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IlIIlI님 맞아요.. 특히 몇 몇 분들 동양인 눈 찢는거랑 비교하는데.. 매년 유행에 맞춰 최대한 따라하려고 한 것과 비교를...하는데 맞나 싶어요. 인종 차별 및 비하의 의도가 있으면 신랄하게 까겠지만 그런거 없었잖아요. 심지어 몇 년 전엔 마이콜도 있었는데 그 땐 이런 논란 자체도 없었죠.
문어지지마
IP 180.♡.195.169
08-07
2020-08-07 07:36:08
·
@돌아온멍멍이님 임시정부 패러디가 불편했던건 아닐까요? 한마디로 경고하는거죠
바닉
IP 223.♡.203.197
08-06
2020-08-06 13:21:46
·
유쾌하네요 ㅋ
IP 61.♡.82.71
08-06
2020-08-06 13:22:30
·
파부 메이크업 보면 오히려 저 일본 프로그램이 더 희화화 한 것 같네여.
주인놈아밥줘
IP 106.♡.142.135
08-06
2020-08-06 13:22:57
·
그래도 급발진 할 사람은 급발진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lIIlIIlI
IP 106.♡.194.57
08-06
2020-08-06 13:25:03
·
lcsk님// 밈자체가 긍정적인 요소인데 너무 불편해하니 좀 그렇더라구요
진작 불편해 할거였으면 “그나라의 고유한 문화를 단순한 댄스로 치부한다” 부터 불편해 해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ㅎㅎ /Vollago
@새끼발꼬락님 @새벽이슬님 계속 프로불편러에 pc충으로 몰릴거 같아서 말 한마디 하는게 조심스러워지다보니 자꾸 썼다 지웠다 하는데, "불편할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하지 말자" 라고 무리하게 확장해서 주장할 생각은 아니구요. 감정적으로 대립하고 소모적인 논쟁을 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저도 pc 진짜 싫어서 pc로 몰리면 저도 x나 억울합니다. 다른 pc 주제 들고오시면 거품물고 같이 깔 자신 있습니다. 멀쩡한 게임 캐릭터가 뜬금포로 게이였다는 둥, 인어공주가 흑인이라는 둥, 그밖에 라제 로즈 같은 사례처럼 인종쿼터 할당하는 것도 진짜 다 뻘짓인거 같아요.
이 문제는 주로 비난하는 대상이 pc충인거 저도 잘 알고 있어서 이거 반대하고 옹호하면 pc로 몰리는 프레임인것도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런 얘기하는 이유가 이전의 다른 문제들이랑은 다르게, 역사적인 맥락에서 타 인종의 흑인분장은 비하의 뉘앙스가 있는걸로 받아들여지는데서 문제가 있다는겁니다. 한국에선 안그럴지 몰라도 많은 국가에서 그렇게 받아들여집니다. 한국은 단일민족국가이고 여태까지 그런 논란도 인식도 교육도 없었으니 그런 뉘앙스에 대한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지 몰랐던 사람이 많을겁니다.
위에 말씀드린 조센징 논란처럼 아무 생각없이 전범기를 그려넣은 미국인 디자이너가 왜 전범기 썼냐고 비판하는 한국인들에게 니들 너무 예민한거 아니냐고 하면, 니들이 동아시아 역사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역사적인 맥락에서 왜 전범기가 한국인들에게 상처를 주는지에 대해서 설명하실거잖아요? 그런 얘기입니다.
저 역시도 그동안 흑형이라는 단어를 아무 생각없이 써왔는데, 비하의 의미는 당연히 1도 없었습니다. 흑인만의 소울, 래핑, 운동신경같은 특징과 장점을 강조하려고 일부러라도 흑형이라고 썼던거 같습니다.
근데 이렇게 본인들이 싫어한다는데 일부러 괴롭힐 생각이 있는게 아닌 이상은 예전처럼 흑형흑형 할 수는 없는거잖아요..
이봉원이 시커먼스로 개그코너를 하던 시기에는 그런 맥락의 이해는 커녕 문제의식 조차 없었던 시기인데, 지금 시커먼스 분장을 꺼내서 '지금이라면 불가능한 개그' 이렇게 짤로 만들어지고 많은 사람이 거기 공감하는 시기잖아요.
"괜찮다" vs "하지마라/불편하다"를 떠나서 "생각해볼 문제"라는 "문제제기"의 차원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거 반대하면 응 너 pc"라는 프레임을 떠나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BARCAS
IP 58.♡.44.44
08-06
2020-08-06 16:24:50
·
@OLIVER님 흑인들이 싫어요하면 이런것도 하면 안되겠군요. -_-);
OLIVER
IP 1.♡.179.86
08-06
2020-08-06 16:56:41
·
@BARCAS님 되도 않는 비유로 비약과 비아냥하실거라면 넣어두세요. 좀 말이 되는걸로 가져오시던가요..
@님 쫙찢든 조금 찢든 인종차별 행위라는데 차이가 생기나요?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 눈이 조금 더 작고 찢어지긴 했겠죠... 쟤는 닮을정도로 조금만 찢었으니까 그냥 따라한거네~ 이러진 않잖아요? 어쨌든 불편해했으면 하니까란 말씀은 제가 분란을 원한다는 의도로 읽히는데 그런 태도로 대응하시면 저도 할말이 없네요.
@님 인종차별은 의도만이 아닌 사회적 인식의 문제란 겁니다. 눈찢는것도 좋은 의도로 많이들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제기를 해야 앞으로 없어질 수 있는거구요. 욱일기도 단지 이뻐서 씁니다. 그래도 없어져야하죠. 흑인분장도 나쁜 의도로 한 것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흑인들은 상처를 받습니다. 의정부고 학생들이 나쁜 의도가 있었다거나 크게 잘못했단 게 아니에요. 그럼에도 지적해야만 서로가 공존할수 있는거죠. 이것만 예외가 될 순 없어요.
참.. 저 사람들이 모든 흑인을 대표하나요? 만약 외국인이 제앞에서 눈찢기를 하고 제가 진짜 닮았다 라고 말하면 문제가 없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pmpon
IP 121.♡.248.142
08-06
2020-08-06 13:35:54
·
@나를부르는숲님 눈찢기와 관짝소년단의 접점이 뭐가있죠? 눈찢기가 특정 인물을 따라하는 행위라도 되나요?
Smeraldo
IP 211.♡.39.102
08-06
2020-08-06 13:37:14
·
@나를부르는숲님 본인은 괜찮다는데 누가 본인 따라했다가 옆흑인 기분나쁠까 밈될만한것도 못하겠네요.
ㅍㅁ 어느 동네 얘들도 그거 잘하던데
윤항문조카
IP 218.♡.95.190
08-06
2020-08-06 15:28:35
·
@애타는마음님 소수가 싫어하면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흑인 분장이 뭐가 그렇게 소중해서 꼭 해야하는 겁니까? 당장 한국에서 생활하는 흑인도 싫다고 하잖아요? 제 주변 흑인도 저런거 싫어합니다. 저걸 보여주진 않았지 만요.
IP 220.♡.39.234
08-06
2020-08-06 19:55:28
·
@나를부르는숲님 똑같은 논리를 페미 이슈에 가져다 대면 남자들 다 강눌에 빠져죽을겁니다..
체피
IP 175.♡.15.33
08-06
2020-08-06 20:05:13
·
@나를부르는숲님
WoWman
IP 116.♡.16.94
08-06
2020-08-06 20:55:14
·
@나를부르는숲님 그럼 오리취가 모든 흑인을 대표하나요?
윤항문조카
IP 218.♡.95.190
08-06
2020-08-06 22:35:19
·
@WoWman님 대표하지 않죠. 하지만 해외에서는 여러번 이슈 됐던 건 입니다. 블랙 페이스 뿐만 아니라 종류도 다양해요. 인디언 히스패닉 아시안 가릴 것 없이 문화적 도용에 해당하는 사례는 무수히 많습니다. 그만큼 그 인종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욕적으로 느끼고 있다는 말입니다. 애초에 특정다수를 상대로 하는 인터넷에서 누군가 특정해서 대표자가 존재하나요? 유럽이나 중남미 애들이 "나는 동양인들 눈이 너무 좋아" 하면서 눈찢는 제스처를 해서 올리면 그 시점에 앞에 있던 당사자만 "그래? 그렇게 봐줘서 고마워" 하면 한국 인터넷에서 조용히 문제가 끝날까요? 유럽인들 인종차별 쩐다고 댓글 달리겠죠.
예전 개그프로처럼 흑인분장하고 비참한 역할이나 무식한 역할을 맡는다면 흑인비하라 하겠지만 저건 그저 코스프레 아닌가요? 옷도 그렇고 코스프레를 위해 외모를 해당자와 가깝게 꾸민거잖아요. 금발머리 가발쓰고 엘사옷 입은 코스프레 하면 그런건 뭐라고 불러야 할런지?? 북유럽인 비하인건가요? 예전에 전라도 비하라고 자성의 목소리 나오기 전엔 방송이나 드라마에서 깡패 가난한 사람 못배운 사람이 전라도 사투리 쓰는걸로 묘사하는 일이 흔했었어요. 부자나 훌륭한 사람이 전라도 사투리 썼다면 비하라고 안했겠죠. 비하는 그런거죠.
간단하게, 백인은 지위가 높으니까 분장하면 선망의 대상을 따라한거고, 흑인은 지위가 낮으니 분장하면 비하한거다. 이거 아닙니까. 동양인 눈찢어진거는 흉내내는 거는, 서양인들이 동양인에 비해 지위가 높다는 전제가 전 세계적으로 깔려 있으니까 욕먹는거고. 지금 찬반 논란이 되는건 그만큼 흑인과 동양인의 지위가 비슷하다는 것이구요. 샘 같은 경우는 한국에 살아서, 한국 사람들이 잘 사는거 아니까 그런 생각이 드는게 당연하구. 아마 가나에서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에서 따라한걸 보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인종차별이 없어지면, 즉 흑인의 지위가 더 올라갈 수록, 이런 코스프레는 당연히 할 수 있는게 되가겠죠, 점점 금지되는게 아니라.
체피
IP 175.♡.15.33
08-06
2020-08-06 20:09:51
·
흑인분장? 의정부고는 그럼 코스프레로 유명한데 흑인분장도 못하게 하면 어떻게 코스프레를 하라는건지? 당사자들은 오히려 더 기뻐하는데 참
요즘 보면 다른 집단에는 한없이 까다롭고 본인이 속한 이너서클에는 한없이 너그럽네요. 블랙페이스는 인종차별적 행위다 아니다 이런 논란의 범위에 속하지 않는 칭키아이즈와 같은 대표적인 인종차별적 제스처고 흑인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행위로 알고 있습니다.
역사적 문화적 맥락상 특정 집단에 불쾌감을 주는 행동을 했으면 ‘이건 그냥 밈 따라한거다’ 이런 의도를 따지고 해당 집단 개개인의 기분이 나쁘냐 안나쁘냐를 따지는게 아니라 해당 부분에 대해 시정하고 앞으로 그런 행위를 지양하면 되는거겠죠. 그게 상호간에 예절일테구요. 우리가 존중받고 싶은만큼 다른 문화권에 대해서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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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분장으로 코스프레 -> 왜 얼굴 칠하냐
분장안하고 코스프레 -> 화이트워싱 아니냐
관심 안가져줌 -> 소수자에 관심도 안가지냐
라고 생각합니다
/Vollago
맞아요.. 특히 몇 몇 분들 동양인 눈 찢는거랑 비교하는데..
매년 유행에 맞춰 최대한 따라하려고 한 것과 비교를...하는데 맞나 싶어요.
인종 차별 및 비하의 의도가 있으면 신랄하게 까겠지만 그런거 없었잖아요.
심지어 몇 년 전엔 마이콜도 있었는데 그 땐 이런 논란 자체도 없었죠.
임시정부 패러디가 불편했던건 아닐까요?
한마디로 경고하는거죠
진작 불편해 할거였으면 “그나라의 고유한 문화를 단순한 댄스로 치부한다” 부터 불편해 해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ㅎㅎ
/Vollago
그나저나 저분 참 유쾌하군요
주한흑인분들이 공론화시켜주는 것도 괜찮을거같아요
그동안의 조센징 논란도 이렇게 해결됐네요...? 님 천재인 듯...
언어 자체에 비하적인 요소가 들어가있는 단어이고, 당사자들도 싫어하는건데요
/Vollago
흑인 분장 자체에 비하적인 요소가 들어있고, 관짝 당사자 국가인 가나 사람인 샘 오취리가 흑인분장하는거 싫다고 했다던데요??
그거하고 같네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건가요?
"관짝소년단" 흑인 분장 → 관짝 당사자가 OK
관짝소년단 "흑인" 분장 → not OK인 흑인도 있다는 얘기인데 이해 되셨나요?
조센징이라고 듣는 한국인 중 고맙다며 thank you 하는 사람이 있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던거군요.
정신 나간 사람이네....
PC도 적당히 하면 명분도 가지고 사람들이 공감도 하고 합니다.
이렇게 어거지로 막 가져다붙이면 제살깍아먹는 겁니다.
정말 PC를 위한거면 적당히좀 했으면 하네요.
계속 프로불편러에 pc충으로 몰릴거 같아서 말 한마디 하는게 조심스러워지다보니 자꾸 썼다 지웠다 하는데, "불편할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하지 말자" 라고 무리하게 확장해서 주장할 생각은 아니구요. 감정적으로 대립하고 소모적인 논쟁을 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저도 pc 진짜 싫어서 pc로 몰리면 저도 x나 억울합니다. 다른 pc 주제 들고오시면 거품물고 같이 깔 자신 있습니다.
멀쩡한 게임 캐릭터가 뜬금포로 게이였다는 둥, 인어공주가 흑인이라는 둥, 그밖에 라제 로즈 같은 사례처럼 인종쿼터 할당하는 것도 진짜 다 뻘짓인거 같아요.
이 문제는 주로 비난하는 대상이 pc충인거 저도 잘 알고 있어서 이거 반대하고 옹호하면 pc로 몰리는 프레임인것도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런 얘기하는 이유가 이전의 다른 문제들이랑은 다르게, 역사적인 맥락에서 타 인종의 흑인분장은 비하의 뉘앙스가 있는걸로 받아들여지는데서 문제가 있다는겁니다. 한국에선 안그럴지 몰라도 많은 국가에서 그렇게 받아들여집니다. 한국은 단일민족국가이고 여태까지 그런 논란도 인식도 교육도 없었으니 그런 뉘앙스에 대한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지 몰랐던 사람이 많을겁니다.
위에 말씀드린 조센징 논란처럼
아무 생각없이 전범기를 그려넣은 미국인 디자이너가 왜 전범기 썼냐고 비판하는 한국인들에게 니들 너무 예민한거 아니냐고 하면, 니들이 동아시아 역사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역사적인 맥락에서 왜 전범기가 한국인들에게 상처를 주는지에 대해서 설명하실거잖아요? 그런 얘기입니다.
저 역시도 그동안 흑형이라는 단어를 아무 생각없이 써왔는데, 비하의 의미는 당연히 1도 없었습니다. 흑인만의 소울, 래핑, 운동신경같은 특징과 장점을 강조하려고 일부러라도 흑형이라고 썼던거 같습니다.
근데 이렇게 본인들이 싫어한다는데 일부러 괴롭힐 생각이 있는게 아닌 이상은 예전처럼 흑형흑형 할 수는 없는거잖아요..
이봉원이 시커먼스로 개그코너를 하던 시기에는 그런 맥락의 이해는 커녕 문제의식 조차 없었던 시기인데, 지금 시커먼스 분장을 꺼내서 '지금이라면 불가능한 개그' 이렇게 짤로 만들어지고 많은 사람이 거기 공감하는 시기잖아요.
"괜찮다" vs "하지마라/불편하다"를 떠나서 "생각해볼 문제"라는 "문제제기"의 차원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거 반대하면 응 너 pc"라는 프레임을 떠나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지금 이 맥락에 위장이랑 흑인과의 연관성은요?
흑인들이 군인의 위장을 보면 인종차별로 받아들인다거나 기분나빠한다거나, 그럴만한 역사적인 사건이나, 근거나 맥락이나 뉘앙스가 어디에라도 있나요?
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대꾸를 하던가 할텐데요..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21227
스트리머 오킹, 인종차별 논란에 재차 입장 밝혀 "발전 계기 되도록…관련활동 조율 中"
이때도 논란은 됐네요..
“미국” 역사적인 관점에서 문제되는
거죠. 생각과 다르게 유럽에서는 블렉페이스에 대한 의식이 일부를 빼고는 없습니다.
앨범도 나왔다고 얼핏 들은 것 같은데...
사람들이 호의적으로 보기 때문에 검은 피부에 대한 친숙하게 만드는데, 이런 논란이 더 불편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Vollago
당사자가 괜찮다고 하는데 당사자 아닌 사람들이 괜히 나서서 오버하는 상황이 더 안좋지 않습니까?
거기에 사용된 흑인 분장은 흑인사회 전체가 당사자입니다...벌써 문제삼은분이 있는 상황이구요...
( ‘오바’라는 말은 가치중립적이지 않아 제외했습니다. )
"황인이나 백인을 묘사할 때 피부색까지 칠하는 세계에서 오셨는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라는 댓글에
그렇게 묘사하는 영화가 있어서 포스터 하나 가져 왔더니 PC하지 못한 사람으로 치부하시고
내가 그 글에 어떤 비난이나 의견을 표현했나요?
역시 관심법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애매한 서술과 비아냥의 피드백을 오늘날 우리는 분탕이라고 부르죠
아니요
흑인 분장을 한게 아니라
관찍 소년단 분장을 한 겁니다.
관짝 소년단이 흑인이었을 뿐이죠.
굳이 비교하시려면 싸이 코스프레한다고 얼굴에 화장하거나 뭘 칠하는 것과 비교하셔야죠.
본인은 괜찮다는데 누가 본인 따라했다가 옆흑인 기분나쁠까 밈될만한것도 못하겠네요.
ㅍㅁ 어느 동네 얘들도 그거 잘하던데
세상을 얼마나 꼬면서 바라봐야할까요. 당사자가 괞찮다고 까지 했는데도 달라붙는건 오바죠.
흑인의 인권이나 동양인 비하를 지적하고 싶으면 더 좋은 예가 많죠.
코스프레에, 비난의 의도 조차 없는 이슈에다 궁예질하는건 오바입니다.
블랙페이스는 인종차별적 행위다 아니다 이런 논란의 범위에 속하지 않는 칭키아이즈와 같은 대표적인 인종차별적 제스처고 흑인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행위로 알고 있습니다.
역사적 문화적 맥락상 특정 집단에 불쾌감을 주는 행동을 했으면 ‘이건 그냥 밈 따라한거다’ 이런 의도를 따지고 해당 집단 개개인의 기분이 나쁘냐 안나쁘냐를 따지는게 아니라 해당 부분에 대해 시정하고 앞으로 그런 행위를 지양하면 되는거겠죠. 그게 상호간에 예절일테구요.
우리가 존중받고 싶은만큼 다른 문화권에 대해서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