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재 인지라 사무실에 신규 직원이 들어왔는데 무심결에 '애는?'이라고 물었다가 누가 옆구리를 찌르는 바람에 화들짝 놀랬습니다. 불임/난임 부부라고 하더군요. 그 다음부터는 절대 부부에게 먼저 애가 있니 없니 묻지 않게 되었습니다. / 요즘은 여러모로 평범하게 사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더 깨닫고 있지요.
라인브레이커
IP 211.♡.75.23
08-02
2020-08-02 22: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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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딩크족인데 딱 저 마인드 입니다. 대신 아이에게 들어갈 돈을 양쪽 부모님께 생활비로 드리고 있죠. 3년차인데 딩크족을 위한 해택도 좀 해줫으면 하네요. 하다못해 LH를 알아봐도 아이가 있어야 1순위인데 딩크족은 뭐 세금 안내는것도 아니고 딩크족이라고 안힘든거 아닌데.
@라인브레이커님 저도 딩크... 아니 비혼 지향이지만, 나라를 운영할 주체들 입장에서 보면 딩크족에 지원을 해줄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싱글세 딩크세를 거두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죠
IP 156.♡.0.216
08-03
2020-08-03 03: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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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브레이커님 저도 딩크지만 국가에서 지원 없는거 이해됩니다. 성인 두명이 사는 집인데 지원해줄 이유가 없죠...
라인브레이커
IP 117.♡.21.242
08-03
2020-08-03 12: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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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ro님 네???딩크족은 세금 안내고 사나요?말씀이 너무 지나치네요. 딩크족이 내는 세금은 무상급식이나 육아정책에 안쓰이나 봅니다???에휴
라인브레이커
IP 117.♡.21.242
08-03
2020-08-03 12: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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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슨도슨님 애 안낳는대신 부모 모시고 사는 부부들도 많습니다. 낳고 싶어도 못낳는 부모들도 많고요. 그럼 애 낳는 부모들은 나라를 위해 낳나요? 그것또한 자기들이 좋아서 낳는거 잖아요. 딩크를 선택한게 그냥 편하게 살려고 선택했다는 편견이 제일 문제 입니다. 책임감도 없이 남들이 낳으니 그냥 무책임하게 낳아서 키울바엔 안낳는게 아이를 위해서도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 합니다.
카슨도슨
IP 14.♡.103.192
08-03
2020-08-03 13:16:21
·
@라인브레이커님 아니요. 제 말은 보편적인 사례를 말한겁니다. 그리고 나라는 의도로 판단하지않아요. 결과로 판단하죠. 무책임하더라도 애를 낳는게 나라입장에서는 나을겁니다. 부부들의 의도같은걸 고려할 이유는 없죠
@라인브레이커님 딩크족은 똑같이 세금은 내지만, 새로운 인구를 출산하지 않죠. 즉, 미래의 인구수 및 생산성 유지에 직접적 기여를 하지 않습니다.
딩크족에 해당하는 인구들은 앞으로 늙어서 은퇴하면 생산인구가 아닌 단지 부양받는 인구가 될 뿐입니다. 반면 부부가 출산한 인구는 자라서 생산인구가 되고, 노인이 된 딩크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끔 도와줍니다. 인구 유지에도 도움을 주고요.
그런데 그런 딩크족에 혜택을 주자고요? 그럼 마찬가지로 세금을 똑같이 내는 모든 싱글에게도 혜택을 똑같이 줘야겠죠. 그게 뭡니까?
그러니 나라에서는 당연히 아이를 낳는 인구에게 혜택을 주거나 반대로 낳지 않는 인구에게 불이익을 주는 쪽으로 정책을 짜게 되죠. 사실 후자는 그리 많지 않은데, 법적인 문제도 있고 좀 더 근본적으로는 인권 문제도 있지요. 근데 어느쪽을 택하든 경제적으로는 조삼모사라서, 결과적으로 볼 때 큰 의미는 없어요.
@xero님 세금은 내지만 기여를 안한다고요?말이 되는 얘길 하세요. ^^ 그 세금으로 무상급식하고 육아정책에 쓰이는데 기여를 안한다라......하다못해 도로를 새로 깔고 보도블럭을 새로 깔아도 세금이 드는데요?애들은 날라다니나요?출산부부가 애를 낳아서 클때까지 세금으로 혜택 안보나봅니다?그리고 노후에 제가 낸 세금으로 살아가는겁니다. 제가 낸 세금으로요. 그냥 아이를 낳는것만으로도 기여를 한다고 하시면 할말은 없네요.
@라인브레이커님 당연히 직접적인 기여를 말하는 거죠. 아이는 무슨 무상급식하고 육아정책하면 알아서 다 크나 봐요? 아이를 낳은 가구에서 자기들 돈 들여 키웁니다. 세금'만'으로 키우는 거 아니에요. 그렇게 큰 아이들이 커서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나라를 지속가능하게끔 하고요. 그러니 그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아이를 낳는 가구에 혜택을 더 주는 겁니다.
그럼 라인브레이커님은 아이를 낳는 가구와 안 낳는 가구가 똑같이 기여한다고 보시나요? 그렇게 보신다면 저야말로 할 말이 없네요.
@라인브레이커님 그리고 라인브레이커님 논리대로라면 싱글들도 똑같이 세금을 내니 똑같이 혜택을 줘야겠네요. 싱글들도 똑같이 부모님 용돈 드리는데요.
착각하시는게 있는데요. 딩크건 아니건 결혼했다는 이유만으로 싱글들은 꿈도 못꿀 혜택 많이들 챙겨가고 계세요. LH도 아이가 있어야 1순위라고요? 예비순위는 아이 없어도 추첨으로 뽑죠. 아이 없는 부부는 무주택자라면 100% 추첨인 생애최초도 가능하고요. 그런데 똑같이 세금내고 아마 여건도 더 안 좋을 가능성이 높은 싱글들은 특공 넣지도 못해요. 일반청약은 갈수록 %가 줄어들고 민영도 특공 비율이 늘었죠. 그 외에도 여러모로 잘 찾아보면 3년차 신혼부부라면 얻을 수 있는 혜택이 널렸습니다. 그거 때문에 비혼 안 하고 걍 결혼이라도 해둘까 싶을 정도로요. 그러니 그만 좀 징징대세요
라인브레이커
IP 117.♡.21.242
08-03
2020-08-03 18:01:32
·
@xero님 아니 위에 댓글엔 직접적 기여를 안한다고 하시다가 반박하니 이젠 똑같이 기여하냐고 말을 바꾸시네요? 아니 당연히 부모가 더 기여를 해야하는게 당연한거에요. 남이 부모보다 더 기여를 해야한다고 생각 하세요?
@라인브레이커님 말 바꾼 적 없습니다만. 직접적 기여 안 한다고요. 세금 등을 냄으로써 간접지원하는 정도죠. 게다가 그 비용까지 더 들어가니 똑같이 기여하는 것도 아니라고요. 대체 뭐가 말을 바꾼 건가요?
부모가 더 기여를 해야하는게 당연한 거면,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해야하는 정부 입장에서는 결과적으로 나라에 더 기여하는 부모를 더 지원하는 것도 당연한 거에요. 그게 억울하면 똑같이 기여를 하든가요.
그리고 라인브레이커님 논리대로라면 싱글도 딩크와 똑같이 기여하니 싱글에게도 혜택 줘야한다니까요? 근데 실제로는 더 받고 있지요. 혜택을 받으면 언제건 아이를 낳을지 모른다는 이유로요.
카슨도슨
IP 49.♡.51.152
08-03
2020-08-03 18:51:16
·
@라인브레이커님 자꾸 세금 이야기 좀 그만 하세요. 애초에 세금 낸 만큼 도로 나눠줄거면 도대체 왜 걷겠어요? 걷는건 사람들의 소득과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서 걷는거고 일단 다 걷은다음에는 필요성에 맞게 다시 분배해서 사용하는겁니다. 누가 세금 안낸다고 했나요. 우리나라에 세금 안내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자꾸 세금 타령을 하세요.
littlefinger
IP 114.♡.168.189
08-02
2020-08-02 22:25:58
·
정답은 없습니다. 해답이 있을 뿐!!
CaTo
IP 218.♡.177.4
08-02
2020-08-02 22:46:28
·
ㅋㅋ 애 키우면 강해진 멘탈로 회사서 뭔 돌발상황이 생겨도 침착 --;
꽃길만걷자!
IP 14.♡.136.225
08-02
2020-08-02 22:51:48
·
아...시장님...ㅜㅜ
매튜벨라미
IP 211.♡.141.185
08-02
2020-08-02 22:56:28
·
시장님.....ㅠㅠ
IP 223.♡.175.73
08-02
2020-08-02 23:04:38
·
아.. 시장님 ㅜㅜ
Masterpiece
IP 14.♡.78.181
08-02
2020-08-02 23:10:13
·
결혼 안한다거나 애 안 낳는다고 하면 큰 죄짓는 것 마냥 몰아붙이는 것 좀 이제 사라졌으면 합니다.
씨펄
IP 118.♡.9.64
08-02
2020-08-02 23:13:01
·
시장님이 나왔네요????
Aoao
IP 39.♡.28.59
08-02
2020-08-02 23: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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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 ㅠㅠ
나무늘보5496
IP 58.♡.238.39
08-02
2020-08-02 23:15:46
·
내용은 안들어오고 박원순 시장님만 ㅠㅠ
IP 121.♡.25.8
08-02
2020-08-02 23: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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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
Pale.Blue.Dot
IP 210.♡.24.214
08-02
2020-08-02 23: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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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 ㅠㅠ
뱀브레이스
IP 125.♡.129.32
08-03
2020-08-03 00: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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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정말 엄밀히 따지고 보면
애가 있는 부부는 경우에 따라서 애 없는 부부의 즐거움 및 애 있는 부부의 즐거움을 둘다 누릴수 있죠.
@카브릴로님 국가의 존립 문제는 미국처럼 이민자를 많이 받아들여서 해결하면 되지 않을까요? 아이를 낳지 않는 사람들이 군대를 안가거나 세금을 안내는것도 아닌데, 국가의 혜택을 기대하지 말라는건 도대체 무슨 논리인가요?
라인브레이커
IP 117.♡.21.242
08-03
2020-08-03 12:16:05
·
@카브릴로님 왜그래야 하죠?딩크족은 세금 안내나요? 그리고 대신 부모를 모시고 사는 부부들도 많습니다. 출산부부들이 아이를 낳아서 그아이가 클때까지 얼마나 많은 세금이 쓰이는지 생각 해보셨으면 합니다. 하다못해 보도불럭 도로 이모든것들이 저같은 기성세대들이 피땀흘린 세금으로 만들어 진겁니다.
카슨도슨
IP 49.♡.51.152
08-03
2020-08-03 18: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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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브레이커님 도대체 아이 대신 부모를 모시고 사는 부부가 많다는건 무슨 소리인가요? 아이낳는 사람들은 부모가 없나요? 아이를 낳지 않는 사람들은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모를 모시나요? 전혀 다른 두 이야기를 섞으려고 하지마세요.
didim
IP 182.♡.66.154
08-03
2020-08-03 01: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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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학이라 아이랑 맨날 싸우지만 아이낳으면 좋은 점도 많아요 지금에 있어선 아이없는 삶은 상상도 못합니다..내가 사람하고 지켜줘야 할 사람이 또 하나 생긴다는건 정말 놀랍고 위대한 경험입니다.
아라굴드
IP 124.♡.88.34
08-03
2020-08-03 02: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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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국가가 뭘 못해서, 젊은 사람이 배가 불러서 뭐 이런 얘기를 하지만, 선진국 위주로 출산률이 떨어지는 건 공히 세상의 미래가 좋을리 없다는 어떤 감 때문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국가의 존립수준이 아니라, 향후 이 세계가 어떻게 변할지 매우 회의적인 젊은 사람들은 아이에게 암울한 미래를 선사하는 건 못할 짓이라는 생각 때문에 아이를 안가진다고도 하더군요. 배울만큼 배우고 수입도 나쁘지 않지만, 인류의 근미래는 아이를 가질만한 환경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커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 짧은 르포영상을 본 적 있습니다.
clee75
IP 73.♡.106.82
08-03
2020-08-03 03:15:23
·
@아라굴드님 그러면, 후진국 사람들은 세상의 미래가 좋다고 느껴서 출산율이 높은건가요? 선진국의 미래는 암울한데 후진국의 미래는 밝다는 이상한 결론이 나오는군요.
후진국에서는 자식 숫자가 곧 가족의 노동력의 증가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많이 낳는것이구요. 선진국에서는 자식 숫자가 곧 가족의 비용의 증가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안 낳는 것이지요.
자식을 키우는 즐거움과, 거기에 들어갈 비용 (돈과 시간)을 비교해서, 차라리 돈과 시간을 아끼겠다는 것이 선진국의 출산율이 낮은 의미입니다.
@주작왕님 낙후된 국가일수록 순수노동력에 대한 수요가 언급하신 것처럼 있는 거겠죠. 저도 선진국 이런 말을 쓸까, 잠깐 고민하다 그냥 썼습니다. 생활수준이 올라가고, 순수하게 먹고사는 것을 넘어 여러가지 고민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쓴 얘기에 어떤 확신이 찬 어조로 이것이 정론이라거나 그런 어조로 써갈긴 적은 없습니다. 님의 말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그게 정답에 가깝겠죠.
유럽에서 순차적으로 먹고 살만해지면서 공히 출산률이 떨어지는 현상은 있어왔죠. 영국을 필두로 해서, 독일과 심지어 구십년대에는 러시아까지... 다양한 이유들이 있다죠. 제가 의도한 바는, 지금 여러가지 어떤 전조처럼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상당수 사람들이 불안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한쪽에 출산으로 인한 새 생명을 지구란 행성에 놓는 게 과연 바른 선택일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단 겁니다.
@아라굴드님 참고로 우리나라의 통계를 봐도 그렇고 선진국 시민들이 아이를 낳기 싫어하는 이유를 조사해보면 대체로 ‘내 인생을 아이에게 뺏기기 싫어서’가 1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사실 저만 해도 그렇고요
아라굴드
IP 124.♡.88.34
08-03
2020-08-03 18:19:10
·
@xero님 아마도 그렇겠죠. 사람들은 자기 편한 이유에 그럴듯한 이유를 붙인 거일 수도 있겠군요.
30대가장
IP 59.♡.212.77
08-03
2020-08-03 08:20:28
·
지금은 좋고 나중엔 외롭죠..
라인브레이커
IP 117.♡.21.242
08-03
2020-08-03 12:21:43
·
댓글들 보니 딩크족응 무슨 죄인 최급에 해택같은거 바라지도 말라고 하는 댓글들 참으로 이기적 이시네요. 언젠가부터 그러더군요. 아이가 커서 당신들 노후에 누릴수 있게 만들어 놓은건 생각 못하냐는...... 그럼 그전까지 아이가 누리는 해택들은 온전히 자신들이 스스로 만들어서 자급자족 한건가요? 아이가 크기까지 누린 모든것들이 이전 세대들이 만들어 놓은것들이란건 그냥 무시해도 되는건가요? 육아해택에 쓰이는 세금중에 딩크족이나 아이 없이 사는 부부들 세금은 없나요??? 이런글 쓰면 또 저격에 욕설이 담긴 쪽지를 받을까 하는 걱정을 할수밖에 없는게 현실 입니다.
@라인브레이커님 뭔가 착각하시는것 같아요. 출산가정과 딩크가족에 동일하게 혜택이 주어지면 그건 애초에 혜택이 아니죠. 나라 입장에서 출산가정에 더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건 너무나 당연한일입니다. 나라는 출산을 장려해야 하니까요. 딩크족은 출산가정보다 일반적으로 조건이 좋을 가능성이 크니까 그건 어쩔 수 없는거죠.
그리고 나라는 세금을 받은만큼 돌려주는게 아니라 미래에 세금 낼 애들이 자꾸 사라지니까 세금 낼 애들 만들어내라고 장려하는겁니다.
라인브레이커
IP 117.♡.21.242
08-03
2020-08-03 17:22:34
·
@카슨도슨님 어떻게 딩크족이 출산가정보다 더 조건이 좋죠? 여건이 안되서 안낳는거에요. 그냥 편하지고 안낳는게 아니라요.
카슨도슨
IP 223.♡.35.176
08-03
2020-08-03 17:49:26
·
@라인브레이커님 그럼 같은조건에서 애 있는 부부랑 애 없는 부부를 비교했을때 애 없는 부부가 조건이 더 좋을거라고 추측하는게 무리한 추측이라는 건가요? 제가보기에 합리적인 추측같은데요? 하나하나 특수한 상황말고 전체적인 평균을 보세요 좀.
@라인브레이커님 여기 어디에 딩크족을 죄인으로 몰아간 댓글이 있나요. 시장님이나 김흥국 얘기를 제외하면 다들 김이나의 의견에 동의한다, 나라에서 아이를 낳도록 혜택을 더 줘야한다, 이런 댓글들이 태반인데요. 오히려 딩크에게 혜택을 줘야한다는 댓글이 보이면 보였죠. 설마 혜택을 바라지 말아야 한다는 걸 죄인 취급으로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1. 힘드니까 결혼을 안하고 애를 안낳는거 맞습니다. 그러면 결혼하고 애까지 낳은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리고 힘드니까 결혼을 안하고 애를 안낳는게 보편적인 상황이라면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결혼을 하고 애를 낳으면 혜택을 줄테니 결혼도 하고 애도 낳아라." 라고 말해야 극복이 되는거지 결혼 안하는 사람들과 애를 안낳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면 상황이 나아지나요?
2. 딩크족들은 출산가정에 비해서 혜택이 부족한게 서러우신가요? 그게 의도한 바 입니다. "나라는 출산가정에게 더 신경을 쓰고 있으니까 이 혜택을 받고싶으면 출산을 해라. 딩크족에게는 혜택이 당연히 덜 돌아갈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나라가 의도한대로 느끼고 계신거 맞아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지금 출산가정에 돌아가는 혜택이 부족한편입니다. 지금보다 더 늘어나야 합니다. 왜냐구요? 우리나라 출산율 아시잖아요??
3. 딩크족이 도대체 누가 죄인이라고 합니까 여러가지 이유로 딩크족을 선택한건 존중받아야 합니다. 심지어 본문의 내용도 그 쪽에 더 가깝죠. 그런데 나라 입장에서는 딩크족을 굳이 권장할이유가 없어요. 그러니까 출산가정을 권장하고 그 쪽에 혜택을 주는겁니다. 딩크족이 아쉽다고 해서 둘 다 혜택을 주면 그건 더 이상 혜택이 아니죠.
4. 그리고 본인은 넉넉하지 않은 딩크족인데 출산가정에 비해 혜택이 부족해서 억울하세요? 그래서 딩크족에도 혜택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하세요? 아닙니다. 출산가정은 출산을 해서 힘든거지만 딩크족은 딩크족이라서 힘든게 아니에요. 원인과 결과를 섞어서 생각하고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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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지른글에 책임감은 없고, 남 인생 망쳐놓을만한 말 아무렇게나 던지고 ㅎㅎ
글만 툭 던져놓고, 답글도 없고....ㅎㅎㅎ
무혐의에...
고소했던 여자는 다른 죄로 잡혀 들어가서 징역....이라고 검색
그리고 보수적인건 님 관점이구요. 두서없이 바람피웠네~라고 하고 써놓고 바람이라고 쓰면 그사람은 뭐라 되나요.? 바람인지 아닌지는 그 부부들이 결정할 일이죠
바람이라는 단어가 가정이 있는 사람에게 얼마나 치명적인 단어인줄 몰라서 걍 아무렇게나 내뱉는건지.. 아니면 걍 내 인생아니니까 상관없다는건지 하..
의외네요
사회의 오지랖???
맞아요.
정확하죠.
저는 애가 둘이긴한데
저도 뭐...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낳은건 아니니까요.
저런 비유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워낙 딩크가 많아요.
"이리저리 다 따져보면 결국 딩크가 정답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은데
"애 낳는게 결과적으로 이득이다." 라고 생각할만큼의 뭔가를
나라가 제공해줘야 할 시점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충분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출산율이 늘어날때까지 쏟아부어야죠...
정말 말 그대로 쏟아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딩크'가 뭐예용?
Double Income No Kids
애 안낳는 사람들이라는 뜻이에여.
보통 딩크족이라고 불러요.
오 감사합니다.
더블 인컴 (double income)
한 가구에 두 가지 소득이 있음.
이런 뜻으로 나오는데 한구구에 두가지 소득이 있고 애는 안낳는다.
이런 뜻인건지...
애를 낳지 않으니 둘 다 돈을 벌 수 있다. 그래서 돈은 두배로 애는 없이~ 이런 뜻이에요.
그런데 더블 인컴의 의미는 좀 줄고 보통 노키즈;의 의미를 더 많이 써요
사실 애 낳고도 맞벌이 하는 집이 많기 때문에
더블인컴은 큰 의미가 없기도 하구요.....
사실 싱글인컴 노키즈 뭐 등등 많기는 한데
제가 겪기로는 그냥 애 없는 부부 다 딩크로 통칭하곤 합니다.
아항 원래는 애를 돌볼 필요가 없이니 둘 다 돈 벌 수 있다의 의미였지만
지금은 애 안낳아도 낳아도 맞벌이 하니까 더블 인컴의 의미가 퇴색되어 버렸다는 거군요.
나중에 자식이 보답할지언정 이미 청소년기의 추억에서 아빠는 사라졌는데
영재발굴단에서 "와 저러면 나라도 기러기아빠 하겠다." 싶은 경우를 보긴했는데
대부분의 경우는 ....그냥 ATM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긴합니다.
많은 사례를 보면 고마워 하는 마음이 1도 없는것 같아요.....
할말이 많지만 하지 않아야겠네요...
누구든 남에게 피해만 안주면
남들의 간섭없이 자신이 원하는대로 살 자유가 있는거죠.
그래서 아예 안 물어보는게 낫죠.
안힘든거 아닌데.
딩크족이라고 안 힘든건 아니지만 아이가 있는 집은 더 힘들잖아요. 본인도 그걸 아니까 안 낳고 사시는거 아닌가요
출산가정에 특혜주는건 불가피하다고 생각해요.
출산율올리는게 나라운영에
꼭 필요한일일테니까요.
이것저것 따져보면 애 안낳는게
당연히 더 편한길일테니
아이를 낳게끔 유도하는 당근은 필요하죠...
아쉬운 사람이 우물파는것과 같은거 아닐까요?
저도 딩크... 아니 비혼 지향이지만, 나라를 운영할 주체들 입장에서 보면 딩크족에 지원을 해줄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싱글세 딩크세를 거두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죠
낳고 싶어도 못낳는 부모들도 많고요.
그럼 애 낳는 부모들은 나라를 위해 낳나요?
그것또한 자기들이 좋아서 낳는거 잖아요.
딩크를 선택한게 그냥 편하게 살려고 선택했다는
편견이 제일 문제 입니다.
책임감도 없이 남들이 낳으니 그냥 무책임하게
낳아서 키울바엔 안낳는게 아이를 위해서도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니요.
제 말은 보편적인 사례를 말한겁니다.
그리고 나라는 의도로 판단하지않아요.
결과로 판단하죠.
무책임하더라도 애를 낳는게
나라입장에서는 나을겁니다.
부부들의 의도같은걸 고려할 이유는 없죠
딩크족은 똑같이 세금은 내지만, 새로운 인구를 출산하지 않죠. 즉, 미래의 인구수 및 생산성 유지에 직접적 기여를 하지 않습니다.
딩크족에 해당하는 인구들은 앞으로 늙어서 은퇴하면 생산인구가 아닌 단지 부양받는 인구가 될 뿐입니다. 반면 부부가 출산한 인구는 자라서 생산인구가 되고, 노인이 된 딩크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끔 도와줍니다. 인구 유지에도 도움을 주고요.
그런데 그런 딩크족에 혜택을 주자고요? 그럼 마찬가지로 세금을 똑같이 내는 모든 싱글에게도 혜택을 똑같이 줘야겠죠. 그게 뭡니까?
그러니 나라에서는 당연히 아이를 낳는 인구에게 혜택을 주거나 반대로 낳지 않는 인구에게 불이익을 주는 쪽으로 정책을 짜게 되죠. 사실 후자는 그리 많지 않은데, 법적인 문제도 있고 좀 더 근본적으로는 인권 문제도 있지요. 근데 어느쪽을 택하든 경제적으로는 조삼모사라서, 결과적으로 볼 때 큰 의미는 없어요.
보도블럭을 새로 깔아도 세금이 드는데요?애들은
날라다니나요?출산부부가 애를 낳아서 클때까지 세금으로 혜택 안보나봅니다?그리고 노후에 제가 낸 세금으로 살아가는겁니다. 제가 낸 세금으로요.
그냥 아이를 낳는것만으로도 기여를 한다고 하시면
할말은 없네요.
당연히 직접적인 기여를 말하는 거죠. 아이는 무슨 무상급식하고 육아정책하면 알아서 다 크나 봐요? 아이를 낳은 가구에서 자기들 돈 들여 키웁니다. 세금'만'으로 키우는 거 아니에요. 그렇게 큰 아이들이 커서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나라를 지속가능하게끔 하고요. 그러니 그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아이를 낳는 가구에 혜택을 더 주는 겁니다.
그럼 라인브레이커님은 아이를 낳는 가구와 안 낳는 가구가 똑같이 기여한다고 보시나요? 그렇게 보신다면 저야말로 할 말이 없네요.
그리고 라인브레이커님 논리대로라면 싱글들도 똑같이 세금을 내니 똑같이 혜택을 줘야겠네요. 싱글들도 똑같이 부모님 용돈 드리는데요.
착각하시는게 있는데요. 딩크건 아니건 결혼했다는 이유만으로 싱글들은 꿈도 못꿀 혜택 많이들 챙겨가고 계세요. LH도 아이가 있어야 1순위라고요? 예비순위는 아이 없어도 추첨으로 뽑죠. 아이 없는 부부는 무주택자라면 100% 추첨인 생애최초도 가능하고요. 그런데 똑같이 세금내고 아마 여건도 더 안 좋을 가능성이 높은 싱글들은 특공 넣지도 못해요. 일반청약은 갈수록 %가 줄어들고 민영도 특공 비율이 늘었죠. 그 외에도 여러모로 잘 찾아보면 3년차 신혼부부라면 얻을 수 있는 혜택이 널렸습니다. 그거 때문에 비혼 안 하고 걍 결혼이라도 해둘까 싶을 정도로요. 그러니 그만 좀 징징대세요
반박하니 이젠 똑같이 기여하냐고 말을 바꾸시네요?
아니 당연히 부모가 더 기여를 해야하는게 당연한거에요. 남이 부모보다 더 기여를 해야한다고 생각 하세요?
말 바꾼 적 없습니다만. 직접적 기여 안 한다고요. 세금 등을 냄으로써 간접지원하는 정도죠. 게다가 그 비용까지 더 들어가니 똑같이 기여하는 것도 아니라고요. 대체 뭐가 말을 바꾼 건가요?
부모가 더 기여를 해야하는게 당연한 거면,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해야하는 정부 입장에서는 결과적으로 나라에 더 기여하는 부모를 더 지원하는 것도 당연한 거에요. 그게 억울하면 똑같이 기여를 하든가요.
그리고 라인브레이커님 논리대로라면 싱글도 딩크와 똑같이 기여하니 싱글에게도 혜택 줘야한다니까요? 근데 실제로는 더 받고 있지요. 혜택을 받으면 언제건 아이를 낳을지 모른다는 이유로요.
자꾸 세금 이야기 좀 그만 하세요.
애초에 세금 낸 만큼 도로 나눠줄거면 도대체 왜 걷겠어요?
걷는건 사람들의 소득과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서 걷는거고
일단 다 걷은다음에는 필요성에 맞게 다시 분배해서 사용하는겁니다.
누가 세금 안낸다고 했나요.
우리나라에 세금 안내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자꾸 세금 타령을 하세요.
애가 있는 부부는 경우에 따라서 애 없는 부부의 즐거움 및 애 있는 부부의 즐거움을 둘다 누릴수 있죠.
이 게시물에서는 내용, 김이나 다 안 보이네요...ㅠㅠ
이거에 대해 기여를 하지 않겠다는 말은 국가가 본인을 위해 해 주길 바라는 일정 부분의 혜택은 기대하지 말아야 하는 거죠.
국가의 존립 문제는 미국처럼 이민자를 많이 받아들여서 해결하면 되지 않을까요?
아이를 낳지 않는 사람들이 군대를 안가거나 세금을 안내는것도 아닌데, 국가의 혜택을 기대하지 말라는건 도대체 무슨 논리인가요?
그리고 대신 부모를 모시고 사는 부부들도 많습니다.
출산부부들이 아이를 낳아서 그아이가 클때까지
얼마나 많은 세금이 쓰이는지 생각 해보셨으면 합니다. 하다못해 보도불럭 도로 이모든것들이 저같은
기성세대들이 피땀흘린 세금으로 만들어 진겁니다.
도대체 아이 대신 부모를 모시고 사는 부부가 많다는건 무슨 소리인가요?
아이낳는 사람들은 부모가 없나요?
아이를 낳지 않는 사람들은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모를 모시나요?
전혀 다른 두 이야기를 섞으려고 하지마세요.
선진국 위주로 출산률이 떨어지는 건 공히 세상의 미래가 좋을리 없다는 어떤 감 때문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국가의 존립수준이 아니라, 향후 이 세계가 어떻게 변할지 매우 회의적인 젊은 사람들은 아이에게 암울한 미래를 선사하는 건 못할 짓이라는 생각 때문에 아이를 안가진다고도 하더군요. 배울만큼 배우고 수입도 나쁘지 않지만, 인류의 근미래는 아이를 가질만한 환경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커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 짧은 르포영상을 본 적 있습니다.
그러면, 후진국 사람들은 세상의 미래가 좋다고 느껴서 출산율이 높은건가요? 선진국의 미래는 암울한데 후진국의 미래는 밝다는 이상한 결론이 나오는군요.
후진국에서는 자식 숫자가 곧 가족의 노동력의 증가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많이 낳는것이구요.
선진국에서는 자식 숫자가 곧 가족의 비용의 증가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안 낳는 것이지요.
자식을 키우는 즐거움과, 거기에 들어갈 비용 (돈과 시간)을 비교해서, 차라리 돈과 시간을 아끼겠다는 것이 선진국의 출산율이 낮은 의미입니다.
유럽에서 순차적으로 먹고 살만해지면서 공히 출산률이 떨어지는 현상은 있어왔죠. 영국을 필두로 해서, 독일과 심지어 구십년대에는 러시아까지... 다양한 이유들이 있다죠.
제가 의도한 바는, 지금 여러가지 어떤 전조처럼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상당수 사람들이 불안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한쪽에 출산으로 인한 새 생명을 지구란 행성에 놓는 게 과연 바른 선택일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단 겁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통계를 봐도 그렇고 선진국 시민들이 아이를 낳기 싫어하는 이유를 조사해보면 대체로 ‘내 인생을 아이에게 뺏기기 싫어서’가 1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사실 저만 해도 그렇고요
바라지도 말라고 하는 댓글들 참으로 이기적 이시네요. 언젠가부터 그러더군요. 아이가 커서 당신들 노후에 누릴수 있게 만들어 놓은건 생각 못하냐는......
그럼 그전까지 아이가 누리는 해택들은 온전히 자신들이 스스로 만들어서 자급자족 한건가요?
아이가 크기까지 누린 모든것들이 이전 세대들이 만들어 놓은것들이란건 그냥 무시해도 되는건가요?
육아해택에 쓰이는 세금중에 딩크족이나 아이 없이
사는 부부들 세금은 없나요???
이런글 쓰면 또 저격에 욕설이 담긴 쪽지를 받을까
하는 걱정을 할수밖에 없는게 현실 입니다.
뭔가 착각하시는것 같아요.
출산가정과 딩크가족에 동일하게 혜택이 주어지면
그건 애초에 혜택이 아니죠.
나라 입장에서 출산가정에
더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건 너무나 당연한일입니다.
나라는 출산을 장려해야 하니까요.
딩크족은 출산가정보다
일반적으로 조건이 좋을 가능성이 크니까
그건 어쩔 수 없는거죠.
그리고 나라는
세금을 받은만큼 돌려주는게 아니라
미래에 세금 낼 애들이 자꾸 사라지니까
세금 낼 애들 만들어내라고 장려하는겁니다.
여건이 안되서 안낳는거에요. 그냥 편하지고
안낳는게 아니라요.
그럼 같은조건에서
애 있는 부부랑 애 없는 부부를 비교했을때
애 없는 부부가 조건이 더 좋을거라고 추측하는게
무리한 추측이라는 건가요?
제가보기에 합리적인 추측같은데요?
하나하나 특수한 상황말고
전체적인 평균을 보세요 좀.
그럼 출산가정과 비출산가정의 들어가는 비용이 동일한가요? 여건이 좋건 나쁘건 자기 비용을 들여서 아이들을 키워요. 그렇게 큰 아이들이 국가를 지속 가능하게 하고요. 라인브레이커님 세금으로 전부 키워주는 거 아닙니다.
그리고 현재도 신혼부부 혜택 많이 줍니다만. 딩크건 아니건 따지지 않고 주는 혜택 많아요. 라인브레이커님 주장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싱글들도 똑같이 세금내니까 혜택 줘야겠네요? 심지어 딩크보다도 여건이 더 안 좋아서 결혼 못할 사람들도 많은데.
같은데요?힘드니까 결혼을 안하고 애를 안낳는게
보편적인 상황 입니다. 아시겠어요?
여기 어디에 딩크족을 죄인으로 몰아간 댓글이 있나요. 시장님이나 김흥국 얘기를 제외하면 다들 김이나의 의견에 동의한다, 나라에서 아이를 낳도록 혜택을 더 줘야한다, 이런 댓글들이 태반인데요. 오히려 딩크에게 혜택을 줘야한다는 댓글이 보이면 보였죠. 설마 혜택을 바라지 말아야 한다는 걸 죄인 취급으로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1. 힘드니까 결혼을 안하고 애를 안낳는거 맞습니다. 그러면 결혼하고 애까지 낳은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리고 힘드니까 결혼을 안하고 애를 안낳는게 보편적인 상황이라면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결혼을 하고 애를 낳으면 혜택을 줄테니 결혼도 하고 애도 낳아라." 라고 말해야 극복이 되는거지 결혼 안하는 사람들과 애를 안낳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면 상황이 나아지나요?
2. 딩크족들은 출산가정에 비해서 혜택이 부족한게 서러우신가요? 그게 의도한 바 입니다. "나라는 출산가정에게 더 신경을 쓰고 있으니까 이 혜택을 받고싶으면 출산을 해라. 딩크족에게는 혜택이 당연히 덜 돌아갈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나라가 의도한대로 느끼고 계신거 맞아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지금 출산가정에 돌아가는 혜택이 부족한편입니다. 지금보다 더 늘어나야 합니다. 왜냐구요? 우리나라 출산율 아시잖아요??
3. 딩크족이 도대체 누가 죄인이라고 합니까 여러가지 이유로 딩크족을 선택한건 존중받아야 합니다. 심지어 본문의 내용도 그 쪽에 더 가깝죠. 그런데 나라 입장에서는 딩크족을 굳이 권장할이유가 없어요. 그러니까 출산가정을 권장하고 그 쪽에 혜택을 주는겁니다. 딩크족이 아쉽다고 해서 둘 다 혜택을 주면 그건 더 이상 혜택이 아니죠.
4. 그리고 본인은 넉넉하지 않은 딩크족인데 출산가정에 비해 혜택이 부족해서 억울하세요? 그래서 딩크족에도 혜택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하세요? 아닙니다. 출산가정은 출산을 해서 힘든거지만 딩크족은 딩크족이라서 힘든게 아니에요. 원인과 결과를 섞어서 생각하고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