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맛있게 굽긴 하는데
가정집에서 굽기엔 부적합한 방식들만 소개하네요...
저는 일주일에 3~4일 정도 삼겹살을 먹기 때문에 주방 밖으로 유증기가 나가면 안되거든요
집안에 기름이 안끼도록 약불에서 맛있게 굽는 방법을 소개시켜주는 유튜버는 아무도 없더라구요.(저는 터득해서 잘 해먹고 있습니다)
가게나 야외에선 맘대루 해두 되지만 ...
오겹살은 주방에서 한 번에 조리해서 먹기에는 중간에 찔겨져서 부적합하기도 하고
연기가 발생하지 않고 약불로 골고부 맛있게 익혀 먹을 수 있는 두께도 따로 있는데
두툼한것만 맛있다고 강조하기도 하고
저는 삼겹살을 너무 자주 많이 먹어서 가게 가본지도 오래 됐네요.
돈이 너무 많이 나오니까 함부로 삼겹살집을 못 갑니다.
그리고 살이 안찐 고기 유튜버는 ... 음... ?
그리고 두번 정도 뒤집으면서 핏물이 모두 세어나올떄 까지 익히면 양쪽 겉면이 모두 하얘 지면서 갈색 되기 전 단계 까지만 익힙니다.
그러면 아직 속이 조금 덜 익는데요.
약불로 조절 후 프라이팬을 살짝 기울여서 고인 기름에 겉면을 튀깁니다. 그러면 연기를 최소화 하면서 맛있게 속까지 익힐 수 있어요.
고기 두께는 너무 두꺼우면 안되요~ 두꺼우면 속 익히다가 이미 집이 연기난리통 되거든요. 아니면 겉면이 너무 가열되서 퍽퍽해지거나. 일반 이마트에서 파는 노브랜드 삼겹살 두께가 딱이에요
기름이 고여있으면 기름 자체가 온도를 보존하고 있어서 불이 약하더라도 생각 하는 것 보다 온도가 높습니다.
물결님은 약불이니까 마이야르 반응이 안될꺼라 생각하시지만 고인 기름에 튀기면 거의 중불정도 화력으로 익혀집니다
마이야르 반응 충분히 나오기 떄문에 그렇게 설명 드린겁니다....
그리고 많이 구워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오히여 강한불에 구우면 육즙이 더 많이 빠집니다.
사람들이 육즙육즙 하시는데 별거 없습니다
약불로 굽는거랑 강불로 구운 후에 굽기전 중량하고 구운 후 중량 비교해보세요. 강불이 더 가벼워집니다.
같이 함 구워드시면 좋을텐데 글로만 그 타이밍과 감각을 설명 드리기엔 힘드네요
저도 1센치 넘는 두꺼운 고기 구워먹는걸 제일 좋아합니다. 하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린겁니다. 위 내용이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아니죠
사실 핵심은 그냥 타이밍인것 같습니다. 연기가 나기 직전 까지만 익히는
그리고 저정도로 구워진건 두께가 어느정도 있어야 맛있고 가정집용 두께는 저렇게 익히면 기름 다빠져서 별루더라고요
수비드나 에어프라이기로 구워야죠
이런건 가능합니다
그나마 그게 나은 거라죠.
/Vollago
/Vollago
부럽따아....
뚜껑으로 덮는게 최선인줄 알았는데
배달시키거나 나가서 먹게 되더라구요 ㅠㅠ
저도 급할땐 걍 대패 구워요 ㅋㅋ
물론 제가 극단주의긴 합니다만... 저는 삼겹 한근 먹으면 첫 200그람은 아무것도 안찍고 고기만먹을 정도거든요.
삼겹에 다른걸 뿌리는 것도 안좋아합니다.
인덕션이라 가능하지만 이렇게 하면 덜튀네요 유증기는 ㅜ 후드로
고기굽고 남은기름에 김치넣고 돌려버리면 깔끔하게 마무리
지금 집에 이사오기 전에 전세 8000짜리 주택을 들어가려고 심각하게 고민도 했습니다... 고기 구워먹게 ㅠㅠ
/Vollago
제가 lchf하면서 여러가지 시도해 봤습니다...
그나마 현실적인게... 팬이 고온이 되기전에 고기를 넣는 것과 불끄고 고기 뒤집은 후에 불 다시켜기
그리고 그물망 같이 생긴 후라이팬 덮개로 덥는 다든지~
아니면 첨부터 커다란 스댕 냄비로 구우면서 뚜껑을 완전히 덥지는 않고 조금 남겨둔 채로 덮으면 됩니다~
하지만 야외에 나가서 고온에 구우면 이게 같은 고기인가 싶을 정도로 맛의 차이가 납니다~
집에 고기집 환풍기 달지 않고는 안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