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6 23:35:11
수정일 : 2020-08-06 23:37:07
210.♡.163.110
이국종 교수님의 그 절절한 외침과 다른게 아닙니다
외상외과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소아외과 사람 살리고 수술하는 과 의사 간호사 스텝들 고군분투 하면서도 지난 전공의 파업 때 잘하고 오라고 응원해 주시던 기억이 납니다 사람답게 살자고 우리도...
주52시간 하시잖아요 좋으시잖아요 전공의들은 80시간만 하겠다고 그 때 파업했었죠
그 때 이후로 바뀐게 없어요 수가 관련 갈수록 이상한 방향으로 가더니 의대 정원 확대?
이건 미봉책도 무엇도 아닙니다
저 의사 아닙니다 업계 종사자일 뿐,
현장은 죽어 나가는데 정부와 시민들은 왜 외면하시늘 걸까요 의사 선생님들도 더 잘 설명해 주시길 바래요 한 사람이라도 더 설득해 주세요
더 돌이킬 수 없기 전에 의료 시스템 고쳐서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자구요
의료 수가 재정비 입니다 그 첫걸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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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대 샤 방 라 이 더, 마 이 클 리 입 니 다 :)
GIANT TCR ADVANCED 2 2016 - GG5E526
DAHON SPEED PALCO 2015 - D501T05567
#Climate_change is real, it is happening right now. It is the most urgent threat facing our entire species, and we need to work collectively together and stop procrastinating.
#20140416 잊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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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통당 찍었지만 이것은 아니다. 이런말 커뮤니티에서 잘 안보입니다. 거의다 민주당 찍었지만 이것은 아니다입니다.
자기 의견 말하는데 왜 굳이 누구당을 찍었다 그렇게 말해야 자기의견이 맥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직도 많은가 봅니다
절대 의사가 이길수없게 이기적인 집단이라는 프레임을 짜고....
그래서 국민건강 안챙길거야? 하는식으로.....
이대로 가면 비인기과는 확실히 외국에서 의사 수입될거 같네요.....
그 나라에서 의사 활동하는것보다 수입이나 기타 여러가지 부분에서 좋으니까요.....
지금 우리나라 공장이나 현장에서도 외국인이 엄청 많은데 의사라고 다르진 않을거 같습니다....
일례로, 저는 농부인데 몇년전까지만 해도 아무리 시골에 사람이 없을지언정 5060대의 나이많은 아줌마들이 일손으로 쓸수있었는데 지금은 아예 우리나라 사람은 전멸했습니다....
사람이 없어요....
전부 외국인(특히 태국)이 들어와서 품값 주고 일합니다....
지역은 경북 문경이고요....
법이 제정되어 그 법을 안지키면 과징금 먹이고 '전공의 to'를 삭감한다고 하니 병원이 그제서야 굴복하고 따르는 척 시늉을 시작했을 뿐이죠
단순히 과징금 몇백만원 정도만이 제약이었으면 병원들이 콧방귀도 안뀌었을겁니다
왜 전문의 양성안하냐고. 사람 살릴수록 적자라인 구조라고.
외상센터 제대로 운영해달랬더니 병원운영진과 박근혜 정권이 다 해먹었고
상식밖으로 만들어놨잖아요.
이국종 교수님 이름 운운하지 마시고
이국종 교수님이 원하던걸 생각해보세요.
그분이 한약의 급여화와 원격의료를 원했을까요?
아니면 시스템 개선으로 숙련된 전문의 양성을 원했을까요?
마치 예전 이명박때 낙수효과 얘기 같아요....
대기업이 잘되면, 낙수효과로 다 잘살수 있게 된다.... 하면서 환율 조작했죠....
결국엔, 대기업 사내보유금 역대 최고치 찍고... 물가는 박살나고.... 그랬죠....
의사 많아진다고 그 의사가 지방이나 환경 열악한 곳 갈거라는건 너무 일차원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의사수 늘어나면 그만큼 의료비가 증가하고.... 허리띠 더 조르고 수가는 더 후려칠지언정 높이지는 않는 방향으로 갈텐데요.....
그럼 병원에선 더욱더 인기과, 돈되는 과, 비보험과에 더 투자하고 비인기과는 더 외면받겠죠....
저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은 의료를 공공의 성격을 띄는것으로 바라보지만 병원의 입장은 철저히 돈이고 자본을 따르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어떤 정부든 국민에게 건강보험료를 더 걷냐, 의사에게 희생을 강요하냐의 싸움의 선택에서 항상 의사에게 희생을 강요했습니다....
의사는 소수지만 국민은 대다수니까요....
여론 형성하는것도 쉽죠...
방향은 정해져 있습니다.
전 회의적입니다.
비급여 의료비가 줄어들진 않겠지만 의료의 질은 좋아질겁니다. 지금 몇몇 과는 시간 좀 지나면 병원 찾기도 힘들판이라
대형병원도 수익성이 개선되니 몇명이라도 더 채용하겠죠
우리 지난 시간 힘들게 유모차 끌고 나가면서 싸우지 않았습니까.
지금의 의협이 비정상이라면 의사선생님들도 힘을 내서 의협 갈아엎고 명분까지 챙기며 쟁취해내시는 모습.. 기대해보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민주 사회에서 파업과 투쟁,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갈등을 해결해가는 과정 100% 지지합니다.
변호사들 로스쿨 반대 때처럼
변호사 평생 안보고 사는 사람은 많지만 의사 안보고 사는 사람은 없듯이요
어쨋든 법으로 보장되는 파업 할 권리는 인정해 줘야죠.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66358_32524.html
올리신 건은 전공의파업과 관련이 없는 일입니다 밑에 이미 글 올라와 있어요. 의사를 안뽑아서 생기는 일이지 이건과 무관한 언플용 뉴스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249164?combine=true&q=mbc&p=0&sort=recency&boardCd=&isBoard=falseCLIEN
그래서 파업을 반대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어쨋든 법으로 보장해주는거니 인정해줘야한다는거구요.
정부가 부디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길 기대합니다
간호사한테 억지로 시키는것 아니구요, 저거도 간호사들 사이에서 지원해서 뽑혀서 히는거에요. PA제도인데 뭔칙상으론 불법입니다.
PA금지시키면 지방 흉부외과는 수술 못해요.
의사없는 기피과들이 살아남기위해 만들어낸 기형적인 직종입니다.
현장에서는 소중한 분들이십니다
물론이죠.
특히 흉부외과는 pa 없으면 안돌아 가는 병원 한둘이 아닐겁니다.
지역마다세우고 거기엔 소위 비 인기과목만 두고요.
거기애서 비인기과목 대우를 좀 잘해주면 안될라나..
그동안 의사들이 이유없이 누려온 특권들을 없앨 명분을 쌓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