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이게 어떻게 이득입니까 등가교환이지 땅 값을 과도책정해서 떠넘겼습니까? 중고차 팔고 매매대금 받으면 그게 이득이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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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75.♡.30.140
08-04
2020-08-04 21: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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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스쳐가는님 왜 이해를 못하시는지 제가 이해가 안되는데...
주택은 땅값+건물가치+프리미엄으로 가격이 구성됩니다. 재건축을 하면 철거 순간 땅값만 남고 여기에 건축비를 쏟아부어서 주택을 새로 만드는겁니다. 1:1 재건축이면 내 땅은 그대로 있고 건축비를 전액 내야 합니다. 그걸 내야 다시 땅+건물+프리미엄의 주택으로 돌아가는겁니다.
그런데 용적율이 높아지면 더 적은 땅으로 주택을 짓는겁니다. 원래 19평 땅으로 25평짜리 주택이었다면, 14평 땅으로 32평 주택이 되는 그런 개념이죠. 늘어나는 세대만큼 외부에서 공돈이 들어왔고, 여기서 땅값에 해당하는 만큼은 원래 주민 건축비에서 까주는겁니다.
@님 주택가치는 땅값 + 건물가치로 결정됩니다. 재건축을 하면 아파트 소유자 땅 지분이 감소합니다. 계산이 쉽게 용적률을 두배 올렸다고 가정하면 예전에 내가 가지고 있던 땅의 넓이가 절반이 되는겁니다. 늘어나는 세대만큼 들어오는건 공돈이 아니라 땅을 판 판매대금이고요
대지지분 판매대금이 공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건물지어서 대지지분만 판매하시고 지은건물에 한번 살아보시지요 어떻게 되는지 ㅎㅎ
IP 221.♡.207.90
08-05
2020-08-05 00: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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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스쳐가는님 주택 특히나 공동주택은 대지지분 + 건축물 가치 + 프리미엄으로 해석합니다. 이 상태에서 재건축한다고 철거하면 대지지분 + 프리미엄으로 조합원 입주권이 되는겁니다. 이 상태에서 이걸 다시 공동주택으로 되돌리려면 재건축조합이 건축비를 건설회사에 지급해서 건축물을 올려야 겠죠. 이제 재건축조합은 조합원과 일반분양자(이건 용적율 상승으로 일반분양을 받을 수 있을 때)에게 건축비를 받아야 합니다. 건축비는 평형 기준으로 청구합니다. 일반분양자가 없다면 조합원끼리 다들 내면 끝입니다.
그런데 일반분양자가 있다면 이제 계산이 복잡해집니다. 일단 대지지분을 재계산합니다. 땅이 그대로인데 세대가 늘었으니 당연히 조합원 개개인의 대지지분은 감소했을겁니다. 그리고 일반분양자는 대지지분이 생겨났죠. 그 다음 토지가치를 감정평가사에 평가받고, 대지지분으로 나눕니다. 일반분양자는 건축비에 더해서 대지지분의 감정평가금액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하고, 조합원의 경우 줄어든 대지지분만큼 감정평가금액을 조합에서 받는겁니다.
결과적으로 조합원은 건축비에서 줄어든 대지지분만큼의 감정평가금액을 뺀 금액만 조합에 내고(극단적으로는 오히려 환급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분양자는 대지지분 전액 + 건축비 (어쩌면 + 프리미엄까지도)를 조합에 내는겁니다.
재건축이라는 전체 행위에서 보면 조합원은 조합에 제반 비용을 덜 내니까 이익이라는겁니다. 내 것이 아닌 땅을 따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요.....
@겸손또겸손님 "청약 기다리는 사람은 청약로또 때문인가요? " 이런 이야기 들으니 정말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투기판이 된 것 같아 안타깝네요. 가족들과 살아갈 집을 마련하기 위한 것 보다 청약 후 시세차익을 거둘려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으면 이런 말이 나오는지 대략 가늠이 되는 듯 하네요.
hl5brq
IP 220.♡.170.54
08-04
2020-08-04 20: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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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애비님 당연히 청약로또 때문 아닌가요? 시세보다 싸게 들어가는거니까 로또죠. 만약 그게 아니면 그냥 호가로 나온 매물 사거나, 임대로 살거나, 전세나 월세로 살면 되요. 왜 청약 하겠어요. 분상제로 가격 다 막아놓고 청약자들은 싸게 들어가서 집 소유권을 얻는거잖아요. 근데 청약이익으로 인한 세금 내나요? 청약이익환수제 있나요? 그런게 없으니까 '로또'라고 하는겁니다. 돈 벌 생각없이 순수하게 살 생각이면 그냥 장기전세로 가시면 됩니다.
@겸손또겸손님 그러니깐 문제다 이 말입니다. 사실 님 말에 동의하기도 어렵지만, 100% 다 그걸 바라고 청약하는거면 전부 다 집을 투자/투기의 수단으로만 바라본다는 말 아니겠어요? 그러니 안타까울 다름이죠.
그리고 궁금한게, 청약 안하는 사람은 전/월세 살면 된다는 건 또 무슨 이유에서죠? 잘 이해가 안가네요 청약 안하면 다 전/월세 살아야 하는건가요? 돈 벌 생각 없으면 다 임대살아야 하나요?
IP 211.♡.86.84
08-04
2020-08-04 2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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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애비님 일단 서울 기준 청약 당첨만 되면 4-5억은 기본이고 강남같은 중심지는 10억 남아요. 원주민 이익은 국가에서 회수하고 청약 당첨자는 다 가져가는 거죠.
공급이 없을 수 밖에요.
유리애비
IP 180.♡.157.14
08-04
2020-08-04 20: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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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현 상황이 그렇게 펼쳐진 건 동의합니다.
hl5brq
IP 220.♡.170.54
08-04
2020-08-04 20:34:15
·
@유리애비님 하나씩 설명드리죠.
1. 자본주의 사회에서 탐욕을 없앨 순 없습니다. 탐욕 없는 사람 있나요? 솔직히 말해보세요. 안타깝나요? 뭐가 안타까우세요? 자본주의가 안타깝습니까? 누구나 탐욕이 있습니다. 사회에서 적절히 규제할 뿐. 부처님정도로 해탈한 사람이 아닌, 중생으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탐욕속에서 한 평생 살다 갑니다. 그걸 인정하세요 그냥.
2. 제가 전월세로 가라고 그랬나요? 글을 다시 보세요. 청약으로 인한 로또를 기대하지 않는다면. 남아있는 수단이 뭐냐. 호가로 나온 매물을 매입한다. 정부 임대주택에 산다. 전세나 월세로 산다. 이거 말고 또 사는 방법이 있어요? 산속에서 텐트치고 살지 않는 한 우리가 집에 사는 방법은 몇가지 없습니다.
3. 집으로 돈 벌 생각 없으면 장기전세 살면 됩니다. 정부에서도 25%인구를 임대로 밀어넣겠다고 오늘 발표했잖아요. 집을 사는 순간 인플레로 인한 자산가격상승이 있기 때문에 돈을 어떤식으로든 벌게 되 있습니다.
유리애비
IP 180.♡.157.14
08-04
2020-08-04 20: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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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또겸손님 - "돈 벌 생각없이 순수하게 살 생각이면 그냥 장기전세로 가시면 됩니다." 님의 전제에는 돈 벌 생각 없는 사람은 청약을 하지 않는다. 고로, 그렇게 "순수"한 분들은 전세로 가라는 말이 임대 살라는 말 아니였나요? 님 의도를 잘못 이해한 것 같지 않은데...
- 자본주의 사회와 관련해서 탐욕을 없앨 순 없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하지만 사회란 것이 모두 다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깐 도덕과 법으로 통제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옆도 좀 보고 뒤도 좀 보면서 서로 도와가며 사는게 다들 바라는 세상 아닌가요? 님 말씀처럼 모두가 탐욕이 이끄는데로 살아간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hl5brq
IP 220.♡.170.54
08-04
2020-08-04 20:55:52
·
@유리애비님 저랑 대화가 잘 안되시는 것 같네요. 제가 언제 모두가 탐욕이 이끄는대로 살아가야한다고 했나요? "사회에서 적절히 규제할 뿐." 이라고 적은거 안보이세요? 보고도 안본척 하시는거에요? 그냥 탐욕을 인정하자고 했지 규제도 없이 탐욕속에서 살자고 했나요? 왜 글을 마음대로 해석하세요? 정부에서 다 정한 가이드라인대로 하는중이에요. 청약대기수요도 마찬가지구요. 혼자 도덕군자인 척 하지 마시고요.
장기전세로 가라고 하는 제 글이 정말, 몇번 읽어도, 아직도 이해가 안되신다면, 더 이상 대화가 무의미할 것 같네요^^
매정한 자본주의 사회를, 모두다 탐욕속에 살아가는 사회를 많이 안타까워하시고, 많이 끔찍해하시고, 많이 마음아파하시고, 그렇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재건축 타산이 맞지 않는다고 하면 버티기로 들어가겠죠. 이래 저래 그들이 빠져나갈 구멍이 많습니다. 분양원가 전면 공개하고, 임대 주택 대폭 지어서 분양원가에 맞게 공급하면 되는데, 이건 안하고 있습니다. 대책을 발표하는 분들은 부동산 하락을 원하지 않아서 그런 거죠. 정책은 세금 많이 걷으면서 표심 유지하는 쪽으로....
aquer
IP 1.♡.40.136
08-04
2020-08-04 19: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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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재건축을 모르시는거 같은데요.
재건축은 공동주택의 구분소유권자들이 대지지분의 일부를 팔아서 마련한 돈 + 추가분담금으로 새 집을 짓는겁니다. 그 대지지분을 일반분양자에게 파는 것이지요.
다만 새집을 짓게 되어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지므로 이에 따라 시세도 오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이익을 환수하겠다고 하면 결국 내 땅팔아서 남 좋은 짓 하는 것이니 안하겠지요.
어차피 수지타산 안맞으면 재건축 안하고 버틸겁니다. 정부 의도대로 공공재건축 물량 자체가 안나오죠.
IP 221.♡.207.90
08-04
2020-08-04 19: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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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er님 우리나라에서 실질적으로 재건축은 용적률 대폭 높여서 세대수 뻥튀기하고 일반분양해서 대박내는 수익사업입니다. 정부에서는 이런 수익사업은 하지 말고, 정말 오리지널 재건축으로만 하라는거죠.
역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수준이 역대급입니다 하나하나 발표하기 위해 얼마나 고민하고 노력했을 까요
40대
IP 116.♡.102.87
08-04
2020-08-04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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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익 환수제잖아요 개발에 따라오는 이익을 환수하겠다는 건데 왜 개인들이 이익을 먹는게 당연하다고, 그 이익을 왜 국가가 침해하냐고 댓글을 다는지 모르겠습니다.
잊지않습니다
IP 125.♡.114.39
08-04
2020-08-04 19: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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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도 기를쓰고 정권교체 하려 들겁니다. 문통때 불가역적인 전환 기대합니다
유리애비
IP 180.♡.157.14
08-04
2020-08-04 20:15:47
·
손해 보라는 게 아니고 개발이익을 아주 조금만 취하라는 의미인데, 한 탕 해볼 생각으로 계신 분들은 아쉽겠지만 일단 현 정부의 기조가 그런 걸 용납 안한다니 어쩔 수 없죠.
그리고 생각해보면, 어차피 그런 분들 대부분 시간이 가면 갈수록 집 값은 오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아닌가요? 그럼 뭐 깔끔하게 새 집 지어놓으면 미래 가치가 더 상승해서 집 값 오를텐데.. 특별히 손해 볼 부분이 있나 싶네요.
그냥 이익을 극대화 시키지 못해서 화가 나신 거라면.. 뭐 그것도 이해는 됩니다.
hl5brq
IP 220.♡.170.54
08-04
2020-08-04 20: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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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애비님 한탕 해볼 생각이라... 전월세 살면서 청약 기다리는 가점 80점대 사람들도 전부 한탕 해볼 생각이긴 하네요. 재초환과 다르게 그분들 이익은 환수하지 않아서 순식간에 인생역전이지요. 이런 분들도 집으로 돈벌려고 혈안이 된 분들인데 이분들의 이익은 전혀 건드리지 않지요. 여러모로 무주택이 좋습니다.
bububu
IP 39.♡.18.223
08-04
2020-08-04 20: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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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애비님 이해해 주시죠 ㅋㅋㅋㅋ 조금이라도 더 먹으려고 하는 것 뿐이죠... 탐욕 덩어리들
hl5brq
IP 118.♡.8.30
08-04
2020-08-04 21: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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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ubu님 님은 탐욕 없으세요? 조금이라도가 아니라 100에서 10이 되면 억울한 느낌 없으세요? 급여 100만원에서 세금으로 90 떼가면 그런가보다..하세요? 오래된집 고쳐가며 재건축만 바라고 아득바득 살았는데 누가 내 돈 다 가져간다 그러면 기분 안나쁘세요?
만약에 청약 가점 높이려고 수년간 무주택에 가족 부양하면서 살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청약제도 없앤다고 하면 기분이 좋을까요? 눈앞의 로또가 날아가는데?
무주택이든 유주택이든 1주택이든 다주택이든 사람은 똑같습니다.
bububu
IP 27.♡.227.124
08-04
2020-08-04 22: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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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또겸손님 탐욕있습니다만 부동산은 공공의 성격이 강하다봐서요. 누군가의 노력으로 가져가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탐욕의 대상이 되면 안된다고 봅다
hl5brq
IP 220.♡.170.54
08-04
2020-08-04 22: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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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ubu님 네 알겠습니다^^
까망토리
IP 112.♡.208.22
08-04
2020-08-04 20: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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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구축인데 (1-3단지3500세대) 저렇게라도 하고 싶어요...이익 필요 없으니 새집 좀 ㅜ.ㅜ
왜 재건축을 공짜라고들 생각하시는지, 본질은 토지지분 매매랑 다를바가 없는 것인데..
대지지분 감소분이 공짜인가요? ㅎㅎㅎ
단층주택 허물어서 2층주택 올리면서 분할등기로 2층 다른사람에게 판돈으로 건축비 매꾸는게 공짜로 새집짓는 일인가요? 새집 건축비용으로 땅지분 절반이 날아갔는데요?
따라서 원 주인은 건축비를 메우는게 아니라 이익을 보죠.
용적율만 충분히 높으면 원 주인 부담은 계속 줄어들다 어느 시점이 되면 마이너스가 됩니다만.....
재개발 대박 기대로 말도 안되게 솟아오른 호가를 시세라고 부르시는거 맞죠?
원주인은 내야할 건축비 + 건설사 이윤을 땅으로 낸겁니다
분양받는 사람은 땅없으면 건물 짊어지고 살아야되는데 당연히 땅값 지불해야죠
원주인이 무슨이득을 봤죠?
땅 지분 조금 줄어드는 대신 건축비 내야할거 줄었잖습니까?
분양받는 사람이 땅 사준 덕분에 말이죠.
그게 이득 아닙니까?
재건축하는 순간 남는 건 땅 뿐입니다.
건축비 내야할게 줄었으면 그게 이득이죠.
그건 당연한게 아닙니다.
땅지분 떼가면 고작 상추가아니라 거주권리가 생기는데 이게 원주인 땅지분 감소가 지출이아니면 뭔가요?
대지권 밖에 없는 건물 가치가 얼마나 될까요? ㅎㅎ
이게 어떻게 이득입니까 등가교환이지
땅 값을 과도책정해서 떠넘겼습니까? 중고차 팔고 매매대금 받으면 그게 이득이에요? ㅋㅋㅋ
주택은 땅값+건물가치+프리미엄으로 가격이 구성됩니다.
재건축을 하면 철거 순간 땅값만 남고 여기에 건축비를 쏟아부어서 주택을 새로 만드는겁니다.
1:1 재건축이면 내 땅은 그대로 있고 건축비를 전액 내야 합니다.
그걸 내야 다시 땅+건물+프리미엄의 주택으로 돌아가는겁니다.
그런데 용적율이 높아지면 더 적은 땅으로 주택을 짓는겁니다.
원래 19평 땅으로 25평짜리 주택이었다면, 14평 땅으로 32평 주택이 되는 그런 개념이죠.
늘어나는 세대만큼 외부에서 공돈이 들어왔고, 여기서 땅값에 해당하는 만큼은 원래 주민 건축비에서 까주는겁니다.
이게 무슨 등가교환이라시는지 납득이 가도록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주택가치는 땅값 + 건물가치로 결정됩니다.
재건축을 하면 아파트 소유자 땅 지분이 감소합니다.
계산이 쉽게 용적률을 두배 올렸다고 가정하면 예전에 내가 가지고 있던 땅의 넓이가 절반이 되는겁니다.
늘어나는 세대만큼 들어오는건 공돈이 아니라 땅을 판 판매대금이고요
대지지분 판매대금이 공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건물지어서 대지지분만 판매하시고 지은건물에 한번 살아보시지요 어떻게 되는지 ㅎㅎ
주택 특히나 공동주택은 대지지분 + 건축물 가치 + 프리미엄으로 해석합니다.
이 상태에서 재건축한다고 철거하면 대지지분 + 프리미엄으로 조합원 입주권이 되는겁니다.
이 상태에서 이걸 다시 공동주택으로 되돌리려면 재건축조합이 건축비를 건설회사에 지급해서 건축물을 올려야 겠죠.
이제 재건축조합은 조합원과 일반분양자(이건 용적율 상승으로 일반분양을 받을 수 있을 때)에게 건축비를 받아야 합니다.
건축비는 평형 기준으로 청구합니다.
일반분양자가 없다면 조합원끼리 다들 내면 끝입니다.
그런데 일반분양자가 있다면 이제 계산이 복잡해집니다.
일단 대지지분을 재계산합니다.
땅이 그대로인데 세대가 늘었으니 당연히 조합원 개개인의 대지지분은 감소했을겁니다.
그리고 일반분양자는 대지지분이 생겨났죠.
그 다음 토지가치를 감정평가사에 평가받고, 대지지분으로 나눕니다.
일반분양자는 건축비에 더해서 대지지분의 감정평가금액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하고,
조합원의 경우 줄어든 대지지분만큼 감정평가금액을 조합에서 받는겁니다.
결과적으로 조합원은 건축비에서 줄어든 대지지분만큼의 감정평가금액을 뺀 금액만 조합에 내고(극단적으로는 오히려 환급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분양자는 대지지분 전액 + 건축비 (어쩌면 + 프리미엄까지도)를 조합에 내는겁니다.
재건축이라는 전체 행위에서 보면 조합원은 조합에 제반 비용을 덜 내니까 이익이라는겁니다.
내 것이 아닌 땅을 따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요.....
정당하게 지분 감소분 땅값을 감정평가까지 받아가며 정확하게 건설비에서 제하게 되는걸 잘 설명해주셨네요
조합원은 일반분양자에 비해 유리한점은 현금 동원에 대한 수고와 이자 비용 정도를 던 것밖에 없습니다. 이자비용도 땅으로 일시 지급했기 때문에 정당하게 얻는 이익이고요. 게다가 모든 비용과 절차는 법에 정한대로 땅값으로 정확하고 공정하게 지급했지요.
조합원이 제반비용을 덜내다뇨? 정당하게 주고받는겁니다.
오히려 일반분양자가 이득이죠 분양가에 조합 설립비용, 조합설립 추진위 운영비용등을 포함해 기존 조합원이 지출한 비용을 보전해줍니까?
노블레스오블리주
사회에 기여하고 싶어하는
부자들의 멋짐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익 빼고 꿈만 이뤄줄게요
재건축 기대에 집값이 오르지 재건축 포기하면 강남에 떨어질 집들 수두룩합니다.
이번 정부 정책은 재건축 많이 하라는 겁니다.
댓글들 보고 얼굴이 화끈하네요.
아.. 하지 말라는거 맞아요. 드립다 높게 짓게 해줄께 근데. 니네 이익은 없어. 그냥 빽빽하게 살어.
이러면 그냥 낮게 건설하나 높게 건설하나 이익이 거의 비슷하거나 똑같음 낮게 건설하고 쾌적하게 거주하는게 이득이죠.
아마 혹시라도 다음 스텝이
우리는 높게 올리라고 했다? 근데 재건축 조합원들이 안한거야.
이러고 화살 돌리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평소보다 교통 체증이나, 각종 기존 사회망에 로드가 걸리게 되는데
그걸 처리하기 위해서 투입되는 사회적 비용들을 생각하면
환원해서 보전할 수 있게 만드는게 맞다고 전 봅니다.
아무튼 이제 은마는 또 계산기 뚜드리겠네요...;;; 타산 나올려나요? ;;;;
청약 기다리는 사람들은 청약로또때문이지요?
재건축 기다리는 사람들은 나중에 새아파트 탈바꿈을 기다린답니다.
로또청약 당첨되면, 한번에 몇억 이상 차익 나면, 세금 내나요?
재건축은 재초환때문에 이미 많이 가져간답니다.
그런데 거기다 용적률을 늘리고 기대수익 90%를 환수한다구요?
재건축 조합원들이 저걸 받아들이고 할까요?
서울 외곽에, 독자적 힘으로 하기 어려운 단지들은 할 지 몰라도
중심지 재건축은, (여의도, 목동, 강남 등) 저걸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서울시에서도 오늘 바로 입장내서 반대한다고 했구요.
즉, 중심지 공급은 없습니다.
"청약 기다리는 사람은 청약로또 때문인가요? "
이런 이야기 들으니 정말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투기판이 된 것 같아 안타깝네요. 가족들과 살아갈 집을 마련하기 위한 것 보다 청약 후 시세차익을 거둘려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으면 이런 말이 나오는지 대략 가늠이 되는 듯 하네요.
단언코 말씀드립니다. 청약 기다리는 사람은 100% 청약로또 때문입니다.
그리고 궁금한게, 청약 안하는 사람은 전/월세 살면 된다는 건 또 무슨 이유에서죠? 잘 이해가 안가네요 청약 안하면 다 전/월세 살아야 하는건가요? 돈 벌 생각 없으면 다 임대살아야 하나요?
일단 서울 기준 청약 당첨만 되면 4-5억은 기본이고 강남같은 중심지는 10억 남아요.
원주민 이익은 국가에서 회수하고 청약 당첨자는 다 가져가는 거죠.
공급이 없을 수 밖에요.
1. 자본주의 사회에서 탐욕을 없앨 순 없습니다. 탐욕 없는 사람 있나요? 솔직히 말해보세요. 안타깝나요? 뭐가 안타까우세요? 자본주의가 안타깝습니까? 누구나 탐욕이 있습니다. 사회에서 적절히 규제할 뿐. 부처님정도로 해탈한 사람이 아닌, 중생으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탐욕속에서 한 평생 살다 갑니다. 그걸 인정하세요 그냥.
2. 제가 전월세로 가라고 그랬나요? 글을 다시 보세요. 청약으로 인한 로또를 기대하지 않는다면. 남아있는 수단이 뭐냐. 호가로 나온 매물을 매입한다. 정부 임대주택에 산다. 전세나 월세로 산다. 이거 말고 또 사는 방법이 있어요? 산속에서 텐트치고 살지 않는 한 우리가 집에 사는 방법은 몇가지 없습니다.
3. 집으로 돈 벌 생각 없으면 장기전세 살면 됩니다. 정부에서도 25%인구를 임대로 밀어넣겠다고 오늘 발표했잖아요. 집을 사는 순간 인플레로 인한 자산가격상승이 있기 때문에 돈을 어떤식으로든 벌게 되 있습니다.
- "돈 벌 생각없이 순수하게 살 생각이면 그냥 장기전세로 가시면 됩니다."
님의 전제에는 돈 벌 생각 없는 사람은 청약을 하지 않는다. 고로, 그렇게 "순수"한 분들은 전세로 가라는 말이 임대 살라는 말 아니였나요? 님 의도를 잘못 이해한 것 같지 않은데...
- 자본주의 사회와 관련해서
탐욕을 없앨 순 없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하지만 사회란 것이 모두 다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깐 도덕과 법으로 통제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옆도 좀 보고 뒤도 좀 보면서 서로 도와가며 사는게 다들 바라는 세상 아닌가요? 님 말씀처럼 모두가 탐욕이 이끄는데로 살아간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장기전세로 가라고 하는 제 글이 정말, 몇번 읽어도, 아직도 이해가 안되신다면, 더 이상 대화가 무의미할 것 같네요^^
매정한 자본주의 사회를, 모두다 탐욕속에 살아가는 사회를 많이 안타까워하시고, 많이 끔찍해하시고, 많이 마음아파하시고, 그렇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재건축은 공동주택의 구분소유권자들이 대지지분의 일부를 팔아서 마련한 돈 + 추가분담금으로 새 집을 짓는겁니다. 그 대지지분을 일반분양자에게 파는 것이지요.
다만 새집을 짓게 되어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지므로 이에 따라 시세도 오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이익을 환수하겠다고 하면 결국 내 땅팔아서 남 좋은 짓 하는 것이니 안하겠지요.
어차피 수지타산 안맞으면 재건축 안하고 버틸겁니다. 정부 의도대로 공공재건축 물량 자체가 안나오죠.
정부에서는 이런 수익사업은 하지 말고, 정말 오리지널 재건축으로만 하라는거죠.
그렇다면 오히려 본래 의미의 재건축에 가까운 것은 용적률 상향 안받고, 1:1 재건축을 하면되지요. 물론 분담금은 좀 나오겠지만요. 그렇게 해서 성공한게 동부이촌동 첼리투스입니다.
분담금 5억 정도 준걸로 아는데 지금 집값보면 수익률은 그거의 배는 되었죠.
본질은 결국 토지지분 매매입니다.
기존 조합원들 입장에서는 차라리 빚좀 지더라도 1:1재건축으로 온전히 이익 누리는게 낫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물론 요즘은 1:1재건축하는데도 기부채납하라고 이상한 소리 하지만요.
그냥 그려러니 하세요
실제로 그냥 재산 몰수를 원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지금은 갈라치기만 있을뿐 논리 등으로 설득되는 상황은 아닙니다
누구의 작품인지 모르겠지만 시기가 빨리 온 것 같습니다
그 사업상 때문에 적폐들이 집값올리는게 이닌가요.. 이미 정부는 공공재 사업으로 25년까지 240만개 제공한다고 합니다. 사업성 올릴 필요가 없지요
냉정하게 바라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집값이 올랐으면 하는 주택보유자는 다수는 아닐 것 같습니다
여기 집값이 내리면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도 많을 탠데 그 모든 사람이 적폐가 아니죠
요새는 완전 적폐놀이 끝을 보는 것 같아 불안합니다
사실 집값상승은 정부 실패도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투기성 분양열풍
임대사업자 특혜
핀셋규제 (이는 아직도 하더라고요)
저금리(우리만 문재는 아니죠)
이로 인한 지금 아니면 안돼라는 수요 패닉
정부는 이에 편승해 세수 확보하려다 이지경 된 것으로 보입니다
빨리 영구임대(영구가 아니면 투기세력이 파고 듭니다)
핀셋규제가 아닌 명확한 국민들이 주택관련하여 어떻게 해야하는지 매세지
지금 메세지는 그냥 불만세력 롯또 븐양권 더 발행할께 당첨 되면 좋아하갰지 입니다
지금 김현미 홍남기는 그냥 본인실패를 다주택자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다주택자가 잘했다가 아니라 갭투자 막고 다주택에 혜택을 줄여야 하는데 원인이 거기애 있는 것으로 쇼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둘때문에 정권이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개발에 따라오는 이익을 환수하겠다는 건데
왜 개인들이 이익을 먹는게 당연하다고, 그 이익을 왜 국가가 침해하냐고 댓글을 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어차피 그런 분들 대부분 시간이 가면 갈수록 집 값은 오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아닌가요? 그럼 뭐 깔끔하게 새 집 지어놓으면 미래 가치가 더 상승해서 집 값 오를텐데.. 특별히 손해 볼 부분이 있나 싶네요.
그냥 이익을 극대화 시키지 못해서 화가 나신 거라면.. 뭐 그것도 이해는 됩니다.
이해해 주시죠 ㅋㅋㅋㅋ 조금이라도 더 먹으려고 하는 것 뿐이죠... 탐욕 덩어리들
만약에 청약 가점 높이려고 수년간 무주택에 가족 부양하면서 살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청약제도 없앤다고 하면 기분이 좋을까요? 눈앞의 로또가 날아가는데?
무주택이든 유주택이든 1주택이든 다주택이든 사람은 똑같습니다.
탐욕있습니다만 부동산은 공공의 성격이 강하다봐서요. 누군가의 노력으로 가져가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탐욕의 대상이 되면 안된다고 봅다
수익 필요없고 그냥 내집 부수고 1:1로 새집 짓는다는것도 안된다는게 현상황이자나요. ㅠㅠ
은마가 안되는 이유는 건축비를 도저히 댈수 없는 상황라서 그러 것입니다
이익이 되는 곳은 다 했죠
요
낡은 건물 재건축 OK
재건축 하면서 이익 사업 NO
이거 아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