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수정합니다.)
1. 항상 언론에서 홍보하던 OECD 인구 1,000 명당 평균 의사 수 3.5 명?
2012년 2.x 초반에서 어느덧 8년 만에 3.0 으로 따라잡았네요.
이 자료에서 봐야하는 것은 의사수의 증가 속도를 보셔야합니다.
(통계에 한의사, 치과의사가 포함되긴하였으나, 치과의사는 그 수가 적고,
한의사가 우리나라에서는 의사 취급을 받아 보험처방을 하니 통계상 잡히는 것은 어쩔 수 없어보입니다.)
1-1.
위 자료에 대한 추가 자료입니다.
우리나라의 빠른 상승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다른 선진국 현황은?
(제시한 자료는 혼선을 야기해서 삭제햇습니다.)
2017년 기준으로 의료 선진국인 미국 2.6, 캐나다 2.6, 일본 2.4...
그렇게 공공의료 모델로 칭찬하던 영국마저 2.8...
(지방의료 해결방식으로 의사의 공무원화인데 가장 대표적인게 영국의 NHS입니다.)
3. 이렇게 의사수가 늘어나는데도 우리나라의 지방의료취약문제, 기피과 문제는?
이미 예전부터 지방의료, 기피과 문제는 의료계의 화두였고 꾸준히 해결책에 대해서 호소가 있었습니다.
그간 대부분의 정부들(이전 정부들 포함)이 외면했을 뿐이죠.
이번 정부에서 이에 대해 해결하겠다고 내놓은 정책이 의사 수 증원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의사 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 해당 문제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그런 가운데 의사수를 늘린다구요?
이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의사 수를 늘리는게 현 문제점의 해결방안이라고들 생각하십니까?
어떤 근거로요?
진료 환자 숫자를 곱해줘야....
진료 환자 수를 곱하는 이유가 뭐죠?
단순히 생각하기로는 오스트리아처럼 많으면 좋다고 생각할 수 있죠
하지만 인당 진료환자수를 곱해주면 저 중에 우리나라가 1등이 될테니 증원 필요없다는 증거가 될 수 있겠죠 ㅎ
1. 현정부에서 문제 시하는 지방의료의 해결이 의사 정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2. 의사 정원은 인구수에 맞춰서 조정할 필요는 있겠고, 결국에는 오히려 줄여도 모자를 판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외과 쪽은 인원 부족이 너무 심하다고 하던데.....
일반인들 지식수준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이런 글로는 안돼요.
의사수 늘리는게 해결방안중 하나라 봅니다.
일반인들 지식수준을 폄훼할 생각 없습니다.
의사 수 늘리는게 어떤 이유에서 해결방안인지요?
저렇게 의사가 빠르게 늘어나는 중에도 지방의료는 점점 악화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수 증원이 답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지방 의료취약지역 해결을 위해 의사의 공무원화는 영국이 가장 선두 아닌가요?
미국, 캐나다, 일본이 의료선진국이 아니면 어디가 선진국인가요?
의료시스템과 의료스킬은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겠죠. 아무리 잘 고쳐도 보험없는 일반인이 갈수 없다면 좋은 시스템인가요? 공짜라도 스페셜리스트 볼려면 3,4개월 기다려야하는게 좋은 시스템인가요?
감히 한국의료시스템보다 더 좋은 나라는 없는거 같습니다.
영국의료 문제라고 구글에 검색해보세요.
그래서 지방에서 한정해 의사를 늘리는게 왜 문제죠? 네, 답이라 생각합니다.
1. 영국의료문제 많죠. 애초에 공공의료로서 영국의 의료보험모델을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정도는 잘 알고 있습니다. 공공의료로의 해결책으로서 영국이 어떤지 구글에 검색해보세요.
2. 의료선진국이 의료시스템으로만 평가받는 표현인가요? 의료선진국과 의료시스템을 혼돈하지 마세요.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합니다. 생사의 기로 최전선에서 환자를 보는 메이저과가 이렇게 처우를 받는데 그 이면은 아마 보이시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 말꼬리 잡기식 댓글 쓰시기 전에 님도 알고 있지 않나요?
1. 영국을 닮아가고 싶지 않은데 왜 우리가 걔네들 의료 시스템과 해결책을 찾아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그냥 의사숫만 좀 늘리면 된다구요.
2. 의료선진국이란 말에 시스템만 들어가지 않겠지만 중요한 요소죠. 제가 어떻게 혼동했다는 말이죠?
3. 돈을 얼마나 많이 주면 님이 말하는 그 문제가 해결될까요? 그래도 해결되기 어렵다 보지만 해결된다 해도 그 후에는 다른 의사들과의 형평 문제가 나오겠죠. 의사들이 보여왔던 행태를 보면 뻔할것 같은데요.
여러 지표로 더 뽑아야 된다는데 왜 그 방식만은 안된다 할까요? 밥그릇 문제라고 시원하게 얘기하고 시작합시다.
1번은 전적으로 seankun님의 개인적인 의견인 것 같습니다.
2번은 네 중요한 요소이지만 같은 의미는 아니죠. 의료시스템이 안 좋다고 의료선진국이 아닌건 아니지 않습니까? 다만 윗댓글에서는 의료시스템이 별로이니 의료선진국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이걸 혼동이라고 안한다면 저는 더 할 말이 없습니다.
3번은 해당과 전문가와 여러 사람의 토의가 필요합니다. 지금처럼 그냥 정부가 밀어붙이는게 아니라.
마지막으로 여러 지표에서 더 뽑는게 문제가 아니라고 이야기하고있는데 왜 된다고만 이야기할까요?
그놈의 밥그릇타령 이제는 지겹습니다. 열등감표현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시원하게 거부합니다.
그런 생각이 기본이니 토의가 될리가 있나요? 미안하지만 살만큼 살고 님한테 열등감 느낄일 별로 없어요.
넵, 기본토의가 안 되겠죠.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하자고 하는데 시원하게 밥그릇문제라고 이야기하자구요?
그정도 인성에 대해서 제가 드리는 답변입니다.
남의 인성 논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시기 바랍니다.
이왕에 보험도 아주 뺐으면 합니다.
코로나로 의료진들 고생할 때 한의사들은 뭐했습니까?
현시점에서 보험을 기준으로 하다보니 한의사가 통계에 잡힌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옛날에는 그렇지만 현재 3.0을 넘지 않습니까... 왜 보시고 싶으신건만 보시는지..
nhs를 영국인들은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글은 봤어도 우리나라사람이 칭찬하는글은 못봤네요
2015년 기준 2.2인데요 윗에거는 2.6은 넘어보이네요?
지금 1년에 3000명정도 늘어난다고 계산했습니다.
의대 정원은 3253명에서 3058명(2006년)으로 오히려 감축된 바 있다.
한해 의퇴하는 의사분이 몇명인지는 자료가 없네요
65세 이상은 검증을 통해서 은퇴를 시키는 방향이 좋지 않을까요?
이상하지 않습니까? 인구가 극적으로 줄지도...의사공급이 극적으로 는것이 아닐텐데...0.4명이 늘어났습니다.
그럼 통계가 어떤근거로 작성되었는지 의심이 먼저 아닌가 싶네요
그래프는 거의 일차함수로 이쁘게 늘어나고 있는데 정상적인거 아닌가요?
기피과에 대한 지원도 늘리고 의료 수가도 현실화해야겠죠.
지금은 의사들 수명 갈아 넣어서 이륙하는 것 밖에 안돼요. 저는 정원 늘리는 건 찬성입니다.
전공의는 싼값에 의사 일을 하는 노예 계급이고 수명(?)이 3~4년입니다.
전공의 마치고 나가는 전문의들은 어디서 일하라고 전공의 숫자를 늘리나요?
회사에 인력이 모자라면 정사원을 뽑아서 해결하는게 맞을까요 1~2년짜리 계약직 인턴을 뽑고 해고하는 걸 반복하는 게 맞을까요.
1년에 의사 3천명씩 늘어나는 게 적은 게 아닙니다.
병원의 인력부족은 전문의를 채용해서 해결해야 합니다.
(돈이 드니까 안하는 거죠.)
안그래도 기피 과는 사람 수가 실제로 적기도 하죠.
의사 문제가 복잡하기도 하지만 어차피 의사 숫자 자체가 타국에 비해 적기도 합니다.
숫자 자체를 늘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의사 초임 연봉이 적지는 않습니다.
소득 상위 50개 직업 중에 의사 직종이 14개더군요.
그럴 필요가 없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의사를 원하면 상위 50개 직군에 들어가지는 못해도
상위 200개 직군에는 들어가겠죠. 워라벨도 챙기고
모두가 윈윈하는 것 아닐까 싶네요.
전공의 문제도 비슷한 맥락으로 정부가 규제를 해도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의료 수가도 문제고. 인력도 문제이긴 합니다.
수가 개선도 해야 하고 인력도 늘려야 맞다는 거죠.
지방 문제는 뭐 연봉 더 줘도 안 가는 판에 그건 의사 수 늘린다고 수가 현실화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보고요.
그건 해결되기 힘들어요. 의사 수 늘려도 지방 쪽 의사 부족은 해결 불가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수가 현실화 문제는 해결되어야 하는 게 맞지만 그걸로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다? 그건 의문이라는 거죠.
수도권등의 대도시에만 몰리는 건 의사만 그런 게 아니에요.
교직부터 말단 공무원까지 지방을 원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남들은 어떨지 몰라도 저는 그런 말 한 적이 없어요.
수가를 현실화하면서 의료 인력을 늘리는 것 자체가 수련의 전공의 혹사에도 도움이 되고
기피 과에 지원을 늘려서 기피 과 의료 인력도 많이 만들어보자는 취지죠. 지방 쪽은 해결이 어려워요.
그리고 기피과 지원늘리자고 10년이상 얘기하는데 ..제대로 안올려주고있고..
그리고 당장 이번 코로나 터지고나서 수가협상있었는데 감염관리료조차 제대로 안올려줬어요.
흉부외과 레지던트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였을 때도 있었지만 요즘엔 그 정도 까지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뭐 아직은 부족하지만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거겠죠.
의료 수가 문제도 해결 되어야 할 문제죠.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뭐 행정이 느리고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건 사실 입니다.
둘 중에 하나를 고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인력 부족과 의료 저수가 문제는 둘 다 해결되어야 맞죠.
물론 범죄를 저지른 의사 면허 박탈도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할 문제고요.
실제로 대한병원협회는 저수가와 의료 인력 부족 두 문제를 같이 논하기도 했고요.
병협은 전공의80시간법때 노동시간 40시간얘기하니 수련이 제대로 안된다고 주장해서 80시간 만들어놓고 지금은 80시간 일이 과도하다고 주장하며 수련이 제대로안된다고 얘기하고있는 집단입니다
의협과 병협이 입장이 다른 건 맞지만 저수가에 대한 입장은 같고요.
의사 월급이 너무 높다를 지적하는 것이 아닌 연간 노동 시간을 제시했다는 것에서 인력 자체도 부족하다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여기서 의료 인력이라는 게 단순히 의사만 논하는 것도 아니고요. 간호사등 포함입니다.
본질적으로 인구 천 명 당 의사 숫자가 적은 것을 봐도 알 수 있는 문제고.
심지어 이 통계는 한의학 관련 인원도 포함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더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병상 수는 인구 천명당 12.4개로 oecd국가 중에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즉 장비는 있는데 운용할 인력이 적다는 이야기지요.
실제로 혹사로 이어지고 있고요. 전공의만 혹사 당하는 게 현실은 아니죠 교수도 일에 치여 사는 게 현실이죠.
그러니까 혼자서 수십명의 환자를 돌보는 것이겠고요.
단순 숫자로 의료사회주의국가랑 자꾸비교하시면 안됩니다
인구 천 명당 의사 수. 인구 천 명당 병상 수를 말씀 드리는 겁니다.
의협도 병협도 둘 다 자기 이익만 추구한다고 하지만 그 속에 어느 정도 현실 반영이 되고 있는 거지요.
자꾸 의료 인력 부족은 없다 의사 인력은 흘러 넘친다 하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수가 문제도 문제고 의료 인력 문제도 문제입니다, 현실이 그래요.
미국도 우리나라보다 의사가 많아요. 인구 천 명당 의사 숫자가 의료 민영화 한 국가보다도 적다는 말입니다.
문제는 우린 그걸 인력 갈아 넣기로 때우고 있어요. 그런 식으로는 지속적인 발전은 무리입니다.
저수가도 문제고 인력 부족도 문제입니다. 둘 다 문제인데 자꾸 한 쪽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시는 겁니다.
제 생각엔 둘 다 문제고 둘 다 고쳐야 합니다.
보시고 싶으신것만 보시는 분꼐는 그럴 수 있겠습니다.
저 증가 추이를 보고도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보면...
의사수가 증가하는 추세는 맞습니다만, 여전히 OECD 최하위권입니다.
그림 출처는 oecd health at a glance 2019 입니다
좋은 자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눈에만 2000 - 2017의 격차가 한국이 그 아래 국가보다 커보이는건가요?
더불어 최하위권이라는게 뭘 기준으로 최하위권인가요?
위 그림에서는 한국보다 인구당 의사수가 작은 나라가 콜롬비아, 중국, 터키,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도네시아 뿐이네요.
제눈에는 단순히 숫자만 본다면 한국의 인구당 의사수가 아직 평균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기준으로도 OECD 평균은 3.5 명 내외입니다...
첫 째 자료는 이전 2014-2015년 대에서 2019년까지의 증가 폭을 보여드리고자 제시한 자료입니다.
1등의 기준이 뭔가요?? 의사수가 많으면 1등인가요? 그렇다면 저도 찬성입니다.
의료분야라고 적었잖아요
의사 숫자도 포함되어야죠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는 연간 17.0회로 OECD 1위였습니다.
이는 회원국 평균 7.4회보다 2.3배나 높은 수준입니다.
일본이 12.8회로 우리나라에 이어 두 번째로 외래진료 횟수가 많았고, 스웨덴 2.8회과 멕시코 2.9회가 가장 적었습니다.
우리나라 환자 1인당 평균 입원일수는 18.1일로 일본이 28.5일로 다음으로 길었습니다.
일본과 우리나라를 제외한 모든 회원국의 재원일수는 10일 미만에 불과했습니다.
국내 병상 규모는 인구 천 명당 12.0병상으로 역시 일본 13.1병상에 이어 두 번째로 컸습니다.
OECD 평균은 4.7병상이었고, 지난 5년간 대부분 회원국에서 병상 수가 줄었지만 우리나라는 1.3배 증가했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요양병원 설립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우리나라의 의료장비 보유수준은 세계 최고였습니다.
국내 의료기관이 보유한 MRI와 CT는 인구 100명당 각각 27.8대, 37.8대로 OECD 평균 16.8대, 26.8대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44618&plink=COPYPASTE&cooper=SBSNEWSMOBEND
네이버만 쳐도 나옵니다
의사수 적다만 이야기하는건 보통 이런 자료의 1절만 이야기하는거죠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2KAAC01_OECD
더구나 코로나 사태를 통해 우리 의료시스템의 지역별 불균형이 여실히 드러났고, 또 그 안에서 과별 차등도 심각한데 해소하려면 뭐든 해야죠.
글에 대신 근거들 솔직히 별로 납득되지 않아요.
영국? 거긴 공짜인 것 말고 의료수준이 결코 높지 않죠. 걔네의 생활수준에 비해선요. 의사가 모자라니 맨날 주치의 통해서 뺑뺑이나 돌리고...
우리가 지금 잘 해오고 있는 건 사실아닌가요?
그리고 더 잘하기 위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노령화와 앞으로 닥칠 또다른 전염병에서 이기기위해서라도 이 기회에 의사정원 늘리는 건 적극 찬성합니다. OECD평균보다 조금 더 늘었으면 하네요. 그와 동시에 의사들도 그냥 직업군 중 하나로 편안하게 받아들여졌으면 합니다.
의사 수야 어차피 늘어납니다;;
문제는 지방의료해결이랍시고 의사수를 늘린다는게 문제인겁니다.
왜 자꾸 밥그릇 싸움으로만 걸고 넘어지시는지...
그렇게 일차원적인 사고만 하시니 이야기가 안 되는겁니다.
단순하지 않은데 단순하게만 생각하시니 이 문제가 진전이 없는겁니다.
왜 문제를 지적하는 의사들의 호소는 수십년간 외면하고 방치하는겁니까?
지방의대확충하고 지방에서 의무적으로 의료활동하게 한답니다.
이게 문젠가요?
진짜 문제는 선호과와 기피과. 선호지역(서울 수도권) 비선호지역을 통해 시장논리로 국가의 중대한 자원이자 능력인 의류수준이 높아지질 않는 거에요.
시장이 못하고 개인이 못하면 국가가 나서서 하는 거에요.
수가가 낮은데 의사는 적어서 결국 우린 1분진료 2분 진료해요.
수가 높이고 의사수 늘려서 진료 제대로 보게 해야됩니다.
의사 정원이 많아지면 어차피 다 피부과 성형외과로 못가요.
강남에 병원차려서 망할 거 같아서 정형외과 가는 사람도 생기고
서울에서 병원차려서 안될 거 같으면 지방도 가겠죠. 의사 숫자가 충분하다면요.
결국 이건 의사들이 기존에 자신이 누린 권력을 내려놓지 않으려는 거에요.
저는 너무 이해합니다. 그래서 파업도 하고 수련의들이 막 땡깡 피우는 것도 이해해요.
하지만... 국가의 통제도 따라야죠.
이익단체는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겠지만 정부는 국민 전체를 돌봐야하니까요.
님이 위에 내신 논리와 근거가 상당히 빈약하다는 거 잘 모르시겠죠?
너무 가까이서 보니까 복잡하고 어려운 거에요.
멀리서 산을 보고, 국민입장에서 정부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고령화에 전염병으로 의료진은 더 필요한데 (특히 지방에 더 절실히)
늘리고 지방근무 강제하는 게 당연하죠. 나라는 그런 거 하라고 있는거고
정부는 그런 일 하는게 정부에요.
님이야말로 자기 말에 동의안하면 일차원적이라거나 이해를 못한다고 비꼬는 걸 멈추세요.
제가 보기엔 님이 한쪽 입장에 너무 빠져서 이해를 못하고 있어요....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1. 지방에서의 근무를 의무화한다?
이미 대학정원은 각 지방에 귀속되어있는 것은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잘 아실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요? 지방의대 정원의 절반이상이 서울, 그중의 강남 8학군인거는 아시죠?
설령 여차저차해서 대학에서 인원을 뽑았습니다.
그다음은요? 장학금까지 쥐어가면서 키웠는데 장학금 토하고 제 갈길 가는인원들은요?
이미 많은 학교에서 정책적으로 시행했던 기피과 장려정책이 딱 이러합니다.
2. 이 인원들이 왜 그럼 안 갈까요?
2.1. 지방에서 일할 여건이 보장이 안 되고(이는 꼭 비단 의사뿐만이 아닐겁니다.)
2.2. 기피과는 더더욱이 가기 싫기 때문입니다.
TV에서 중소기업에 사람이 없어수 구인난이라고 하죠?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대학생들을 늘려서 중소기업으로 흘러가게 해야할까요?
아니면 중소기업에 보조를 해줘서 중소기업이 운영될만한 여건을 보장해야할까요.
자... 표현에 있어서 자가당착일 수 있겠는데.
넵, 이러한 문제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은 대학인원 확충이 아닙니다.
기피과, 지방에 대한 보조가 답입니다.
저는 차라리 이게 심플한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지껏 한번도 실천되지 않았던 정책이죠.
마지막에 제안하신 것이 꼭 실행되면 좋겠습니다.
본질은... 간단해요. 제가 예전에 국회의원 수를 늘려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도 간절하구요.
의사와 국회의원은 완전히 다르긴 하나 사회에서 차지하는 여러 권력의 층위에서 보자면 이번 기회에 숫자가 좀 늘었으면 합니다.
예로 든 영국 미국 솔직히 의료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잖아요.
저는 우리가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그리고 그 방법 중 하나(하나입니다!! 여러 대책을 만들어야죠. 제안하신 것처럼)가 의사의 숫자 자체를 늘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아프다고 가정할때
주변에 갈 병원이 없느냐? 아니면
병원비나 월차를 내야하는 걸 걱정하느냐?
라고 물어보면 확실합니다.
우리나라는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나라가 아닙니다. 인구가 집중되어 있고 거기에 의사는 더 집중되어 있는게 문제죠...
보고 싶은대로만 보시니 할 말이 없습니다.
소 귀에 경 읽기라는게 이런건가 봅니다.
남을 설득하려면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세요. 그런 식이니깐 공감을 얻지 못하는 거예요.
예의 말씀 잘 하셨습니다.
의사 수 부족하다는 통계 자료 감사합니다.라는 비아냥은 예의십니까?
최소한의 예의, 먼저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건보료 문제를 떠나서 지방의료 해결하자는데 왜 의사수를 늘리냐는게 화두입니다.
의사 수랑 의료시스템이랑은 별개지 말입니다...
1차원적인 사고만 하시지 말고 이면의 진실을 보세요.
미국만 봐도 그렇습니다.
미국에 코로나가 창궐한게 의사수가 부족해서인가요? 의사가 잘못해서인가요?
아니면 의사가 미리 경고를 하고 조언을 했음에도 듣지 않은 미국 정부탓인가요?
교사도 늘리고 공무원도 늘리고
변호사도 늘리고 국회의원도 늘리고
늘다보면 모든사람이 원하는 직업을 가질수있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는거죠
제시하신 자료는 “아직 OECD 평균에 못 미치지만 꾸준히 증가해서 2025년에 OECD평균을 따라 잡을 것이다.” 라는 정보만 있습니다. 의료 선진국 미국, 일본요? 어떤 관점에서 의료 선진국인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본문에 없는 댓글에는 의사 수로 의료시스템을 평가하는 것은 1차원적이라는 말씀이 있는데, 본문에는 의사 수로 말씀하시네요.
단도직입적으로 질문드리자면, 의사가 많으면 의료시스템이 어떻게 붕괴됩니까?
본문 내용이 고도의 돌려까기가 아닌가 싶을 정도의 논리적 비약이 커서 상당히 고민 많이하고 댓글 씁니다.
1. 본문에 의사수를 거론한 이유는 현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의사수로 접근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말하려했습니다. 마치 의사수와 의료질은 비례하는 것처럼 호도하지만 현실은 의료질은 의사수와 직접적인 비례관계는 없습니다.
2. 의사가 많으면 의료가 붕괴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붕괸된다고 했습니까? 현정부는 지방의료취약문제, 기피과 문제를 의사수로 해결한다고 합니다. 단지 그게 아니라고 말하는겁니다.
1.의사수는 OECD 기준 수 미달이나 10년뒤면 OECD 평균 따라잡거나 초과합니다. 지금 의사수 늘리면 10년뒤에 반영됩니다. 이미 10년뒤면 초과하는데 굳이?
2.현 우리나라 OECD기준 수가는 하위권 / 병상수는 2위, 1인당 년간 진료수는 1위입니다. 돈 싸게쓰면서 병실도많고 진료도 많이 받는데.. 압도적 선진국입니다.
3.지금 의사수를 늘리는 이유가 코로나 등 취약의료 지원인데... 취약의료는 숫자를 늘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취약의료를 할 병원이 없습니다. 적자보니까 민간에서는 안만들죠. 이걸 어떻게 하겠다는 계획없이 일단 숫자늘리고 의대 짓고 대학원 설치해서 뽑고 늘리겠다로 협상없이 막 밀어붙이니 반대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진료수가 1위면 의사 수 제한해서 1위를 계속 굳히기하자는 말씀이신가요? 의사수 늘리는 건 코로나 이전부터 논의되던 문제입니다. 굳이 코로나 때문이 아니예요. 지금 의대 정원 늘리면 의사가 내일 생깁니까?
단계적으로 질문하겠습니다.
1. 저 그래프를 보시면 의사수가 늘고 있습니까 줄고 있습니까?
2. 일단, 제 눈에는 늘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의사 수가 늘고 있는데 지방의료문제, 기피과 문제가 점차 해결되고 있습니까? 나빠지고 있습니까?
3. 자답을 하자면 나빠지고 있습니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진을 더 대폭 늘리는게 답입니까?
1. 지방의료문제요?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상권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3D업종은 기피현상이 심해서 사람 구하기가 힘듭니다. 의료만 예외인가요? 아닙니다.
2. 의사 수가 OECD 이상입니까? 아닙니다.
3. 자료만 봐도 의사 수는 평균 이하에 진료 수는 1위라고 합니다. 늘려야합니까? 네
코로나와 의대증원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제 질문에 답변없이 본인 질문만 하시는데 굳이 제가 답변해야할 이유가 있는지...
중환자수술은 기본 의사2명 수술보조 간호사2명 마취과의사1명 마취보조간호사1명 중환자실 간호사 및 중환자 전담 관리의사가 필요하고 이사람들 최소인력으로 휴가없이 3교대돌리면 x3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수술이 매일 있는것도 아니고.. 수술비도 비현실적으로 낮게 책정되어있죠. 그러면 병원에서 이과 사람들을 필요한 숫자보다도 더 적게 뽑고 편법으로 굴립니다...
의사 많이 뽑아서 의사몸값이 아무리 최저시급까지 내려가도 의사만 수술 및 환자관리에 필요한것이 아닙니다.인건비만 해도 저렇게 많은사람이 필요한데 시설비는 중환자시설일수록 어마어마 합니다.
결국 민간에 맡겨서는 이런과는 아무도 사람들이 뽑지 않습니다.
그래서 힘들고, 일할자리가 없어서 취약과에 사람이 없는겁니다.
선후를 잘못생각하고 계신거 같네요.
별로 제 질문에 답변같아 보이는 내용은 없어보이지만 일단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1. 말씀잘해주셨습니다. 의료만 예외 아니죠. 근데 왜 의료만 예외적으로 증원이라는 방식으로 해결하려합니까?
2. 제가 현시점에서 OECD 평균이라 했습니까? 아닙니다. 하지만 곧 그렇게 되겠죠. 하지만 같이 보셔야하는게 OECD평균에 도달하는 것이 답이 아니라는 겁니다. 왜 자꾸 숫자에만 집착을 하시는지...
3. 진료수가 정상화를 시키면 진료수도 정상화될 것으로 보이고 지방문제, 기피과 문제 모두 해결될 것 같습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기피과에 일할 사람이 없는게 아니라 일자리가 없는겁니다.
oecd 평균값 증가와 한국 증가 차이가 많이 나지가 않는데.. 2025년에 어떻게 뛰어넘죠..
oecd 평균이 증가하는 건 왜 생각 못하나요?
수가 인상도 좋고 의사수 신중하자는 것도 동의하지만 입은 삐뚫어져도 말은 똑바로 하자는 거죠.
접근성 좋은 것도 맞지만 과잉진료, 무분별한 의료행위로 인해 재난적 의료비 폭탄을 맞은 가구가 OECD 최상위권인 것도 개선되어야하는 거고,
의사수가 답이 아니라고, 의료계에 대한 국가 지원 얘기하면서, 정작 의협의 위시한 건보 보장성 확대 반대하는 이중성 심한 수뇌부들도 생각해볼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과잉진료는 의사수가 늘어나면 더 늘어나는 문제고.. 무분별한 의료행위와 재난적 의료비폭탄은 다른얘기구요
재난적 의료비폭탄을 맞는이유는 의료보험 보장범위가 적기 때문입니다. 본인부담률이 크기 때문이구요. 결국 국가에서 돈을 더 써야할 분야입니다. 의사수 백날늘어봤자 재난적 의료비폭탄은 해결안됩니다.
그리고 건보 보장성 확대를 왜하는지는 아시나요? 보장성 넣으면서 기본수가조차 제대로 안쳐주고 후려치기 때문입니다. 이미 위/대장 내시경은 수면내시경안하면 사실상 적자수준으로 내려간지 오래입니다.
그리고 보장성 확대를 이상한데에 하는데 다 찬성합니까? 한약첩약통과가 말이나 되는지.. 연간 500억입니다. 500억이면 우리나라 척수근위축증 환자 전체에게 평생 치료제 주고도 남는 돈입니다. 지금도 치료제가 나왔지만 가격이 몇천만~억단위니까 고르고고르고 골라서 승인해주는 현실입니다. 효과도 검증안된 한약은 연간 500억짜리 그냥 통과시키면서요.
의사수 증가와 과잉 진료의 문제에 대해 같이 고심하되, 진료행위를 줄이자는 차원에서 논의하자는 거지,
수가 인상 찬성한다는 얘기는 쏙 빼놓고 듣고 싶은 얘기만 들어서는 안돼죠.
그 말씀하신 재난적 의료비 줄이려고 큰 의료비 부담 줄이게 비급여 항목 보장성 늘리는 걸 기승전 수가 타령하면서 무조건 반대하면 누가 그거 이해해줍니까.
첩약 시범사업도 사실 저도 찬성하지 않지만 막상 보장성 확대가 의사들 후려치기라고 반대할 거면 그것보다 한약 더 적은 500억 건보정도는 받아야죠. 국민여론을 받은 같은 후려치기인데 아닌가요?
위장내시경이 적자인데 수면비급여로 돈벌라는게 정상인 구조는 아니잖아요 이런걸 그냥 찬성하는게 옳은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