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한 영어 단어 같은 경우는 학습을 통해 발음할 수 있다고 하나...
처음들어보는 지명이나 고유명사로 가면 답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Southwark, Chiswick, Gloucester, Ruislip...
영어 원어민이라도 이런 지명의 철자만 보고 바로 발음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규칙이 없거나 너무 희박해요.
퀴즈! 위의 영 단어 발음은 대충 어떻게 읽을까요?
왠만한 영어 단어 같은 경우는 학습을 통해 발음할 수 있다고 하나...
처음들어보는 지명이나 고유명사로 가면 답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Southwark, Chiswick, Gloucester, Ruislip...
영어 원어민이라도 이런 지명의 철자만 보고 바로 발음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규칙이 없거나 너무 희박해요.
퀴즈! 위의 영 단어 발음은 대충 어떻게 읽을까요?
위키피디아로 봤었거든요...이게 틀렸나 보네요 ㅠㅠ
서더크까진 아니지만 "서덕"이 더 맞겠네요. "크" 발음은 안나니까...
Worcestershire = 우스터셔 도 있죠.
하지만 발음 자체는 하나라서 글라우스터는 되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영국 발음은 지리적(지역적), 계급적, 민족적 배경에 따라서 다 다르고 표준이라는 RP도 여러가지 분류가 있던데요...
BBC 아나운서들이 쓰는 영어가 RP고 말그대로 여왕이나 귀족들이 쓰는 영어가 Queen's English입니다.
여왕도 통치기간동안 계속 발음이 바뀌어왔다 보니 뭘 기준으로 삼기가 어렵지만 QE는 런던 기반의 귀족 영어, RP는 옥스포드 기반의 정말 영국식 표준어에 가깝습니다.
한국처럼 국어국립원이 강하게 표준어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은 안하지만 나름 RP의 규칙을 정립하는 곳도 있습니다.
대충 RP는 교육 받은 사람, QE포함 Upper class 이상 posh accent는 좋은 집안 사람 이런 인상인 거 같습니다.
아무리 대학 교수쯤 되는 사람도 RP를 써도 posh accent를 꼭 쓰는 건 아니고 보수당 정치인들은 거의 QE에 더 가깝습니다.
혹시 관심 있으실지 몰라 링크 남겨봅니다^^
한가지 내용을 추가하자면 Posh English는 자기 출신 배경을 기반으로 하는 거라 나중에 습득해서 바꾸고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Posh accent를 쓰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교양떠는 오버스러운 영어같아서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저 영상에서 아저씨가 계속 고개 도리 도리하는 이유가 있죠.
흡사 사극톤으로 대화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RP는 표준어라 노력으로 바꾸려고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상에 나왔듯이 좋은 직장 취업하려면 RP를 써야지 런던 노동자계급 사투리(코크니 악센트)를 쓰면 아무래도 불리하거든요.
그리고 심하게 Posh accent 쓰면 이상한 사람 취급 받을 거 같습니다.
다시 아까 내용으로 돌아가서 다 RP로 발음하면 지명 발음도 동일하게 똑같습니다.
한국어 발음이 어려운것과 본문의 발음의 모호한것은 좀 다른 맥락이죠..
영어가 한나라 혹은 한민족의 언어가 아니라 국제언어(?) 이기 때문에 발생하게 된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근데 영어의 문제와는 또 다른게 어느정도 법칙이나 패턴이 있어서 한국어를 알고 있다면 처음보는 단어라 할지라도 잘못 발음하는 경우는 없죠.
영어는 어디서 유래됐는지 누가 발음하는지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인해 똑같은 알파벳의 단어라도 전혀 다르게 발음되니..
그런 논쟁이 있엇나요? 금시초문인데요. 게다가 영어의 발음은 그런 미세한 발음의 차이 문제가 아니에요.
원래 발음을 모른다면 완전히 엉뚱하게 발음할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건 저문제와는 좀 다른 문제라 봅니다. 발음을 굴리거나 거세게 발음하거나 등등 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체적으로 음운법칙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거나 퇴화하거나 하는거고
상기 영어의 발음은 실제로 듣고 외우지 않고는 전혀 엉뚱하게 발음할 수 밖에 없는 별게의 문제라 봅니다.
좀 다르다 봅니다. 시간이나 그 시대의 편의에 따라 발음이 변하는 것과
상기의 영어발음은 원어민이라도 알고있지 않으면 전혀 잘못발음할 수 있는 문제라서요.
저런 발음은 그냥 듣고 외워야지 방법이 없을거라 봅니다.
영어야 세계 공용어다 보니 여러문화나 언어를 포괄하게 되면서 발생하게 된 어쩔 수 없는 문제라 봅니다.
그에 반해 한글의 표기의 경우 사실 거의 소리나는대로 읽어도 큰 무리는 없죠.
그냥 발음하기 편한대로 조금씩 바뀌어간 정도니..
상당히 높은 비율로 발음을 못하더군요
“셰즐”이라고 발음한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당연히 과장 편집이겠지만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