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을 흡수해야 시세가 안정되죠. 임대주택은 백만채를 지어도 시세안정과는 관계가 없어요.
시중에 넘치는 돈이 문제인데 지금.
팬티기술자
IP 223.♡.162.229
08-04
2020-08-04 11:20:52
·
@그시절그때님
시중에 돈이 넘친다고 부동산으로 가는건 뭔가 잘못된거죠...
그래서 보유세를 더 올려야...
삭제 되었습니다.
파키케팔로
IP 218.♡.166.9
08-04
2020-08-04 11:28:32
·
@그시절그때님 그 넘치는 유동성이 부동산으로 몰려든 건데, 부동산 시장이 돈이 안된다고 판단되면 다른 곳으로 가겠죠. 적절한 수익을 내는 건전한 시장을 활성화 시켜야 하지만.. 사실 지금의 부동산 처럼 위험도가 적고 수익이 좋은 시장도 없습니다. 부동산에 비하자면 주식시장도 리스키하고 수익도 적고 품도 많이 들죠. 매일매일 들여다 보게 되니까요.
공돌스
IP 211.♡.147.45
08-04
2020-08-04 11:42:29
·
@그시절그때님 부동산으로 흘러들어갈 요건 중에 '신규 제품발매'가 있죠. 정부는 수요해결은 하되 신규제품 발매는 안하겠다는거죠. 그게 임대인것이고요.
bigegg
IP 223.♡.45.125
08-04
2020-08-04 16:00:41
·
@그시절그때님 고급아파트 졸라게 지으면 시세 안정된다는 통합당 논리네요...
아..
passbybe
IP 211.♡.134.42
08-04
2020-08-04 16:38:27
·
@그시절그때님 아니 집없는 사람, 즉 실수요자를 위한 대책 세우면 되는거 아니에요? 유동성 넘치는걸 공급으로 어떻게 때려잡나요? 고급 아파트, 투기할 아파트 지어달라는거에요? 나참 보다보다 진짜 어이없어서 한마디 보탭니다..
매복
IP 223.♡.222.28
08-04
2020-08-04 16:59:42
·
@그시절그때님 임대 생기면 그부근 임대시장 폭탄 맞아요. 그리고 매수자도 줄고요. 수요가 임대로 가기 때문이죠.
dolbuda
IP 223.♡.41.140
08-04
2020-08-04 17:18:51
·
「@그시절그때님 ? 경제 나쁘지 않나요? 가계부채 최고를 달리고 있는걸로 아는데요 무슨돈이 갈곳이 없을까요? 서민들 돈은 아닌건 맞죠?
모두가_행복했으면
IP 110.♡.115.227
08-04
2020-08-04 17:22:57
·
@그시절그때님 이게 뭔 소린지... 살집이 아니라 투기할 집을 구한다는 소리네요. ㅠㅠ
투기가 아니라 그냥 거주할 공간이 필요한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서울시내 임대주택 들어가는 경쟁률 또한 높습니다.
나이르
IP 121.♡.54.246
08-04
2020-08-04 17:29:24
·
@팬티기술자님 시중에 넘치는 돈이 흘러가는곳은 3군데에요.
1. 채권 2.주식 3.부동산
부동산으로 돈이 흘러가는게 잘못된건 아닙니다
오히려 당연한거죠
저금리라서 돈이 은행밖으로 뛰쳐나온걸
보유세 올린다고 들어가나요?
부동산 막으면 주식이나 채권으로 갈텐데
이럴땐 문제가 안생길꺼 같나요?
지금은 홍수 입니다
어디로 흘러들어가든 부작용이 나오는거에요
bigegg
IP 223.♡.45.125
08-04
2020-08-04 17:41:37
·
@나이르님 맞는 이야기 입니다. 부동산에 자금들이 못들어게 틀어막는다고 능사는 아니죠..
근데 현재 대한민국은 부동산에 자금이 너무 쏠려 있어요. 부동산 대출로 민간 대출이 OECD탑급이구요.
어느정도 효과가 나긴 할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logos7089
IP 220.♡.185.153
08-04
2020-08-04 11:19:09
·
전부터 공급 통계 추산할 때 하는 말이 임대주택은 공급으로 치면 안된다, 가 공급주의자들의 논리였어요 임대는 좁고 주거환경이 최저치를 약간 웃도는 정도라 1인가구만 커버할 수 있다나 뭐래나 그랬어요 그러면서 정부공급량 발표한 거에서 절반은 임대라 없는 걸로 치고 논리를 전개하더라구요
bububu
IP 211.♡.69.136
08-04
2020-08-04 18:26:10
·
@roza님 ㅋㅋㅋㅋㅋ 거긴 사람 안산답니까.. 한심하네요
적절하다
IP 223.♡.213.228
08-04
2020-08-04 11:19:44
·
내가 원하는 공급 : 서울 역세권 대단지 1군브랜드 공원가까움 초품아 임대없음 내가 살수 있는 가격이면서 앞으로 영원히 가격 오를 아파트
@hibernate님 그래서 장전(공공 장기전세) 사는 분들이 청약통장 중도 해지하던가요. ㅎㅎ 최소 20년은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데 그래도 청약 넣을곳 없나 맨날 알아보죠. 결국 아직 한국에서 임대 = 거쳐가는곳입니다. 지금은 임대 살아도 언젠간 '내 집'에서 살기 원하는거죠. 미래에는 인식이 바뀔지 모르나 아직입니다.
@새끼발꼬락님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저는 '보통사람' 언급한건 아니고 '보통, 사람들이...'라는 의도로 적은 댓글 입니다. 당연히 임대를 원하시는 분들은 선택할 수 있죠. 다만 나라에서 공급하는 임대 아파트의 수준이 일반 아파트보다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소형/저품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통 어떤 아파트를 더 원하는지를 언급한 것 입니다.
공급을 구매가능한 물량만을 공급으로만 취급하려고 하니까 임대주택은 공급이 아니라고 주장하는건데, 사실 집을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둘다 똑같은 공급이죠. 공공주택 입주에는 허들이 있음에도 충분히 공급이죠. 거기에 들어가게 되면 다주택자들의 주택에 들어가는 수요가 줄어들테니까요.
두고보면 알겠죠.
제주의푸른밤
IP 59.♡.188.12
08-04
2020-08-04 11:31:28
·
@blodburn님 동감합니다.
마이크피아자
IP 14.♡.17.145
08-04
2020-08-04 11:42:42
·
@blodburn님
맞아요. 지금까지는 직장이나 학교문제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비싼 전세를 살아야 했던 가정이 저렴하게 임대주택에 살 수 있으니 전세가격이나 주택가격도 조정이 되겠죠
반대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그만큼 전세수요가 감소해서 캡투자 주요 자금원이 대폭 감소하기때문입니다. 30억짜리 강남아파트도 자기돈 5억만 투자하고 나머지 전세로 돌려서 마련할정도로 전세를 줄 수 있느냐가 부동산투자에 주요 포인트인데 그 수요가 줄어들 여지가 많아서죠.
hl5brq
IP 220.♡.170.54
08-04
2020-08-04 16:28:14
·
@실버스톤님 30억짜리 강남아파트면 세금복비 합해서 추가로 1.5는 생각해야합니다. 그럼 31.5억인데 자기돈 5억만 있다고 하면 전세금이 26.5억이고요. 지금 한국사회에 그정도의 전세가율을 가진 아파트는 없습니다. 상상속에서 계산 하시는 것 같은데 반포나 대치 부동산에 전화라도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선동하지 마시고요.
hl5brq
IP 220.♡.170.54
08-04
2020-08-04 16:30:44
·
@실버스톤님 만약 5억으로 30억 집을 살 수 있으면 지금 웬만한 전문직들 신용대출로도 5억정도는 나옵니다. 그사람들이 30억짜리 강남아파트를 다 살 수 있을까요? 전혀 사실과 맞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enins
IP 175.♡.11.114
08-04
2020-08-04 18:40:26
·
@실버스톤님 어디가셨나요
우아한호랑이
IP 223.♡.178.166
08-04
2020-08-04 21:02:37
·
실버스톤님// 어디 지방이면 몰라도 강남은 찐 현금부자 아니면 불가능해요. 유주택자는 전세대출 막아놔서 강북 아파트도 현금만 동원해서 쉽지 않을 걸요. 최소한 서울은 정부 정책으로 갭투자 어렵구요, 지금 대책 보고 공급량 적다고 임대가 많다고 실망하는 건 실수요자들이 많습니다.
ㅋㅋㅋ 공급이 제가 알고 있는 공급과 뜻이 다른 건가요? 공급이면 사람들이 살 집 말하는거 아니에요? 공급이 아니라는 주장은 돈이 공급이 안된다는 의미인가요;;;;;;;; 그냥 집 팔아서 돈따먹고 싶다 이러면 욕망에 충실해서 솔직하다고 욕은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 뭘 그렇게 자신을 속이면서까지;;;; 토나옵니다.
@이반장님 공금되는 물량이 공공분양과 임대인데, 구매를 할 사람은 분양을 받으면 되고 임대주택이 필요한 사람은 임대주택을 청약하면 되는데요. 신규로 공급되는 물량이 임대주택 100% 공급이 아닌데 무엇이 문제가 되나요? 임대가 섞여 있는게 문제인가요?
둘둘머그컵
IP 110.♡.47.72
08-04
2020-08-04 18:27:21
·
@passbybe님 아니요, 모르십니다. 투기로 흘러들어갈 돈이 잡혀야 집값이 잡힌다고 생각하시는게 잘못된걸요. 이반장님 관점이 현재 시장을 아시는 거에요. 지금 시장은 실수요자 시장이고, 실수요자는 임대주택에 살지 않습니다. 따라서 공급이 아닙니다. 실수요자에 대한 공급은 민간분양인데 민간 분양이 없으니 공급도 없고 가격도 안 내려갑니다.
정말 모르시는 것 같아서 댓글답니다.
우아한호랑이
IP 14.♡.146.38
08-04
2020-08-04 15:14:39
·
애초에 임대주택 들어갈 수 있는 소득 구간 은 자기 집을 살 수 없는 계층이구요, 반대로 지금 패닉바잉하는 사람들은 원래부터 소득 때문에 임대주택 들어갈 수가 없어요. 그래서 어떻게든 더 오르기 전에 내 집을 사고 싶어하는 건데, 임대 공급 늘었다고 해서 좋아할 일 없는 건 사실이지요.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적어도 그렇게 느낍니다.
나옹
IP 223.♡.188.206
08-04
2020-08-04 17:56:40
·
@우아한호랑이님
공급이 늘면서 임대주택 요건도 완화하겠죠.
랑탕62
IP 211.♡.67.179
08-04
2020-08-04 16:07:56
·
재난 지원금 주면 준다고 지랄, 안주면 안준다고 지랄, 더 달라고 지랄 뭐 이런거죠
hl5brq
IP 220.♡.170.54
08-04
2020-08-04 16:14:08
·
당장 지역구 여당 국회의원, 구청장, 시장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마포구, 과천시, 노원구 등이요. 임대 때문에 반대하는지 아닌지는 판단해 볼 문제라 생각되고요. 소통 없이 발표된 부분이 없지않아 있었던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말하는 공급은 자가소유를 할 수 있는,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분양물량을 말합니다. 임대물량도 물량이다 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글쎄요.
잠룡815
IP 121.♡.135.1
08-04
2020-08-04 16:14:11
·
적당한 월급살이 하는 분들은 절대 임대아파트 못들어갑니다 그런분들입장에선 들어갈수없는 아파트는 아파트가아니죠
bigegg
IP 223.♡.45.125
08-04
2020-08-04 17:11:34
·
@잠룡815님 돈 없어서 고급 아파트 공급나와도 못들어가는 사람이 더 많아요. 뭔 논리가 그래요.
임대공급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커서 주택가격 안정화 효과는 반감될 수 있죠. 임대주택 들어가는 분들은 원래 매매여력이 없고, 매매여력이 있는 사람들은 임대주택 들어갈 요건이 안 되고요. 빌라 사는 사람들이 임대아파트 들어가서 살면 집값이 안정화될까요? 정작 아파트 살 여력이 있는 실수요층은 임대아파트에 들어가지 못하잖아요. 그럴바에 일반분양하고 피라도 주고 사서 들어가 살 수 있게 하자는 게 요지라 봅니다. 투기꾼들한테 물량이 돌아간다구요? 종부세 양도세 다 올려놓고 투기 못하게 했다면서 앞뒤가 안 맞는데요.
bigegg
IP 223.♡.45.125
08-04
2020-08-04 17:22:10
·
@유소년님 빌라뿐만 아니라 아파트 월세 전세 사는 사람들 사람들이 들어가겠죠. 월세 전세 수요가 줄면 집값도 버티기가 힘들겠죠. 빌라 수요가 줄면 빌라의 재개발도 탄력을 받겠죠.
그리고 정부의 대규모 정책이 아니더라도, 민간 공급이 공공 공급보다 많아요. 그리고 이번 정책에 임대비중을 눌린거지 일반 주택 공급이 없는것도 아니고요.
어떻게든 투기 못하게 하고 있죠. 근데 잘 빠져나가면서 하잖아요. 완벽한 정책이 어디있어요.
백신 만들어놓고 치료제는 왜 내놓냐고 하는거 같네요.
백현동적토마
IP 223.♡.73.211
08-04
2020-08-04 17:46:22
·
@bigegg님 통상 젊은 층이 원하는 역세권 아파트면 전세 감당할 정도만 되도 임대 아파트 요건에 광탈입니다.
bigegg
IP 223.♡.45.125
08-04
2020-08-04 18:21:18
·
@외간남자님 반대로 돈이 있지만 노후자금으로 쓰기 위해 임대 아파트 자격을 만들려는 노년층도 많습니다.
그리고 역세권 아닌 아파트가 더 많지 않나요? 물론 광고만 보면 다 역세권이긴 하더라구요..
결국 전세수요 줄여서 투기 자금 잡고, 무주택자를 위한 맞춤형 공급이겠죠... 30-40대가 바봅니까? 돌아가는 판세 보면서 집값 안정화 되는거 같으면 귀신같이 안삽니다. 어차피 30-40대가 살수있는 모든 집을 공급하는것도 불가능할 뿐 아니라, 임대가 아닌 일반분은 투기꾼에게 흘러들어가기 십상이죠.. 장기 임대 충분히 늘리고, 다주택자 쪼면 충분히 집값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결국 전세 수요가 있어야 집값도 오르는 구조라, 여러채 들고 있어봐야 손해라는 인식이 깊히 박힐때까지 강하게 쫘야 합니다. 근시안적으로 보지 말고, 길게보고 다주택자 보유세로 쪼고, 차익실현 못하게 또 쪼고, 장기 임대 충분히 공급하면 알아서 잡힐겁니다. 정책의 중심은 똘똘한 한채 이외에는 나머지는 모두 손해가 되게 만들어야 해요..
어렵다
IP 223.♡.29.64
08-04
2020-08-04 19:08:07
·
@passbybe님 고가점 무주택 아니고 일반분양 살수 있는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nanothings
IP 49.♡.58.14
08-04
2020-08-04 17:05:21
·
지역마다 특수성이 있을 텐데 뭉뚱그려 말하니 다들 의견이 분분한 것 같네요.
그래도 ..
구축만 많은 지역 : 신규 공급 왕창 - 임대 공급 : 실수요자 수요감소 - 자가 공급 : 많은 신규 공급 필요(적은 공급은 그 공급의 가격만 올림)->기존 가격 하락->단기간에 많은 공급의 어려움.
위 두 공급 중에 가성비는 임대공급이 높아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Mickey20
IP 106.♡.142.212
08-04
2020-08-04 17:08:58
·
웃기네요 임대 아니고 분양한다면 로또니 뭐니 그러겠죠
noblige
IP 211.♡.124.37
08-04
2020-08-04 17:19:51
·
30대 중반이고 2달후에 결혼하는 사람인데요..저 공무원 와이프될사람 회사원 임대주택 생각도안합니다. 들어갈 자격도안되구요 사람이 내능력되는 한 최대한에서 더 나은 환경에서 살고 싶어하는건데 임대주택은 그 해결은 아니라고봅니다;; 전 지방이라 그냥 전세 들어가지만 제가 만약 서울사는 사람이였고 결혼을 앞두고있다면 패닉바잉 충분히 했을거같습니다
dolbuda
IP 223.♡.41.140
08-04
2020-08-04 17:20:45
·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살기위한 집인데.. 저집은 살지 못하는 집인가 봅니다. 그들에게는
솔직히 임대주택도 공급이 맞긴한데요. 굳이 저들이 임대주택이 공급이 아니라고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지금 빌라나 다세대가 집이 부족해서 집값이 막 오르는 상황이 아니고, 거기서 벗어나서 좀 더 주거 여건이 좋은 곳으로 옮기려고 보니 집값이 미친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주거사다리를 걷어차였다는 표현이 나온 거구요.. 임대주택이 집 값 해결책이 될 수 없는 건 명확하고 심지어 비율이 늘면 제한된 공급내에서 실수요 대비 일반 공급이 작아지는 효과를 가져와 악영향을 주게됩니다. 뭐 투기세력과 있는 사람들을 위한 집을 뭐하러 공급하냐고 하신다면 갈라치기밖에 안되니 더 해드릴 말씀도 없구요.
지금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은 고가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면서 그 아래 아파트들이 차례로 따라 오르는 형국입니다. 저가 주택이 오르면서 그 위의 아파트를 밀어올린 게 아니지요.
간단한 지표로 보자면, 근로소득 억대 연봉자가 2013년 47만명이었는데 5년 뒤인 2018년엔 80만명으로 50% 이상 늘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는 160만채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죠. 같은 아파트를 두고 경쟁하는 고소득자의 수가 급속히 늘고 있는 것입니다. 경제성장과 소득증대가 ‘사지 않으면 밀려난다’는 공포의 근본 원인이고, 이것이 도미노 현상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을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저가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저가 주택 가격을 안정시키는 데는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고소득자간의 경쟁에는 그리 큰 영향이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하늘뿌리
IP 211.♡.141.42
08-04
2020-08-04 19:16:52
·
임대주택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국민평형(30평대) 이상을 중점적으로 공급해야 합니다. 그리고 원가절감식 구조(복도식, 지상주차장)가 아니라 민간 아파트랑 차이가 없도록 시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입지도 신경써야 하구요. 민간 아파트와 차이가 나는 만큼 순공급 효과도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하늘뿌리
IP 49.♡.19.66
08-04
2020-08-04 22:38:27
·
@낭인님 맞습니다. 땅이야 LH에서 소유하고 있거나 기존에 임차하고 있는 곳을 제공하면 되지만 건축부문은 민간주택 수준으로 임대주택을 짓게 되면 임대료가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상승하는 임대료 일부는 정부에서 지원해서 낮출 필요가 있겠습니다. 재원 확보 계획은 종부세 등 부동산 보유세에서 나와야 하겠네요.
@낭인님 무엇보다도 일반 주택시장의 가격안정이 우선이구요. 임대주택에 만족하며 살라, 임대주택으로 다 해결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국민임대, 공공임대는 무주택자, 가구소득수준으로 자격조건 미달여부가 결정됩니다. 부동산으로 들어온 세금을 부동산에 사용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나요? 본인의 힘으로 주택마련이 더 어려운 상황에서 임대주택이지만 보통의 민간주택 수준의 거주환경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윗분들 댓글에서 보듯이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식, 선입견도 문제고 이로 인한 임대주택 입주를 생각하는 예비자들의 진입선호도도 떨어지고 있으니 나름 해결책이라 생각합니다. 임대주택은 정부, 지자체 재원을 쓰고 있었구요. 보유세도 동일한 재원입니다.(부동산 양도소득세에 대해서도 의견이 있지만 사족인거 같아 쓰지 않았습니다) 다만 현재 수준으로 세입이 유지되면 임대료 지원도 불가능하니 유동화증권 발행과 같은 다른 방안도 필요할거구요. 일반 주택시장 안정화에 따라 임대 수요나 요구사항도 변동이 있을터이니 시장상황을 보면서 수준을 맞춰가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낭인님 공공임대의 경우, 5년-10년 이후 분양전환이 됩니다. 그러면 주택공급이 되는거구요. 국민임대의 경우 분양전환은 없습니다만, 집을 소유할 여력이 없고 임대아파트가 부족한 경우 빌라나 다주택 임차 수요가 상승하게 되겠죠. 그러면 주택임대의 기대소득이 상승하게 되니 주택시장의 투기/투자 수요가 올라가고 이는 공급이 부족해지는 현상을 불러오는데 임대주택 공급과 민간주택 공급을 따로 봐야합니까?? 부동산 시장 안정과 주택 공급의 루트, 정책이 하나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여러 방향에서 생각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오전613
IP 220.♡.150.34
08-04
2020-08-04 19:18:31
·
임대주택들 지어봤자.. 현재 가장 큰 수요층인 3040의 패닉바잉을 완화시켜 주지는 못합니다. 이 계층은 소득 등으로 임대계층에 살 수 없고, 오히려 상급지, 2급지 등 서울 중위가격만 부추기게 되어있어요. 또한 서울로의 인구 과밀집을 더욱 유도하겠죠. 지금 전국적으로는 집이 부족한 게 아닙니다. '살고싶은 집'이 부족한거죠. 모두가 강남에 살 필요는 없지만, 대다수가 비슷한 이유로 강남에 살고싶어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원료약품및
IP 110.♡.54.48
08-04
2020-08-04 19:23:12
·
임대조건 완화해주나요? 아파트팔고 나두 들어가 살구싶당...
특수형_아크엔젤
IP 112.♡.3.45
08-04
2020-08-04 20:04:50
·
대기업 공채 또 떨어진 취준생에게 동네 철공소도 돈받고 다닐 수 있는 직장이라고 하는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댓글들 보고 헛웃음만 나오네요... 공공임대 중 그나마 조건 나은 장기전세 들어가려면 조건이 어떤지 돈은 얼마가 있어야 되는지 부터 좀 알고 쓰셔야지 ㅎ 장기전세라고 영원히 살 수 있지도 않고요... 서울 쉬프트는 최대 20년 살수 있는거지 2년 마다 재계약이고 조건 미충족하면 강제 퇴거 됩니다. 내가 열심히 살아서 소득이 많아진것 뿐인데 소득 구간 초과로 나가야 되기도 해요. 이런거 바뀐게 하나도 없는데 무슨 공공임대에 희망을 거시는건지... 영구임대는 보통 평범한 분들이라면 절대 들어갈 수도 없고요.
포르말린
IP 106.♡.64.108
08-04
2020-08-04 20:23:12
·
기레기가 문제입니다.
물구나무소리숲
IP 125.♡.238.35
08-04
2020-08-04 23: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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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카페 보면 도대체 집값을 잡으라는건지 올리라는 건지 알수가 없고 그냥 다같이 정부 욕만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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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lago
돈벌이가 안되서 돈 있는 사람들, 돈 벌고 싶어 하는 사람들 돈이 돈 되는곳으로 더 몰리죠..
옆 사람은 집사서 몇억이 올랐느니 하는데 임대아파트 30년 살면서 이사가지 않고 싸게 임대료 내서 다행이야 할까요
이용제한 요청을 이렇게 쓰게 됩니다.
의사를 더뽑겠다
? 결사반대
현재 판 돌아가는것 보면 임대 들어가지 못하는 자산/소득 가진 사람들이 집값 올리는 형국이니까요
반발이 굉장히 크겠네요
매매가 불가한건가 보네요.
그럼 투기는 못하겠네요
즉 집값 잡는데 기여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매수대기중인 실수요자들이 임대 못들어가서 집사겠다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임대주택 만들어줄테니까 집 사지말고 임대 들어가라고 권유하면 아 네(끄덕) 그럴것 같나요. ㅎㅎ
○ 청약 가점제도란? : 민영주택 청약 시 1순위 청약자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 무주택기간(32점), 부양가족 수(35점) 및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을 기준으로 산정한 가점 점수가 높은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제도
○ 가점제 적용 방법
-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 : 가점제 40%(추첨제 60%)
* 수도권 공공주택지구(GB 해제 50% 이상)는 100%, 투기과열지구는 75%
- 전용면적 85㎡ 초과 : 추첨제 100%
* 수도권 공공주택지구(GB 해제 50% 이상) 및 투기과열지구는 가점제 50%
상기와 같이 적용되므로, 현재도 실수요자가 아니라면 분양 받기 매우 어렵습니다.
서울은 당첨 커트라인이 최소 60점대죠. 당첨자 중 최하점이 60점대라는 말입니다. 수도권도 아무리 낮게 잡아도 40점대 컷입니다.
지방 아파트면 모를까, 서울 및 수도권은 거의 가점 만점대끼리 경쟁하는 형국이라 실수요자들끼리 경쟁으로 봐야하고요,
(부양가족이 많거나 무주택기간이 아주 길지 않으면 당첨 가능한 점수에 meet 하기 택도 없습니다.)
청약제도 약간만 손봐도 생각하시는데로 실수요자만 선택적으로 살 수 있게도 가능합니다. 물론 그건 그것대로 논란이 있겠지만요.
가치관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저는 임대 들어갈 수 있다면 기꺼이 들어갈랍니다. 정상적이지 않은 시장에 들어가고 싶지 않고, 자산가격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은 나라가 행복해 지는 방향은 아닌걸로 생각됩니다.
유동성을 흡수해야 시세가 안정되죠. 임대주택은 백만채를 지어도 시세안정과는 관계가 없어요.
시중에 넘치는 돈이 문제인데 지금.
시중에 돈이 넘친다고 부동산으로 가는건 뭔가 잘못된거죠...
그래서 보유세를 더 올려야...
그 넘치는 유동성이 부동산으로 몰려든 건데, 부동산 시장이 돈이 안된다고 판단되면 다른 곳으로 가겠죠.
적절한 수익을 내는 건전한 시장을 활성화 시켜야 하지만..
사실 지금의 부동산 처럼 위험도가 적고 수익이 좋은 시장도 없습니다.
부동산에 비하자면 주식시장도 리스키하고 수익도 적고 품도 많이 들죠. 매일매일 들여다 보게 되니까요.
부동산으로 흘러들어갈 요건 중에 '신규 제품발매'가 있죠.
정부는 수요해결은 하되 신규제품 발매는 안하겠다는거죠. 그게 임대인것이고요.
고급아파트 졸라게 지으면 시세 안정된다는 통합당 논리네요...
아..
아니 집없는 사람, 즉 실수요자를 위한 대책 세우면 되는거 아니에요?
유동성 넘치는걸 공급으로 어떻게 때려잡나요?
고급 아파트, 투기할 아파트 지어달라는거에요?
나참 보다보다 진짜 어이없어서 한마디 보탭니다..
?
경제 나쁘지 않나요?
가계부채 최고를 달리고 있는걸로 아는데요
무슨돈이 갈곳이 없을까요?
서민들 돈은 아닌건 맞죠?
이게 뭔 소린지...
살집이 아니라 투기할 집을 구한다는 소리네요. ㅠㅠ
투기가 아니라 그냥 거주할 공간이 필요한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서울시내 임대주택 들어가는 경쟁률 또한 높습니다.
1. 채권 2.주식 3.부동산
부동산으로 돈이 흘러가는게 잘못된건 아닙니다
오히려 당연한거죠
저금리라서 돈이 은행밖으로 뛰쳐나온걸
보유세 올린다고 들어가나요?
부동산 막으면 주식이나 채권으로 갈텐데
이럴땐 문제가 안생길꺼 같나요?
지금은 홍수 입니다
어디로 흘러들어가든 부작용이 나오는거에요
맞는 이야기 입니다. 부동산에 자금들이 못들어게 틀어막는다고 능사는 아니죠..
근데 현재 대한민국은 부동산에 자금이 너무 쏠려 있어요. 부동산 대출로 민간 대출이 OECD탑급이구요.
어느정도 효과가 나긴 할겁니다...
임대는 좁고 주거환경이 최저치를 약간 웃도는 정도라 1인가구만 커버할 수 있다나 뭐래나 그랬어요
그러면서 정부공급량 발표한 거에서 절반은 임대라 없는 걸로 치고 논리를 전개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거긴 사람 안산답니까.. 한심하네요
: 서울 역세권 대단지 1군브랜드 공원가까움 초품아 임대없음 내가 살수 있는 가격이면서 앞으로 영원히 가격 오를 아파트
그래서 장전(공공 장기전세) 사는 분들이 청약통장 중도 해지하던가요. ㅎㅎ
최소 20년은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데 그래도 청약 넣을곳 없나 맨날 알아보죠.
결국 아직 한국에서 임대 = 거쳐가는곳입니다. 지금은 임대 살아도 언젠간 '내 집'에서 살기 원하는거죠.
미래에는 인식이 바뀔지 모르나 아직입니다.
평생임대 수준의 장기임대가 되어야 할 겁니다. 그래도 상속못한다며 난리칠지도 모르지만.
네, 주변 사람들이죠.
주변분들께 물어보세요.
일반 분양 공급을 원하시는지 임대 공급을 원하시는지요.
왜그리 공격적이신지요? ^^::::
제가 뭘 잘못한 걸까요?
임대 주택이 필요한 사람도 많습니다.
내 집 한채를 원하는 사람이 왜 투기를 원하는 사람일까요???;;;;
집이 한채든 두채든 집값상승 자체를 감안하지 않는다면 외국의 경우를 봐도 임대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수 있죠.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저는 '보통사람' 언급한건 아니고 '보통, 사람들이...'라는 의도로 적은 댓글 입니다.
당연히 임대를 원하시는 분들은 선택할 수 있죠.
다만 나라에서 공급하는 임대 아파트의 수준이 일반 아파트보다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소형/저품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통 어떤 아파트를 더 원하는지를 언급한 것 입니다.
수요와 공급 곡선에서 공급을 늘리라고 했더니 수요를 줄인 거에요 (이맛클)
수요자들이 구매할 수도 없는 주택을 공급했다고 공급량이 늘어나는건 아니죠.
임대주택 수요자와 자가주택 수요자는 엄연히 다른 영역에 있습니다.
쓰레기 같은 편견이 문제일뿐..
공공임대(분양전환)는 그다지 편견도 없구요.
반드시 소유해야할 이유가 있는건 아니죠.
그리고 소유를 하고 싶다면 민간 분양분을 구입하면 될일 아닐까요?
지금도 민간 분양 물량은 넘쳐나고 있잖아요.
왜 소유하고 싶을까요? 오늘 꺼라는 기대이죠.
가격이 내려가면 소유욕이 있을까요?
집값은 금메달 같은 비싼집만으로 하는게 아니고요.
부동산 시장이 전세 월세 자금으로 지탱이 되는데 그 자금을 줄여주니 비싼집에도 영향이 있을겁니다.
이 물량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켜보자고요.
전세사는 사람들은 집없이 나돌아 다니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는 느낌이 들게하는건 왜일까요..
집을 소유하지 못하는, 안하는 사람들은 마치 부동산 시장에 상관없는 사람처럼 느껴지네요.
사실 집을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둘다 똑같은 공급이죠.
공공주택 입주에는 허들이 있음에도 충분히 공급이죠. 거기에 들어가게 되면 다주택자들의 주택에 들어가는 수요가 줄어들테니까요.
두고보면 알겠죠.
맞아요.
지금까지는 직장이나 학교문제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비싼 전세를 살아야 했던 가정이
저렴하게 임대주택에 살 수 있으니 전세가격이나 주택가격도 조정이 되겠죠
30억짜리 강남아파트도 자기돈 5억만 투자하고 나머지 전세로 돌려서 마련할정도로 전세를 줄 수 있느냐가 부동산투자에 주요 포인트인데 그 수요가 줄어들 여지가 많아서죠.
그냥 집 팔아서 돈따먹고 싶다 이러면 욕망에 충실해서 솔직하다고 욕은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 뭘 그렇게 자신을 속이면서까지;;;;
토나옵니다.
전세자금 수요가 줄어들면 집값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반대해? 적폐야
자기 살집 하나 구하는사람도 이제 적폐취급인가요?
임대 물량은 공급이아닙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된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그냥 적폐다
경기권 거주중인데 공급이늘어야 그나마 가격이
안정될건데 임대는 공급이아니기 때문이죠
1년동안 주변집값이 최정점을 찍었습니다
1년동안 5천만원모아도 집값이 1억이상올랐어요
공급을 해줘야 좀 집값이 안정될건데
내집하나 마련하고싶지만 지금은 불가능합니다
공급이없어서 안정이안되니깐요
이런 제가 적폐인가요?
그에관한 설명은 위에 잘나와있네요
실구매자 실수요자 입장에선 임대주택늘었다고 공급늘었다 이제살집 좀 생기겠지? 가 아니거든요
어짜피 소득구간때문에 임대는 당연히 못들어가고 그렇다고 집구매하기는 집값이 올라서 힘든상황이구요
전세 수요가 줄어야 투기로 흘러들어갈 집값이 잡히고, 장기적으로 자기 집 살 토대가 마련되는 거겠죠..
님과 관점이 다를 뿐이지.. 님이 아는거 정도는 여기 있는 분들 다 압니다..
아시는게 거기까지라 그렇게밖에 생각못하시는
거같은데요 ^^;
과연 잡힐지 안잡힐지는 두고봐야겠죠?
물어본거 설명해준거뿐인데 말끝에 진한 비꼼이
있어서 저도 비꽈봤습니다 기분좋으신가요?
임대주택 사는 사람을 무슨 집도 없는 바보 취급하는 뉘양스네요?
참 못됐네요.
집 사세요. 누가 못사게 했어요?
투기로 흘러들어갈 돈이 잡혀야 집값이 잡힌다고 생각하시는게 잘못된걸요.
이반장님 관점이 현재 시장을 아시는 거에요.
지금 시장은 실수요자 시장이고, 실수요자는 임대주택에 살지 않습니다.
따라서 공급이 아닙니다.
실수요자에 대한 공급은 민간분양인데 민간 분양이 없으니 공급도 없고 가격도 안 내려갑니다.
정말 모르시는 것 같아서 댓글답니다.
반대로 지금 패닉바잉하는 사람들은 원래부터 소득 때문에 임대주택 들어갈 수가 없어요. 그래서 어떻게든 더 오르기 전에 내 집을 사고 싶어하는 건데, 임대 공급 늘었다고 해서 좋아할 일 없는 건 사실이지요.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적어도 그렇게 느낍니다.
공급이 늘면서 임대주택 요건도 완화하겠죠.
일반적으로 말하는 공급은 자가소유를 할 수 있는,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분양물량을 말합니다. 임대물량도 물량이다 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글쎄요.
그런분들입장에선 들어갈수없는 아파트는 아파트가아니죠
돈 없어서 고급 아파트 공급나와도 못들어가는 사람이 더 많아요. 뭔 논리가 그래요.
저렇게 임대주택을 늘리게 되면 요건도 완화 할 거 같은데요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서.
같이 놀지 말라고 자기 애들한테 가르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거겠죠
주거복지 차원에서 전세수요만큼 공급하기를 바랍니다.
빌라 사는 사람들이 임대아파트 들어가서 살면 집값이 안정화될까요? 정작 아파트 살 여력이 있는 실수요층은 임대아파트에 들어가지 못하잖아요.
그럴바에 일반분양하고 피라도 주고 사서 들어가 살 수 있게 하자는 게 요지라 봅니다. 투기꾼들한테 물량이 돌아간다구요? 종부세 양도세 다 올려놓고 투기 못하게 했다면서 앞뒤가 안 맞는데요.
빌라뿐만 아니라 아파트 월세 전세 사는 사람들 사람들이 들어가겠죠.
월세 전세 수요가 줄면 집값도 버티기가 힘들겠죠.
빌라 수요가 줄면 빌라의 재개발도 탄력을 받겠죠.
그리고 정부의 대규모 정책이 아니더라도, 민간 공급이 공공 공급보다 많아요. 그리고 이번 정책에 임대비중을 눌린거지 일반 주택 공급이 없는것도 아니고요.
어떻게든 투기 못하게 하고 있죠. 근데 잘 빠져나가면서 하잖아요. 완벽한 정책이 어디있어요.
백신 만들어놓고 치료제는 왜 내놓냐고 하는거 같네요.
통상 젊은 층이 원하는 역세권 아파트면 전세 감당할 정도만 되도 임대 아파트 요건에 광탈입니다.
반대로 돈이 있지만 노후자금으로 쓰기 위해 임대 아파트 자격을 만들려는 노년층도 많습니다.
그리고 역세권 아닌 아파트가 더 많지 않나요? 물론 광고만 보면 다 역세권이긴 하더라구요..
30-40대가 바봅니까? 돌아가는 판세 보면서 집값 안정화 되는거 같으면 귀신같이 안삽니다.
어차피 30-40대가 살수있는 모든 집을 공급하는것도 불가능할 뿐 아니라, 임대가 아닌 일반분은 투기꾼에게 흘러들어가기 십상이죠..
장기 임대 충분히 늘리고, 다주택자 쪼면 충분히 집값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결국 전세 수요가 있어야 집값도 오르는 구조라, 여러채 들고 있어봐야 손해라는 인식이 깊히 박힐때까지 강하게 쫘야 합니다.
근시안적으로 보지 말고, 길게보고 다주택자 보유세로 쪼고, 차익실현 못하게 또 쪼고, 장기 임대 충분히 공급하면 알아서 잡힐겁니다.
정책의 중심은 똘똘한 한채 이외에는 나머지는 모두 손해가 되게 만들어야 해요..
그래도 ..
구축만 많은 지역 : 신규 공급 왕창
- 임대 공급 : 실수요자 수요감소
- 자가 공급 : 많은 신규 공급 필요(적은 공급은 그 공급의 가격만 올림)->기존 가격 하락->단기간에 많은 공급의 어려움.
위 두 공급 중에 가성비는 임대공급이 높아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들어갈 자격도안되구요
사람이 내능력되는 한 최대한에서 더 나은 환경에서 살고 싶어하는건데 임대주택은 그 해결은 아니라고봅니다;;
전 지방이라 그냥 전세 들어가지만 제가 만약 서울사는 사람이였고 결혼을 앞두고있다면 패닉바잉 충분히 했을거같습니다
저집은 살지 못하는 집인가 봅니다.
그들에게는
투기를 못하는 아파트 공급은
공급이 아니다?yo?
그 살기 위한 집에는 낡은 빌라나 저기 노도강 나홀로 아파트는 포함이 안되서 그렇게 안팔리고 안오르나 보군요.
차라리 임대 아파트에 들어가지 절대 빌라는 돈주고 안사겠다 뭐 이런건가요?
빌라는 "살기 위한 집" 축에도 안끼워주나보군요. 씁쓸합니다.
굳이 저들이 임대주택이 공급이 아니라고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지금 빌라나 다세대가 집이 부족해서 집값이 막 오르는 상황이 아니고, 거기서 벗어나서 좀 더 주거 여건이 좋은 곳으로 옮기려고 보니 집값이 미친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주거사다리를 걷어차였다는 표현이 나온 거구요..
임대주택이 집 값 해결책이 될 수 없는 건 명확하고 심지어 비율이 늘면 제한된 공급내에서 실수요 대비 일반 공급이 작아지는 효과를 가져와 악영향을 주게됩니다.
뭐 투기세력과 있는 사람들을 위한 집을 뭐하러 공급하냐고 하신다면 갈라치기밖에 안되니 더 해드릴 말씀도 없구요.
인가보죠.
이러면 30-40 실수요자들이 불안하지 않겠죠
자격요건 완화하고 84급으러 마니 공급하면 됩니다
+ 민간아파트도 임대비율 무조건 정하고 ㄷㄷ
임대거주자든, 매수대기자든 궁극적으론 내집한채를 목표로 할 겁니다. 일단은 분양공급확대로 매수대기자들 수요를 확 쓸어가야해요
사회 초년에 부담 적게 시작할수 있는 주거 정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 담에 노력해서 벌고 차츰 좋은 곳으로 갈수 있는 길도 보여주고
될지 모르겠네요
협의가좀 다 끝나면 발표를 하는게좋을거같아요
다른건 다잘하면서 왜이리 헛발질 하는지 참..
그래서 그 둘의 수요는 다릅니다. 이게 왜 이해가 안되시지...
ㅎㅎ 아니에요 오히려 정확히 그 반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집값이 미쳐서 그게 이슈화가 된 거죠.
저가 주택이 오르면서 그 위의 아파트를 밀어올린 게 아니지요.
간단한 지표로 보자면, 근로소득 억대 연봉자가 2013년 47만명이었는데 5년 뒤인 2018년엔 80만명으로 50% 이상 늘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는 160만채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죠.
같은 아파트를 두고 경쟁하는 고소득자의 수가 급속히 늘고 있는 것입니다. 경제성장과 소득증대가 ‘사지 않으면 밀려난다’는 공포의 근본 원인이고, 이것이 도미노 현상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을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저가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저가 주택 가격을 안정시키는 데는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고소득자간의 경쟁에는 그리 큰 영향이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국민평형(30평대) 이상을 중점적으로 공급해야 합니다. 그리고 원가절감식 구조(복도식, 지상주차장)가 아니라 민간 아파트랑 차이가 없도록 시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입지도 신경써야 하구요. 민간 아파트와 차이가 나는 만큼 순공급 효과도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상승하는 임대료 일부는 정부에서 지원해서 낮출 필요가 있겠습니다. 재원 확보 계획은 종부세 등 부동산 보유세에서 나와야 하겠네요.
무엇보다도 일반 주택시장의 가격안정이 우선이구요. 임대주택에 만족하며 살라, 임대주택으로 다 해결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국민임대, 공공임대는 무주택자, 가구소득수준으로 자격조건 미달여부가 결정됩니다.
부동산으로 들어온 세금을 부동산에 사용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나요?
본인의 힘으로 주택마련이 더 어려운 상황에서 임대주택이지만 보통의 민간주택 수준의 거주환경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윗분들 댓글에서 보듯이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식, 선입견도 문제고 이로 인한 임대주택 입주를 생각하는 예비자들의 진입선호도도 떨어지고 있으니 나름 해결책이라 생각합니다.
임대주택은 정부, 지자체 재원을 쓰고 있었구요. 보유세도 동일한 재원입니다.(부동산 양도소득세에 대해서도 의견이 있지만 사족인거 같아 쓰지 않았습니다)
다만 현재 수준으로 세입이 유지되면 임대료 지원도 불가능하니 유동화증권 발행과 같은 다른 방안도 필요할거구요. 일반 주택시장 안정화에 따라 임대 수요나 요구사항도 변동이 있을터이니 시장상황을 보면서 수준을 맞춰가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공임대의 경우, 5년-10년 이후 분양전환이 됩니다. 그러면 주택공급이 되는거구요. 국민임대의 경우 분양전환은 없습니다만, 집을 소유할 여력이 없고 임대아파트가 부족한 경우 빌라나 다주택 임차 수요가 상승하게 되겠죠. 그러면 주택임대의 기대소득이 상승하게 되니 주택시장의 투기/투자 수요가 올라가고 이는 공급이 부족해지는 현상을 불러오는데 임대주택 공급과 민간주택 공급을 따로 봐야합니까?? 부동산 시장 안정과 주택 공급의 루트, 정책이 하나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여러 방향에서 생각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아파트팔고 나두 들어가 살구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