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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관심 없고 저만 관심 있었던 NanoPi NEO3이 실물로 지난주 토요일에 와서 이것 저것 만져 봤네요
다른분께서도 비추하셨는데... 비추할만 하더라구요
일단 크기는 엄청 작습니다 다섯살 딸래미 주먹보다 작으니 말이죠
장점은 그거 빼고 다입니다
friendly arm이라는 제조사가 만들어서 파는데 OS는 UbuntuCore와 OpenWrt 이렇게 2종류를 공식적으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둘다 커널버전이 5.4여서... 지원이 잘 되는구나... 해서 샀는데 엄청 낚였죠ㅠㅠ
일단 UbuntuCore 로 설치해서 해 봤습니다
SD카드로 부팅해서 하는데 raspberry pi나 odroid 보다 체감 속도가 엄청 떨어지더라구요
아마 SD카드 I/O 쪽에 약간 문제가.... 엄청 답답하다고 느낄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rootfs가 raspberry pi나 odroid와 같이 대중적인 구조(?)가 아닌 것 같더라구요
u-boot 수정이 쉽지 않은 것 같구요
그래서 USB boot로 할까 해서 방안 찾아 봤는데 지원 없음
그래서 제조사한테 문의 넣으니까 난 모름 이란 답장이 오늘 아침에 왔더라구요
그러다가 armbian에서도 OS롤 지원하길래 이걸로 깔아 봤습니다
제조사에서 배포한 것 보다는 많이 쉬워 지더라구요
커맨드 하나로 엄청 쉽게 USB boot 가능해지구요
OS가 제대로 실치 되다 보니까 문제가 하나씩 보이더라구요
그중 하나가... 발열....
기본적으로 70도는 찍어 버라고.... 조금만 일 시키니까 85도를 넘겨 버리네요
히트싱크를 추가해서 다행이지 없었으면....ㅠㅠ
그리고 다른 하나는 성능
odroid xu4 (hc1)이랑 CPU 성능(7zip)을 비교 해 봤는데 odroid xu4의 1/3 정도 성능이더라구요
이걸 어디다 쓰면 좋을까 하나씩 보고 있는데 참 애매하네요ㅠㅠ
혹시나 이거에 관심있으신 분은 그냥 raspberry pi나 odroid가 최고인 듯 싶습니다
전전 회사에서 오렌지파이 같은 것도 써봤는데 성능 영 아닙니다.
안드로이드는 대부분 기능 제대로 되지만 리눅스 쪽은 os 올라가면 지원 끝인 수준이고..
보통 저정도 사이즈 보드라면 원래 OS 없이 그냥 임베디드로 C로 짜서 기능수행하는 거쟎아요.
armbian은 중국산 SBC에게 축복이죠 ㅎㅎ
그리고 neo3보니 락칩이고 neo2는 올위너 H5면 차라리 H5가 괜찮습니다 몇년된 칩이다보니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됬거든요 하지만 H3지원은 못따라갑니다
삽질을 몇 번 해 보면 압니다..
임베디드에서 가장 중요한 사양은 스펙이 아닌 도큐먼트와 유저 베이스이구나.. 내가 겪을 삽질을 미리 겪어준 사람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 차이죠..
NEO2 유저인데 작은사이즈에 라이트한 서버돌리기엔 괜춘합니다
저는 DietPi 설치해서 Roon Bridge로 사용중이에요
램도 따블로 업그레이드 되구요
크기는 코딱지만큼 커지긴 했지만요~
근데 발열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NEO2도 발열이 심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