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병원을 지어봤자 정부에서 감당할 재력이 없거든요.
지금 문제로 이야기하는 것들을 바로 해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구요.
일단 나는 머리쓰기도 싫고 돈도 없으니,
일단 의사 늘려놓을테니 너희들이 알아서 해결해.
아니 왠걸.
지방에 필요한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는 온데간데 없고,
서울, 수도권에 미용하는 일반의들만 넘쳐나네요?
정부가 이런 의사들을 데려다놓고 추궁합니다.
아니 너희들 왜 일 하란 곳에서 안 하고 여기서 일하고 있어?
의사1 曰: 복무기간 다 채웠는데요? (실 충족기간 3년이면 충분)
의사2 曰: 장학금 뱉겠습니다~ (대출로 갚고 미용일하면 1년이면 충분)
의사3 曰: 학교들어와서 보니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는 제 적성이 아니네요.
의사4 曰: 지방에 일하고 싶은데 지방에 병원이 없네요...
결론은?
[칼럼] 일본의 의대정원 감축 결정, 우리는 왜 눈 여겨 봐야하나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1345
어디까지나 소설입니다.
디스토피아적 소설이요...
그렇게 서로 손 놓고 있다가 지금 현실이 되었죠.
최근에 있었던 성남의료원? 성남시가 대한민국 수도권이며 서울 그것도 강남과 생활권을 공유하면서 제일 의료여건 좋은 지자체인데 이게 지자체에서 의료소외지역 타파 운운하며 자랑할만한 업적은 아니겠지요
위에 공공병원은 정확히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의사인력 많이 증설해서 지방공공기관에 근무시키겠다는 말이 잘 이해가 안되요.
WHO 에서 만든 인간의 권리. 상위 목록에.
인간은 원하는 직업과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어떻게 강제할지...
증설된 인력이 의료자격인증서 받고, 나 지방 가기 싫고, 이건 인권법 위반이라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차라리 공무원을 뽑아서 몇년동안 훈련시키고 나서, 의료자격인증서 주지 않고 지방에 보내는게 더 좋지 않나요?
비슷한 결과를 노리는 것이지만 후자가 더 확정적인 결과일것 같은데.
이런저런 찬성,반대글 보다보니 느끼는 바입니다.
크게 공감합니다.
아무리 동업자 정신이 투철한들.. 동업자의 실직까지 걱정하십니까?
정부는 결국 큰 노력들여서 치킨집 사장님 양성하신 모양이네요.
정부가 노력했나요? 누군가가 노력했죠.
개발자는 어때요? 개발자는 힘들게 개발 공부해서 치킨집 차리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런 논리면 이세상 많은 서민은 왜 탄생하나요?
누군 대리 운전하려고 돈쓰고 용쓰면서 대학 졸업했을까요?
이번 의대 정원 늘리는게 정부가 노력한게 아니라면 누가 노력한겁니까?
아니면, 하드와소프트님이 보기에도 정부가 손 안대고 코푸는 것처럼 보이십니까?
그렇다면 제가 여기서 열심히 글을 쓴 보람을 조금이나마 느끼겠습니다.
직업위 귀천이 있겠습니까?
개발 공부해서 된 개발자가 치킨집 차리는 세상,
어떻게든 개선되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빨갱이 공산주의 타령하는 인간들과 홍준표같은 정치인만 더 안나오면 됩니다
지자체 중에서 그걸 감당할 재정이 안되는 곳이 많아서 그렇죠. 그래서 지자체간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이구요.
cctv 문제, 대리 수술 문제 등에 대해서는 가만히 있죠...
의대 증원한다니깐, 저런 문제 있다고 저것 먼저 해결해야한다고 주장할까요?
결국 밥그릇 문제로 보이는데, 솔직하지 못한 것이죠
변호사 많이 양성시킨다고 시골에 변호사 없죠, 밥 그릇 찾아 움직입니다..
밥그릇 프레임 아닌가요? 다시 한번 적지만 주장하는 바가 중요하면 그것 걸고 뭐라도 하세요
의대 증원한다니깐 이것 저것 문제라고 하는 것이죠
CCTV, 대리수술에 대해서 의사 전반에 걸친 컨센서스가 있었나요?
저만해도 CCTV 도입 찬성, 대리수술 반대인데요?
이렇게 큰 동의가 모인 사안이 있었을까요?
그리고 여전히 밥그릇 싸움 생각이 나신다면
제 이전 글을 좀 보시고 오시죠.
저는 의사 4천명 늘어나도 크게 무관할 것으로 생각하는 분야에서 일합니다.
왜 그런일에는 파업하지 않았을까요?
왜... 파업을 해야하죠?
정부가 CCTV 도입을 하려하고 저는 찬성을 하는데 파업을 왜 해야하죠??
다만 도입 방식에는 이견이 있습니다.
환자를 위한 CCTV이니 CCTV 도입비용, 관리비용 도 다 국가보험으로 해야할겁니다.
찬성하라고 파업할 수도 있겠죠 마음있고 성의있다면, 의무는 아니겠지만
의대증원한다니깐 파업하면서
궁색해요...
궁색하다니요.
앞으로 베리굿라이프님도 무슨 의견이 있으실 때마다 꼭 파업하시길 바랍니다.
의대증원해서 파업하려는 것 아닌가요?
아니라고 다른 이유있다는 것이 궁색한 것이란 말이죠
무슨 의견있다고 파업합니까?
의대증원에 반대해서 파업하는 것 -> 맞습니다.
CCTV 찬성 -> 왜 파업을 합니까?
본인께서 찬성하라고 파업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아니에요?
의대증원해서 파업한다...이렇게 주장하면 ㅇㅋ 인정합니다.
의대증원해서 파업하면서 이런 저런 이유다니깐, 그때는 왜 안했느냐 이런 말입니다.
의대증원하는게 해결책이 아니니까 파업하는거 아닙니까... 정말...
어거지 좀 그만 부리십쇼.
;;;;누가 어거지인가요?
의대증원해서 파업하잖아요...
해결책이 아니라면 그 해결책을 두고 주장하면 될 일이고, 진즉에 하지 왜 의대증원한다니깐 파업하냐는 것이에요
이해안가세요?
베리굿라이프님이 어거지 부리니까 어거지 부리지 말라는겁니다.
지금 사항이 단순히 의사증원? -> 파업이 아니라고
이렇게 긴 시간 말해도 끝까지 자기 주장만 하시니까 어거지라고 말하는거라구요.
욕심이 있으면 제대로 안보일 수 있습니다.
자신을 돌아보시기를 남에게 어거지 운운하지 마시고요.
파업 이유가 우리나라 의료정책을 위해서인가요?
그렇다면 진즉에 하지 그랬어요?
진즉부터 하고 있었는데요...
모르고 계셨죠?
그런 궁색한 말하니깐 국민적인 동의가 없는 것입니다.
뻔히 보이는데
진즉부터 파업했나요?
궁색하기 그지 없는 것은 끝까지 본인 고집만 하는 베리굿라이프님 같으니 저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베리굿라이프님이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이렇게까지 어거지 부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899545
궁색은 베리굿라이프님이 꺼내신 단어이신데요.
베리굿라이프님 인성 잘 확인했습니다.
부끄러움을 알아야 할텐데, 아마도 그러지 못하겠죠?
사람에게 하는 것과 글에 대한 평가를 구분하기 어려운가 보군요.
본인께서 제 글에 대해서 기분이 상했다면,
본인 글에 포함된 단어가 상대방에게 어떠한 감정을 일으킬지도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이만입니다.
"본인 글에 포함된 단어가 상대방에게 어떠한 감정을 일으킬지도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에게 해당되는 글이라고 생각하지 않나봐요?
그러니 이런 글을 적는 것이겠지만...
에효... 그만합시다 이제
공공병원 다운 공공병원을 만들어야죠...
공공병원이랍시고 지어놨는데 빠듯한 예산에 실적 찾아 헤매면 되겠습니까?
그런 병원에 어느 누가 갑니까?
사람 죽고 산다는 측면에서 보면, 미용분야에서 일하는 의사는 잉여인력입니다.
그 인력들이 공공의료로 간다면요?
그래도 전혀 상관없는 일입니까?
심지어 미용분야에서 일하는 의사들은 건보와도 상관없는 인원들인데?
쓸 데 없는 걱정이라니요.
내과 의사가 나라 의료 걱정하는게 쓸 데 없는 걱정입니까?
네 먼저 대답드리겠습니다.
현직 미용직에 있는 의사들 다수가 일반의, 더 크게보면 피부과가 아닌 의사가 많습니다.
거기에 가는 이유는,
1. 돈을 많이 벌기위해서? 로 볼 수 있겠지만
2. 의외로 편해서... 입니다.
공공의료가 실은 대학병원의 역할을 대신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렇다면 공공의료의가 굳이 초중증환자들을 맡을 이유는 없을겁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1, 2차 진료만 맡아줘도 그만입니다.
비교적 저비용에 로딩이 적은 그런 공공의료시설이 있다면 당장 쌍수들고 갈 의사들이 제 주변에만 여럿입니다.
그런 곳이 없으니까 미용으로 빠지는겁니다...
대답이 되셨습니까?
이제는 대답해주시죠 그럼
제 글을 잘못 해석하신 것 같습니다.
미용알바로 일하는 일반의는 고비용을 받지 않습니다..
그냥 적당히 편하고 적당히 받는 일, 그런 것에 지향점을 두는 것 뿐입니다.
똑같은 로딩, 똑같은 급여인데 좀 더 사명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마다하시겠습니까?
이글 한번만 읽어주세요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1345
님말처럼 사람을 더 뽑는게 일자리 늘리라는 제 주장과 같잖아요. 의대정원늘리는건 취준생 뽑는것과 비슷합니다.
어차피 지방사람들도 지방병원보다 굳이 상경해서 서울병원 가는걸 선호하는데 억지로 내려보낼 필요는 없죠
정부는 지방에서 일할 의사를 만들 명목으로 의사를 늘리는데요.
이런 회의가 아니라 현실화가 필요합니다.
공공병원의 내실 강화, 근무 여건 보장이 필요합니다.
이름만 공공병원인 병원은 허울만 좋을 뿐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805211235570
이런식으로 돌아가게 만들면 안되고요
매번 인용하는 OECD 통계에 우리나라 공공의료는 총병상의 10% 거든요...OECD 기준에 맞게 증원하면서 지방의료 할려면 총병상의 20~30%는 되야하는데 이럴러면 500병상짜리 수십개가 들어와야합니다. 지금 정부가 진심으로 공공의료 및 지방의료 위해 증원한다 했으면 이런 것도 같이 발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공의료원이 있어야 코로나 같은 재난 사태떄 병상 끌어와서 쓸 수 있고 또 적자과들 보존해주면서 지방민들 의료접근성을 늘려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소득층도 공공의료원에서 매우 저렴하게 진료 볼 수 있겠죠.
이렇게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증원을 하면 기피과 문제, 지방의료 문제, 재난 사태시 병상 문제 다 해결 할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