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여성 산부인과 전문의 인터뷰한거 영상 있는데요. 보면 요즘 가장 뜨는 과가 정재영이라고 정신과, 재활의학, 영상의학과 라고 했어요. 이유가 뭔고 하니 수가가 많다고 하더군요. 강남에 즐비한 성형외과나 피부과가 돈 쓸어담을텐데 이미 포화상태라 선택 안한다고... 의사도 모두 잘되진 않습니다. 경쟁 있고 레드오션도 있어요.
저분 강연 들어보면 의대 빼고는 안된다라고 칼로 베듯이 얘기하더라구요. 실제로는 의사 아니더라도 존경받고 대우받고 박수받는 직업 많은데 말이죠. 저 말은 좀 걸러 들을 필요가... 저는 그래서 역시 사교육 장사꾼이구나 하는 생각만 듭니다.
삽질
IP 155.♡.214.41
07-31
2020-07-31 00: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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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개소리를내었는가님 정재영 뜬다는 이야기는 거의 10년쯤 되어 갑니다. 요즘 이야기는 아니지요. 물론 여전히 인기는 좋긴 합니다. 영상은 조금 주춤했지만...
대학 안 나오고 탈조선이요? 이게 무슨 침대에 누워서 뇌피셜 쓰는 소리인지. 직장인은 해외 비자 받으려면 학사 학위는 거의 기본입니다. 아니면 한식요리사 같은 그 나라에서 희소한 기술직이거나 경력 10년 이상 이런거죠. 투자이민은 애초에 그만한 자본 있음 한국에서 살면 되고요.
dolbuda
IP 175.♡.220.119
07-31
2020-07-31 01: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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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입시 설명회???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일본에서???
포틀랜드
IP 175.♡.20.185
07-31
2020-07-31 01: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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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가 맞는거 같네요, 멀리 미래를 내다보면 틀린말은 아닌거 같네요 저걸 잘 이해하고 아이들의 진로나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은 현재 성공한 유투버처럼 새로운 성공케이스가 돨수도 있겠죠, 확실한건 과거와 다른 패러다임이 올거같네요
왜곡된 한국 교육환경 속에서 가장 꿀 빨아온 사람 중 하나 아닌가요? 이 사람은 죽기 전에 회개해야 한다고 봅니다
얼룩배기황소
IP 121.♡.189.248
07-31
2020-07-31 05: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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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그랬죠. 창의력이 중요하다면서 기존의 지식을 배우지 않으려는 학생들이 있다고요. 뭐든지 기본이 중요하고 여전히 사회의 중추를 담당할 사람들이 필요하고 그만한 대가를 지불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공지능이 잡다한 일을 하더라도 그것 잘 활용하는것도 사람이 할일이고요. 변화무쌍한 세상속에서 기존의 인구학적 관점으로 함부로 재단하는것 만큼 위험한것도 없습니다. 새 시대가 오면 세상은 시대에 맞는 인재를 갈망하고 사람이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냅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할일은 착실하게 기본기를 다지고 어떻게 올지 모르는 미래를 대비하는 겁니다.
잘노는게 저기서 나온 예를 보면 엄청 어려운 얘기네요 BTS, 보람이 뒤에는 수많은 일반 직장인보다 못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널리고 널렸는데.....저정도 수준이면 사실 각 분야에도 다있다고 볼수 있죠..공부보다 더 어려운게 예능에서 말하는 끼입니다. 타고나야 가능합니다.
이런 강연은 의도와 맥락을 잘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솔직한 통찰이 들어있는 발언이라 생각합니다. 당의정 강연보다 100배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밀키아빠
IP 220.♡.246.227
07-31
2020-07-31 07: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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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소리를 길게 쓰면 논리가 생기는 줄 아나 봅니다. 천재가 백만명을 먹여살리기 때문에 나머지는 즐겁게 해주는 컨텐츠를 만들면 된다? 는 많은 인원이 도전을 했기에 천재 한 명이 나오는 겁니다. 사회 분위기가 즐거운 컨텐츠 만들기만 하면 기다리는 천재는 나올 수가 없죠. 노벨상이 좋은 예구요..저런 글은 의식의 흐름대로 따라가면 그냥 세뇌됩니다..
해시민
IP 58.♡.171.183
07-31
2020-07-31 07: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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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상장도 안된 빅히트 주식사서 40배 벌었다는건 뭘까요? 관련 주식 샀다는 걸까요?
이런류의 강의 또는 강연하는 사람들보면 역겹고 토악질 납니다. 자기만 세상에 대해 아는듯 말하며 성공한 나를 봐 니들은 모르겠지만 이렇게 살아야 니들은 산다? 이런 방식 말이죠.
대학때 삼성 계열사 부사장이 와서 강연했던거 생각납니다. 매우 정제되고 예의 바른 언어였지만 이런식의 이야기였죠. 저는 그때 어렸고 생각도 깊지 않았지만, 기분 나빴고 강연 후 질문 시간에 삼성의 윤리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묻자 어버버 대충 넘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과연 저 사람이 말하는게 모두 사실이고 옳은 방향일까요? 사회적 시각에서 성공이라는 걸 이룬 사람의 말이 모두 옳은 방향 맞는 방향일까요? 이런글을 보면 고민이 생깁니다. 다섯살 아이를 키우는 아빠가 되고 나서는 더욱더요.
글을 읽는데 내용이 상당히 불편하네요.. 전형적인 삼성식의 사고방식 같은데 별로 동의는 안되는 군요..
모공중독
IP 222.♡.202.174
07-31
2020-07-31 07: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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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답없으면 어디가 답이잇나요??ㅋㅋ 일본?
클라우스
IP 14.♡.51.73
07-31
2020-07-31 07: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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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라 정치는 공부하는 기득권 자녀 소수에게 맡기고 니들은 짤방이나 생산하면서 살아라?
자유롭냥
IP 211.♡.14.46
07-31
2020-07-31 07: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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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할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고. 일반적인 초청 강사 수준인데...
sledk
IP 222.♡.113.187
07-31
2020-07-31 08: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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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장 말에 어느정도 공감은 하지만....인공지능 AI에 너무 거대한 환상을 갖고 있는듯... AI전공자들 걱정이 언제 이 거품이 빠질지 걱정하는거죠. AI는 구글이나 페이스북에서 만드는 api를 뿌려대면 코딩을 모르는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성공을 위한 길'이 아니라 'tool'로 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zeZeSoul
IP 58.♡.52.146
07-31
2020-07-31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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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느낌은 '첫단추를 잘못낀채로 이야기를 시작하니 이런 그럴듯한 뻘소리가 나오는구나.'입니다.
프린스오마르
IP 218.♡.213.170
07-31
2020-07-31 0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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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화+출산감소가 고속화되면서 젊은이들이 기성세대에 혹사당하다가 이 세대들이 중년층이 되면 세금만 잔뜩 내다가 국민연금도 제대로 못 받고 노후를 마칠 가능성이 높긴하죠. 1. 탈 헬조선 2. 의대(노령화로 인한 수요 증가. 저 양반은 의사 아니면 안 쳐주는 거 같지만 관련업종 수요가 늘겠죠.) 3. 컨텐츠 생산(글로벌IT시대라 개인컨탠츠로 먹고 살 수 있는 시대가 오긴 했죠. 이미 레드오션일 수 있지만요.) 셋 중에 하나 선택하라 이건데 큰 틀에선 동의하지만 굳이 강의까지 하려면 좀 더 디테일한 전망을 이야기했으면....
진정성이 1도...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답을 못내고 있는 문제죠.
한국 발전의 근간은
치열함인데
이걸 없앨 수 있을까요?
앞으로 AI가 더 발달하면 로봇에 세금 걷어서 사람에게 나눠줘야 하는 시대가 올거예요.
사람이 로봇보다 업무효율이 떨어지는 시대가 머지 안았습니다.
저분 강연 들어보면 의대 빼고는 안된다라고 칼로 베듯이 얘기하더라구요. 실제로는 의사 아니더라도 존경받고 대우받고 박수받는 직업 많은데 말이죠. 저 말은 좀 걸러 들을 필요가... 저는 그래서 역시 사교육 장사꾼이구나 하는 생각만 듭니다.
물론 여전히 인기는 좋긴 합니다. 영상은 조금 주춤했지만...
정재영지나가고
마방진까지 들었는데
지금은 뭔가요?ㅎㅎ
미래가 뻔히 보이는 상황인데 해결이 안되니 ...
당장 1년 앞도 모르는데 수십년 후를 단정하듯 말하는게 뭔 의미가 있을지...
대학 안 나오고 탈조선이요? 이게 무슨 침대에 누워서 뇌피셜 쓰는 소리인지.
직장인은 해외 비자 받으려면 학사 학위는 거의 기본입니다. 아니면 한식요리사 같은 그 나라에서 희소한 기술직이거나 경력 10년 이상 이런거죠.
투자이민은 애초에 그만한 자본 있음 한국에서 살면 되고요.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일본에서???
생산가능인구로 따질꺼면 벌써 망했죠. 생산력과 부가가치율을 봐야하는 산업시대가 도래한지가 언젠데..
아 하나는 맞는 것 같습니다. 학력 상관없이 코딩 능력자들은 돈 잘번다는거..
이 사람은 죽기 전에 회개해야 한다고 봅니다
인공지능이 잡다한 일을 하더라도 그것 잘 활용하는것도 사람이 할일이고요. 변화무쌍한 세상속에서 기존의 인구학적 관점으로 함부로 재단하는것 만큼 위험한것도 없습니다. 새 시대가 오면 세상은 시대에 맞는 인재를 갈망하고 사람이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냅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할일은 착실하게 기본기를 다지고 어떻게 올지 모르는 미래를 대비하는 겁니다.
어설프게 아는것만큼 위험한게 없다고 봅니다.
의사 변호사의 삶만 삶이 아니죠.
저 얘기는 중간부터 시작 된 얘기이고 우리나라 입시 얘기에서는 학종이던 학생부던 정시든 얘가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몰빵하라는 얘기임.
AI로 인한 일자리의 고갈
서로가 절충이 되는 사안들을 층층히 쌓고 뭉그러뜨려서 미래에는 답이 없다는 식의 발언들을 쏟아내는것 같네요.
요약 형태지만 잘 읽었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이해하면 되는거라(말꼬리 잡는 경우 해석이 들어가는 건데.)
한국에는 답이 없다니. 이강사는 한국에 살아서 해택을 받은 사람인데 정말 답답한 사람이네요
어렸을때는 이런 강의에 혹했는데 지금은 쓰레기 강의라 생각하네요
저는 솔직한 통찰이 들어있는 발언이라 생각합니다. 당의정 강연보다 100배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류의 강의 또는 강연하는 사람들보면 역겹고 토악질 납니다. 자기만 세상에 대해 아는듯 말하며 성공한 나를 봐 니들은 모르겠지만 이렇게 살아야 니들은 산다? 이런 방식 말이죠.
대학때 삼성 계열사 부사장이 와서 강연했던거 생각납니다. 매우 정제되고 예의 바른 언어였지만 이런식의 이야기였죠. 저는 그때 어렸고 생각도 깊지 않았지만, 기분 나빴고 강연 후 질문 시간에 삼성의 윤리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묻자 어버버 대충 넘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과연 저 사람이 말하는게 모두 사실이고 옳은 방향일까요? 사회적 시각에서 성공이라는 걸 이룬 사람의 말이 모두 옳은 방향 맞는 방향일까요? 이런글을 보면 고민이 생깁니다. 다섯살 아이를 키우는 아빠가 되고 나서는 더욱더요.
요즘 수능보는 인구 줄어들고 비중도 낮아지니까
공무원 학원으로 올인하고있는 것 같던데 그게 패러다임인가요;;;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72698341
딱 90년대 송병락 , 이원복 책에서 보던 글 느낌잊니다
진료 의사들은 대부분 ai로 교체되고 수술의사는 로봇수술로 대폭줄게 됩니다
전형적인 삼성식의 사고방식 같은데 별로 동의는 안되는 군요..
일반적인 초청 강사 수준인데...
1. 탈 헬조선
2. 의대(노령화로 인한 수요 증가. 저 양반은 의사 아니면 안 쳐주는 거 같지만 관련업종 수요가 늘겠죠.)
3. 컨텐츠 생산(글로벌IT시대라 개인컨탠츠로 먹고 살 수 있는 시대가 오긴 했죠. 이미 레드오션일 수 있지만요.)
셋 중에 하나 선택하라 이건데 큰 틀에선 동의하지만 굳이 강의까지 하려면 좀 더 디테일한 전망을 이야기했으면....
관련 도메인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은 더 필요할 거고.. 그 도구도 깊게 사용하려면.. 백그라운드가 선형대수학부터 ..
그냥 수학임.. -_-;; 영어는 그냥 기본이고.. 컴퓨터 공학과 네트워크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만 하는데도 이제
학부 지식만으로는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음. 워낙 발전 속도가 빨라서.
단 현재 인구 구조 문제는 심각하다는 데는 동의하고.. 정부 정책이 인구문제에 손 놓고 있는 건 사실이죠.
여당이든 야당이든 표를 잃을 것이 두려워.. 이 문제에 정면대응을 피하고 있음.
(뭐 어찌되었든 현재 정권을 잡고 있는 쪽이 책임에서 더 자유로울 수는 없겠죠.)
집값으로 인구 문제 대응한다는 건 넌센스고.. 작게는 인간의 성에 대한 경직된 교조주의적 관념의 문제 부터..
크게는 이민의 문제까지.. -> 아마 이쪽으로 결론이 나겠지만..
그리고 뭐 인구문제만 나오면 인공지능 인공지능 이야기 하시는 분들 많은데.. -_-;; 인공지능 환상은 버리시길..
인공지능 공부 예전에도 많이 했지만.. 알파고 이후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전했어도 adaptive 한 측면에서 조금 더 나아간 상황일 뿐입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은 결정적으로 책임을 질 수 가 없어요. 인공지능의 판단을 백프로 신뢰 할 수 없으니 건마다 검증도 필요할거고 인간의 판단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게는 해줘도 .. 결국 보조 수단일 뿐인거죠.
메가스터디 잘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