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잣입니다
A : 갭투자를 하려는 사람
B : 갭투자로 얻은 집의 세입자
A 는 자기돈 쪼끔 ( 1억 ) 과 , B 의 전세금(6억 - 자기돈 2억 , 전세대출 4억 ) 을 받아서 7억짜리 집을 삽니다
B 는 전세자금 4억을 대출 받았으므로 , 대출 이자를 매달 갚아야 합니다. ( 원금도 포함하여 갚을 수 있습니다 )
이자율이 대충 2.5% 라고 하면, 1년에 이자만 1천만원, 매달 80 만원 정도의 돈을 은행에 내야 합니다
집주인 A 의 재산을 불려 주기 위해, B 는 그 이자를 대신 내 주고 있습니다 허헐 ..
* 7억 짜리 이 집의 소유권은 A 가 가지고 있지만, 누구 돈이 더 많이 들어갔나요 ? 그리고 대출 이자는 누가 갚습니까 ?
이 집이 정말 A 에게 소유권이 있는 집이라고 하는게 정당한것일까요 ?
집값이 9억으로 올랐습니다
1억을 투자 한 A 는 차익금 2억을 챙길 수 있습니다
집값의 대부분을 부담하고, 대출이자도 내고 있는 B 는 이득 되는게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집값 상승으로, 전세금 상승을 또 부담 해야 합니다
집값이 어느날 5억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집을 7억으로 평가하던 은행은, 대출금을 못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 대출 원금의 일부인 3억에 대해 원금상환을 요청 합니다
근데 A 는 , B 로부터 받은 전세금으로 다른 갭투자를 한 바람에 , 대출 원금을 갚을 능력이 없습니다.
집은 경매에 들어갑니다.
집이 3억에 경매로 팔렸습니다.
B 가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고자 하는데 , A 는 이 집에 대해 3억만 들고 있습니다
B 는 자기돈 2억에 전세대출 4억을 포함한 6억이 필요 한데
A 는 3억 밖에 줄 수가 없습니다.
나머지 3억을 돌려 받으려면, 지난한 민사소송을 해야 하는데.. 갭투자를 많이 한 집주인은 두손발 다 들고 개인파산을 선택 합니다
B 는 앉아서 3억을 날렸습니다
집값이 오르는것에 대한 이득은 A 가 다 가져가고
대출에 대한 이자와, 집값이 떨어졌을때에 대한 리스크는 세입자 B 가 다 짊어집니다
정말 잣같은 투기 방식입니다.
세상에 이런 투기 방식을 허락한 분야가 어디 있나요
장기적으로 전세는 없애야합니다.
갯투자 방식의 집의 전세는 위험하지만
일반적인 집의 전세, 월세는 오히려 전세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자면요 2000만원을 가지고 있는사람이
전세 7000만원이고
월세는 2000만원에 50만원인 집에 들어가면
전세는 5000은 대출을 받고 2.5%이자
104,166원을 매달내지만
월세는 50만원씩 내게 되는데 매달 30여만원의 돈이 생기게 되네요
이런 측면에서는 전세가 꼭 나쁜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떠신가요?
지금은 월세가 전세가 대비로 구성되거든요. 기준이 바뀝니다.
월세가 전세가 대비라지만, 전환율이 엉망인데 그게 무슨 소용인가요.
외국은 매매가가 정해지고 월세가 정해지는게 아니라 소득으로 월세가 정해지고 매매가가 정해지는겁니다. 홍콩같은 특수한 경우는 예외지만.
집 주인이 잔금을 치룰만큼 현금 확보를 많이 하고 있는 집주인은 거~~이 없습니다. 월세 전환이 쉬울거 같나요?
2,880만원이나 모을 수 있는겁니다
월세 살면 못 모으는 돈이죠
전세면 자기돈 2,000만원에 연 360만원이 생기지만
월세면 보증금 2,000만원 밖에 없는거죠?
월세보다 은행이자가 월에 30여만원 더 적게 나가니깐요 그리고 대출원금은 갚은만큼 나중에 전세보증금에서 돌려받는 돈이 많아지는거 아닙니까?
임대 사업자 4년 걸어놓은 물량...
그 큰돈을..뭘 믿고 맡기다니.
누가누가 은행돈 잘 빼먹느냐 이게 능력으로 치부되었죠
지금까진 집값이올라서 처음처럼되고있죠
현실 아닌가요?
2010~2013년도에 많이 일어난 일입니다.
그때 역전세 많이 나서 갭투자들 자살하고 뉴스에도 나오고했죠.
비약이 과하다니요.
- 전세대출을 일으킨건 임차인이 그 정도의 거주권을 누리기 위해 스스로 일으킨겁니다.
- 집값 떨어진다고 은행에서 당장 전세대출 돈내놔라 하지 않습니다.
- 설사 은행에서 B의 전세대출 원금상환을 하라 한들, 왜 임대인 A의 집이 경매에 넘어갑니까.
- 설사설사 경매에 넘어간다고, 여러채 집 가졌다는 A가 왜 파산신청 합니까.
- 대체 왜 경매에 넘어가는지도 모르겠으며, 9억? 6억? 집이 왜 3억에 팔립니까. 50% 낙찰이면 유찰 3회인데, 전세입자 임차권 반영된거 아닙니까? (경매로 산 사람이 전세금 안고 사는겁니다)
- 설설설사 선순위가 아니더라도, 정 안되면 임차인이 낙찰받으면 되고, 매우매우 유리합니다.
할말 많지만 모바일이라 대충합니다.
자극적인 내용으로 호도하지 마세요. 기레기처럼..
김진애의원님 처럼 정석대로 합시다...
역전세난을 모르는게 아니라,
잘못된 자극적인 내용으로 호도하지 마시라는거예요~
역전세란을 모르는게아닙니다..
시뮬레이션을 하려면 제대로 된 데이터로 해야하니까요...
700채 있던 그 사람, 다 정리하고 스타벅스 입점한 건물 매입했다더군요.
진작 글에 내용을 덧대어 쓸껄 그랬습니다..
추가한 댓글 읽어봐주세요.
갭투기를 옹호하는게 아니라..
자극적인 내용으로 호도하지 마시라는 내용입니다.
그냥 앞으로도 몰라몰라 사시길 바래요.
역전세난 일때 오히려 임대인에게 월세를 준것도 있죠
본글은 비약이 심하게 들어간거 같습니다.
그리고 대출이 그만큼 많은 집을 비싸게 누가 가나요?
전세갈때 융자 부터 보는게 상식 아닙니까?
갭투자자들이 쓰래기들이긴 하지만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만들면 안됩니다.
엥?? 제가 뭘 모르는지 설명 부탁 드립니다.. ㅡㅡ
갭투기꾼 때문에 전재산 잃고 나이 먹어서 월세 살이하시는 분들 비참한 현실에 조금만 관심가져도 글쓴이가 올린 글이 정확한 팩트라는거 아실껍니다.
내 일 아니니 관심 가지든 말든 개인 자유인데
남이 쓴 글에 대해 비약이라 하시는게 보기에 좋아 보이진 않네요.
어이가없네요 ㅡㅡ
거짓말까지 해서 호도하지 마시란 내용에..ㅡㅡ
본문이 팩트라셨는데 제 댓글 반박해보시죠?
관심이 많으니까 정확히 알고있고, 그렇기에 반칙은 쓰지말자고 거짓을 짚어드릴 수 있는겁니다.
- 전세대출을 일으킨건 임차인이 그 정도의 거주권을 누리기 위해 스스로 일으킨겁니다.
-> 전세대출 하고 싶어서 한 사람 없습니다. 매점매석에 의한 집값 상승에 따라 전세가가 상승하는데 살기 위해 전세대출 받는겁니다. 갭투기꾼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전세보증금을 볼모 삼아 은행 대출 받아 집 사는것에 비하면, 정상적 경제활동으로 벌어들인 노동 소득으로 상환해나가는 대출의 질, 다시 말해 자본의 질이 다릅니다.
- 집값 떨어진다고 은행에서 당장 전세대출 돈내놔라 하지 않습니다.
-> 전세대출에 대한 원금 상환이 아니고 갭투기꾼이 집 구매시 은행이 담보물로 잡은 그 집의 가치가 떨어지면 담보 가치 하락에 따른 원금상환을 합니다.
- 설사 은행에서 B의 전세대출 원금상환을 하라 한들, 왜 임대인 A의 집이 경매에 넘어갑니까.
-> 원금상환하라는데 정작 갭투기꾼은 상환할 능력이 없으니까 경매당하는겁니다. 애초 은행에 빚지고 산 집은 그 집이 담보로 잡힌 이상은 은행꺼니까요. 그거 다 알고 담보대출로 갭투기하는겁니다. 왜 그러세요??
- 설사설사 경매에 넘어간다고, 여러채 집 가졌다는 A가 왜 파산신청 합니까.
-> 전세 세입자가 전세 보증금 돌려달라고 아우성이고 은행도 빌려준 돈 상환하라고 아우성인 상황에서 둘 다 해결 못하는데 파산신청 말고 뭐가 있나요? 친인척이나 지인에게 몇억씩 빌릴 여유가 있을까요?
- 대체 왜 경매에 넘어가는지도 모르겠으며, 9억? 6억? 집이 왜 3억에 팔립니까. 50% 낙찰이면 유찰 3회인데, 전세입자 임차권 반영된거 아닙니까? (경매로 산 사람이 전세금 안고 사는겁니다)
-> 긴 말 필요없고 경매 사이트 가보세요. 망해서 나온 경매물건이 쌓이고 쌓였습니다.
- 설설설사 선순위가 아니더라도, 정 안되면 임차인이 낙찰받으면 되고, 매우매우 유리합니다.
-> 임차인이 그 집을 사라고 강요하는게 당연한건가요? 유리해요?
전세 보증금은 집주인 돈이 아니라 임차인 돈입니다. 돌려줘야할 돈을 안돌려주는거 자체가 사기꾼이라는 겁니다. 자본주의에서 니꺼내꺼 구분도 못하는 사기꾼 주제에 돌려줘야할 보증금을 안돌려주고 집 사라는게 강요고 협박이지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건가요-_-? 전세 보증금 가지고 갭투기하라고 맡기는게 아니고 잘 보관해놓았다가 다시 돌려줘야 할 돈이라고요. 애시당초 집주인 입장에서 내 돈이 아닙니다.
참 위험한 소리 하시네요.
..어이가없네요 ㅡㅡ....
설명해드리기도 시간 아깝네요..
제가 보기에는 님이 어이가 없습니다만...
제가 전세 잘못들어 그 경매로 넘어간 집에서 4년동안 살다가 탈출한 사람입니다.
저희집 주인은 집 가격보다 더 많은 대출을 저희가 이사하던 시점에 은행을 속여서 받았어요. 확정일자 받은 후 며칠 안돼서 1억이 넘는 대출과 근저당이 설정돼 있었고. 며칠만 전입신고가 늦었으면 저희는 전세금을 날릴 뻔 했습니다. 집가격보다 더 많은 대출금과 전세금을 확보한 집주인은 저희가 2년만기가 된 시점에 전혀 전화를 안 받더군요. 그당시 집값이 떨어지던 시점이라 발를 빼고 먹고 나른 거죠.
은행은 대출이자 회수가 안 되니 저희 전세 만기 되기 1년전부터 독촉편지를 저희집으로 보내기 시작했고요. 그 인간은 주소를 요리 조리 옮기면서 추적을 피하더군요. 그 인간이 대출이자를 못내니까 은행이 집에 대한 경매를 걸었습니다. 왜 은행이 경매를 거는지 이해가 안된다니요. 여러채를 가지고 있으면 뭐해요. 대출이자 안내면 은행은 그냥 경매 걸어요.
저희가 이사 당일에 바로확정일자를 받아서 다행히 은행보다 선순위여서 경매로 팔린 대금을 1순위로 받아 나왔습니다만. 집 가격이 전세금보다는 많이 낙찰이 돼서 다행이지 만약에 집값이 많이 하락했다면 저희도 전세금 일부 못 돌려 받았을 겁니다. 경매 건 은행은 한 2천도 못 건졌어요. 소형아파트라서 전세금하고 낙찰금 차이가 몇천도 안됐거든요. 그 몇 천이 떨어진다면 그대로 세입자가 뒤집어 쓰는 겁니다. 글쓴 분 말씀 다 사실이에요.
이 전세제도를 이용한 갭투자는 집갑상승시에는 집주인만 이득보고 집값하락시에는 전세입자까지 물귀신처럼 끌고 들어갑니다.
이런 리스크때문에 월세보다 좀 싸게 집을 구할 수 있는 거지만 근본적으로 집값이 하락한다면 굉장히 위험해 지는게 전세입니다.
- 전세대출을 일으킨건 임차인이 그 정도의 거주권을 누리기 위해 스스로 일으킨겁니다.
-> 전세대출 하고 싶어서 한 사람 없습니다. 매점매석에 의한 집값 상승에 따라 전세가가 상승하는데 살기 위해 전세대출 받는겁니다. 갭투기꾼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전세보증금을 볼모 삼아 은행 대출 받아 집 사는것에 비하면, 정상적 경제활동으로 벌어들인 노동 소득으로 상환해나가는 대출의 질, 다시 말해 자본의 질이 다릅니다.
=> 전세대출을 하는 사람들 중에 하고싶어 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돈 있으면 자기 집 사죠.
다만 전세가가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그 위치에 살고 싶어서 오른 매매가에 매수 하지 못하고 전세를 선택한 건 엄연하게 또 다른 하나의 투자방식입니다. 선택이에요.
현재 사는 곳보다 외곽지역(조건이 안좋은 곳)으로 나가지 않겠다. or
현재 삶의 질을 놓칠수는 없다. or
무주택을 유지하면서 강남청약 한방을 노리겠다(현금많은 전세가구). or
집값은 장기적으로 내릴거다에 배팅을 하고싶다(현 주인이 그 리스크를 감수해라). or
외곽지역중 괜찮은 곳을 투자하여 자산을 늘려가는 건 하기싫다.
등등
과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선택지가 전세 아닌가요?
그리고 정상적인 시스템 안에서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 다 내며 불려 나가는 자산과 노동으로 얻는 소득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나요? 거기에 어떤 가치판단을 하여야 할까요?
참 이거 또 오해가 생길까봐 무섭지만 몇자 적어봅니다. 두분다 갭투자를 부정하는건 같은신거 같은데 얘기 하는 포인트가 달라보이네요. 저도 갭투자 막아야 건전한 부동산 시장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멀라멀라잉잉님 글에 이어서 쓰신거니 그냥 DREAMLINER 댓글에 대한 답으로 쓰겠습니다.
1. 뭐 이건 자본에 관한 자기 신념에 따라 바로 보는 관점이 다르겠지만 냉정하게 얘기한다면 자본에 감정이나 감성은 없다는 겁니다. 님이 쓰신 생각으로 사람들이 살았다면 이런 투기판은 생기지 않았겠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게 안타깝습니다
2. 분명 있을 수 있는 얘기이고 가능한 일이지만 지금 본문 전제가 A에게 대출이 없습니다. B의 전세대출만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A가 원금상환을 할 일이 없다는 겁니다.
3. 2번과 같은 이야기 입니다. A에게 대출이 없기에 A의 소유인 집은 경매에 넘어갈 일이 없습니다.
지금 보면 A가 대출을 받았다고 생각하시고 얘기 하는거 같은데 본문 전제에 A는 대출이 없습니다
4. 최악의 상황이라면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자기 자본없이 한 채만을 갭투자 한 경우 입니다. 분명 이것도 있었던 사건이기에 부정 할 수는 없지만 수채를 가진 투자자라면 파산 할 일이 없습니다. 파산도 쉬운게 아닙니다. 진짜 자기 자본과 상환 능력 제로가 입증이 되어야 합니다.
5. 경매 물건이 있고 없고 문제가 아닙니다. 경매로 넘어가면 임차인이 우선순위로 낙찰금액에 대해 배당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모자란 부분은 소송을 통해 회수가 가능합니다. 갭투자는 집값이 계속 오른다는 가정하에 하는 거라서 만약 떨어진다면 투자자도 큰손해를 입습니다. 문제는 우리나라 부동산은 계속 올랐다는거죠
6. 매우매우 유리하다는건 오해의 소지가 있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지금과 같은 전세와 매매금 차이가 별로 없는데 경매로 넘어갔다 임차인이 낙찰 받는게 유리한건 맞다고 봅니다. 이과정이 지난하고 힘들다는게 문제이겠지요
멀라멀라잉잉님이 얘기 하는건 지금 이글의 전제가 잘못되었다 라고 얘기 하는거 같습니다. 본문 쓰신 분의 의도는 알겠지만 저도 전제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의도나 주장이 좋아도 전제와 자료가 잘못되었다면 설득하는 힘은 줄어 든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캡투자자가 유일한 투자처였고 자기 자본금도 거의 없고 대출이 많이 끼여 있었다는 전제라면 이런 분란이 덜했다고 보입니다.
전세의 가장 위험한 경우이고, 계약 하자마자 확정일자 받아야 하는 이유죠..ㅠㅠ
전입신고와 함께 꼭 확정일자 까지 받아야 하고요..
스트레스 심하셨겠네요.
갭투기를 옹호하는 댓글이 아니라 비약은 하지마시라는 댓글입니다.
덧붙여.. 다른분들도 많이 읽으시니 하나 적어놓고 갑니다.
후순위로 저당 받은 은행등이 경매에 넘기면 낙찰받은 사람이 전세보증금을 떠안게 됩니다.
그리고... 애초에 나옹님 보증금까지 깎일정도면 경매가 취소됐을거예요.
경매 후에 넘긴 사람이 받아갈 돈이 없으면 경매가 취소됩니다.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로 권리적으로 우선순위라 치더라도
전세보증금 걸려있는 매물 쉽게 낙찰될까요? 여러번 유찰 가능성이 큽니다.
또 운좋게 낙찰되어 낙찰자에게 전세보증금 달라고 하면 바로 줄까요?
세입자들 인생 계획이 꼬이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웃으셔도 좋습니다만..
왜 웃으시는건지 모르겠네요 ㅎㅎ
전세제도에 대해 설명하신 댓글이 많으니 따로 설명은 안드리겠습니다.
님의 사례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임대인이 어떻게 확정 이후에 은행 대출을 받았는가입니다. 확정이 된 상태에서는 은행에서는 주택담보대출을 해주지 않습니다. 은행을 속였다면 이것은 사문서위조 및 사기행위인데... 신축아파트는 간혹 이런 장난을 치기도 하는데(등기가 전입후에 나오니) 어차피 기망행위여서 바로 계약해지 하고 손해배상청구를 하면 됩니다. 형사사건이어서 이건 무조건 인생망치는 길입니다.
집주인은 재산세 많은데 감당이 안되면 다른데 이사가거나 대출받아서 내라고 하죠.
세입자도 전세가 오르는데 감당이 안되면 다른데 이사가거나 대출받아서 거주하는거죠.
이건 임차인이 그 정도의 거주권을 누리기 위해 스스로 일으킨겁니다 라는 말이 틀리지 않은 것 같은데요..
집주인도 그냥 살고 싶으면(실거주) 대출해서 있든 나가든 하는거고
세입자도 나가든 대출하든 하는거고..
그렇게 따지면 집주인도 대출해서 집 사고싶어서 산 사람이 없게요... 집값 오르니까 어쩔 수 없이 대출해서 산거지 본인이 하고싶어서 한 사람 없다고 하면 말이 되겠습니까.
뭐가 비약이라는거죠?
피해는 세입자가 다받고 있는데
큰돈을 위탁하는데.무료라뇨?
전제가.틀렸죠.
@임의의별명님
여기선 전공자가 무시당하는 곳입니다. ㅋ 글 잘 읽었습니자
기회비용을 말씀하시는 건 아니실거 같고..
보증금 리스크를 말씀하시는거라면..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보험으로 헷지가 가능합니다. 보증료가 조금 들긴 합니다 (연 0.128%, 5억일때 65~70만원, 월이 아니라 2년)
보증보험 안나오는곳이면???
문제있는 집이다 판별해 준겁니다. 거르면 됩니다.
제가 왜 어이없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번거로우실지 몰라도.. 본문글 한참 밑에 제가 답변댓글 달아놓은거 보시고 제가 왜 어이없다고 표현했는지 조금이나마 느끼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네 제가 형사로 걸었다면 아마 가능했겠지만 문제는 그 인간은 소재지 조차 불분명해서 경매를 걸어서 집을 처분하는데에도 시간이 한참 걸렸습니다. 기억해보니 경매 저희가 걸었었네요. 전세금 못돌려받아서 전세금지급명령청구받아서요. 그이후 경매개시를 위해서 집주인이 우편물을 받게 만드는데에만 1년가까이 걸렸어요. 주소를 한달 단위로 바꿔대서 법원에서 연락자체를 안 받더군요. 지금 보면 전문적인 사기꾼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무슨 수를 써서 저희 집 전세 이후에 대출을 받았는지 저희야 알 길이 없죠. 전직 은행원이었다고 하더군요
천만원당 1년 징역...
전세 보증이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임대차 보호법 말이 임대차 보호법이지 사실 배째라하면 집주인 배도 본인이 직접 잡아서 째야되는 거지같은 법이라서 그렇습니다.
실제로 들은 말입니다.
/Vollago
매매도 70%까지 나왔었습니다.
상품마다 다르겠지만
연봉 x 2 이내 80% 일겁니다.
90%는 경락잔금대출만 나올거예요.
제 생각과 같군요. 1억 싼곳에 매매한 사람은 전세자금대출은 더 나왔을테니 더 좋은 입지에 전세로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았겠죠. 누군 그걸 몰라서 거길 안가는 걸까요..
아님 월세로 원하는 입지에 살고 깔고앉을 돈으로 주식을 한다던지 수많은 방법 중 가장 안전해 보이는? 전세에 들어가는 투자를 한 건데 이건 또 인정하지 않더라고요.
본인의 신념이나 의지와 상관없이 행위 자체로 그런 결과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안에 살고 있어서 그런 것 아닐까요?
개별 식물체가 단순하게 자신의 생존을 위해 광합성과 호흡을 하면서 만들어 내는 결과물로 지구 생태계가 유지되는 것 같은...
지금 갭투자의 실에 대하여 말하는것은 갭투자로 인하여 그나마 능력있는자들의 무분별한 투기로 인하여 집값은 계속 오르고 평생을 집없이 떠덜아 다니며, 집한채 얻기 위하여 모든것을 쏟아부어야 하는 이 사회에 엄청난 기회비용 손실이 발생 하기에 이렇게 다들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책을 찾으려는거 아닐가요
정부에서 빚내서 집사라고 할때 집 안사놓고 이제와서 오른 가격때문에 기회가 박탈되었다 한들 그것 역시 정부 말을 안들은 개인 책임인것이죠.
이논리는 세금낼돈 없으면 집팔라는 논리랑 비슷한데요... 돈이 부족하면 더 싼집에 살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세대출과 매매나 필요자금이 거의 같다고 하시는 말도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필요자금이 거의 같으면 다들 집사지 머하러 전세 살아요? 님이야 뭐 여유돈이 많으셔서 그런말씀 하실순 있으나 대부분 전세 사는 사람들 영끌해도 매매자금 마련하기가 어려우니 전세사는 겁니다. 싼 외곽에 집을 사라구요? 출퇴근 생활반경 이런건 고려 안하시나봐요? 사정이 있으니 다들 2년마다 이사다니면서 그렇게 사는거지 세상에 그걸 무주택자를 투기로 생각하시는 논리에 두번 세번 놀라고 갑니다.
제가 서울에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 전세살때 받은 대출이 80프로이고, 전세금은 매매가와 거의 동일했습니다.
이후 매매할때 받은 대출은 70프로이고 돈 조금 더 모아서 이동했구요.
저는 서울로 통학부터 시작해서 거의 20년을 매일 왕복 2시간 이상을 이동에 써왔습니다.(전세 2년 제외)
게다가 지금은 재산세도 내고 있습니다.
제가 바보인걸까요? 전 그렇게 생각 안됩니다.
저도 님의 의견에 백번 동감합니다.
클리앙 보면 정말 재미있어요. 언제나 약자는 (사실 전세 세입자가 약자인지도 궁금합니다만...) 옳다라는 신조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베팅이라는 말이 거슬리나 본데...
정확하게는 이것 저것 다 따져서 전세를 선택하고 거주 한거죠. 이를 두고 귀책은 전부 집주인은 나쁜놈으로 몰고 가는 댓글이 많네요.
다음 선거에 저는 여전히 이번 정부를 지지할 예정입니다. 적적한 규제와 시장개입은 완전 찬성하며 토지공개념에도 원론적으로 찬성합니다. 지가(아파트도 지가라 보니)의 상승에 국민 세금이 쓰이는 거고 적정비율을 환원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 3년간의 부동산 정책은 신념또는 이념에 기반한 반 시장적이고 독단적인 부분이 많아서 계속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요(당원 게시판이라던지..). 법인 그렇게 초창기에 잡자고 말하는 사람이 많이 있었어도 개인들 대출만 2년에 걸쳐서 쉴틈없이 제한하고 마지막에 가서야 막는거보고 놀랐습니다. 이건 타이밍을 놓친것도 아니고 치명적인 실책중에 하나인데 또 인정은 절대로 하지 않더라고요.
아직도 공급은 여유롭다고 이야기 하는데, 공급이 그렇게 여유로우면 왜 관심도 없다는 조합 찾아다니면서 공공재건축, 공공재개발 설명회를 한다고 할까요? '용적률 높여줄테니 반은 너희가 가지고 반은 우리가 임대로 쓸게...' 라는 말을 하는 쪽이 다른 곳에선 '여러분 공급은 넘칩니다...' 라고 말하는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었지만 법인 막은거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재개발, 재건축 어느정도 풀고, 일반분양 늘리고, 양도도 어느정도는 할 수 있을만큼의 숨쉴구멍도 풀고, 둔촌주공같은 곳 분양가 조정해서 시장에 공급하는 정책들과 동시에 억제와 규제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면 지금같은 아수라장은 아닐것 같네요. 지금은 가진자, 가지려고 하는자, 없는자 모두가 피곤하기만 하고 뭘 위해 이러는지 근원적인 물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그리고 시스템은 대혁명과 같은 패러다임의 변화 정도가 아니면 한번에 판을 갈 수는 없습니다. 특히나 다들 엉덩이 깔고 앉아있는 주택과 부동산은 더더욱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이게 맞죠
전 예전부터 전세금 떼먹히는게 더 무서워서 월세를 선호했습니다
지금 임대주고 있는집도 전세는 들이고 싶지도 않구요
현재는 매매하기 힘들지만 부모님 돌아가시면 바로 매매할 생각입니다.
전세가 금융비용이 적게들어서 월세보다 훨씬 나은 세입자에게 득이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리스크가 현실이 되면 확정되면 엉뚱한 사람들이 피해만 보는 시스템이죠 정말 이해안됩니다
자기도 전세 산다면서 어쩔래? 거리는데 진짜 열받더군요.. 다행스럽게도 그 집이 타이밍좋게 팔리면서(전세가=매매가) 돈을 받긴했습니다만 이건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이제 전세 살일은 절대로 없을 것 입니다..
요상한 채권적전세가 생겨나서 요모양이 됐죠
어쨌든 전세자금 4억으로 5억 가치의 주거지역에서 살고 나중에 7억 가치의 주거지역에서 살고있는거 아닌가요?
흠. 전세 제도 자체가 잘 못됐다고는 하지만 상호 이해관계가 맞아서 이뤄지는거에요. 무조건 적으로 나쁜건 아니라는거죠.
전세들어 사는 사람한테 원금상황이 들어왔는데 그걸 갚을 능력이 안됐다고 아파트가 경매에 넘어가는건지..
제가 부동산쪽으로 잘 몰라서 이해를 못한건지 싶어서 세번더 읽어봐도 이부분은 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집주인이 갭투자를 한 집만 하는게 아니라 여러채를 했는데 집값이 떨어져 봐요.
그 중에 하나만 전세금 만기가 되도 집주인은 큰일이 나겠죠. 그동안 이자내던 대출들을 이자를 못내기 시작합니다. 이자가 안들어 오니 은행은 경매를 겁니다.
집이 여러채가 아니라 한채 뿐이라고 해도. 이런 저런 사유로 집주인이 전세준 집을 또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다면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제가 겪은일이네요. 집주인이 저희집 전세주고 그 뒤로 또 대출받고 이자 안내기 시작해서 경매 당했거든요.
전세대출의 상환을 임대인이 해야한다니
ㅎㅎㅎ 일단 저 설정이 앞뒤가 안 맞고, 전세 들어간 사람은 순진하고 갭투자는 악랄하다는 전제를 버리고 상황을 좀 더 차분하게 살펴보는게 논의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갭투자는 반대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전세 제도가 있는 상황에서 막을 방법이 뭐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러니 갭투자를 막기 위해 전세제도를 없애겠다'는 건 앞뒤가 바뀐것 같고, 어쨌든 주거 안정을 위해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좀 더 폭넓게 얘기하면 좋겠어요. 저처럼 전세제도가 있었기에 그래도 목돈 모을 수 있었던 사람도 있는데, 갭투자는 사회악=갭투자를 가능케하는 전세제도도 없애야해=월세로 바꾸는게 좋다 는 논리는 좀 지나치게 단순화한 것 아닐까요
원글에 나와있는 상황을 보면..냐옹님이 말씀하신 상황이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빚없이 1억으로 집을 샀는데 왜 원금상환이 들어오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제가 모르는 어떤 다른 제도가 있는건가 싶어서요.
"집주인 A 의 재산을 불려 주기 위해, B 는 그 이자를 대신 내 주고 있습니다 허헐 .."
???
아니요. 임차인은 7억 (후 9억) 가치의 집에서 월세없이 무료로 거주할 권리를 위해 부족한 전세금을 대출 받은겁니다.
갭투기는 지탄받아야 합니다만..
자극적인 내용으로 호도하지 마세요.
김진애 의원님 처럼 정석대로 합시다..
3억 가치의 집이 거품이 껴서 9억이 된게 아니라 그냥 시세가 변한 겁니다.
못단게 아니라 안달았다가 본문글에 다시 달았습니다.
돈만 있고 사겠다는 사람만 있으면 무한정 가격이 상승할 것입니다.
그것은 주거로서 주택의 가치와는 다른 것입니다.
몇년간 실제로 그 집에 살았잖아요
집에 사는 대가를 낸거죠
월세였으면 수천만원 나갔겠죠
그돈을 전세이자로 낸것 뿐이고요
세입자 나갈때 다음 세입자 전세금+자기돈 으로 보태줘야되는데
이때 자기돈 없으면 파산이죠
그런 악질 갭투기꾼 임대인의 경우..
임차인이 경매로 넘겨버려서 전세가 보다 싸게 낙찰 받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글내리십시요.
7억짜리 아파트 6억전세 들어간다는 설정도 웃기고,
7억짜리 아파트 7억에 안사고 6억에 전세들어간 세입자의 선택에 따른 결과는 세입자가 져야지요.
갭투자가 잣같다니 뭐니, 전세 세입자는 전세가 필요해서 들어간거고, 집산사람은 그거를 활용한거지 악용한거 아니자나요?
그게 마치 불법이라던가 도덕적, 사회적 관념상 어긋난건가요??
정말 말도 안되는 비유에 웃고갑니다.
소형아파트는 가능해요. 제가 1억 1천짜리 집을 9천에 세들어 갔습니다. 사회 초년때는 흔한 일이죠. 전세가 귀한 곳이었거든요. 갭투자자 들이 노리는 곳이 이런 곳이죠.
그래도 사람들이 집을 안사다 집값이 퀀텀점프했죠
임대인이 계약상 명시된 보증금 반환? 그딴거 몰라 이러고 배째고 나르는게 본문 가정이고, 실제로도 벌어지는 일인데 그런 상황에서 이런 댓글은 무의미합니다.
전세 세입자와 비교해서 말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전세 들어간 사람도 자기 선택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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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이 2억 오르건 그대로건, 임차인은 무료로 거주할 권리를 가집니다.
- 전세대출을 일으킨건 임차인이 그 정도의 거주권을 누리기 위해 스스로 일으킨겁니다.
- 집값 떨어진다고 은행에서 당장 전세대출 돈내놔라 하지 않습니다.
- 설사 은행에서 B의 전세대출 원금상환을 하라 한들, 왜 임대인 A의 집이 경매에 넘어갑니까.
- 설사설사 경매에 넘어간다고, 여러채 집 가졌다는 A가 왜 파산신청 합니까.
- 대체 왜 경매에 넘어가는지도 모르겠으며, 9억? 6억? 집이 왜 3억에 팔립니까. 50% 낙찰이면 유찰 3회인데, 전세입자 임차권 반영된거 아닙니까? (경매로 산 사람이 전세금 안고 사는겁니다)
- 설설설사 선순위가 아니더라도, 정 안되면 임차인이 낙찰받으면 되고, 매우매우 유리합니다.
갭투기는 지탄받아야 합니다만..
자극적인 내용으로 호도하지 마세요. 기레기처럼..
김진애의원님 처럼 정석대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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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본문글을 보면 참 자극적인 기사로 논란 조장하는 기레기나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쓰신분 답변이 정말 궁금하네요
위에 남긴 제 반박댓글에 답변이나 하시죠.
어이없으면 그만인가요? 재반박해보시죠.
@완리우308님
..... 하아..
본문내용의 비약을 짚은 댓글에 갭투기의 폐해와, 갭투기와 전혀 상관없는 집담보 대출의 최악의 경우와, 이것저것 섞으셔서 감정적으로 적으신걸 "반박"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답변답니다. 굳이 재반박 이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 전세대출 하고 싶어서 한 사람 없습니다. 매점매석에 의한 집값 상승에 따라 전세가가 상승하는데 살기 위해 전세대출 받는겁니다. 갭투기꾼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전세보증금을 볼모 삼아 은행 대출 받아 집 사는것에 비하면, 정상적 경제활동으로 벌어들인 노동 소득으로 상환해나가는 대출의 질, 다시 말해 자본의 질이 다릅니다.
-> 전세대출에 대한 원금 상환이 아니고 갭투기꾼이 집 구매시 은행이 담보물로 잡은 그 집의 가치가 떨어지면 담보 가치 하락에 따른 원금상환을 합니다.
-> 원금상환하라는데 정작 갭투기꾼은 상환할 능력이 없으니까 경매당하는겁니다. 애초 은행에 빚지고 산 집은 그 집이 담보로 잡힌 이상은 은행꺼니까요. 그거 다 알고 담보대출로 갭투기하는겁니다. 왜 그러세요??
-> 전세 세입자가 전세 보증금 돌려달라고 아우성이고 은행도 빌려준 돈 상환하라고 아우성인 상황에서 둘 다 해결 못하는데 파산신청 말고 뭐가 있나요? 친인척이나 지인에게 몇억씩 빌릴 여유가 있을까요?
-> 긴 말 필요없고 경매 사이트 가보세요. 망해서 나온 경매물건을 쌓이고 쌓였습니다.
-> 임차인이 그 집을 사라고 강요하는게 당연한건가요? 유리해요?
전세 보증금은 집주인 돈이 아니라 임차인 돈입니다. 돌려줘야할 돈을 안돌려주는거 자체가 사기꾼이라는 겁니다. 자본주의에서 니꺼내꺼 구분도 못하는 사기꾼 주제에 돌려줘야할 보증금을 안돌려주고 집 사라는게 강요고 협박이지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건가요-_-? 전세 보증금 가지고 갭투기하라고 맡기는게 아니고 잘 보관해놓았다가 다시 돌려줘야 할 돈이라고요. 애시당초 집주인 입장에서 내 돈이 아닙니다.
참 위험한 소리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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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 살라고 등떠민 사람 없습니다.
전세낀 집에 대출 안나옵니다.
대출있는집에 전세 임차인 못구합니다.
솔직히 첫 얘기 보고 말이 안통하실것 같아 대응안하려다, 여기에까지 댓글 다시기에 딱 한번만 말씀 더 드립니다.
- 갭투기 얘기에 교묘히 집담보대출 끼워넣지 마십쇼.
그리고, 전세대출은 실행되면 집값이 똥값이 되든 임차인에게 은행에서 상환요구 없습니다. 전세대출은 담보가치를 보지 않고, 임대차 계약서를 봅니다.
(방까기는 있긴 합니다, 그리고 풀어설명하지 않는것 뿐이니 딴지걸지마세요)
- 갭투기 얘기에 자꾸 딴얘기신지..
대출 낀 집에 전세 안들어옵니다.
혹, 집한채 사서 > 그 집으로 대출받고 > 그 돈으로 다른집 사서 갭투기 한다는건가요???
전세가율이 보통 70% 입니다.
집담보대출 40% 나옵니다.
(시세의 90%까지 된다던데!! 말씀 마세요)
그래요, 억지에 억지상황인데 뭐.. 제3금융권에서 90% 받아서 세금내고 등기치면 두채 더 살 수 있겠네요.
그렇게 매달 이자내면서 존버한다고요???
누가요? 왜요?
- 경매까지 넘어가 집 값의 60%로 털리겠으면 다른집 팔아 메꾸겠죠..
바보가 아닌이상..ㅡㅡ... ??
그리고 한채 경매 넘어가면 그걸로 끝이지 왠 파산이예요???
누가요? 왜요?
- 경매사이트 아니고 법원 물건검색 한참 했었습니다.
대부분 사업자금으로 담보 대출 받았다가 잘못된 경우입니다.
- 사라고 강요했다고 한 적 없습니다.
일어날 수 없는일이긴 하지만, 굳이 일이 생기는걸 가정으로 취할 수 있는 차선책을 말씀드린거고, 2억이 더 오른상황에서 전세금 정도로 사면 좋겠죠. 스트레스는 받겠지만.
내용에 물음표가 있긴 한데.. 답변 주실 필요 없습니다...
김씨가 아닌 사람들은 소유를 못하고 전세까지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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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가정이 있으면 이 글이 성립할 것 같습니다.
애초에 전세 들어간 사람도 집을 살 권리가 있었지만 전세를 들어간것이고
집 주인이 그걸 속인것도 아닐텐데
전세 들어간 사람만 억울하다고 쓰는건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전세 대출 받아서 이자내는거나, 좀 더 대출받아 집 구매하고 대출 이자 좀 더 내는거나
본인의 선택이라고 보이네요.
세입자의 입장에서 그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들만 가져다가 만들어 적은 것 같습니다.
저도 전세도 살고 전세도 줘보고 했지만 상호 필요에 의한 것이지 위에서 설명한데로 편향적이라고 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 이 없습니다.
누가 전세 들어가라고 강요라도 한건가요?
우스갯소리로 지인들한테 '이집 우리가 거의 돈 다보태준거지 뭐 집주인은 거저 샀다. 월세 낸다 치고 살고있다.' 이렇게 웃으면서얘기하고 다녔습니다.
본인의 선택을 후회할 수는 있으나, 남탓을 하는것은 잘못되어보입니다.
전세보증금을 보호받고 나머지 돈으로 임대인이 (임대)사업을 할 여유가 없는 이상, 남의돈 가지고 위험한 투자를 하는것은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전세보증금 무사히 반환되지 않고 사건사고가 많은 요즘, 차라리 없어졌으면 합니다
저 같은 흑수저에 별 욕심없는 사람은 귀찮고 불안해서 이런 거 못하는데 ㅋㅋㄴㅋ
전세 덕분에 그 집에서 매매보다 싸게 살 수 있었던 기회비용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그런 악덕 제도가 왜 30년 40년간 우리나라에서 버틸수 있었는지...
<p>이런 본문글에 공감이라니; </p>
<p>너무 치우쳐있어요 여기는</p>
전세은 개인(임대인)과 개인(임차인) 간의 계약일 뿐입니다.
전세살라고 누가 강제한 것도 아니죠.
자가, 전세, 월세 중에서 스스로 선택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개개인의 계약은 기본적으로 사적자치의 원칙(자유로운 인격(人格)인 각 개인은 그 자유로운 의사에 의하여 권리를 취득하고 또 상실한다.) 을 따릅니다.
소유자는 은행에서 돈빌려서 월세주는 대신, 월세 안받고 전세를 주는 것이고
임차인은 월세 내는 대신 보증금(보증금을 은행에 넣었을 때 이자, 혹은 보증금을 빌리는 금융비용이 비용)을 내는 거구요.
각자의 이익에 합치되니까 계약하는 거구요.
이렇게 설명해도 이해하실 수 있을거 같진 않지만요....
이런 글이 공감 99+ 라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쉽게말하자면, 정상적인 경우 경매넘어가면 새 주인이 전세금을 떠안게됩니다.
문제되는 경우는.. 대출이 이미 있는 집에 전세 들어가는 경우입니다.
사실은 더 큰 문제는 원룸, 다가구주택 등에 전세가 많은경우.. 전혀 표시가 안나기에 문제인데 부각이 안되서 아쉽습니다.
극 공감합니다.
정답이죠.
적극 공감합니다
모든문제는 전세자금 대출에서 발생했습니다
전세를 대출받아서 들어갈 수 없게 제도화 해야되는 건데 저소득층 주거 안정화라는 명목으로 그게 불가능한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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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오른다는 이익이라도 없으면 누가 전세를 놓아주나요?
자본주의 세상에 양단간에 이익이 있어야 거래가 되죠..
마치 독일 전범 재판중에 군인만 욕하는 꼴이에요. 정치인과 거기에 동조한 수많은 독일 시민은요?
월세 내는거보다 전세대출 받아서 이자내는게 싸니까요
지방같은 경우 매매가 대비 전세가 90프로에 육박할 경우도 있었는데 이런경우 세입자도 살수도 있는데도 안산건 전세가 메리트 있으니 전세사는것일테니까요
이번에 집값이 오르니 집주인 나쁘고 세입자 불쌍한 사람처럼 표현 되는데 예를 들어 표현한것도 있을수 없는 최악중 최악의 경우를 들어 설명을 하는데 이것도 비약이 너무 심합니다
전세자체는 제도라기 보다는 그냥 계약인거구요.
문제는 전세대출입니다. 이걸 안해줘야 되는건데... 전세대출 막는다고 하면 서민 주거안정 어쩌구 하죠.
정작 서민들 집 못사게 하는게 전세대출인건데 당장 눈앞의 주거안정 때문에 전세대출을 해주니....
B는 공범이지 선 또는 피해자가 아닙니다.
주택을 소유함으로써 받는 리스크를 회피하고 전세라는 안전한 방법을 이용하여 무주택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죠.
본문에선 전세가 매우 위험한 것으로 표현되어 있지만,
그렇게 위험하다면 왜 다주택자 전세에 의한 공급부족이 현재 문제시 되고 있는것일까요?
그리고 왜 서울의 엄청난 전세금으로 서울, 수도권 아파트를 사지 않았을까요?
왜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비쌌던 현상이 있었을까요?
B가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저 역시 처음 결혼할때는 B로 시작을 했는데, 계약 만료되자마자 A로 전환했습니다. 전 상향에 배팅했었거든요.
503때 정부에서는 분명히 빚내서 집사라는 메세지를 줬고, 그 메세지에 따른 사람들은 우상향을 보았고, 따르지 않은 B는 상대적 박탈감으로 지금 피해자 코스프레를 할 뿐인겁니다.
현 정부에서도 1주택자는 문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무주택자들때문에 정책에 발목이 잡히고 있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본문에 "집주인 A 의 재산을 불려 주기 위해, B 는 그 이자를 대신 내 주고 있습니다" 라고 강조되어 있는데요, 이건 결과론적인 얘기입니다.
부동산의 가격이 하락했었다면 이렇게 되었겠죠.
"집주인 A와 같이 손해를 안보기 위해 B는 A가 낼 이자만 내며 안정적인 주거를 누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