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임대사업자입니다. 집은 두 채를 갖고 있고요.
솔직히 이제는 정부 부동산 정책을 신뢰할 수 없어서 팔고 싶어요.
문제는 과태료인데... 1채당 3천만 원입니다.
의무 임대 기간 못 채웠다는 이유로요.
그러면서 내년 6월까지 안 팔면 양소세 더 매기겠다고 합니다.
문제는 제가 임대 기간 채우면 양소세를 더 내야 해요.
정부 정책이 두 가지인데, 둘 다 지킬 수 없어서 개인이 손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집 매각과 의무 임대 기간 유지요.
도저히 성립 불가인 거죠.
참고로 월세인 집입니다.
그러니 보증금이야 오늘 당장이라도 빼달라면 빼줄 수 있고요.
임사자 자진 폐지를 원하면 해라, 공급이 필요하다, 라는 정부 정책에 호응하려면 저는 6천만 원을 지불해야 하더군요.
부동산에서 오늘이라도 팔아줄 수 있다면, 그리고 과태료 문제만 해결된다면
정말 기쁘게 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은 기간 해외 주식은 어마어마하게 올랐네요.
집이랑 반반 넣지 말고 그냥 우량 주식 들고 있는 게 제대로 돈 버는 길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집은 보유세 올리는 이유를 어느 정도 이해라도 할 수는 있겠는데...
나중엔 주식도 보유 가치 총액에 따라 보유세 매기자고 할까 봐 겁도 납니다.
그러면 그냥 10년 보유 하세요.
양도세는 팔때 내는거 아닌가요? 안 팔면 되는거자나요
과태료 6천만원만 말씀하시면 공감할 사람이 없을꺼 같아요.
공산주의라고 어디서 그러나요?
말 참 이상하게 하시네요... 기분 나쁩니다.
의무보유기간 후에도 양도차익이 거의 없으면 의무기간 끝나고 파세요.
양도차익이 없으면 양도소득이 없다는 뜻이므로 양도소득세도 없습니다. ^^.
보유하는 동안 월세수익은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집값 오른건 오로지 내가 잘해서 당연히 번것이고 세금내는건 정부가 내의 피를 빠는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그렇습니다.
세금 더 내기 싫으셔서, 내가 왜 과태료 내야하냐고 주장하시는 거잖아요. 아닌가요?
그러면서 집값이 얼마나 상승했는지는 말해주기 싫으신거고..본인이 하고 싶은 말의 본질은 아니니까!! 다른 분들은 그걸 알아야 진짜 손해인지 알 수 있다고 말하는거고....
제가 최근 정책에 대한 이해가 없는지는 모르겠는데, 작성자분은 다른 분들 댓글에 대한 이해가 없으신 듯 합니다.
주식은 무한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2. 그리고 갑자기 양소세를 올리겠다고 이야기합니다.
3. 시기는 내년 6월이죠.
4. 그런데 임사자들 중 의무 임대 기간이 남은 사람은 그 전에 팔 수 없습니다.
5. 그런데 정부는 의무임대기간 안 지키고 폐업하라고 합니다.
6. 그런데 폐업하려면 1채당 비용이 3천만 원이라고 합니다.
7. 이게 폐업하라는 건가요? 말라는 건가요?
8. 세금이 올라가도 그건 니 팔자니 받아들여라 라는 말로 이해하면 되나요?
와 정신나간 댓글이네요
일베 가서 놀아요
더 나을지 구분해서 판매시일을 결정하면 되지 않나요;;;
서울,경기 에서만 임사업자 물량이 100만채 입니다....거기다 앞으로 공급물량이 50만채입니다.
길게 10년을 두고 연착륙 시키는 방향입니다.
현재 인구구조상 받쳐주기 힘든 물량이죠.........
원글님과 같이 소소하게 정상적인 투자하신분들이 기회비용 손실되는 부분은 안타깝지만, 현재상황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네요...
하반기 들어가면, 패닉셀링 시작될 듯 싶습니다. 버티지 못하는 갭투자자들이 미리 물량 던질 가능성 충분히 보여지고 있습니다.
인생의 큰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기회비용 손실정도면 큰 결심 미리 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저는 정부 정책에 예외가 있으면 과태료 부분도 똑같이 예외를 적용해야 맞다고 이야기하는데, 사람들은 양도소득세 이야기만 하고 있으니 어이가 없네요.
다만 4년 임사 지위가 종료되면 장기특별보유공제라는 부분에서 원글님이 생각하신 세금 혜택이 없어지는게 문제네요....
4년이, 8년 전환이 불가한게 거의 치명적인 상황이고, 님 입장에서는 합당하지 않은 조치라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거기에 투자수익을 바란 전문 투기꾼이 아닌 원글님 같은 경우 의도하지 않은..어찌 보면 미래가치가 떨어질 수 있는 재화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불안한 상황일 것 같습니다.
이런 원글님 케이스를 보니. 특정지역, 양도차액 등을 감안해서 과태료에 대한 비율도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은 클리앙에서 의견을 내시는 분들이 공산주의자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현재 님의 감정으로 그렇게 느껴질 것이구요...
원글을 올리실때, 조금더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거기에 여러상황을 보았을때 "원글님 처럼 조금은 미숙한 판단으로 남지도 않는 부동산을 분위기 타서 투자를 한 사람"을 감안해서 과태료 부분에 대한 세심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올리셨으면....조금더 부드러운 반응을 보였을 것 같아요.
클리앙에서 글 쓰시는분들 논리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매우 날카로운 분들입니다.
리스크를 투자자 개인이 져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 '신뢰할 수 없는 정부 정책'도 리스크로 계산해야 한다면, 그건 이미 시장 경제체제나 민주주의 체제를 따르는 국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살다살다 미통당과 의견이 일치하게 될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차라리 김현미 장관이 '임사자 조기 폐지를 불허한다'고 이야기했으면 덜 짜증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폐지는 허용하는데, 과태료는 내야지, 라고 말하는 게 사람 약 올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 더 큰 문제는, 계속 집을 보유하고 있음으로써 또 어떤 정책이 나올지 예측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 서둘러 팔아버리고 싶은 거고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양도소득세 과태료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임대사업자 하고만 거래가 가능할텐데
잘 팔릴지 모르겠네요.
팔지도 않았는데 양도소득세는 미실현세금이고
의무임대기간 지키면 말씀하시는 과태료는 없는 거니
손실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2. 그 전에 집 팔고 싶으면 임사자 폐지해도 된다고 하면서 과태료 얘기는 없으니 국토부 장관이 헛소리하고 있는 거고요. 과태료 이야기는 클리앙에도 가끔 나왔는데 사람들이 이해를 못(안) 하더군요.
정부가 말을 바꾸어서 당초 예상보다 불리해졌다는 것은 잘 알겠습니다만, 부동산은 일반 사유 재산과는 다른 것이 그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프라들이 나라에서 우리 모두의 세금으로 하는 것이지 개인이 노력해서 일군 것이 아닙니다. 그 옛날 하천가이던 강남에 땅 산 사람들이 도로 놓고 지하철 뚫은 게 아니잖아요? 모두의 세금으로 혜택을 본다면, 그 중에 어느 정도를 내 놓을 것인가 하는 부분도 정책으로 바뀔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말 좀 가려서 하세요
진짜 수준 보이네요
멀쩡히 내란 세금 정확히 내던 사람들은 폐업도 못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1. 세제혜택 꿀 빨면 안 되나요? 임사자 제도는 박근혜 정부 때부터 이야기한 건데? 님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안 받으시나 보네요?
2. 정부 정책대로 세금 정확히 다 냈는데, 갑자기 말 바꿔서 계약 내용을 변경해서 양소세 올린다고 합니다.
3. 그럼 핸드폰, 인터넷, 정수기 렌탈, 자동차 리스가 약정한 상품 중간에 계약 조건 바꿉니까? 제가 지적하는 게 그 부분인데 답 좀 꼭 해주시죠.
욕하는거 보면 ... 그래서 손해를 보신건지 아닌건지를 물어보는겁니다.
여긴 정책의 잘잘못은 중요하지 않아요.
다주택자는 나쁜놈이고, 나쁜놈들은 벌을 받아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