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풀님 에어컨과 제습기 모두 가지고 좁은 원룸 생활해본 결과... 같이 안 켜면 습도는 해결이 안 됩니다. 비올때 에어컨만 켜놓으면 25도에 습도 72% 정도가 되는데요. 이러면 거의 습도가 축축한 수준입니다. 이걸 25도면 40% 수준까지 습도를 낮추어야 하는데.. 제습기 없이는 이렇게 잘 안 됩니다.
@하늘풀님 효율은 에어컨보다 제습기가 월등합니다 ^^ 제습으로서의 에어컨 최대 단점은 온도가 낮아진다는거죠
하늘풀
IP 59.♡.52.44
08-02
2020-08-02 16:25:47
·
앗 리플이 이렇게 많이 달린지 몰랐습니다 제습 효율이 다르다는것은 몰랐습니다. 배우고 갑니다 체감상 더운 바람이 나오는것은 사실이던데, 에어컨과 같이 켜놓으면 시너지가 좋을 것 같습니다
tristate
IP 222.♡.254.55
08-02
2020-08-02 18:08:59
·
@-양파양파-님 아마도 단열이 완벽하지 않아 외부열기가 계속 적당히 유입되는 상태로 짐작됩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지나치게 추워지지 않고도 에어컨이 계속 동작할 수 있어 최적 온습도 구간으로 절묘하게 들어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과 보일러를 같이 틀어도 같은 효과입니다.
보다 에너지 효율적인 세팅은 단열이 잘 된 공간에서 에어컨은 최대온도만 제한, 제습기는 최대습도만 제한하도록 운전하는 것입니다. 제 경우 6월 한달 에어컨 26도 제습기 40%로 24시간 풀가동해서 추가 전력사용량이 200KWH가 나왔네요(30평, 100m^2). 전기요금으로는 기존 300KWH에서 500KWH로 5만원 정도 추가되었는데 한달간 상시 쾌적함의 비용이 5만원밖에 안된다니 대만족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geranium
IP 175.♡.156.117
08-02
2020-08-02 09:01:03
·
저는 작은 방을 세탁물 건조실로 만들었습니다. 건조대 2개와 용량 넉넉한 제습기를 넣었어요. 수건은 락스 200배 희석한 물에 잠시 담그고 나머지는 산소계표백제로 담근 뒤 세탁합니다. 그렇게 세탁하고 제습기 돌리니 세탁물 냄새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었네요.
푸리푸리
IP 122.♡.246.107
08-02
2020-08-02 09:18:27
·
@geranium님 오 방법 좋네요
자전차
IP 211.♡.126.215
08-02
2020-08-02 09:28:20
·
@geranium님 오오 저희도 이렇게 만들었어요 너무 좋아요 그 방은 보송보송따뜻하고 빨래 잘 마르고요
padori
IP 112.♡.203.229
08-02
2020-08-02 09:35:18
·
@geranium님 건조기 사세요 옷 변형이 걱정되시면 수건 속옷 양말만 돌려도 좋아요
sky9834
IP 211.♡.248.79
08-02
2020-08-02 09:01:05
·
올해 제습기 사서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1등급 제품이라 10프로 환급도 받았고 전기세 별로 안나와요
데굴데굴굴러가유
IP 24.♡.251.169
08-02
2020-08-02 09:02:50
·
에어컨의 냉방기능이 제습도 같이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달려옹
IP 39.♡.230.189
08-02
2020-08-02 09:06:15
·
@데굴데굴굴러가유님 인버터 나오고는 냉방이 어느정도 되면 제습기능이 꺼져버려요 ㅠ
Talin
IP 183.♡.51.81
08-02
2020-08-02 09:25:35
·
눅눅한 공기를 뽀송뽀송하게 -> 에어콘이 유리 곰팡이 방지나 옷/이불 눅눅한거 뽀송뽀송하게 -> 제습기가 유리
공기가 차가우면 증발이 잘 안돼서 에어콘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거까지 에어콘으로 잘 되면 의류건조기에도 에어콘 달았겠죠.
경험상 습도 60-65까지는 에어컨이 괜찮고 60이하로 가려면 제습기가 필요합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온도를 약간 높히고 습도를 낮추는게 더 쾌적하더군요. 에어컨만으로 쾌적한 느낌을 얻으려면 온도를 약간 춥다 싶게 낮추고 옷을 좀더 입어야 하는것 같아요. 원리상 에어컨만 트는게 전기료당 더 쾌적해야 하는데 에어컨 디자인이 온도 낮추는것에만 최적화 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ㅇ원숭이ㅇ
IP 223.♡.219.148
08-02
2020-08-02 11:17:54
·
30평 인데... 에어컨 하나에 선풍기 또는 써큘레이터 있음 제습기 필요 없습니다. 꿉꿉한거 못참는데 에어컨 1개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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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렌
IP 114.♡.132.71
08-02
2020-08-02 13:01:46
·
24시간 에어컨+제습기 켜두고 사는데 생각보다 얼마 전기세 더 안나오구요. 쾌적함은 차원이 다릅니다 ㅎㅎㅎ
이미오른혈압
IP 218.♡.150.69
08-02
2020-08-02 13:24:18
·
제습기가 효용성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 제습기는 써 보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크롬의전차
IP 59.♡.238.151
08-02
2020-08-02 16:29:29
·
@이미오른혈압님 안써본거죠..그리고 온도에 따른 상대습도를 모르면 에어컨 만능주의가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에어컨 암만 돌려도 춥기만 하지 뽀송뽀송하곤 거리가 있어요
장마철에 방문 닫고 제습기 가동시켜놨다가 문열고 들어갈때 그 건조한 공기가 기도를 타고 넘어가는 느낌! 그리고 침구의 뽀송뽀송함은 진짜... ㅋㅋㅋ
소풍이
IP 211.♡.83.94
08-02
2020-08-02 14:28:20
·
올해 여름 전에 제습기랑 건조기 샀는데 어머니랑 동생, 저까지 모두 감탄중입니다 어머니가 스타일러도 말씀하고 계시네요 ...
야채튀김
IP 175.♡.14.134
08-02
2020-08-02 14:39:09
·
본인 필요에 맞게 사용하는거죠
IP 210.♡.78.9
08-02
2020-08-02 15:41:54
·
집 에어컨 설정온도는 28이고 27만 되어도 춥던데... 다들 설정온도가 24쯤 되시나봐요. ㄷㄷ 회사는 24군요.
kein
IP 121.♡.87.40
08-02
2020-08-02 15:55:09
·
저는 몇년전부터 제습기 에어컨 둘다 쓰고 있는데요, 많이 습한 날 (요즘처럼 비 많이 오는 날)에는 방방 돌면서 (장농이 붙박이장 있으면 다 열어놓고 제습기를 틀어주고 또 다른 방 틀어주고 합니다. 그리고 선풍기나 에어컨 틀면 그 날 하루는 습도 찜찜함도 덜하고 꽤 쾌적하게 보냅니다. 작은 제습기도 있는데 이건 욕실용으로 샤워 후 한번 씩 돌려주네요.
앤드류왕대갈
IP 122.♡.118.11
08-02
2020-08-02 16:02:43
·
제습기만 켜기에는 일단 창문을 닫아둬야하니... 그럼 건조해져도 일단 덥죠 한여름엔... 그리고 예전에 제가 쓰던 제습기는 너무 시끄러워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제습기를 안써본사람들은 에어컨 만능 주의죠 ㅎㅎ 한번 써보시면 제습기는 제습기대로 좋습니다 온도가 올라가는건 맞지만 습도가 낮아져서 실내온도 27도가 넘어도 에어컨 굳이 켤 필요 없어요 그리고 제습기는 겨울철에도 편하게 쓸 수 있어요. 에어컨은 겨울철 제습 없다고 봐야죠 ㅎㅎ
@살찐곰님 다르죠 물론 구조적으로 에어컨과 제급기는 동일합니다. 에어컨은 실외기를 밖으로 뺐고 제습기는 실외기를 그냥 내부에 놔둔것 뿐입니다 에어컨은 온도를 낮추게 목적이고 그 과정에서 실내열교환기에서 온도차로 인해 응축수가 생기면서 제습이 이루어집니다. 이건 제습기도 동일하고요
다만 에어컨은 온도 기준으로 컨트롤이 되기 때문에 설정 온도(제습 모드는 24도로 알고있습니다)이하로 온도가 떨어지면 그냥 송풍만 할 뿐 제습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 때 열교환기에 맺힌 수분을 다시 배출하면서 오히려 꿉꿉함을 주기도 합니다.
반면 제습기는 습도 기준으로 컨트롤되기 때문에 실내 온도가 올라가도 설정 습도가 될 때까지 계속 제습합니다
습도가 정말 높지만 온도가 낮은 날씨일수록 에어컨의 제습효과는 최소화됩니다
구조는 같지만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효과가 나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상오기
IP 112.♡.232.170
08-02
2020-08-02 16:14:37
·
에어컨이랑 제습기는 별도로 봐야 합니다. 제습기 + 에어컨 조합으로 안써보면 왜 좋은지 모르죠 ^^
kyouhocj
IP 117.♡.1.221
08-02
2020-08-02 16:16:48
·
진리의 둘다 효용성을 따진다면 에어컨부터
두들러
IP 211.♡.147.100
08-02
2020-08-02 16:17:04
·
어린 아이가 있어서 에어컨 + 제습기를 안끄고 삽니다. 온습도가 진짜 엄청 쾌적하고 좋네요. 전기료도 생각보다 많이 안나와서 만족합니다. 에어컨 만으로는 이런 뽀송함이 안나오더라고요.
온도가 올라가는건 사실이지만 습도가 낮아져서 오히려 쾌적합니다. 무조건 온도올라갔다고 에어컨 켜지 않아요 ㅎㅎ
제습모드 켜도 그런가요?
에어컨의 제습모드 하루종일 켜두면 됩니다
전기세 어차피 몇만원 안나와요
들어가자마지 에어컨으로 온도 낮춰야 합니다 ㅎㅎ
https://www.samsungsvc.co.kr/online/faqView.do?domainId=NODE0000033866&node_Id=NODE0000145783&faqId=KNOW0000040910
제습모드 냉방모드 전력소모 차이가 없으니 습도 제거만이 목적이 아니라면 그냥 에어컨 냉방으로 켜면 됩니다.
에어컨과 제습기 모두 가지고 좁은 원룸 생활해본 결과...
같이 안 켜면 습도는 해결이 안 됩니다.
비올때 에어컨만 켜놓으면 25도에 습도 72% 정도가 되는데요. 이러면 거의 습도가 축축한 수준입니다.
이걸 25도면 40% 수준까지 습도를 낮추어야 하는데.. 제습기 없이는 이렇게 잘 안 됩니다.
원룸이라 좁아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실내온도 25~27도에 습도 50% 전후로 계속 고정되네요
효율은 에어컨보다 제습기가 월등합니다 ^^
제습으로서의 에어컨 최대 단점은 온도가 낮아진다는거죠
제습 효율이 다르다는것은 몰랐습니다. 배우고 갑니다
체감상 더운 바람이 나오는것은 사실이던데,
에어컨과 같이 켜놓으면 시너지가 좋을 것 같습니다
보다 에너지 효율적인 세팅은 단열이 잘 된 공간에서 에어컨은 최대온도만 제한, 제습기는 최대습도만 제한하도록 운전하는 것입니다. 제 경우 6월 한달 에어컨 26도 제습기 40%로 24시간 풀가동해서 추가 전력사용량이 200KWH가 나왔네요(30평, 100m^2). 전기요금으로는 기존 300KWH에서 500KWH로 5만원 정도 추가되었는데 한달간 상시 쾌적함의 비용이 5만원밖에 안된다니 대만족입니다.
건조기 사세요
옷 변형이 걱정되시면 수건 속옷 양말만 돌려도 좋아요
곰팡이 방지나 옷/이불 눅눅한거 뽀송뽀송하게 -> 제습기가 유리
공기가 차가우면 증발이 잘 안돼서 에어콘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거까지 에어콘으로 잘 되면 의류건조기에도 에어콘 달았겠죠.
제습기늠 끄기만 하면되는데 보일러는 바닥이 더워버리니.. 제습기를 추천드립니다. 제습기 요즘 많이 싸지기도 했구요
저도 고민 엄창하다가 이번주에 구매하고 써봤는데
장난아닙니다 ㅋ 엄청 좋아요
그냥 에어컨 + 제습기 돌리는 것이 더 좋지 않나요?
하지만 온도는 24도인데 습도가 안떨어지는걸 보고 이번에 제습기 구매했습니다
진작에 살껄...
활짝 열고 제습기 틀어놓습니다
방바닥 끈적거리는거 사라지고
이불속을 파고들때 겁나 뽀송거리고
옷장속의 옷들도 뽀송뽀송해집니다
물먹는 하마가 필요 없어요ᆞ
에어컨 켜면 되겠지 했는데,
좀 춥다 싶은데 습도는 아직도 60%대라 난감합니다.
아직 습한게 느껴지는데 계속 틀자니 감기 걸리겠고 그러네요.
개인차가 있지만 온도를 약간 높히고 습도를 낮추는게 더 쾌적하더군요. 에어컨만으로 쾌적한 느낌을 얻으려면 온도를 약간 춥다 싶게 낮추고 옷을 좀더 입어야 하는것 같아요.
원리상 에어컨만 트는게 전기료당 더 쾌적해야 하는데 에어컨 디자인이 온도 낮추는것에만 최적화 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꿉꿉한거 못참는데 에어컨 1개면 충분합니다.
에어컨 암만 돌려도 춥기만 하지 뽀송뽀송하곤 거리가 있어요
에어컨 제습 모드로 적절히 온도 유지하면서 제습기 같이 돌리니깐 훨씬 쾌적하더군요.
매일 출근하면서 돌리는데 매번 8L가까이 물이 차더군요
그동안 제습기 없이 어찌 살았나 싶을 정도입니다.
제습기는 별도로 분리된공간을 제습룸으로 만들때 좋습니다. 작은방에 빨래 널고 제습기 돌리면 최고죠
제습기는 따로 어디 베란다나 드레스룸같은데 놓고 쓰는
제가 추천한다면 에어컨을 추천할 것 같아요.
저는 둘다 켭니다
어머니가 스타일러도 말씀하고 계시네요 ...
회사는 24군요.
그리고 예전에 제가 쓰던 제습기는 너무 시끄러워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한번 써보시면 제습기는 제습기대로 좋습니다
온도가 올라가는건 맞지만 습도가 낮아져서 실내온도 27도가 넘어도 에어컨 굳이 켤 필요 없어요
그리고 제습기는 겨울철에도 편하게 쓸 수 있어요.
에어컨은 겨울철 제습 없다고 봐야죠 ㅎㅎ
그리고 제습기 소음은 모델마다 다르지만 잘때도 방해되지 않을 정도로 조용합니다 ㅎㅎ
다르죠
물론 구조적으로 에어컨과 제급기는 동일합니다.
에어컨은 실외기를 밖으로 뺐고 제습기는 실외기를 그냥 내부에 놔둔것 뿐입니다
에어컨은 온도를 낮추게 목적이고 그 과정에서 실내열교환기에서 온도차로 인해 응축수가 생기면서 제습이 이루어집니다. 이건 제습기도 동일하고요
다만 에어컨은 온도 기준으로 컨트롤이 되기 때문에 설정 온도(제습 모드는 24도로 알고있습니다)이하로 온도가 떨어지면 그냥 송풍만 할 뿐 제습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 때 열교환기에 맺힌 수분을 다시 배출하면서 오히려 꿉꿉함을 주기도 합니다.
반면 제습기는 습도 기준으로 컨트롤되기 때문에 실내 온도가 올라가도 설정 습도가 될 때까지 계속 제습합니다
습도가 정말 높지만 온도가 낮은 날씨일수록 에어컨의 제습효과는 최소화됩니다
구조는 같지만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효과가 나옵니다
제습기 + 에어컨 조합으로 안써보면 왜 좋은지 모르죠 ^^
효용성을 따진다면 에어컨부터
온습도가 진짜 엄청 쾌적하고 좋네요.
전기료도 생각보다 많이 안나와서 만족합니다.
에어컨 만으로는 이런 뽀송함이 안나오더라고요.
습도가 낮아지니 불쾌하지가 않죠..
빨래도 금방 마릅니다. 집도 뽀송 빨래도 뽀송
에어컨만으로는 안돼요.
제습모드로 에어컨 돌리는게 최고입니다 일단 제습기는 실외기가 내장이라 뜨거운 열기가 부담됩니다
문제는 그걸 일일이 상품
설명서를 봐야 하지만요
실내온도 21도 같이 풀로 돌아야 하는 비현실적인 목표온도 설정하는 분들은 에어컨만으로도 제습 잘 되실거예요.. 에어컨이 쉬지 않고 돌아서 ㅎㅎ
여름에도 습기 날리려고 보일러 때는 이야기 들어보셨을건데요.. 난방 하느니 제습기가 습기가 모아주는게 나은거죠 ㅜㅜ
작년까지 에어컨 켜면 같은거 아니냐 왜 그런 비효율적인 짓을 하냐, 빨래 안마르면 에어컨 켠 실내에 두면 되지? 하면서도 습기에 끕끕하다가
올해는 에어컨 제습기 건조기 없으면 못사는 몸이 되었어요...
아 물론 제습하면서 열은 안나는 장치 만들면 더 히트칠겁니다
뭔가 애매하네요..ㅎㅎㅎㅎ
에어컨 제습모드로 돌리면 차이를 모르겠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