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글에 확신있는 없습니다가
대부분인데
없다고 생각하시는 근거는 뭔가요?
(따지는것 아니고 궁금해서요)
신이 있다고 믿으려면 타당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데 동의하는데
신이 없다고 믿으려면 그것도 타당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그냥 말이 안되니깐 이라고 생각하기엔
세상 자체가 존재하는것 부터 말이 안되죠 이해하기 힘들고
양자역학도 말이 안되지만 그렇게 동작하고요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답은
그걸 어떻게 알겠냐 인데
의외로 답은 확신에 가득한 없다라서요
있다라는 증거가 있어야지, 없다라는 증거를 대려면 없다라는걸 어떻게 댈까요.. 전 우주를 다뒤져서 없다라는걸 증명해야할지..(그럼 우주 밖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삶과죽음, 정의와평등, 현재와미래 등 고민할수록 철학의 영역에 가까워집니다.
없다는 주장과 있다는 주장의 입증책임이 동등하다는 생각은 틀린 겁니다.
종교는 그냥 믿음의 영역입니다
믿는 사람 중에 객관적으로 증명 가능한 사람 단 한 사람이라도 있는지 보기를
프로그래머가 지능을 모사한 인공생명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그 인공생명 프로그램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인식을 하더라도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과 범위는 프로그래밍에 의해 형성된 세상을 벗어날 수 없으니까요.
그냥 없다고 생각하는겁니다. 믿음아니구요.
그냥 없다고 ‘인지’하는 것이지... 없다고 믿는것이 아닙니다.
(논리적으로 제발 없어야해. 전혀 이런게 아니라는거죠)
위에 댓글에 있는대로 논리학적으로 입증책임은 '있다'고 주장 하는 사람이 그것을 데려오면 끝입니다.
중세유럽에서 '아무도 악마를 만나지 못했다고 해서 어딘가에 그들이 숨어서 살고 있을 가능성을 부정할 수는 없으므로 악마는 존재한다'는 오류가 통용 됐죠.
저는 신은 인간이 만든 '관념'으로 존재하고, 그 관념으로서의 신은 명사가 아니라 형용사 즉 어떤 '상태'라고 생각 합니다.
실제로 존재 하는 걸 믿는거면 (신을 믿는)종교가 무슨 힘을 가질 수 있을까요?
종교가 가지는 힘의 근원은 실제 존재 하지 않는 것을 존재 한다고 믿는데 있는거 아닐까요?
만약 신이 우리 모두의 눈앞에 나타난다면 그것으로 기독교는 종말을 고하겠죠.
돌맹이 하나가 어쩌다가 벼락을 맞고 시간이 한참 지나서 스마트폰이 될리가 없듯이. (누가 만들었죠)
그보다 훨씬 정교하고 복잡한 구조를 가진 인간도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하는게 합리적이지 않나요? (누가 만들었겠죠)
그러니까. 인간의 존재 자체가 그 증명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인간의 존재가 신이 존재한다는 근거라구요?;;; 대박...
복잡한 인간도 진화로 설명 가능합니다.
정교하고 복잡한 구조를 가진 인간을 신이 만들었다면 그 신은 누가 만들었을까도 생각해보면 신은 없다고 생각하는게 합리적이구요
그냥 종교에서 말하듯 어디서 툭 튀어 나온 존재가 아니죠.
문명이 시작된게 몇천년정도이고 이때를 기점으로 급속도로 발전된것이지 그전 진화의 시간은 생각보다 매우 오래 되었어요. 지구에 첫 세포가 생길때 까지 시간과 세포가 생겨서 지금까지 시간은 억단위의 년수가 되요.
그 시간동안 신이란 존재가 개입을 했다고요? 수억년의 시간동안? 뭐 때문에???
공감합니다. 다듬어놓은 나무토막만 봐도 사람의 손이 닿았다고 생각하면서 이 모든게 우연히 생겨났다고 생각하는게 말이 안되는것같아요... 그냥 생명이 생겨난 원인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방법이 없어 우연이 여러번 겹치기까지 엄~~청 오랜시간이 걸렸다고 주장하는 느낌..,
그이들의 경전이 지금 과학적으로 밝혀진 지질연대라는가 멸종해버린 생물들에 관한 기술이 있었다면 나름 현실성있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걍 동화에 가까운 창조설화와 역사 뿐이죠.
차라리 불가지한 어떤것이라면 고민이라도 해보겠음다.
2. 신은 있지만 인간에게 무관심하다.
3. 인간에게 관심이 있는 신이 있지만 모종의 이유로 현재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위 셋 중의 하나 아닐까요?
신은 없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과 자신이 아무런 존재의 목적이 없이 우연의 결과라고 생각하겠지요.
신은 존재하며 인간에 대한 자신의 목적이 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목적을 찾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사고력을 사용할 거구요.
이건 누군가 설계한거다
신체만 그런가요 자연 삼라만상이 다 누군가의 다스림으로 돌아가는데
시멘트섬에 살면서 아파트 가격만 신경쓰다보면 시야가 좁아지죠
레퍼런스 없는 거짓말은 하지 말아요~
진화의 흔적만 수두룩하죠..
엄마 뱃속에서 아이가 손과 발이 생기고 심장이 뛰는데
정말 설계한 존재가 없을까요?
아메바를 1억년 놔두면 정말 거기서 지적인 고등 생명체가 진화해서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