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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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던날 친구 대형면허 학원비. ((-60))
얼마전 친구에게 빌려준돈을 받고서,
이렇게 쓸까, 저렇게 쓸까 고민을 한지 일주일 정도 지났을까...
서울에 계신 아버지께 전화가 왔습니다.
별일없냐로 시작된 전화~ 어머니 무릎이 오랫동안 안 좋았는데,
수술을 하셨다고 합니다. ((-1000))
아무래도 돈이 생기고 나니, 저를 위해 무언가 하고 싶어서...
출,퇴근용으로 타고 있는 16년된 SM5를 어찌해볼까
엔*, 보*드림 검색도 하고 마음에 드는 차가 생겨
집사람에게 몇년동안 용돈(25만) 모아서 5백정도 모은게
있는데, 했다가......
출처를 의심하는 집사람 눈빛이
신들린것처럼 다 알아 맞추더군요~
별일 없이 넘어가주긴 한다는데...
앞서 쓴글에 염려해주신 댓글들 보면서...
씁쓸한 인생이 되어버립니다.((-850))
뻐근한 어께 나오는건 한숨.
왜 슬픈예감은 틀린적이 없나...(이오공감)
세상에 뿌려진....(이승환 형님)
감사합니다 ㅠ 지금은 우정도 위로가 안다ㅢ니다.
확실히 아닙니다. ㅠ
제가 집사람을 띄엄띄엄 봤습니다.
확실한 칼질에 저는...
저도 5천원만 못 받은게 있는데 13년 된 차량 못 바꾸고
집도 못 고치고...그냥저냥 살고 있네요.
받을 수 있으련지 ㅜㅡ;
네,,? 아...네~~?!
으아아앙~~~~~~~~~~~~~
어찌됐건 빼앗길 돈이었으니까 기부했다고 정신승리하세요!!! (음??;; 죄송합니다. 저란 놈의 대화수준이..;;;)
2000 - 60 - 1000 - 850 = 90 = TT
까진 아니지만 씁쓸하시겠어요... ㅠ
위로 감사합니다.
씁쓸한 인생이 되어버립니다.((-850))
이건 어디에 쓰신건지??
자진납세요 ㅠ
- __,600,000
- 10,000,000
- _8,500,000
-------------------
= __,900,000
ㅠㅠ
보석상 주인이 90만원을 가져갑니다.
결국 이렇게 결말을... 한편으론 후련하네요~
위로 감사합니다.
집사람은 웹툰이나 웹소설만 보는줄...아는데,
기만한건가...
넵~~~감사합니다.
그래도 어머님 무릎 수술 잘 돼서 여행도 가면서 건강하게 노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