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서 걸그룹 프로젝트
이효리, 엄정화·제시·화사 등 지목
또 하나의 ‘그룹 싹쓰리’가 탄생할 전망이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와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한 관계자는 2일 “이날은 말 그대로 서로 인사하는 자리였다”며 “하반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딘 것뿐이다. 아직 아무 것도 정해진 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현재 저마다 활동 스케줄이 있어 이를 조율하기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며 “싹쓰리 활동도 아직 끝나지 않았고, 이를 마무리한 후 일정한 시차를 두고 시작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환불원정대는 앞서 ‘놀면 뭐하니?’를 통해 싹쓰리의 데뷔곡을 고르는 과정에서 이효리가 “여자친구들을 모아 (걸)그룹을 하겠다”며 엄정화, 제시, 화사를 멤버로 지목한 데서 시작됐다. 방송 이후 엄정화, 제시, 화사는 SNS를 통해 “이 조합 칭찬해, 나 준비하면 돼” “언니 저도 준비하면 되나요?” “막내 노릇 열심히 해야죠”라며 화답했다.
팬들 역시 열띤 관심을 드러냈다. 멤버들이 저마다 강한 개성으로 ‘센언니’ ‘걸크러시’ 매력을 드러내온 만큼 팬들은 ‘환불원정대’(이들이 항의하면 어떤 매장에서라도 저절로 환불을 해줄 것 같다는 뜻)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싹쓰리의 멤버 유재석도 환불원정대의 매니저로 합류한다. 이미 이효리가 7월11일 방송에서 “만약 활동하면 또 다른 ‘부캐’로 우리 매니저를 해라”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저는 솔직히 싹쓰리 제대로 본적은 없는데 대성공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향점은 마이너 추억팔이를 컨셉으로 삼고 있지만 엄연히 메이저급 탑 클래스 세명이니 가능한 생태계 교란은 맞는듯요
그런데 이런 기획도 1부면 충분한데 2부 3부 이어 나오려는건 바람직스럽지 않아 보이네요
나르샤면 모를까...
엄정화가 젤 약체 느낌이긴 하네요ㅋㅋ
아이돌 음악 아니면 트로트... -_-
승자독식인 세계인데 생태계교란이면 연예계에 보호대상이 있었나요?
단점: 고인물 우려
제가 보는 장단점은 이렇네요
연예계, 특히 가수 생태계가 종 보존이 필요 한 것도 아니고 새로운 컨텐츠, 색다른 이미지면 누구나 할 수 있는거고..
거기다 영구적인 활동이 아니라 단발성 활동 후에 사라지는 형태이구요.
저렇게 해서 수익금을 다 연예인, 방송사가 갖는것도 아니고, 기부형태로 하는데...
문제가 될게 있나요...?
결국 그들만의 협연 한떄 잘나가는 친구들의 "우리가 이정도 한떄 잘나갔어" 기획 이상의 의미는 ??
고인물의 재탕 삼탕일 뿐이지요 전혀 참신해 보이지 않습니다
멋지게 보여주고 박수칠때 떠나는게 좋아 보입니다
재탕 삼탕 얘기를 하시는거 보면 이효리를 싫어하시는거같기도 하네요.
저 멤버로 가게 가서 진짜 환불해달라고 가면 웃기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태호PD가 잡으면 중박이상은 가니까요.
다만 정지훈이 빠지니까 찜쪄먹힐 사람은 유재석 확정...
생태계 교란이요? 글쎄요. ㅎ
오히려 이효리때문에 블루라는 가수와 노래가 기회를 얻었고 매번 상위권을 휩쓸던 이들 대신 한시즌 새로운 이름이 올라온것 뿐이죠.
그래서 결국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인기 그룹 CD 찍어내느라 마이너한 가수들 CD 못만드는 그런 세상이 아닙니다...
대세와 아무 상관없이 내가 원하는 음악만 들을 수 있는 세상이에요.
그시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것처럼 그시절은 추억일떄 아름다운 것이지요 무분별한 협연의 과열양상의 끝은 결국 허무함만 남길듯요
보고 얘기하시죠. 안봐도 비디오란 말은 마시고.
무분별은 어디있고, 과열양상은 어디있는건지.
무슨 추억팔이니 고인물 재탕이니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윤리나 상도덕 이런게 존재하는 바닥이 아닙니다
돈되면 하는거고 안되면 안하는겁니다
트로트가 싫다는건 아닌데 너무 많아요
볼 사람은 볼 겁니다
이분 또 시작도 하기전에 미리 비난하시네요.
다양한 의견은 존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게 비판글인가요 송승헌편에 실망해서 유아인도 걱정 된다 정도인데
이정도도 불편해서 문제인양 링크 거시는 의도를 모르겠네요
요즘 음방 보면 맨날 어린애들만 나와서 지겹네요.
싹쓰리도 그래서 뜬 거죠.
그리고 한국만큼 별로 오래 전 가수도 아닌데 퇴물 취급 하는 나라도 없어요. 추억팔이니 뭐니 욕하고.
그런 시선이면 폴메카트니는 평생 비틀즈 팔이 하고 다니는 노인네게요.
진짜 매니저를 시킨다면 그쪽과 여가수들과 균형잡는게 핵심이겠고요..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확정이군요
대충 정규 프로그램 하는 것만 해도
미스터트롯 끝난것 부터 시작해서 , 보이스트롯, 최애엔터, 트롯신이떴다, 신청공을 틀어줘, 노래가 좋아,
그리고 전국 트롯체전, 트로트의 민족 까지 (이2개는 심지어 경연프로그램)
국내 전체 방송이 이지경인데, 여기서 환불원정대좀 만든다고 생태계 교란이니 하는거 말이 안되는듯...
예전 스타가 협업하면 무조건 추억팔이인건지
예전에 리한나랑 칸예가 폴메카트니랑 협업한것도 추억팔이 일수도...
딱 거기 까지만요
기존과는 좀 결이 다를 것 같은데요?
놀면 뭐하니 이제 완전히 자리잡고 물 올랐더군요.
제대로 본적도 없다면서 추억팔이니 생태계 교란이니 하는 것도 그렇지만
바람직스러운지 아닌지까지 판단하는 건 좀 웃기네요.
시즌제를 계획했다면 대놓고 홍보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이런식은 팬들에게 혼란만 가중시킨다고 보네요
도대체 팬이 어떤 혼란을 느끼는건지 궁금하네요.?
위의 기획도 방송중에 나온것이 확장되서 진행되는건데..
놀면 뭐하니 라는 원래 프로그램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유재석 부캐 확장 이른바 유니버스는 방송중에
툭툭 나오는 아이디어가 구체화 되서 진행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나영석 사단과 그 궤를 좀 달리 한다고 느끼는게, 나영석 사단은 성공한 포맷 + 참여원 변경 케이스로 가는거고..
놀머는 유재석의 영역 확장 + 타 프로그램과 결합이 주된 포커스 입니다.
유산슬 하면서 펭수/아침트롯방송 등으로 확장.
요섹 하면서는 요리프로그램/최고한끼 등으로 확장
싹쓰리하면서 음악중심/엠카 등으로 확장
이번에 환불 하면 전참시 등으로 확장할 수 있겠지요..
나름 팬들 입장에서는 기획의도가 꽤 명확해 보이는데.. 무슨 혼란이 온다고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프로불편러들.
나머지는 모두 곁다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