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마포등 지자체에서 반발하니.. 쉽지 않아보입니다.
서울은 이제 어쩔수 없나봅니다.
국회의원은 그 지역에 집을 소유한 사람들 눈치를 봐야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모로 노력은 했는데.. 시장의 불안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 느낌입니다.
근데 세금관련 입법은 예정대로 되어서 생각이 복잡해질것 같습니다.
내가 임사등록 안 한 다주택자라면(법인 신탁등 포함)
세금때문에 던져야 할거 같긴 한데 그냥 놔두면 더 갈것 같고.. 그냥 4년을 버티기에는 세금이 너무 많이 나오니까 언제 던져야하나 많이 눈치 볼 거 같습니다. 아마 최소 4번은 세금을 많이 때려맞을테니 그 사이에서 계산해볼것 같아요.
세금이 적게 나오는 매물부터 정리 들어가나 보더라구요
내년 6월이후에 팔면 세금 너무 많이 낸다고요
ㅋㅋ 혹시 주변에 현재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집을 팔고 싶은 사람 있으신가요?
기다려 보세요. 집값 안정시킬수 있는 정책이 더 나오면 되지요. 아님 서브 프라임 같은 경제위기가 또 올지도요. 그래서 더 집값을 못오르게 막아놓긴해야죠..
과연 대출도 이래저래 힘든 지역에
얼마나 더 수요자가 공급될지는...
살사람 다 사면 그때도 오를지는 봐야죠
뭘해도 안되면 시장이 정부를 이길테니까요
서울시 재건축이나 싹다 허가해주지 언제까지 막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정부는 재건축 조합원들이 돈버는꼴 못봐주겠다는 입장인데 그 사람들은 존버의 달인이라 생각하거든요.
시세차익으로 얼마 남겨먹든 상관없으니까 좀 다 풀어줬으면 합니다. 그래야 분양물량이 나오죠
국토부 기재부 높은 분들이 많이 사나봅니다?
내곡동에 얼마전에 완공된 엄청큰 임대주택 단지가 있지않나요? 구룡터널 지나서 성남쪽으로요.
임사자물건은 대부분 다가구나 다세대입니다.
이건 매물로 나와도 아파트값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물론 아파트를 많이 가진 분들이 있는데, 이분들은 거의 건설업체 사장으로 미분양 된 아파트를 자금 마련을 위해 임대로 돌린겁니다.
시세차익을 위해 매도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임사자로 등록을 안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야 매도에 제한이 없고 어려움이 덜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임사자는 국가가 사업자들과 한 약속이라 이걸 소급으로 뒤집으면 앞으로 국가가 장려하는 정책은 점점 관심밖이 될겁니다.
앞으로도 계속 보완해나가야할거 같습니다. 용혜인의원 말대로 부동산 안정화정책의 첫걸음이라 생각하렵니다.
주택이 죽는다는데, 집값이 떨어진다는 데 살 사람이 있을까요?
자기소유집에 살고있는 비율이 선진국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는 얘기는 이미 집을 사고자 하는 사람은 대부분 구입을 했다는 얘기입니다.
신규로 들어올 사람들은 첫주택을 구하는 건데, 다주택자 매물 중에 아파트면서, 첫주택을 고려하는 이들이 좋아할 만한, 가격이 괜찮은 물건은 드물다는거죠.
정책의 실제 목표와 발표하는 목표가 서로 다르다는 느낌을 계속 받습니다.
제가 다주택자인데 버틸수 있으면 버틸거 같습니다. 법인이나 신탁은 한 두 채 팔아서 세금내고 버틸거 같구요. 다음 총선에서도 민주당이 180석 얻을지는 모르는일 아닙니까. 어쨌거나 4년만(?) 버티면 되니까요...
위에서 부터 쭈~욱 댓글 읽다가 고구마 먹는 느낌이었는데... 이 댓글 보고 숨통이 트이네요.ㅋㅋ
이렇게 큰시장이 정책 하나 바꿨다고 손바닥 뒤집듯이 움직이면 그게 더 이상한거죠.
걸음마 하려고 일어서는 아기한테 너 서는 폼이 제대로 못 걸을거 같으니까 그냥 일어서지말고 기어만 다녀 하는거랑 뭐가 다르죠?
이제 정책 시행 몇일 됬다고... 뭐가 지표가 나온게 없는데요?
그런데 같은 민주당인데, 협의가 되지 않은채로.. 일방적으로 나왔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습니다.
특히,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공급 방안 (SETEC 분양전환 없는 임대등) 이 없습니다.
그래서 힘은 썼으되... 기대보다는 많이 못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더 강한 한 방을 날려서 시장을 완전 넉다운 시켜야, 분위기가 반전될까 말까한 상황입니다.
세금정책이야 강력하지만, 공급으로 인한 하락 없이는 서울 수도권 아파트값 절대 잡히지 않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가 심각해지는거 빼고는 방법이 없어 보이네요.
임대차3법이나 발표된 것 만으로도
방향성을 바꿀만한 충격은 충분히 만들었다고 보입니다.
전세 ... 추정 600조라고 하는데 이게 서서히 빠지도록 정책을 시행해야죠.
너무 심한 충격으로 집갑 폭락하고 저 전세금 600조가 한방에 갈곳 잃으면... 정말 한강다리 미어 터지는 일이 생길거 같은데요..
너무 심한 폭락은 오히려 시장에 좋지 않을거 같습니다.
장담하는데.. 적어도 서울은 공급만으로 집값 잡히지 않아요. 그런 공급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이짓하다가
부동상 불평등이 심각해지고 저소득자들이 보금자리에서 쫒겨날 상황이 많이 생길거예요.
지난16 17년도 부동산 급등의 주범이 부동투기3법 때문에 민간 분양이 최대였던 시기입니다. 모든 언론이 공급이 최대다 집값 큰일났다 폭락할거다 이런 뉴스로 도배했죠.
분당에 최대공급이 있던 신도시개발시기에 부동산이 30%올랐습니다. 제발 서울 집값이 공급으로 잡힌다는 있어본적 없는 주장은 그만해주세요.
한번속으면 속았지 두번 속으면 뭐다?
이미 강남에 재건축 할때마다 임대주택 들어가고 있고요. 이거랑 상관없이 그 아파트 상한가는 고공행진을 했어요.
프리미엄.. 강남에 재건축 열망
근데 지금 느낌이 그래요. 정말 강한 정책을 쏟아내야 시장이 움직입니다.
저금리 시대에, 정부가 너무 몸을 사리는 느낌을 받는게 저만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증권시장으로 자본이 흐르는게 훨씬 건강하죠.
견해는 존중합니다.
근데 지금 언론들 떠들어대는거 보면..
사실 7.10 대책이 엄청 강력합니다. 다주택의 추가 구매 수요를 모두 사라지게 했어요. 이제 순수 실수요만 남은셈인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급등이 이어진다면 진짜 공급이 부족한거겠죠. 오늘 나머지 법률이 모두 통과 되었으니 3개월 정도 지켜보면 흐름이 보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