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X(한국형 전투기)가 이렇게 빨리 진행되고 있는 것이
다 이유가 있었네요ㅠㅜ
이걸 전통이라고 해야할지...애국심이라 해야할지...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참여하신 분들께 충분한 보상이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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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팀은 모든 휴일을 반납하고 ‘월화수목금금금’ 근무했습니다. 명절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 과정에 연구원 2명이 안타깝게 과로로 순직했습니다.
이런 일화도 있습니다. 어느 날 설계점검 조회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젊은 팀원의 코에서 코피가 흘러나왔습니다. 그들은 “코딱지 팠냐?”고 웃어넘기고 대수롭지 않은 척 했습니다. 하지만 동료가 보지 않는 곳에서는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한 연구원은 “몸이 아파도 쉬는 사람이 없었다. 누구에게 잘 보이려고 그런 것은 결코 아니었다. 그저 1명이 빠지면 더 힘들 동료 생각밖에 없었다”고 토로했습니다. 극도의 긴장과 정신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정신병원에 입원한 이도 있었습니다.
저게 뭐 좋다구요ㅜ
공밀레 공밀레~~ ㄷㄷㄷ
저렇게 과로사하고 병원에 입원하면 전체적으로는 더 손해에요.
저 분야는 위에 댓글 아라굴드님 말씀처럼 사람을 더 뽑고 싶다고 쉽게 뽑을 수 있는 분야가 아닐 걸로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첨단산업 고급 인력 풀이 그렇게 또 막상 크지 않을 것 같거든요.
그러면 넉넉한 공기와 충분한 대우 보수가 필요하긴 한데 문제는 급여보다도 넉넉한 공기... 이게 힘들어 보입니다.
기사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방산비리 적폐세력이 시간(비용)도 오래 걸리는 거 그럴 바엔 그냥 외산 싼 거 사다 쓰라고 할 게 분명하니까요.
인력 충원은 힘들더라도 성공 수당 이런 걸로 큼직~~하게 보상해주면 안되려나요 ㄸㄷ
안타깝습니다.
지금도 과로에 시달리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저 때보다는 나아져있길 빕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