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구글 측에 직접 요청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를 조롱하고 5·18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등 가짜뉴스를 퍼뜨린 동영상 28개를 삭제하고 지만원TV 유튜브 계정을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심위는 지난 6월에도 유튜브에 협조를 요청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희생자를 비하하는 유튜브 영상 85개를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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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가 직접 나서니까 그나마 저렇게 처리가 되는군요.
저런 가짜뉴스 채널들은 유튜브에서 라이브 한 번 켜면 슈퍼챗 후원으로 몇백은 우습게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그 돈을 해당 유튜버와 유튜브가 나눠먹고.... 어떻게 보면 유튜브가 이런 가짜뉴스 채널들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는 게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ㅎㅎ
웃긴 건 이것도 나름의 시장(?)이 있어서 누가 더 자극적이고 듣기 좋아하는 말을 하는지 경쟁이 붙더군요 ㅎㅎ
그래서 가짜뉴스 채널들끼리 서로 견제하고 비방하고 찾아가서 협박하고ㅎㅎ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우파 코인, 극우 유투버들의 황금알 비즈니스' 편
안 보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방심위 권한 겁나 쎕니다.
방심위에서 젤 유명(?)한게 인터넷 검열 페이지 http://www.warning.or.kr/ 사이트 관리하는거죠...
이거 말고도 방송관련 심의 잣대가 이랬다 저랬다 그래서 욕도 많이먹지만 이번만큼은 잘했네요.
저걸로 미국에서 유튜브에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소송걸면
크게 당할 가능성이 있죠.
늦게나마 일해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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