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는 사회악/세금 무서우면 팔아라 라는 말도안되는 소리에 반감을 표하며 글을 씁니다.
저는 30년 넘게 강북에 있는 한 동네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어머니가 고향에서 올라오셔서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살고 계셨고, 저도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계속 살려고 합니다.
어렸을때의 터전이며, 저희집안이 악착같이 세상을 살아온 터전이기도 합니다.
부동산을 늘린다는건 '투기'라는 측면과 '부동산으로 돈을 번다'는 측면이 아니라 재산을 축적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평생 들여서 악착같이 모은돈/모으고 있는 돈을 알뜰하게 은행에 저금하거나 부동산에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싶지,
투자라는 명목으로 주식판에 넣어서 얼굴 모르는 사람들 배때기에 기름칠 시키는건 보기 싫습니다.
왜 꾸준히 자신들의 방식대로 사는 사람들을 사회 악으로 만들어버리고 있는지 정부의 정책과 진보 커뮤니티에서의 대화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희 집안이 모 대기업처럼 밀수를 했답니까? 유력 정치인에게 줄대서 정보를 뜯어냈습니까? 평생에 걸쳐서 정말 악착같이 모으고 하나둘씩 늘린 것들입니다.
어렷을적에 아끼고, 남들 좋은차 살때 좋은차 한번 안사고, 남들 외식할때 집밥먹고, 브랜드 신발/옷 입을때 시장에서 니코보코 신발 사신고 하면서 정말 열심히 산건데,
아끼는 거라곤 제대로 해보지 않고 수십/백만원에 육박하는 핸드폰 떡떡써대고, 한달에 몇번씩 몇만원짜리 밥사먹으며, 부동산이 비싸서 구경도 못해보겠다는 일부 사람들에게 매도 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매우 많이 좋지 못합니다.
제 명의
저는 장기 거주를 목적으로 독채 아파트를 하나 매매했습니다.
어려서 운좋게 좋은 직장에 취직이 되서 돈을 열심히 모았고 20대 후반에 제 명의로 집을 살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제 명의로 한채가 되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어머니께서 소싯적에 열심히 모으셔서 구매하신 30년이 넘은 근린주택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10대 후반까지 살던 곳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은 금은 좀 가기 시작해서 뵈기는 좀 싫으나, 콘크리트라서 튼튼하니 오래간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아버지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시면서 어머니가 많이 슬퍼하시는 것 같아 일단 어머니께 상속하여 드렸습니다.
어머니
또 아버지/어머니가 악착같이 모으셔서 매매하신 다세대 주택이 한채있습니다.
어머니가 아버지 하나 믿고 평생 함께 했다고 하시면서 어머니의 명의로 돈들여서 매매했습니다.
다세대이다보니 전세로 인하여 갭이 어느정도 들어가기는 했으나, 저희 어머니/아버지 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가 장남이라 시골에 물려받으신 시골집이 한채 있습니다.
할아버지/할머니 사시면서 꼬박꼬박 재산세만 납부하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아버지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시면서 해당 집과 부동산은 제가 상속하였습니다.
여동생(미혼이라 아직 저희 집안으로 포함하였습니다.)
작년에 아버지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시면서, 아버지 목숨값으로 나온 보상금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여동생중 하나가 취직이 잘 안되고 걱정을 계속 하셨었고, 생전 아버지의 뜻으로 여동생에게 집을 하나 사주었습니다.
세금은 낼수 있습니다. 물론 이전대비 세금이 올라가고있는건 사실이어서 정말 짜증나는 것도 사실이긴한데, 그래도 정책이 그렇다고하면 해야죠.
그런데, 다른건 모르겠지만, 열심히 인생 살아온 사람들에게 투기꾼이나 세금 아까우면 팔아라 라고 조롱하는건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클리앙의 일부 인원분들은 이성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야밤에 센치해져서 글을 남겼습니다.
즐거운 밤 되십시요.
10채를 들고 있던 세금만 잘 내면 뭐
그럼 기름값에 세금들어가는것도 반발 하던가요 집 가격 오른 대비
세금이 10%오른것도 아니고요
다들 전세투자로 오른 금액만 생각하셔서 그러는데, 월세 받으며 관리하고 하려면 세금 꽤 내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아마 월세 두신분들은 아실겅예요.
불로 소득이니 뭐니 하시는데, 불로 소득은 도박이나 복권등이지요... 건물단위 집 하나 임대주고 세금 계산하는건 좀 많이 땝니다 ㅋㅋㅋㅋ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171980CLIEN
그러게요.
링크 글 보니 본인은 중립적인듯 글 쓰시다가 마지막에 이해찬님 발언 지극히 자의적으로(제가 보기엔 악의적으로) 해석해서 씁쓸하니 하시곤,
본인 집은 다주택소유자라 억울한 취급받는 듯 글쓰시네요...
아쉬운건 아쉬운겁니다.
결국 이해찬 대표도 사과를 했습니다.
증거를 가지고 고발을 하던/어떻게하던 피해자라고 말하는 분이 하실 일입니다. 저희가 중간에 끼어서 '증거가 있으면 내놔보던가'라고 할일이 아닙니다.
박원순 전 시장님의 명예가 훼손된다는 판단이 있다면 유가족이 나설겁니다. 이또한 저희가 나서서 될일이 아닙니다.
다들 원하는 것만 보고 원하는대로 해석을 하기에 길게 이야기해봐야 좋을건 없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이건 너무나도 확고한 제 생각이기에 이정도에서 댓글을 매듭짓겠습니다.
링크된 글에서 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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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측면에서 보면 이해찬 당대표의 초기 대응은 피해자를 두번 아프게 했을수도 있습니다.
자살을 한 당사자의 주변인이라 마음이 아픈것도 있으나, 결국 피해자는 뒷전이라는 뉘앙스를 강하게 풍겼습니다.
당대표 이기전에 인간이기는 하지만 피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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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사과 발언입니다.
"피해 호소인께서 겪으시는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런 상황에 대해 민주당 대표로서 다시 한 번 통절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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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호소인'에 대한 위로는 할 수 있지요.
'피해자'는 뒷전이라는 뉘앙스도 님이 보고싶은 것만 보신 거지요.
피해자는 뒷전이란 건 뭘 근거로 말하셨는지 모르겠고, 피해자로 점점 단어가 한정되시잖아요.
당대표이기 전에 인간이란 말은 왜 하신거죠. 인간답지 못했다는 건가요. 필요없는 사족이지요.
단어 선택의 차이만 봐도 님께서도 님의 부정적인 주관적 생각이 들어간 대로 단어를 쓰신 게 명확하지요.
현재까지 피해 호소인이 주장한 바로는 피해 호소인을 넘어서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누구를 가해자/피해자 관계로 특정하는 글은 함부로 안 씁니다. 저도 인간이니까요.
남에게 함부로 보고싶은 것만 본다 폄훼하시기 전에 본인 글의 뉘앙스도 돌아보세요.
링크 글에서 왜 사람들이 님의 글에서 불편함을 느끼는지 생각해보세요. 이성적으로 글 쓰기를 추구하시는 분이 왜 저리 글 쓰시는지요.
남에게 충고하시기 전 본인도 중립과 이성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중립 객관적이지 않은데요
주거용주택은 실거주만 하라는거지 그걸로 재테크 하면 안된다는게 정부정책 기조인거죠
물론 다수의 사람들도 공감하는거고 해외선진국에서도 그렇게 하는곳이 많구요...
애초에 투자와 투기가 구분도 안되거니와 주거용 주택 여러채 구매해서 재산증식수단으로 쓰지 말았으면 하는거고
그래서 보유세를 높히고 각종 규제가 들어가는거죠...
사람사는 집으로 재산불리는 수단으로 쓰지 말라는겁니다.
세금 내고 정식 절차대로 하면요.
말씀하신대로라면 임대사업자라는 제도는 존재해서는 안되는 제도입니다.
그러니 월세 놓으시고 세금 내시면 됩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외국처럼 하면 되요...
문제는 세금은 적게 내고 부동산으로 재산은 불리고 싶고 이러니 문제인거조
그런데 어느국가를 가도 월세제도는 모두 존재합니다.
월세를 받기위한 투자가 타인의 고통도 함께 수반된다는건 사회 통념상 옳지 못한것 같습니다.
월세 주고 세금 내시면 되죠...
여러채 가지고 있으면 중과세 맞으면 되구요...
정부가 어쩌고 하는분들이 대부분 나는 돈벌고 싶은데 세금 많이 때린다고 왈왈대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주거용 주택이나 토지 공개념은 선진국에서도 이미 시행하고 있습니다만...
왜 북한이...??
나중에라도 시간되시면 월세 놓는다는 가정하에 세금 한번 때려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희집은 카드도 받아줍니다. ㅎㅎ
신축은 몰라도 구옥은 배관/보일러 등으로 상상도 못하시게 돈 깨지실겁니다.
세금은 기존에도 쌔게 땠는데 더때겠다고 그러는거니 당연히 반발 나오는거고요.
잡으려면 신축 가지고 장난치고 재개발로 장난치는 애들로나잡지...
평생 30년이 넘게 한곳에 살아온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야하는게 참 좀 그렇습니다.
그러니깐 그게 부담 되시면 파시면 되죠...
당연히 계산은 해보시겠죠
들고 있을시에 월세와 세금 유지보수비등등 계산해서 수지 안맞으면 매각하는거구요
이건 부동산뿐만 아니라 사업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부동산 관련 세금은 비정상에서 정상으로 가는중이고 보유세도 결국 선진국 따라가는거고 전세도 점점 사라지고 월세쪽으로 가지 않나 싶어요...
전 지방에서 부모님이 30년전 주택을 매입하셨는데 많이 오르지도 않았네요...
저희도 많이 올라서 세금 부담 되서 떠날 생각 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좋은동네로 가게요...
세금 못내면 팔아야지 생각합니다.
조롱으로 받아들이시는게
저는 잘 와닿지는 않네요.....
그게 현실적인 방법 아닌지..
아마 여러 글 보시면 아실겁니다... 호전적인 사람들이 많아요.
집을 투기의 방법으로 산 적폐네요.
팔리 파세요.
잘못을 저질렀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
요즘 보면 부자 그 자체를 증오하는 것인지 잘못을 저지르는 부자들을 증오하는 것인지 구분이 안 되도록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본가와 노동자는 대립하기도 하지만 공존하기도 합니다.
서로 죽이려 들기 보다는 공존할 방향을 모색하기를 바랍니다.
재벌들이 가진 그 막대한 땅에 대해서는 별 조치 없으니
안타까울뿐.
토지공개념, 부유세. 이런게 필요한데,, 개헌........................
다만 무주택자들의 경우 요즘 분위기가 영원히 집을 소유할 수 없는 것 같이 느껴져서 격한 반응이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투기꾼들이나 좋지, 실거주자들이나 저희집처럼 꾸준하게 한땀한땀 재산 모으는 사람들에게는 날벼락입니다 ㅋㅋㅋ
부동산 올라도 처분하지 않으면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이 없다는 것은 1주택자 (혹은 어쩔 수 없는 2주택자)에게 해당되겠죠. 다주택자들은 언제든 치고빠지거나 임대료를 올리는 방법으로 수익이 늘어날 것 입니다. 다주택자들의 보유세는 높여야 불로소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취득당시 실거래가로 보유세를 책정한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제가 1주택자라서 그런지도 모르지만요.
그냥 부럽네요.
저도 이런 고민 하는 날이올까요
월세 인생 지겹네요
저도요, 저희 부모님도 저도 집 없이 수십년인데 말입니다^^
저는 뭐 사려면 제 몸 누일 한 채 살 수 있는 돈은 모았습니다만 제 인생에 다주택은 없을거라 봅니다. 그게 맞는 방향이죠.
다주택 소유지만 집값은 올라도 이득도 없는데 세금은 날벼락으로 오른다는 리플 보고 있자니 결국 원하시는 게 뭔지도 모르겠고요.
다주택자도 오래오래 다주택 유지하며 재산 모을 수 있는 적정 세금을 유지하라는 것인지...말씀의 요지를 모르겠네요.
기존에 집값 오르기 전 수준으로요. 지금은.....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오른 집값이 싫을 정도로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 다주택 소유에 대한 세금을 부담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싸졌다면,
세금 유지 할 수 있는 선으로 부동산을 적절히 정리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원래 가지고 있었다고, 오래 가지고 있었다고, 정든 집이라고 다주택 유지를 할 천부인권이 생기는 건 아니니까요.
제 이성으로 가지고 있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완전히 생각의 차이이지요. 그냥 살아가는 방식의 차이라고 봐도 될만큼(...
다주택 소유를 줄이고자 하는 국가 차원의 정책에 반하시면 그만큼 세금 부담 하시면 되는 거지요. 역사적으로 조세부담은 국가가 이용하는 정책 추구의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었으니까요.
그거 비판할 생각 없습니다. 살아가는 방식은 스스로 정하는 거니까요.
맞아요 행복한 고민이라서 공감 1도 안가네요
세금 좀 내고 욕 먹어도 되니 그냥 저랬으면 좋겠습니다.
정상화를 위해 정책을 내는 건데 싫다... 그럼 아직 집값이 고프다는거죠.
경기도 외각에 사시던 분들은 개발된다고 LH에서 매입하고
우선 분양권하고 땅에 반해서 보상금 주지만 결국엔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에 부족한 금액 못채워서 점점 외각으로 밀려 가죠
내가 지금 살던데로 살게 해줘 하시지만 세상은 변하고 거기에 맞출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금 부담 가능하면 현재 사는곳에 월세대신 세금 내시고 사시던
매각 하고 다른 주거형태를 취하시던지요.
그래도 위에 분들보다는 시세차익을 보셨으면 좀더 여러 선택지가 있는게
좋은것 아니겠습니까
이말은 월세로 거주하는 주택은 대출을 통해서 더 적은비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뜻이죠.
그런데 왜 안사고 월세로 거주하는걸 선택할까요..
다만 훌륭하시고 악착 같으신 만큼 세금도 악착같이 내시길 권해드립니다.
세금은 내야죠. 안내면 범법자인데요.
다만 세금이 오르는건 달갑지 않습니다.
세금이 오르는건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일으킨 부동산 가격 폭등에 기반이 되며,
이로 인하여 멀쩡히 제갈길 가고 있던 사람이 두더지망치로 얻어맞은 것이 되기때문입니다.
이러기때문에 현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난 하는거고요.
(두더지 잡기식의 정책으로 휴유증만 많이 남기고 있습니다.)
투기를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으며, 집값 잡아야 하는건 맞는데, 한국 국민들의 자산 1순위인 부동산을 몇년새에 이렇게 두더지 게임하듯이 두들겨 잡는건 계속 사이드 이펙트가 터지게 됩니다.
할거면 한번에 밀어붙여서 끝내던가,
욕은 먹기 싫으니 찔끔찔끔 이거저거 해보는데 참........
그리고 한번에 밀어 붙이면 사이드이펙트가 아니라 나라가 휘청일 겁니다.
그래서 욕먹으면서 찔끔찔끔 하는거구요.
조세란 것은 원래 고정된게 아니라 변하는 것이니까요.
오르는 것이 조세형평성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죠.
주식은 싫어서 악착같이 모아서 집사셨다고 하는데..
그런데 집값이 올라서 세금이 오르는게 싫다고 했습니다.
그럼 만약 부동산이 안오르고 외려 떨어진다고 가정하면 악착같이 고생해서 모은돈으로 집사시겠어요?
올해 1억에 산집 5년후면 5천만원 될거라도 예상된다면 집사십니까?
마찬가지로 상속받은 집도 빨리 파는게 이득이겠죠. 계속 집값이 떨어진다면요.
적어도 오를거라고 예상하고 사자나요.
아니 오르지는 않아도 내려가지는 않겠지 하고 예상하며 그동안 월세등으로 빼먹어야지 하자나요.
근데 운좋게 많이 올랐어요.
그럼 기분 좋게 세금 더내면 되지 정부가 정책을 잘못(?)해서 집값이 올라서 세금이 올라...
범부는 이해가 어렵습니다.
원래 부동산은 투기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건물가치는 특정시점이 지나면 지속적으로 하락하게됩니다.
그렇게 계산하고 하락할거 생각하면서 부동산을 사는게 기본이었습니다.
(적어도 부동산이 폭등하게 되기전까지는요)
(물가상승분도 함께 보셔야합니다)
그렇다치면, 악착같이 모아서 다세대 주택은 왜 사신건가요? 은행에 넣어두면 이자라도 붙는데, 하락이 보이는 다세대를 샀다는게 말이 안맞지 않나요?
자동차 타는 사람은 죄지어서 세금내나요?
누진세까지도 아니고, 10억짜리집이면 1억짜리 자동차에 딱 10배만 세금내면 좋겠네요. 그래야 공평하지.
집집마다 다르지만 오른 세금은 5채 에서 나오는 세수에 비하면 솔직히 별거 아니지 않습니까. 그럴리도 없지만 세금이 부담스러우면, 5채 중 한채 정도는 현금화 하는 것도 좋겠지요. 양친께서 마련한 오래된 주택이면 양도소득세 걱정도 없을실텐데 말입니다.
부동산 특히 주택의 경우 한정된 재화이므로
내가 주택을 더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다른 사람의 기회를 뺏을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고,
현재같이 저금리 시대에 내 자본이 아닌 돈을 끌어서 부동산을 선점함으로써 계속해서 가격 상승을 부채질 한다면
다른 사람은 그 기회를 잃게 되고 부동산 시장은 교란될테니까요.
/Vollago
문제는 실거주가 아닌데 집을 여러채 가진게 문제입니다. (실거주가 불가능하거나 수요가 없는 집은 제외하고) 님(가족)이 가진 비실거주 주택으로 주택가격이 올라가게 되고 집을 못가진 분들이 피해를 보는거죠.
요즘은 선의(악의 없음)이 꼭 선한 결과를 만드는게 아닙니다. 님(가족)은 선의로만 행동했겠지만 그게 악으로 나타나는거예요.
이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돈이 되거나 아니면 될거라 생각 하시는것 아닌가요
지금 정부의 기준은 집으로 돈 안된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판단은 작성자께서 하세요
세금을 많이 내고 유지하시던 파시던 하는거죠
5채가 다 실거주 목적이라면 그럴 수야 있지만 실거주로 필요한 건 많아봐야 3채신거 같고
나머지는 투자용으로 가지고 계신게 맞는걸로 보이는데...
임대 사업자들이 근로 소득자보다 솔직히 세금 덜 내는건 맞고
하물며 요즘 농담으로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걸까요? ㅎㅎㅎㅎ
왜 징징거리는 거에요?
그래서 수습하려고 부동산 세금을 올려서 세금부담으로 인해 집값이 안정되길 바라는 정책을 폈네요
근데 그게 불만이면 집값 계속 올라라, 인가요
아니라면 이미 저지른 잘못 어떻게 수습할까요
공급은 지금 시작해도 3년후라서 3년동안 집값상승을 방치할 수는 없잖아요
다만, 조부모님이 사시는 시골집이 좀 억울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시골집이라면 가치가 크지 않아 세금도 많이 나오지 않을 것 같고, 이런 부분은 법적으로 보완되면 좋겠지만,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조부모님 사시던 집을 아버님께 미리 증여를 하신 게 실수라면 실수인 것 같네요
어머님 소유 2채는 한 채를 매도하시던지, 세금을 감안하고 가시던지 해야될 것 같고, 본인의 선택이겠죠.
5채라고 썼지만, 결국 어머님 소유 2채만 문제가 되는 것 아닌가요????
다만 문제가 되시는게 거주자가 본인이 아니고 가족인데
가족에게 명의가 안가고 있는 현실적 관리 측면에 문제가 있죠
가족이니깐 요부분은 조금 유연함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한게 현실이고
특히 재개발이 안되고 장기적으로 거주해왔다는 것이 증명되면
세금부분에서 조금은 감경 해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말 그대로 실거주가 증명되는 것이니깐요...
근본적인 원인은 집값이 월급을 10년동안 안쓰고 모아도 못살정도로
올라가버린 투기목적 가구와 투기꾼들이 문제인거죠
너무 많은 사람들이 집과 자녀와 자동차에 비용을 쏟아붙게 되니
힘든것이 근원이라고 봅니다.
항상 내가 버는 가치보다 그 이상으로 높아져 있어서 무리하게라도 대출을 유도하는 사회가 문제라는거죠...
열심히 벌어서 여러채 생기고 세금 합법적으로 내는거야 응원할일이지
비난할게 아니라고 봅니다. 내시는 세금이 저에게도 어떻게든 이득이 오는거니깐요...
세금은 내겠으나, 정부의 삽질로 그 피해를 그대로 받는게 엄청나게 짜증이 엄청나고, 정부가 그간 세상에서 살아왔던 룰을 생각하지 않고, 편가르기를 각종 워딩을 통해서 한다는게 2차 짜증이라는겁니다.
투기잡지말고 각종제한 풀라고 했나요?
허..참 기가 막히네요.
비교적 소비가 큰축에 속하는 클리앙에 열심히 살아서 평생에 걸쳐 집을 모아오던 사람도 있다는 이런글 올려봐야 좋은소리 못들을것 알고 있었지만, 역시나.......
이글은 이번 댓글로 매듭짓겠습니다.
길게 이야기 해봐야 손이 아플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파트가 아니면 그냥 그렇게 계속 가지고 있어도 상관없을듯요..
근디 왜 이렇게 화가 난건지??
사실 서울에 있는 아파트 아니면 아무도 신경안쓰요..
다세대, 빌라, 일반주택 이런건 머 그냥 100채씩 사서 보유하세요..ㅋㅋㅋ
왜 열받고 계신지 이해가 안되네요.
조부모 사시는 집이야 어쩔 수 없다지만, 그냥 문제가 되는 집 팔고 비싼 1채 사시면 되는 것 아닌가요?
어머님이나 여동생은 세대가 다를테니 다주택 대상도 아닌 것 같고, 어머님 2주택 팔아서 비싼 1주택 사세요...
왜 뻔한 글 써 놓고 스스로 열폭하시는지??????
제가 보기엔 글 쓴 분이 편가르기 하려고 이런 글 쓰신 게 아닌가 의심스럽네요....
매우동감입니다
문정부가 집값 올리고 세금도 올리고 정책 다 망하게 뜯어고치고 있다...
는 글을 잘 읽었습니다.
이러면 세금만 정책이 아니다, 집을 공급해라가 나오겠죠. 공급해봐야 과거 수 년간 임대사업자로 꼼수부렸던 갭투기자 같은 사람이 쓸어담을텐데 알면서도 모른 척 하고 말이죠. 내가 먹을 먹잇감이 더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극약 처방할 때 공급 늘리면 건설사 미분양은 누가 책임지나요. 욕심으로 가득한 사람들에겐 전혀 알 바가 아니겠죠.
대한 반감이 큰거지 . 님 가족처럼
비아파트 주택을 여러채 가진 사람들에 대해선
별로 신경안쓰니까 걱정하지마세요
그 아파트도 시간이 지나면 막 오르는
황금알을 낳아주는 돈벌어주는 아파트를
여러채 가진 사람들에 대한 반감입니다.
재테크 되는 아파트들을 여러채 가진
사람들에 대한 반감은 그걸 가지고
싶어하는 없는 사람들 입장에선 화가
나겠죠.
하지만, 다양한 욕망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이 온갖 불로소득이 만들어지죠.
편법과 불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노동의 가치를 퇴색시키고 사회를 서서히 무너지게 만들죠.
이것들을 세밀하게 찾아 다양한 방법으로 그 불로소득의 근원을 없애버리는 것, 그것이 정부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디 왜 이렇게 화가 난건지??
사실 서울에 있는 아파트 아니면 아무도 신경안쓰요..
다세대, 빌라, 일반주택 이런건 머 그냥 100채씩 사서 보유하세요..ㅋㅋㅋ
상속으로 현금 넘겨받았으면 아무런 상관이 없자나요.
말씀하신 내용 상당부분 공감되고 이해됩니다.
미통당 의원들 처럼 그곳에 거주하지도 않고 투기 목적으로 사는 사람들하고 비교해서 결정할만한 기준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주택 보유 기간이라든가 실거주하고 있다든가 하는것들이요
2.박원순 시장과 관련하여, 고소인을 비판하는 것은 제대로 된 피해사실을 밝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직 피해자는 없습니다. 고소인이 있고, 피고소인은 세상을 떠났죠. 그보다 더 큰 댓가가 있습니까? 그런데 님은 피해자가 불쌍하다고 하셨죠.
3.의도를 가지고 글을 쓰시는 지는 본인만이 아시겠지만, 님은 님 개인의 상황이 아님에도 직접 공격으로 상대하시는 군요. 노골적이고 자극적으로. 제대로 세금을 납부하는 다주택자들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비판받지만 오뚜기 상속자를 비난하진 않는 이유는, 똑같이 금수저 집안에서 부모를 잘 만나 자신의 노력과 상관없이 부를 이루었지만, 이재용 부회장과 달리 정당한 세금을 납부하고 유산을 물려받았기 때문이죠. 금수저로 태어난 둘 다를 비난하자면 그건 이상하지 않나요?
님이 구구절절이 얘기한 대로, 각자 나름의 사정이 있고 정당한 이유로(심지어 투자 목적으로 집을 구입했더라도) 집이 여러채가 되었지만, 세금 제대로 내고 늘어나는 세금에 대해 징징대지 않는다면 누구도 비판하지 않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잘못이 드러나고, 고소인이 밝힌 사례가 사회통념상 피해를 받았다고 충분히 공감받을만 하며, 명백한 증거가 존재한다면 자살로 공소권없음 처리되어 법에 따른 처벌로 사과를 받지 못한 피해자를 불쌍하다 여길 수 있겠지요.
변호사의 과거 행적을 지적해도 안된다는 해괴한 논리를 들이대며, 증거 제시없이 인권위 직권조사를 통해 꼬투리를 잡겠다고(제대로 된 증거 제시 없이, 샅샅이 뒤져 증거를 만들겠다고까지 보이는) 하는 짓거리를 해대고 있는데도 피해자가 불쌍하다고 하니 님이 비판받는 거죠.
4.사설응급차를 가로막아 어쩌면 죽음에 이르게 한 택시기사에 대한 공분이 모든 택시기사에 대한 공분이 아니듯이, 세금에 징징거리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 님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는 것 쯤은 구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