆분은 대놓고 말은 안했지만 비아냥 실컷하셔놓고 아닌척 하는거 좀 어이없네요 연봉이 어찌되는지 잘 모르시는게 티가 나는데 가르쳐 주면 들을생각좀 하시지 팩트나오니 슬그머니 말한마디없이 가버리셨네요
해롱이
IP 58.♡.62.2
08-12
2020-08-12 13:50:38
·
@녹차마이따님 @킹사탕님 의사쯤되면? 왜 의사만 많이 벌어야 합니까? 의사가 공부를 더 많이 해서? 10년 이상 공부한 국책연 박사급 연구원은 얼마나 더 공부를 못했길래 그렇게 못벌까요? 각분야 최고 전문가로 볼수 있는 교수들은 왜 의사만큼 못벌까요? 또 변리사, 변호사, 회계사, 조종사 등 타분야 전문직은 국가 정책으로 공급 조정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소득수준이 감소해왔는데 유일하게 의사만 올라가고 있는걸까요? 의사 연봉을 세계적으로 비교해보면 우리나라는 의사 임금이 노동자 평균 임금의 약 5배인데, 미국조차 평균의 4배정도이고, 서유럽국가는 대체로 2배 수준입니다. 영국은 1.6배라고 하네요. 모든 나라의 의사들이 열심히 공부 하겠지만 우리나라 의사만 많이 법니다. 고령화와 소득 증가로 의료 수요는 늘어나는데 공급이 늘지를 않으니까요.
@녹차마이따님 10년 가까이 공부한 서카포 박사들도 연봉 6000 못 받는 사람 허다할걸요? 공부 많이 한다와 돈 많이 번다는 동치가 아닙니다. 어제 대문에 올라왔던 첫 수능 만점자 분도 성적은 전국 제일이고 공부는 40살 내내 하셨겠지만 현재 포닥이면 연봉 1억 안 될 확률이 높죠(하버드 포닥이 아니라 서울대 포닥이었으면 연봉 4000이나 받으려나요). 심지어 의사는 인턴 레지 때 월급이라도 받지 대학원생은 등록금 한 학기에 500씩 내고 다니는데...
의사급여가 적으니 올려달라 -> X 현재 의료는 박리다매로 유지되고 있는데 의사수만 늘리고 수가는 그대로면 더욱 박리다매로 진료해야 한다 -> O 더욱 박리다매로 하다보면 의료질이 떨어지고 과잉진료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을 것이다 -> O 의사수를 늘릴거면 수가조정이나 공공의료 강화같은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 O
말씀하신 독일이나 영국같은 서유럽국가들은 의사가 준공무원 신분이죠.... 그러니 미국같은 나라로 가거나 적당히 설렁설렁 진료하고 환자가 전문의 얼굴 한번 보려면 몇달씩 걸리기도 하는거 아닙니까. 해외학회에서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노동강도가 한국의 1/5수준인듯....한국처럼 성과못내면 잘리는 계약직 페이닥터 혹은 자영업자들이랑은 다른 세상인데 직접 비교는 맞지 않는 듯 합니다.
과마다 다르지만 1300이상 버는 의사들은 주6일에 야간응급콜까지 받아야 하고, 환자가 잘못되면 본인 잘못하나 없어도 보호자들 폭력이나 수천짜리 소송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계약직이니 퇴직금도 없는 경우가 많구요. 의사라고 50대 이후에 페이닥터가 쉬운 것도 아니고.....친구들 40대쯤 되면 대기업이나 금융권만 가도 연봉 1억 언저리에 회사 주식도 받고 주5일에 연차 한달씩 받는 친구들 많던데 의사 대우가 그보다 좋기만 한게 맞나요? 크게 사고만 안치면 50대 초중반까지는 무난히 다닌다고들 하던데요. 퇴직금도 몇억씩 받아서 나오구요. 교수친구는 수입은 조금 적어도 안정성이나 삶의 퀄러티에선 의사들하고 비교가 안되게 좋더라구요. 의사들 대우가 좋은 편인건 맞지만 다들 환상이 심한 것 같아 써봅니다.
머스탱
IP 211.♡.126.101
08-12
2020-08-12 15:23:56
·
@bruno님 우리나라의 서비스산업 대부분의 노동강도는 해외와 비교하면 열악하기 이를데없습니다. 다만 다른 산업의 경우에는 열악한 환경에서 일해도 그 보상은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일반적인 의사들의 목소리를 급여가 적으니 올려달라로 이해하지 않습니다. 의료소비자들이 제대로 진료를 받기를 원하는데 의사의 수가 적으니, 의사의 수를 늘리자. 의사의 경우에는 수입이 일반인 대비해서 부족하지는 않다고 판단이 되니(물론 주관적인 견해입니다만) 조금은 조정해서 의사수를 늘려도 되지 않겠느냐. 가 맞는 시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롱이
IP 14.♡.100.218
08-13
2020-08-13 13:43:21
·
@bruno님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결과를 낳을지 예상하는건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 의사들은 과잉스펙->과잉노동->과잉경쟁의 수레바퀴로 돌고 있습니다. 사실 안정적인 일자리와 쉬운 업무를 원하는 의사들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만한 자리가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빡센 수레바퀴를 좀 느슨하게 만드는 방법은 공공병원+공공의사 확충인데 그러기엔 의사의 평균 연봉이 지나치게 높다는것이죠. 그래서 공공병원 의무복무 컨셉이 나온거구요.(증가되는 의사수는 전부 공공병원, 기피과 전문의, 연구의사로 최소 10년간 복무하도록 한다고 했으니 계획대로만 잘 된다면 실질적으로 최소 10년간은 의대정원 증가가 없다고도 볼수 있겠죠. 따라서 지금 의대 정원 증가 정책이 시작된 기수가 전문의를 받고 의무복무 10년을 마친 20년 후부터 시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일단 의료체계의 현재상태는 상당히 양호하지만, 방향이 최선의 방향을 항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적정 수준의 의사 수 증가가 필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대 정원 10년간 연 10% 증가 정도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생각 하고 그만큼의 밥그릇도 뺐기기 싫어서 변명만 하는 의사 협회의 주장은 좀 이기주의라고 생각합니다. 또 의사도 아니면서 공공의대 정책에 반대하며 "의사 연봉이 3000만원으로 줄것이다, 돌머리들만 의대에 갈것이다" 등등 거짓뉴스로 선동하는 정치 세력도 매우 혐오스럽습니다.
킹사탕
IP 1.♡.43.22
08-12
2020-08-12 11:54:23
·
한심하네요... 평균의 함정같습니다. 의사도 전문분야에 따라 수익이 엄청 다르더라고요.
그리고, 변리사 같은경우는 여러명이 모여서 세금처리는 대표변리사가 하게 되고 그 대표 변리사의 세금 내용으로 수익으로 추정하는거니깐, 그게 변리사 1인의 수익이 아닙니다. 그걸 또 N명으로 나눠야 해요.
혹시 의협이나 기관에서 의사 평균 수입 또는 중간 수입을 조사한 자료는 없나요? 지역별, 진료과목별, 개업의나 페이닥터 등 분류별로 의미있는 자료 알고 계시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기사가 악의적이라고 가정한다면 당연히 반박할 관련 자료가 있을 법 한데요. 저는 찾기가 어렵군요.
백종원 수입 찾아봤습니다.
이러면서 백종원 관련 사업 모든 1년 매출 올려놓은 거하고 마찬가지죠.
저기에는 병의원직원들 1년 연봉과 병원운영비며 재료비, 시설비, 임대료, 이자가 다 포함되어있어야 하는 금액인데...
그냥 이슈메이커하려고 작정한건가봐요.
저기 보이는 분은
부동산 프레임 끝내가고 다음 작업 시작하나 보네요.
이제 고소득자쪽으로 하려나봅니다.
비슷한 얘기가 계속 나오겠네요.
== 수정 ==
와이프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이고 와이프가 과장을 하는 성격이 아니라 저는 100% 믿고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전해들은 내용으로 오해가 발생할것 같아 삭제 합니다.
그 정도면 병원장이나 지분투자한 의사들 얘기겠죠....그건 리스크를 안고 수십수백억씩 투자한 사람들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사업소득이니 어쩔 수 없는거고 페이닥터들은 절대 그렇게 못받습니다. 과마다 다르지만 보통 800에서 1500사이에 제일 많이 분포해 있습니다.....이렇게 얘기하면 또 높은 것만 보고 의사소득 1500이라며? 하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ㅡㅡ;
의사 평균 연봉이 저정도로 많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찾아보니.. 1억은 넘지만 2억은 안되는 거로.. 나오네요.
물론 그래도 일반 직장인 평균 보다는 몇배 수준은 되나 봅니다.
종합병원에서 그렇게 받는 의사는 절대 없습니다. 많이 잘못된 수치입니다.
원글에 있는 7억 8천도 아마 개업의 매출을 의미합니다.
종합병원 치과 과장이라 하셨는데, 흠, 치과 전문병원의 지분투자하고 교정이나 임플란트로 어마어마한 매출을 올리시는 스타급 원장이면 모를까
종합병원에 진료과로 있는 치과가 그정도 받을 정도의 매출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대화상자님께서는전해 들은 이야기를 또 전하신 것인데 이게 말이 한다리 두다리 건너가면 이렇게 잘못되기 쉬운 것 같아요
페이닥터는 월급 세후 800~1500만원 수준으로 알고있습니다. 의사월급은 대부분 세후로 얘기합니다.
대신 퇴직금이 없는 경우가 많고 일 못하면 잘리는 계약직이죠...
그래서 개업을 하는데 지방은 가기 싫고 서울에 하려니 경쟁이 치열한 상황인거죠
요
다만, 의사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지는 것은 "생명을 책임져야 한다" 라는 점인데 이게 심적으로 얼마나 압박이 될지...
응급 사항일때 가슴 졸이며 바로 응급실로 달려가는 상상만해도 저는 심장이 쫄깃합니다.
하루하루 이렇게 고난과 긴장의 연속일텐데 페이가 1.6억이 평균이면 보상이 적은편이라고 봐야겠죠.
이렇게 적고 보니 서버 죽을까봐 조마조마하는 간이 콩알만한 저는 의사될 머리도 아니지만... 의사된다고 하더라도 못할거 같아요.
서울대병원 치과였었고 개업하면 그 이상 벌 수 있는 분들이라 저도 그게 엄청 많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었습니다.
저 위의 기사도 개원가의 매출을 얘기한 것 같구요.
저 어렸을 때 저희 집에서 동네 구멍가게 슈퍼 할 때 월 매출이 6000~8000만원정도였는데, 그게 다 수익이었으면 지금 엄청나게 부자가 되어있을 것 같습니다. ^^ (근데 남는 건 월 200~300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어머니께 들었습니다.)
의사분이야 그렇게 이야기 해야 자기가 편히 일만 할 수 있으려니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이게 열심히 잘해주는건지 그냥 대충 봐주는 건지 신뢰가 떨어지죠.
의사분의 감정 노동이 쉽지 않다는 의미라는거 알아서 적어 봅니다.
당장 제가 있는 병원도 50 중반도 안되신 분이 지난달에 퇴직'당했습니다'. 보통 봉직의는 정년이 긴게 아니라 정년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이 힘 떨어지거나 매출 떨어지면 잘리는겁니다. (사규 상으로는 있지요. 전에 있던 병원은 있긴 있는데, 53세인가 51세인가 그렇더군요. 물론 50 넘은 의사는 병원장하고 병원장 친구밖에 없었습니다.)
개업하시는 분들 보면 좀 더 벌어보겠다고 이른 나이에 개업하시는 분이 있고, 취직이 어려워져서 늦은 나이에 개업으로 몰리는 분이 있지요.
말씀드렸듯이 나이가 들면 개업으로 몰리게 되고, 이미 수도권에 개업한다는 것은 거의 바늘꼽기라고 할 정도로 포화상태라서 이제는 50대 의사들이 전문과 포기하고 일반의 월급으로 요양병원에 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겠습니다.
울산지역 종합병원 전문의 평균이 3억 이상입니다.
국세청이 10일 공개한 2007년과 2017년 10년 동안의 전문직종 사업소득 신고현황 자료를 보면 2017년 귀속 전문직종 총 사업자 수(신고기준)는 10만 1884명으로 총 수입금액은 약 63조원, 1인당 평균 수입금액은 약 6억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서 수입금액은 필요경비를 제외하지 않은 전체 수입금액을 의미한다.
2007년에 비해 총 인원은 1.3배, 총 수입금액은 2.1배, 1인당 평균 수입금액은 1.6배 증가했다.
http://m.dailypharm.com/News/251410
월급쟁이 아닙니다. 사업자네요
사업 소득이네요.
병원장들 다 포함된 겁니다.
샐러리맨으로 치면, 지금 대기업 회장님들도 다 샐러리맨으로 쳐서 수입 계산한겁니다.
이러면 샐러리맨 평균 연봉도 그쯤 나오겠네요.
의사 월급 평균이 1200훨신 이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페이닥터 기준으로요. 종합병원이 좀 더 낮은걸로 알고 있고요
과마다 다릅니다. 전체과를 평균내면 그쯤 나올겁니다.
아마도 레지던트 인턴을 포함했나 보네요.
정말 20년차 의사까지 포함한 평균 연봉이라면 훨씬 높을겁니다.
레지던트 빼고해도 100만원 차이날까말까입니다.
전공의/수련의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5개년차 사람들이고,
전체에 비해 수가 적기 때문에 이 사람들 월급이 낮은게 크게 평균을 깎아먹지 않습니다.
훨씬이 아니라 한 100만원 차이 정도 밖에 안납니다.
의사소득에 엄청난 환상이 있군요...
매출을 순수익으로 오인하게 썼군요
약사 신문...
편의점만 해도 평균매출이 높지요.
장비, 건물 임대료, 인건비 등등 리스크가 꽤 높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편의점 상위 5개 브랜드의 점포당 연평균 매출은 5억51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순수하게 상품을 판매한 매출액입니다.
대상이 누구인지
이런거 잘 살펴봐야 합니다
이런 기사는 너무 악질적인데요 ㅎㅎ
"사업" 소득이네요.
"국세청이 10일 공개한 2007년과 2017년 10년 동안의 전문직종 사업소득 신고현황 자료를 보면 2017년 귀속 전문직종 총 사업자 수(신고기준)는 10만 1884명으로 총 수입금액은 약 63조원, 1인당 평균 수입금액은 약 6억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서 수입금액은 필요경비를 제외하지 않은 전체 수입금액을 의미한다."
경비를 제외하지 않았으니 이건 순수익이라고 보기에는 '매출'에 가까운 개념입니다.
의료법인의 대표자는 의료인이 되어야 한다는 제약이 있으므로
병원장(명의로) 이루어진 의료기관의 평균 매출이 되는 셈이네요.
문닫는 병원도 많으므로 '무사히 살아남아 잘 성공하고 건물 올리고 잘 키운' CEO들과,
구멍가게 규모로 근근히 버틴 원장님들의 매출 평균이라고 보면..
+ 애초에 금수저인 분들이 다주택자로 임대소득 올리는 것도 아마 같이 포함시킨 것 같은데요?
자 이제 "근로"소득을 한번 찾아보시죠.
임대료에 장비 리스에 재료비 약품값에 다른 인건비에;;
월급 천만원도 안남겠는데여 ㄷㄷㄷ
그거 절반만 되어도 의사 내에서 상위 1% 소리 듣거든요
기사를 봐야겠네요
거기에서 리스비용 직원월급 월세 빼야죠. 다 빼고 월2천이 아니라 1천이라도 수입이 나오면 폐업할이유가 없죠
동네 아무병원...
제가 이비인후과를 자주 다녀서 동네 이비인후과 기준으로 보면,
일반 급여진료 기준, 개인부담 삼사천원, 공단급여 합쳐서 만원쯤 나오네요.
장비,간호사,임대료 다 빼고, 월 6억의 진료 매출만으로보면,
월 25일근무, 일 240만원씩 벌어야겠네요. 240명의 환자, 하루 8시간.
시간당 30명의 환자를 봐야하는데
그렇게 매일매일 몰려들고, 이게 가능한가요??
아직 건물임대료랑 장비, 간호사 인건비 그리고 매출에대한 부가세도 계산을 안한건데요..
(피부과 등 비급여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반 병원이라고 하셔서 대략 계산해봤습니다.)
건강보험료 미적용 금액을 보면 대략 아실수도 있구요.
여기서 비용 세금 떼고 남는걸 얘기하는게 맞긴한데, 저 뉴스에서는 매출을 소득이라고 말해서 욕을 먹는 것 같습니다.
음... 30대 중반입니다ㅠ
그 얘기를 듣고 나는 여기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아웅다웅 살고 있나... 했었는데 그래봐야 저만 비참해지더라구요ㅋㅋㅋ
돈 많이 벌자고 하는 일은 아니지! 스스로를 추스르고 다시 살아갑니다ㅋㅋㅋ
매출과 순수익은 다른 이야기긴합니다.
생각보다 매출 2억해도 순수익으로 가져가시는건 그렇게 많지 않으실겁니다.
그 정도면 같은 의사들끼리도 넘사벽입니다. 사업을 잘한다는건데 그냥 다른 세상에 산다고 생각하면 될듯...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263789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263776CLIEN
그런 현타 오는건 다른 의사들도 마찬가지에요...
저도 의사지만 현타 오네요.
지금 하는게 돈 대신 볼만한 가치가 있는 건지 없는건지...
의약분업 파업당시 수만명 의사/의대생이 서울 한복판에 모여서 시위했는데 뉴스 한줄 안나더군요 ㅋㅋ
그때 첨 느꼈죠.. 언론이란게 이런거구나..
인경우라면 모를까..
매출 8억병원이 되려면 직원은 10명은 될텐데...
같은 맥락에서 그러면 삼성전자 수입 203조원 31만명이 벌었으니 수익 654,838,709원인건가요
일반 직장인 임금은 그대로...쭈욱....
중소기업 초봉은 오히려 줄었다고 하죠
일반 직군에 비해 의사가 높은건 사실이죠.
클량 1억 우스울지.몰라도 우리나라 중위값이 얼마더라
돈 버는거 뭐라 하지 않지만 별거 아닌건 아니죠.
저런식이면 제가 다니는 회사 평균연봉을 보고 누가 저에게 너 그정도 버니?
ㅡ,ㅡ
삼전같은 초거대기업도 포함되고 순수입이 아니라 매출 기준이라면 무척 많이 나오겠죠?
그걸로 개별 기업 순수입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위에 많네요.
직원 많은 초거대기업도 1개 기업으로 치고 다른 기업체와 평균내는 겁니다.
삼전매출 100조, 다른 1억매출 기업 10개 있다고 가정하고 평균내보면 (11개 기업 - 100조10억이니까)
기업체별 평균 10조1억 정도 나옵니다. 1억짜리 기업이 평균10조짜리 기업으로 통계잡히는게 올바른 통계입니까?
원천징수영수증 기준으로는 인센티브도 없으니 다른 직종과 비교할때 고려해야 할거구요, 평균 2년마다 이직하며 발생하는 공백기간, 퇴직금 미수령액 등을 반영하면 5개년, 10개년 평균소득 경쟁력은 더 떨어집니다.
높은 연봉인 것은 맞지만 요즘 보면 너무 호도하는 글들이 많네요.
4-5배 받는다는 비교대상도 맞는지 의문이구요.
제발 이번 사태에 대해... 미용,성형같은 비급여과와 급여과의 차이, 대학병원과 개원가의 차이, 병원협회와 의사협회와의 차이, 일반 만성질환(혈압 당뇨)급여비용과 첩약 급여비용 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기사내용 제대로 읽지도 않은 분들이 대부분일테고
그리고 의사들 수입이야 높은게 뭐 어떤가요...? 그정도 개고생해서 공부하고 자격취득한 나라에서 공인된 전문직인데...
“많이 버시죠?”
“많이 안벌어. 야 이거봐라”
그 선배 이후 성형외과 개원.
간호조무사 월급이?? 저렇게 받나요??
너무 적은데요??
동네 의사 월급 1500만원…대학병원 교수님보다 많아
이주연 헬스조선 기자
2019/12/18 14:14

▲ 보건의료인력의 월수입은 의사가 세전 134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의사가 치과의사보다 돈을 잘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 중에서는 ‘교수님’으로 불리는 대학병원 의사의 월급이 가장 적고, 동네의원 의사가 월 평균 1500만원 수준으로 가장 많이 벌었다.
1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월수입은 의사가 세전 134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치과의사 1002만원, 한의사 702만원, 약사 555만원, 간호사 329만원, 한약사 319만원, 간호조무사 186만원 순이었다.
통계가 기가 막힙니다. ~~ ㅋㅋ
SW 개발자 단가로 소득 평균낸 기사보면 듣도보도 못한 금액 나오잖아요
이와별개로 사실 각종 포럼에서 까이는 7~9급 공무원을 예로들자면... 해봐야 24-60 사이 평균 내면 월 3백도 못벌죠.... 그리고 그 월급을 책정하는 기준이 사회 중간계층인 51~60%의 벌이인지라, 이것도 와 많이번다 신의 직장이다 편하다 소리 나오는 현 국내 상황에서는 와 전문직 진짜 많이 버네 가 대중의 통념에서 떨어지는건 불가능하리라 봅니다. 특정 직종이 많이 받는게 아니라 타 직종이 적게 받는거다.. 그 급여를 올려야지.. 까지 가면 너무 너무 멀어지는 일이라;
이런 인식을 바꾸려면 중견기업, 중소기업의 월급이 현실화되어서 중소기업을 다니더라도 어느정도 재직하고 연차가 쌓이면 월 400-500은 받을 수 있는 사회 구조가 되면 아, 저 분들은 나보다 열심히 한 것도 있고, 사회적으로 중요한 축을 담당하니 월급이 많지... 라는 인식이 자연스레 정착되리라 봅니다만... 요원한 일이라 봅니다.
알아보기가 참 귀찮은가보네요
그리고 정말 나와 나의 가족들이 정말 높은 수준의 치료가 급박하게 필요할때 그것이 없는 시스템이 얼마나 지옥같은 상황인지도...
직장인 여성의 평균 연봉이 2980만원 이라고 하네요? 맞나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92&aid=0002195434
교익씨가 심술 났나 봅니다.
사업자 매출을 소득이라고 잡아뒀네요.
내 건물에 병원 운영하고 직원도 안쓰고 약도 안쓰고 말만 하고 수도 전기도 안쓰고 병원에서 밥도 안먹고 그렇게 벌었다면 인정합니다.
7억 8천 그렇게 벌면 4억은 세금내겠군요.
http://kostat.go.kr/incomeNcpi/income/income_cp/2/2/index.static
위에 기사는 개원의의 평균 수입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개원의는 약 30% 수준으로 보이네요.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204
의사 1년 평균 매출 7억 8천 이렇게요.
비이성이 섞이면 안되어요.
일반적인 의사들 얘기는 이렇습니다.
의사급여가 적으니 올려달라 -> X
현재 의료는 박리다매로 유지되고 있는데 의사수만 늘리고 수가는 그대로면 더욱 박리다매로 진료해야 한다 -> O
더욱 박리다매로 하다보면 의료질이 떨어지고 과잉진료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을 것이다 -> O
의사수를 늘릴거면 수가조정이나 공공의료 강화같은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 O
말씀하신 독일이나 영국같은 서유럽국가들은 의사가 준공무원 신분이죠.... 그러니 미국같은 나라로 가거나 적당히 설렁설렁 진료하고 환자가 전문의 얼굴 한번 보려면 몇달씩 걸리기도 하는거 아닙니까. 해외학회에서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노동강도가 한국의 1/5수준인듯....한국처럼 성과못내면 잘리는 계약직 페이닥터 혹은 자영업자들이랑은 다른 세상인데 직접 비교는 맞지 않는 듯 합니다.
과마다 다르지만 1300이상 버는 의사들은 주6일에 야간응급콜까지 받아야 하고, 환자가 잘못되면 본인 잘못하나 없어도 보호자들 폭력이나 수천짜리 소송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계약직이니 퇴직금도 없는 경우가 많구요. 의사라고 50대 이후에 페이닥터가 쉬운 것도 아니고.....친구들 40대쯤 되면 대기업이나 금융권만 가도 연봉 1억 언저리에 회사 주식도 받고 주5일에 연차 한달씩 받는 친구들 많던데 의사 대우가 그보다 좋기만 한게 맞나요? 크게 사고만 안치면 50대 초중반까지는 무난히 다닌다고들 하던데요. 퇴직금도 몇억씩 받아서 나오구요. 교수친구는 수입은 조금 적어도 안정성이나 삶의 퀄러티에선 의사들하고 비교가 안되게 좋더라구요.
의사들 대우가 좋은 편인건 맞지만 다들 환상이 심한 것 같아 써봅니다.
일반적인 의사들의 목소리를 급여가 적으니 올려달라로 이해하지 않습니다. 의료소비자들이 제대로 진료를 받기를 원하는데 의사의 수가 적으니, 의사의 수를 늘리자. 의사의 경우에는 수입이 일반인 대비해서 부족하지는 않다고 판단이 되니(물론 주관적인 견해입니다만) 조금은 조정해서 의사수를 늘려도 되지 않겠느냐. 가 맞는 시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의사도 전문분야에 따라 수익이 엄청 다르더라고요.
그리고, 변리사 같은경우는 여러명이 모여서 세금처리는 대표변리사가 하게 되고 그 대표 변리사의 세금 내용으로
수익으로 추정하는거니깐, 그게 변리사 1인의 수익이 아닙니다. 그걸 또 N명으로 나눠야 해요.
멍청한 기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