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도 안되는.. 82년생이면 39세인데요. 저희 누나들이 83년생 쌍둥이인데 고등학교때 HOT, god 팬이었고 콘서트 따라다니면서 공부 안하다가 부모님한테 드럽게 혼나고 적당히 지방 대학교 다니고 멀쩡히 직장생활 잘 시작했습니다만.. 참고로 저희집도 누나 대학갈 무렵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빠졌지만 누나들 대학 등록금은 학자금 대출 받았었고 대학교 다니는데 아무런 지장은 없었습니다. 개울물에서 빨래를 했다구요? 저 글 쓴분은 도대체 어디서 살았던거죠? 82학번이면 몰라도.. 근데 또 글에는 82년생이라는 말이 두 번이나 나오는데다 대학을 안갔다고 하네요. 오타는 아닌듯
안내양이 있으려면 토큰으로 오라이를 해야 하는데 90년대는 이미 잔돈 뽑아주는 기계가 기사 옆에 있었지요
아제로써
IP 218.♡.203.244
07-25
2020-07-25 21: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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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82년생 ;;; 이게 말이 안되는게 72년생도 버스 안내양은 할까 말까 수준일텐데요? ;;;
sebyul
IP 39.♡.53.120
07-25
2020-07-25 21: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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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성공한 드립 아닌가요? 여기서도 월척을 낚았는데요??
sebyul
IP 39.♡.53.120
07-25
2020-07-25 21: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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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말도 안되는 재봉공장 얼어붙은 개울 까지 넣어서 확실히 드립쳤다는 의도를 전달하면서도 ‘그 분’ 들은 낚이게 하는 것이 정말 훌륭한 능력이고 성공한 드립 같습니다
소싯적엔쭉빵
IP 180.♡.132.241
07-25
2020-07-25 22: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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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ㅎㅎ 왜 이리 웃긴가요..?! 제가 일명 386세대 아짐인데, 어처구니가 없어서리..
캔따개
IP 124.♡.230.154
07-25
2020-07-25 22: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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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없는데 귀엽게 봐줘요~
윤탄핵가즈아
IP 182.♡.73.96
07-25
2020-07-25 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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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주작을 펼치려고 하면 앞두는 맞춰주면 안되나?
쿠쿠리
IP 118.♡.9.50
07-25
2020-07-25 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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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을 비꼰글 같은데 거기에 좋다고 좋아요 눌렀군요 ㅋ
배고파요
IP 210.♡.126.249
07-25
2020-07-25 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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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제가 82년생 개띱니다만, 버스안내양? 못봤구요. 대학? 노통 때 고정금리 그것도 2프로 이하 저리로 학자금 혜택받은 거의 마지막 세대랍니다. 제후배들부터 이명박이 변동금리 해서 다들 힘들어했죠. 서태지를 거쳐 에쵸티와 지오디 등 명곡황금기 시대에 팬걸들이 밤늦게 싸돌아 다녔구요. 고딩때 야후 쓰는 법을 학교 기가시간에 배웠구. 판타지 1세대의 명저들을 밤새 보다가 혼나기도 했어요. 퇴마록을 우유값 삥쳐서 산 기억이...! 혼세편 짱이죠. 두발자유화 얘기 있었구요. 체벌도 점차 없어져가는 분위기였구요. 여학생 바지교복에 숏컷도 허용해줬죠. 굴다리 근처 허름한 농가에 사는 친구집에도 세탁기는 있었고요.
주작을 안하면 혐오를 못하죠.
저희 누나들이 83년생 쌍둥이인데 고등학교때 HOT, god 팬이었고 콘서트 따라다니면서 공부 안하다가 부모님한테 드럽게 혼나고 적당히 지방 대학교 다니고 멀쩡히 직장생활 잘 시작했습니다만..
참고로 저희집도 누나 대학갈 무렵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빠졌지만 누나들 대학 등록금은 학자금 대출 받았었고 대학교 다니는데 아무런 지장은 없었습니다. 개울물에서 빨래를 했다구요? 저 글 쓴분은 도대체 어디서 살았던거죠?
82학번이면 몰라도.. 근데 또 글에는 82년생이라는 말이 두 번이나 나오는데다 대학을 안갔다고 하네요. 오타는 아닌듯
80년대 중후반쯤 다 사라졌을텐데...
그러나 제 친구들이 버스안내양 없어지던 89년에 했다면 초등학교 아니 국민학교 3학년이네요. ㄷㄷㄷ
아. 이영자와 홍진경이 하던 프로그램 "영자의 전성시대"를 말하는 것일까요;;;; 그게 94~96년이네요;;
부모님한테나 잘하지
글 내려주세요!!!
왜 이리 웃긴가요..?!
제가 일명 386세대 아짐인데, 어처구니가 없어서리..
...원문과 됩땅 다르게 산 제가 이상한 걸까나요? ㅎㅎ
공항가도 성산대교, 연대, 터널을 지나면 경복궁이 보였다고 해요.
공감 누르기전에
이상하단 생각은 안드나보네요
취사선택 뷔페니즘 이라서겠죠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