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은 20-30억 아파트 재산세 찡찡이들 비판하는 분들이 아니라..
각자 처한 상황이 있을것인데.. 그런것따윈 무시하고 재산세 이야기에 ㅈ 만 반론해도
제목과 같이 쉽게 던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정도...? 라고 보시면 되지 싶습니다
"재산세 올라간게 싫다면? 팔고 떠나세요 ㅋㅋ"
......라는 말은 생각이 상당히 짧은 말 같습니다
애초에 대다수 일반인하고는 별 상관없는 20-30억 아파트 거주자 이야기
거기에 재산세가 200~300만원 올랐던 상황들 관련해서
그 중 소득까지 없는 빈도낮은 케이스를 기레기들이 끼워맞춰 징징이들 소환하고
붙인것에 대해.. 비판하는것까지는 상관할바는 아닙니다만..
다른 이슈들, 특히 부동산 이야기할때 (다른 이슈들이 더 하긴합니다만)
"싦음 팔고 떠나 ㅋㅋ" 또는 "억울하면 이렇게 해버리면 되잖아" 라는식의
이야기는 좀 안쓰럽기도 하고 답답하게도 느껴집니다
상황만 약간 바꿔볼까요?
- 돈없는데 무슨 굳이 아파트를 살려고 해요.. 주차/보안/관리 부족해도 집없는거 억울하면 다세대 주택살면 되잖아
- 서울 부동산 안정이 뭐가 필요있어요.. 지금도 골목주택부터 변두리 빌라는 충분히 가능할텐데
- 집값 상승되서 싫어요? 다른데 가서 살아요 ㅋㅋ
억울하면 그냥 까라는 식의 말은 뭐랄까...
상당히 냉소적으로 이야기하는거 같지만..
실제로는 상대방의 처한 상황에 그따위건 나는 모르겠다 그건 뭐나 주라는식의
마치.. 자신에게 돌아올 부메랑이 될 줄도 모르면서 그저 쉽게 생각없이 내뱉는 말인거죠..
우리나라에 다주택자 빼고 딱 1주택자만 따져도 1100만명 입니다...
가구수가 아니라 등기한 사람수만 쳐도 1100만명 이라는 이야기
1100만명이면.. 1100만개까지는 아니더라도
무궁무진(?)한 각자의 상황들이 있겠죠..
참고로 저는 재산세 5만원 올랐습니다.. 상승폭 따지면 훨씬 올랐어야겠지만
구축이다보니 법적 한계로 인해 딱 저만큼 올랐죠..(좋을수도 / 나쁠수도)
그 5만원이 -> 10만원 -> 15만원 오른다고 해도..
제가 가진 상황에서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금액이 될 수 있겠지만
의외로 어떤 사람들에게는 저 돈도 민감할 수 있거든요..
코로나로 소득이 줄었거나 / 아예 없거나 / 긴축재정에 들어갔거나 / 아니면 또 다른 상황들
완전 타이트하게 생활하고 있는데 저 돈때문에 애들 학원을 빼야한다던지
마이너스 통장을 뚫어야 한다던지.. 참 별별 케이스들이 있을겁니다
우리나라 고용/소득은 생각보다 안정적이지도 않고..
(뭐 그것도 아니면 그냥 올랐다는 자체가 불만일 수도 있겠지만 - 그건 왜?)
"팔고 이사해라 ㅋㅋ" ???
저런말 하시는 분들 중에 살던집 처분하고 다른집을 구하는걸 해봤던 분이 얼마나 많이 계실지는 모르겠으나..
부동산 상승이란건.. 결국 나빼고 다오른게 아니라.. 에브리바디 모두가 상승했다는 이야기죠
집판다는건.. 거주지 / 살던 동네를 떠나야 합니다
집 파는건 쉽나요? 집 구하는건 쉽나요? 보통 아무리 빨라야 6개월 날짜 맞추려면 1년까지도 필요합니다..
복비 / 취득세 / 이사비용 / 리모델링비 하다못해 도배비라도
출퇴근 거리 다시 재야하고 / 애들있으면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다시 다 계산해야하고.. 등등등
정말 말은 쉽죠..
남의 이야기 / 타인이 처한상황들을 배재한다면 진짜 말은 쉽게 할 수 있는겁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 하게도.. 저런식으로 말을 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정작 자신들이 난처한 상황에 쳐했을때는.. 자신들의 상황을 좀 봐달라는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는거...
뭐 그렇죠..
돈없으면 애초에 자동차 살 생각을 하지 않아야하는것처럼 일까요?
집은 거주의 목적이다?
정말 거주를 목적으로만 삼는다면... 싼집 서울에도 천지 빽가리입니다...
그나마 집주인은 상황이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고가주택 아니고서 1주택으로 올라봤자 얼마나 오를까요.
그거 없어 집 팔아야 한다는건 엄살이죠.
이글에...
재산세 때문에 집 팔아야한다고 엄살떠는 케이스 이야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억울하면 집팔라고 그냥 던지는 사람들 이야기인데..(?)
오래 산 죄 밖에 없는데 집값이 폭등해서 세금이 너무 많아진다고 엄살떠는 사람을 보고 하는 비아냥이죠.
반대로 오래 거주한걸 죄로 쳐야할까요? 엄살은 피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글은 엄살 피우는걸 봐달라는 글이 아닌데..
설명하기도 힘드네요
재산세가 너무 늘어 힘들다고 하지만 남들보기에는 그렇게 안보이니까요.
20~30억이면 우리나라 국민의 상당수가 만져보지도 못하는 금액이거든요.
그렇게 재산이 올랐는데 재산세 핑계를 대면 누가 보기 좋을까요.
솔직히 그집 관리비가 더 나올껄요.
그리고 대부분은 능력안되면 밀려납니다.
그런데 재산 오른거에 비해 푼돈인 재산세 핑계를 대면 대부분 그게 납득이 안되니...
화가 나는 분들은 집팔고 떠나라고 이야기하는거죠.
(뭐.. 계속 설명하는것도 이젠 힘든데...)
기준을 20-30억 아파트 가진 찡찡들과 엮는다면
이글을 주제를 전혀 이해 못하신거 같네요
고가주택 아니라면 몇십 오르는것인데..
이것도 못낼까요.
매달 관리비만해도 몇십인데요.
그냥 우리나라에서 재산세 오르는걸로 힘들다고 하는건 솔직히 투정이죠.
그런 분들에게 사회가 가했던 행동과 말들에 대한 고찰도 같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말이 없더라도 사정을 이야기하면 누구 하나 들어주나요?
집 팔고 떠나면 되지. 라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은 최소한 기득권쪽입니다. 집값오른만큼 세금부과되는거니
그게 수십만원도 아니고 1년에 2~3백 오르는거면 어느정도 가격인지 짐작도 못하겠네요.
하지만 그런분들이 집도 없이 전세 월세 사는 분들에대한 목소리 귀 기울이기나 했나요 ?
거기에 대한 반응이라고 봅니다.
아닌분들도 계시겠지만요, 가로수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명확하게 드러난 부분이라고봐요. 상생이 될수 있지만
눈앞에 있는 자신만의 이득을 쫓은 결과죠.
이미 가진분이 내려 놓기 힘들겠지만요. 그분들은 내려 놓을거라도 있는거고
반대편에 계신분들은 내려 놓을거도 없는입장이니까요.
옳다 그르다 라기보단 시각을 다양화 하면 다른 이야기가 보이네요.
그냥 한잔하고 주절주절하네요
그러면 글은 왜쓰신건지;;
본인 현실 맞게 살라는 의미 입니다.
부자들이 늘 하던말이죠.. 돈도 없는게 어딜 들오와 살라고..
10억짜리 집이 30억되서 재산세가 500만원 늘었다고 말입니다.
좋은집에 살면 그에 상응하는 세금을 내는게 당연한건데... ㅠㅠ
연봉이 적어요, 근무환경이 헬이에요
라는 글에
대기업으로 이직하세요! 공무원 하세요!
또는
결혼생활 힘들어요. 육아 힘들어요
라는 글에
이혼하세요! 아이 입양 보내세요!
라는거나 다름없다 생각되네요..
각각 처한 환경/능력이 전부 다른데 그냥 남얘기라고 쉽게쉽게 하는거 같아요
복권 당첨됐는데 세금내려고 하니 귀찮고 싫어요.. 면 몰라도...
이득이 생긴 부분 빼고 "먹고 살기 힘들어요" -> "죽으세요" 로 비유하면 어떻게 하나요..
평가를 받아야 하니까
이사는 본인 의지로 가능한 부분 입니다.
게다가 이혼과 다르게 수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평범하게 집팔고 이사 다닙니다.
연봉적어 힘들어요 라는 글에 reak님이 말씀하신대로 댓글을 써야하는데
지금 집팔고 떠나라고 말하는 사람은 그럼 그냥 이직해라 라고 다는거랑 같다는 소리라는거에요
남얘기라고 옳바른 답이 아니고 대안도 아닐 수 있는 답을 쉽게 한다는 뜻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안탑깝게도 이번 정부의 모토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개통당이 빨갱이네 애국자네로 나눴다면..
지금은... 가진자 없는자로 나누는거 같네요
그리고 거기가 왜 올라야 할까요 .
나라에서 거기에다가 돈을 엄청 꼴아박았으니까요.
편의시설부터 도로망부터 모든 것들이 다 있으니 거기가 올른거죠
그럼 당연히 세근 내셔야죠
올랐다고 요
아니죠.
원래 내야할 세금보다 훨씬적거게 내다가
이제조금더 오른거죠
더내셔야 하는거구
못버티겠다면 팔고 떠나시거나 담보로 대출받아서
세금내도 수십년 사시겠네요.
집값이 3배가 되었으면
세금도 한 3배는 올라야 정상 아닌가요.
그동안의 공시지가 저평가로 인한 세수 혜택을 누려 오고, 집을 가진 이유로 집값 상승에 돈벌었다는 뽕만 차오르다가
실제 집값이 올라서 세금 오른거나, 공시지가 현실화 해서 이제야 제대로 된 세금을 내기 시작한건데
그간 혜택본건 생각 안하고 이걸 나라가 세금이나 올려받는 도둑놈들이다 라는 식의 비토 선동 하니까 나온 소리 아닙니까.
뭐든 극단적인 반응이나 비아냥은 견제해야 하는게 맞지만.
어떤 사안에서 본인의 입장이나 생각에 부합하는 부분에서 유리한 면만 취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만..
이 글자체가 언급하신 극단적으로 반응하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니까요..
엄밀히 따지면 (솔직히 까놓고 이야기하면)
"집있는 니들이" 라는걸 안경을 끼고 보는게 솔직한 이야기일겁니다
여기 댓글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글의 대상과 주제를 보고 댓글 주신분은 30% 될까말까입니다
나머지는 본문 윗부분의 20-30억 만 보고 분노해서 감정적으로 반응하시는 중이니까요
예시-본문내용중)
본문 : 10-15만원 정도에도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별별 상황들이 존재하고 기타등등..
타인의 환경에 고민해봐야하고... 부동산외 다른 이슈에서도 고민없이 쉽게 말하는게 문제 등등..
댓글 : 그래서? 님은 집값 올랐으면서 그정도 세금 내는거 싫어하실건가요?
보시다시피
본문엔... 저의 재산세가 얼마올랐고 그에 대해 어떤 의미인지도
꼬박꼬박 적었지만... 댓글 주는 사람들 중 일부는이미
20-30억 + 재산세 상승 + 글쓴이가 찡찡 이라는걸 머리에 심어두고 댓글다는게 많이 보입니다..
왜일까요?.. 설마 이정도 길이의 글 해석을 못해서?
아니죠.. 감정적으로 분노 (어떤분은 혐오)하며 대응하니..
원치않아도 보고 싶은것만 보게 되는거니까요..
여튼 뭐... 글은 망했네요 -_ㅜ 최소한적으로 댓글주신 님만큼의 해석정도는 원했던건 사실입니다..
글 먼저 제대로 읽으시길
참고로 저는 재산세 5만원 올랐습니다.. 상승폭 따지면 훨씬 올랐어야겠지만
구축이다보니 법적 한계로 인해 딱 저만큼 올랐죠..(좋을수도 / 나쁠수도)
그 5만원이 -> 10만원 -> 15만원 오른다고 해도..
제가 가진 상황에서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금액이 될 수 있겠지만
컨트롤 + f 누르면 될겁니다
기본적인 본문글도 잘 안읽고 적는
이런 댓글에 공감과 대댓글이라니 ㄷ ㄷ ㄷ
엄청나네요
말하기 싫다고 차라리 쓰시는게 낫지 싶은데요
그렇죠? 돈없으면 그냥 어디 먼 다세대 주택이나.. 외곽 빌라에 살면 되는것처럼 말입니다 (?)
집값 10억 오르고 재산세 1년 몇백 vs 집값 그대로
뭐가 더 좋냐고 물어보면 됩니다.
난 후자가 좋다는 분도 있겠지만 대부분 전자죠.
전자가 그냥 기분은 좋을지 몰라도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고 금전적으로 계산해보면
실거주 1주택자는 후자가 더 좋다는 사람 많을겁니다.
대부분 상급지(학군지, 직주근접 등등의 이유로) 이동을 희망한다고 했을때
내집 8억 / 원하는 상급지 10억일때는
2억만 더 모으면 상급지 이동 가능이라는 희망이 있지만
집값이 50프로 오르면
내집 12억 / 원하는 상급지 15억으로
3억을 모아야 가능합니다.
(보통 상급지는 오르는놈이 더 오르기 때문에 3억 이상 필요해짐)
내집 8억이 12억이 됐는데 돈 번거 아니냐? 라고 하지만
어차피 팔아도 상급지 이동도 못하고 그렇다고 길거리 나가거나 하급지로 이동할거 아니면 그냥 눌러 앉아 살아야 하고 팔지도 못하는 사이버머니에 불과합니다.
클리앙 유저 대부분 직장 열심히 다녀야하는 3040인데 그런 사람들인데 지금 같은 스탠스의 댓글은 맞지 않습니다.
20년뒤 은퇴해서 집팔때 집값이 지금보다 떨어지면 그동안 집값 올랐다고 낸 세금 돌려주나요?
팔면 실현이죠.
양도세가 뭐가 문제죠?
공시지가 오른 만큼 세금을 더 내던지 부담스럽다면 팔아야죠.
이건 다른사람이 결정하는게 아니라 본인 선택입니다.
본문은 님처럼 억울하면 팔든가, 그렇게 쉽게 얘기하지 말라는 겁니다 미실현 이익에 대한 과세 얘기는 아래 써놨구요..
동문서답이신가요?
"안팔았으니까요 팔았으면 양도세구요"
제가 억울하면 팔라고 했나요?
네 수정합니다
억울하면 x
부담스럽다면 o
그리고 뭔 동문서답이에요
형광펜님이 (재산가치가 올랐으면 재산세 더 내야지) 난 소득이 오른만큼 소득세 낸다
제가 (재산세는 미실현에 대한 과세니까) 미실현이라 문제다
여기에 님이 끼어들어서 팔면 실현이다 하시길래
제가 팔면 (재산세 아니고) 양도세다 라고 한건데요
오히려 님이 양도세가 뭐가 문제냐고 시비걸었죠
그래서 첫댓글에 제가 "팔면 실현이죠." 라고 댓글 달았죠.
보유세도 싫고 양도세도 싫고 전월세 사시는게 어떠신가요?
세금이 싫으면 전월세가 답이죠.
제가 댓글 어디에 양도세가 싫다 했습니까 그리고 보유세도 싫다 한적 없어요 '미실현수익에 대한 과세는 저항이 많을수밖에 없다'는 이유를 설명하고 그러니깐 단순히 그사람들의 조세저항을 단순히 이기주의때문이라고 몰아부치면 안된다는 얘기를 하는데, 뭘 자꾸 좋네 싫네..
님같이 가진사람에게(저는 심지어 그 부류도 아니지만..) 적개심을 불태우는 사람들때문에 결국 문재인 정부의 정책들이 있는사람들 돈 뺏는 포퓰리즘으로 왜곡되는겁니다
혼자 소설 열심히 쓰셨네요.
세금 내라는게 적개심이라니요.
본인 얘기를 하시네요.
위에 없는 말 막쓰시다가 수정하셨네요.
전체적으로 자기가 쓴 글도 모르시네요.
"네 수정합니다
억울하면 x
부담스럽다면 o"
미실현 이익이요?
세금 내기 싫으시면 전월세 사시면 됩니다.
누가 집사라고 강요했나요?
제가한 없는 말은 지적도 못하면서, 자기가한 없는 말은 그거 한건이요? 이러고 계시네요.
대단하세요.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1주택자가 집값이 오르면 그걸 팔고 나가서 살 떄가 있나요? 이미 살때 3%정도의 세금을 일시불로 내지요. 그리고 실제로 가격이 오른 다음에 집을 팔고 나온다면 차익에 대해서 세금을 지불합니다. 상승분에 대한 세금을 내게 되어있는데 집을 팔지도 않는 사람에게 세금을 중과해서 부여한다는 건 이중과세이고 이건 조세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나중에 집 팔아서 양도세 발생할때 세금 걷어가도 되지 않을까요? 집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쫓아내고 벌주기 위해서 세금을 부과하는게 아니지 않나요? 1주택자입장에서 집값이 오른게 자기가 마음대로 집값을 끌어올린것도 아닌데..
1가구 1주택자들의 재산세와 종부세에 대해서는 실거주의 목적이 확인이 된다면(실거주 기간을 기준으로) 주거안정을 위해서 재산세나 종부세 상승폭에 전세 임대료 5% 상향 제한과도 비슷한 재산세 증가폭에 대한 상한선 기준을 마련해야한다고 봐요. 지금 처럼 뜬금포로 15~30% 씩 한번에 상향하거나 이런식의 징벌적인 세금 정책은 결국 정부 지지층만 약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꺼에요.
글이 앞뒤가 다르시네요.
결론은 세금 왜올리냐...
지지층을 왜 걱정하시는지...
공시지가가 올라서 그래요.
저는 실거거래가로 올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생각을 해보셨느면 좋겠습니다. 재산세율 하나도 안올려도 공시지가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재산세 하나 안 걸들고 실질적인 증세다 가능합니다. (이거 가지고 재산세 안 올렸다고 말장난하는분이 계시는데 제발 그건 그만...) 덕분에 실질 상승세율이 저도 15%올랐고 20-30% 오르신 분들도 있죠. 반발이 안생기게 하려면 증세도 차근차근 투명하게 납득이 되는 방법으로 단계별로 해야한다는 말이에요.
주택보유자가 60%에요. 무주택자는 40%구요. 누가 다수인지 알고 나면 주택보유자들의 지지를 잃는게 어떤 의미인지 알게되시려나요...
양도세가 뭐가 문제죠?
- 문제라 한 적 없어요
보유세도 싫고 양도세도 싫고
- 양도세나 보유세 싫다한적 없다니까요
이래도요...?
주택보우자가 많으니 세금을 내리라는건가요?
고가 주택 비율도 좀 생각해보시고요.
그리고 지지 어쩌고 좀 하지 마세요.
지지하는 분중에 반대하는 분도 있고, 지지 안하는 사람중에 찬성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너무 단편적으로 보시는거 같습니다.
새금 가지고 불만만 적고는 그런적 없다?
대단한분이네요.
국가가 사유재산에 대해서 주담대금지 시키고 공시지가는 정부가 기준 공개도 없이 마음대로 올리는게 문제라고 했자나요.
불만이 아니고 문제 제기입니다
미실현이익에 대해 과도한 세금부과가 옳은 것인가를 "문제제기"하는 것이라구요
이쯤되면 그냥 자존심 문제로 보이네요 본인이 곡해하고 분기탱천하다가 이제와서 인정 못하겠고... 더 갖다댈 논리도 억지도 없으니 대단하다만 몇번 반복하시는지요 ㅋㅋ
자존심은 님 문제고, 반복은 님이 하고 계세요.
세금은 정부탓, 남탓하는거 대단하세요.
세금 올리는거에 불만적고, 세금 올리는 문제가 아니다?
"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이건 가요...
저는 보유세 올리는거 찬성인데, 그럼 저한테 따지시는게 뭔가요?
세금 올리는건 찬성하시고, 정책이 마음에 안들면 정부에 따지세요.
언제든 실현할수 있죠.
집이든 주식이든 오른거 미실현이어도 배부르죠.
세금이 부담이면 자기 상황에 맞는 곳으로 이사가는게 맞죠.
흔히 수익있는곳에 과세 있다고 하는데, 미실현에 대한 과세는 내가 수익을 아직 먹지 않았는데 세금부터 내라는 거에요
평가이익으로 세금 왕창 내다가 팔때 구입가보다 싸게 팔았으면 보조금 줄건가요
공시지가 매년 재산정하는데요?
집값이 떨어지면 내려갑니다.
계속 오르니까 세금도 오르는거고요.
매년 오르는게 싫으시면 전-월세 사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세금이란게 꼭 수익이 있어야만 내는건 아니고 억제 등의 다양한 목적 달성을 위해서도 부과하는거긴 하지만, 평가이익에 대한 과세를 상향하겠다고 하면 금액과 상관없이 저항이 클수밖에 없어요
여기에 눈감으시고 오르는게 싫으면 전월세 살라는둥, 부담되면 이사가라는 얘기를 하는건 논점일탈에 가깝습니다
부동산만큼 보유세가 필요한 것도 없습니다.
보유세가 적으니 국내외 투기꾼이 몰려서, 저는 보유세 더 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도세는 1주택, 장기 실거주자에게는 줄여줘야 하고요.
보유세가 필요하다는 것 자체는 공감합니다 그런데 일괄로 올리기 보다는, 차라리 다주택자들에게 쎄게 걸어야 한다고 봐요 결국 소득 적은 오래 산 강남 백억대 아파트의 불쌍한 실거주자 프레임을 못깨니, 걔네는 그냥 두고 다주택자를 쎄게 때리면 됩니다 여기에 몇가지 더 아이디어가 있지만..
이런얘기 할 자리는 아니니 넘어가죠
양도세는 1주택이든 장기 실거주자든 상관없이 쎄게 가도 됩니다만, 다주택자는 더 쎄게 가야죠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서울/수도권 아파트 년식 평균 따지면... 얼마가 될까요
30년 아파트부터 15년되도 그냥 거의 새삥으로 치는게 현실인만큼
그냥 살던집에 살다보니 올라서 땡큐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겁니다 (서울/수도권 제외하면 모르겠네요)
그리고 세금낼 돈이 없는건 아니겠죠
1.착각하시는게 있는데, 집이 가만히 있는데 하늘에서 떨어진 게 아닙니다. 님이 구입하신 거죠. 구입한 물건에 대해 세금을 내는건 상식이니, 세금 내는 것 자체는 얘기할 건 없구요..
2.자동차로 치면, 구입하고 매년 자동차세금을 내는데, 계속 차량가치가 올라가고(!), 그에 따라 세금이 올라가는(!) 거죠.
이건 땡잡은거 아닌가요? 실컷 쓰는데 산 값보다 더 올라가? 세금 웃으면서(아니, 이정도 폭등하면 춤도 추면서) 내겠습니다.
3.재산세 올라간 게 싫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2번 상황에서, 뭐라고 말하길 기대하는 건지요? 아유~ 안됐네요. 라는 말을 듣고 싶은 건가요?
필수품이라 살 집은 있어야 하고, 가만히 살고만 있으면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데, 님같으면 팔겠습니까? 그런데 오르는 만큼 나오는 보유세금은 올라서 싫다고요? 그럼 팔고 나가야죠란 말이 당연히 나오는 거죠. 다른 말로는 재산세 오르는 것 때문에 집을 팔겠다고? 로 읽습니다.
2. 실현하여 실제 수익이 났으면 몰라도, 집값이 살때보다 떨어졌으면 보조금 주는것도 아닌데 미실현인 평가 이익에 대해서 과세는 반발이 클수밖에 없죠 실현이익은 양도세로 부담합니다
3. 모든 정책이라는게 네 알겠습니다 하고 따라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것이니 본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거죠
집이라는게 말씀하신대로 억울하면 팔고 나가든가-라고 할 수 있는 성격의 물건은 아닙니다 수많은 이유가 있는데 이젠 니 집값이 올랐으니 (나는 직접적인 이익을 본게 없는데도) 세금부담 더 해라! 하면 넙죽 인정할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이성적으로 조세 논리를 따지고 싶은데 감성적으로 접근하니 감정소모만 거듭되는거죠..
사실 저도 세금폭탄 이런거에 관련 없어요 그런데 저런 세금 부과가 맞냐 하는 본질적인 궁금증은 있거든요 지금은 비정상적인 상황이라 어느정도 공감은 하지만, 좀더 투기제한에 초점을 맞춘 보유세 강화가 시행되었으면 좋지 않을까 싶거든요 예를들면 1채는 주거목적으로 보아 보유세를 이전과 같이 부과하되, 2채부터는 매매목적으로 보아 고율의 과세를 하는거죠
오래 살았으면 그만큼 터전이 잡힌거니 쉽게 이사하기 어려울 것이고,
그런 거 감안해서 재산세를 조정하고, 팔고 나갈 때 양도소득세를 시세차익 대비해서 때리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글쓴분이 착각하는게 이 부분이죠. 가격이 올라가서 재산세가 더 나오는데 그게 불만이고, 불만을 토로하면 팔고 나가면 된다라고 얘기하는게 불만(?!)이다는 거죠.
국가에서 투자한 인프라를 누리는 만큼 터전을 떠나 조세정의로 세금을 더 부과하는게 맞아보입니다만
애초에 본문글이 가리키고 있는 내용과는 전혀 엉뚱한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데.. 그것도 좀 답답하네요
이글이.. 재산세 200-300 / 또는 집 20-30억 짜리 찡찡이들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만...
못보시는건지... 안보시는건지..
무슨 엉뚱한 이야기를 하냐니요 ㄷㄷㄷ 하네요
이글은 제가 적었고요
여기서 애시당초 집값이 오르니 마니가 왜 튀어나올까요?
그래도 30%정도는 해석해주신분이 계셔서 기쁩니다 ㅠ ㅠ
뭐랄까.. 부동산 이야기는 사실 곁다리인데.. 부동산의 ㅂ 자만 들어가도
어떻게 사람들이 분노하고 감정적이 되는지... 오늘 결과가 나왔네요
이글의 [해석본 ㄷㄷㄷ] 을 별도로 준비해야하나 하다가..
길지도 않은 글에 대해 이정도 수준이 이해도가 나오는구나 싶어..
그냥 접기로 했습니다..
제 글이 어려운걸까요?
일부러 처음부터 기준잡고 각도기 재놓고 (분란될까봐)
상황 설명하고 대상 설정하고
예시던지고 혹시나 해서 그 반대 사례도 들어놓고...
부족한걸까....아.. 얼마나 더
자신의 답을 정해놓고 니말이 틀렸어를 자백시키려는 노력보단 이러한 이유로 내 말이 옳다를 토론하고 싶네요.
뭐든 자기 능력만큼만 갖는게 맞습니다. 재산으로 잡히는것도 없는 사람들은 공감 못해요.
부동산을 언급했지만.. 다른 이슈들에서도 점점 쉽게 던지는 반응들이 많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이슈가 부동산인만큼 가진자/없는자 나눠서 훨씬 더 격하게 반응하는거 같기도 한데..
자기주머니 천원 나가는 것도 아까워 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말 다 듣고 있자면 아무것도 못해요.
애시당초 1~2천원 추가도 아깝다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아파트 살지말고 빌라 사는게 맞아요. 그리고, 빌라요? ㅎㅎㅎ 관리비 2천원 아까운 분들이 빌라가서 대손충당금 제대로 쌓아서 관리 제대로 할 꺼 같습니까? 극단적인 이기주의에요. 다수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자기들은 피해보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그런 사람들이 자기 이득은 또 얼마나 강하게 주장하는데요. 아니, 돈이 있어야 뭘하죠. 지네는 안내면서 이것저것 하자고 하면 답니까?
부동산 폭등을 막자고 하는 이유는, 애시당초 지금 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주장하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집을 갖고 있는 사람들 중에도 폭등하는 지역의 집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도 동참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국적으로 폭등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도 폭등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요.
그런데 조금 오르는건 불만이라고요? 하..그래서 많이 오르는 것만 재산세를 많이 내게 하자고요? 그 기준은 뭘로 잡을 겁니까? 년 10% 오르는건 정상으로 봐주자고요? 말이 안된다고 생각지 않습니까?
이야기하시는 읍단위 동네 아파트는 거의 안오릅니다.
오르더라도 아파트 가격이 낮기 때문에 연 최대 5% 밖에 안오릅니다.
재산세 15만원이면 많이 올라야 최대 7천5백원 오르는 거에요. 1년에요.
지금 이야기하는 것과는 전혀 동떨어진 것을 가져오신 겁니다.
재산세를 감당할 수 없을만큼 한계조건으로 가계를 운영하는 사람이 그에 해당하는 집을 계속 가지고 있을 이유는 없습니다. 누가봐도 집을 다운그레이드 해서 유동성을 확보하는게 현명하죠.
왜 아무도 그런 '현명한'일은 하기 싫어 하냐구요? 지금 깔고 앉은 집이 오를꺼니까요.
최종적으로는 미국 수준으로 보유세가 맞춰져야 한다고 봅니다.
세금은 내기 싫다..
뭘 그리 어렵게 생각해요..
이참에 공시지가도.. 실거래가에.. 맞게 재조정 되었으면 합니다..
재산세 내면 이사 안 갈 수있는 방법이 있지 않습니까.
무주택자들은 나가라고 하면 그냥 나가는거에요. 선택권도 없습니다.
재산세가 늘어서 고민이라구요? 월세, 전세 비용 늘어서 고민 인것도 생각 해주세요.
전월세 높다고 징징대면 능력에 맞는 곳으로 구하라고 하시던 분들 어디갔습니까..?
전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제가 처한 상황이 아니구요.. (본문에 잘 나와있음)
무주택자들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긴합니다 (본문에 아예 없음)
흠... 네 뭐 말씀해주신 댓글 내용은 맞는 말씀이긴합니다만..
글 내용자체가 그것과는 별개의 내용이거든요
여튼 댓글 캄사합니다
분리해서 단정짓고가 아니라..
분리해서 적은 글입니다..
실제로 존재하니까요..
그리고 본문에도 언급해놨지만..
단순 부동산 이슈가 아니라 여러 이슈들에 자기처한 상황이 아니라고
쉽게 비아냥 던지는 사람들에 이야기죠...
애초에 찡찡이들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다면..
이런글 쓸 필요도 없..
충분히 그러실수 있다고 봅니다.. 질러놓고 사라진 글/댓글도 많고
클리앙이 레딧처럼 주제하나 까놓고 다 달라붙어서 이야기하는 방식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흠.. 이글의 주제자체가 (애초에 부동산은 곁다리)
[타인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조소/비아냥에 대한 우려] 정도였는데
어째..댓글이
이해하신분 30%
엉뚱한 방향으로 이해하신분 30% (댓글 내용이 틀렸다는 말 아님.. 그저 방향만 다른)
그냥 분노 30%
저 10%
이렇게 된거 같습니다
차라리 김빙삼 옹의 말씀처럼 최초 매수시점의 거래금액 + 물가인상률 정도로 가치를 고정하고 세금 및 담보를 그에 맞추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재산세는 그 기준으로 부과하되 율을 올리구요 그리고 양도세를 올리고. + 재평가를 선택적으로 허용하는건 어떨까 싶어요
저.... 진짜 놀랐습니다
여기가 클리앙이 맞나 싶을정도? 이정도 길이의 글에
저렇게 말도안되는 뜬금포 댓글들이 달릴 수 있는건가?
루리웹도 이정도는 아니!!...(개인의견입니다)
이글의 해석본을.. .별도로 준비해야하나 싶기도 하다가 이미 텄다 싶어서
곰곰히 원인을 생각해보니...
가진자에 대한 본능적인 분노 때문이 아닐까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본문내용 중 20-30억 / 처한 환경 .. 이정도만 단어만 흩어보고
댓글이 달리는거 같습니다
라떼는 말이야...를 이야기 하기도 민망할정도로
조금 부끄러워지네요
집 가격이 내려갔는데 재산세가 오르는 겁니까?
아니요.. 문해율이 처참한게 맞습니다
이글을 정말 제대로 천천히 (길지도 않잖아요? 이정도 글 길이가 힘들면 어쩌는지)
감정적이지 않은 상태에서 무슨말을 하려는건지 살펴봤다면
님이 말하는 주장이나 분노같은게... 전혀 있을 필요가 없었을겁니다
애초에 그 주제도 아니고 그 대상도 아니었거든요..
뭐 당연하겠지만 굳이 설명드리자면 본문에는
"내가 더 내는 돈이 아깝다"
"집가격과 별도로 오르면 안된다"
라는 내용자체가 없습니다
이 글을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실은 현 정부를 응원하는 사람들일텐데, 어쩌다 이렇게 싸우게 되었는지...
/Vollago
문해율을 말씀하시니 어떤 의도로 글을 쓰신 건지는 짐작됩니다만, 그렇다면 님이 글을 완전히 잘 못 쓰신 겁니다.
현재 글은 재산세가 올라서 힘들다는데 집을 팔면 되지, ㅋㅋㅋ 라고 쉽게 말하는건 자신의 입장이 되봐야 한다는건데, 이게 '당신이 집이 없어서 쉽게 말하는 거다, 당신도 집이 있다면 재산세 오르는게 좋을리 없다' 라는 말이 아니라고요? 본문글에 있잖습니까. 자신에게 돌아올 부메랑인줄도 모르고 쉽게 얘기한다고요.
남 일이라고 쉽게 얘기하는게 아니고요, 내 돈 더 나가는게 아까운데 남의 돈이라고 쉽게 말하네 라고 집값이 올라 재산세 더 나간다고 투덜대는 글에 얘기하는 겁니다.
비슷한 얘기로 금을 샀는데 가격이 올라, 10만원에 팔았으면 1만원 손해보는데 30만원이 되어 팔때 3만원이나 손해(!)를 더 많이 보게 되었다고 투덜되는게 억지로 가져다 붙일 수 있는 예가 되겠네요.
솔직히 재산세 더 내서 불만이다는 글보면 정말 자기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고 다수의 불이익에는 눈감는게 사람이구나 싶어 냉소적이 됩니다.
어째 댓글 주신거 보니 오히려..
문해율이 처참한거나 또는 본인이 원하는부분만 보고 싶은게 더욱 맞네요..
다시 해석해드립니다
본문 내용 전체에 풀어가며 설명하고 있는 내용은 말입니다..
- 5번째쯤 문단에 적어놨죠 / 그냥 가서 한번 봐요.. 제발
"우리나라에 다주택자 빼고 딱 1주택자만 따져도 1100만명 입니다...
가구수가 아니라 등기한 사람수만 쳐도 1100만명 이라는 이야기
1100만명이면.. 1100만개까지는 아니더라도
무궁무진(?)한 각자의 상황들이 있겠죠.."
수많은 각자의 상황이 있다고 분명 적어놨음에도
그걸 그냥 본인이 원하는대로
'당신이 집이 없어서 쉽게 말하는 거다, 당신도 집이 있다면 재산세 오르는게 좋을리 없다'
로 해석하는거 자체가.. 그냥 본인이 원하는걸 보고 싶다는 반증이 됩니다
최종적으로 각자의 처한상황이 다름에도 그거 상관없이 ㅋㅋ 라고 하며 조롱하고 살면
[ 그 조롱이] 자신에게 돌아올 부메랑인될 수도 있다.. 라는 해석이 되야하는데
그걸 그저 본인이 원하는대로 입맛에 맞게 빼서 해석하니
"너도 집있어봐라 -> 너도 집있으면 세금올라갈때 돌아온다" 식으로 해석되는겁니다
첫단추를 입맛에 맞게 바꿨으니
해석도 입맛에 맞게 바꾼거죠...
----- 이해하셨길 바라며
* 아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이해하기 힘든건
재산세가 올라서 불만이다가 어떻게 하면
다수의 불이익하고 연결시킬 수 있는걸까요?
저 사람 집값이 올랐으니 다수가 불이익을 받는다?
설마 저 사람 집값이 올라서 내가 집을 못산다? 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그건 그냥 이성/논리 빠진 가진자를 향한 분노일뿐입니다..ㄷㄷㄷㄷ
참고로 위 해석의 근거로 [집값이 안올랐으면 집을 샀을꺼다] 말하신다면..
2013년 부동산들 한참 내려갔을때 왜 다들 안샀을까요? 정말 절호의 시기였는데..
집이란건.. 어디가 내려가고 어디가 올라간다고 사고말고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얼마나 가지신지는 모르겠으나, 종부세 아슬아슬 걸쳐있는 입장에서 종부세 내는 분들에게 분노하고 있지 않아요.
저는 종부세 좀 내봤으면 좋겠네요. 아파트 가격이 더 올라서요. 물질을 추구하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욕망 아닌가요?
그리고 제대로 된 사회라면 정당한 세금을 부과하는게 옳은 사회죠.
근본적인 질문을 글쓴분께 던져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재산세 오르는게 싫어서 가지고 있는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게 싫다는 겁니까?
이미 망한글이지만.. 계속해서 댓글주시는만큼 특별히 설명 드립니다
1. 이글은 종부세 대상 중 찡찡이들에 대한 글 자체가 아닙니다
2. 본문 어디에도 세금이 오르는게 나쁘다 라고 되어있는 부분없습니다
3. 정당하지 않은 세금이라고 적은 내용, 예시 및 뉘앙스도 없습니다
4. 그리고 저를 계속 언급하시는데 제 상황은 너무나도 명확하게 적어놨습니다 (5-6번째 문단이니 찾아보시길)
그리고 의미없으시겠지만 이글은...
타인의 처한상황 상관없이 (누구나 각자의 사정은 존재함) 자기일 아니라고
무조건적으로 비판하고 조롱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우리가 20-30억 아파트 찡찡이들 비판했던 그 이야기는 아니라고 제일 처음 기준까지 잡아놓았죠..
제가 추가적으로 드린 설명내용에도
이글이 계속 이해가 안되신다면..
진지하게 말씀드립니다만...
모바일용도의 단편적인 게시글이나
짧은 형태의 글들은 가급적 피해주시고
실제 책을 좀 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어떤 상황이든 내 일 아니라고 쉽게 말하는건 저도 조심해야할거 같아요.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모르니
/Vollago
ㅠ ㅠ 제글이 어려운걸까요...
(물론 제 기준입니다만) 최대한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게 적당한 길이에
기준 잡아놓고 사례추가하고 - 혹시나 해서 역사례 포함하고
대상 아예 지목해서 적어놓고... 한건데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읽고 싶은대로 해석한 결과겠죠
언어영역은 이래서 중요한 겁니다
저.. 고구마 200개 먹은 기분입니다..
물론 글의 의도대로 해석해주시고 반대/찬성 기타 등등 의견주신분들도 계시지만
이정도 짧은 글에 대해....
이정도로 엉뚱한(원하는것만 봤던지 / 분노했던지 / 아예 이해를 잘못..) 댓글들이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
남의 이야기라고 막 하는건 아닌것 같다
잖아요
근데 이주제는 저런 막말이 나올만한 주제입니다
평소 ㅋㅋ 하는 비아냥을 정말 싫어하지만
팔고 이사가시던지요 ㅋㅋ
는 저도 이해가 가는 상황이네요
말씀하신대로 부동산이라는 주제는 민감하긴 하죠
민감한 주제라서 최소 관련된 내용에 대해 반대/찬성/기타 의견이 나올줄 알았는데
정작 이건 뭐 전혀 엉뚱한 이야기들 난무하고
"그래서 세금 내기 싫다는거냐" ---> 갑자기 이런소리가 왜 나오는지?
애초에 주제가 그럴뿐 대상은 전혀 다른거니까요..
부동산은 그냥 곁다리죠.. " ㅋㅋ " 라는 비아냥 주의보 글이었는데
애시당초 해석자체를 본인들이 보고 싶은거 몇개 본문에서 찝어와서 이런일이 벌어진거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다주택자도 팔지 않은 이상 미실현이익인데 그들에겐 왜 보유세 강화를 해야 할까요?
그냥 여기 달린 댓글 읽다 느낀 의문입니다.
그러니깐 결국 임사 하라 했던겁니다 할거면 제대로 신고해가며 하라구요
지금껏 당해온 사람들의 울분일 수도 있습니다.
'세 사는 설움'이라는 말이 괜히 있을까요.
예를 드신 종부세 낼정도의 재산을 가진 사람이 5만원 10만원 세금 오른걸로 생계가 휘청인다면 누가 믿겠습니까?
건물주가 월세 왕창 올려서 쫒겨난 자영업자, 전세값 폭등으로 재계약 못하고 이사가는 가정 등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쫒겨나본 경험'에 공감하는 이 나라에서 겨우 재산세 오른게 사정이 어쩌구, 남얘기 막하지 말라 이러는건 배부른 투정으로밖에 보이지 않으니 고운 말이 나올수가 없죠
다른 곳도 올라서 못간다는 분들 얘기들어보면... 출퇴근 할일도 없으면서 꼭 수도권 이사 예를 들더라고요.
은퇴해서 소득없는데... 꼭 경제중심지인 수도권에 있어야 하나요?
후배들이 경제생활이 어려워지고 출산율이 떨어지면, 퇴직한분들의 연금 또한 위태로워집니다.
이사하면 환경적응이 어렵다? 세상 매우 편하게 사실려고 하네요. 전세값 올리는 세입자에게 그런 편의를 봐주는 집주인이 그런 생각해주면 좋으려만...
수도권 모든 분들이 경제적 상황에 맞추어 이사를 다니며 살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모두 하는 환경적응을, 나는 안된다는 것 밖에 안됩니다.
본문 내용과는 논외인거 같아 저도 논외적으로 댓글 드립니다
1. 현재 거주지를 떠나 수도권 밖으로 왜 나가야 하는지부터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
본인이 원해서가 아니라 다른이유로 거주지를 떠나야 한다면 그것부터 불합리한거 같습니다
2. 은퇴해서 소득이 없을 수록 병원/인프라 갖춘 삶이 훨씬 안정적이고 편합니다
3. 경제생활이 어려워지고 저출산이 되는건 부동산 1개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와 관련해서는 [부동산 해결하는 법] 이라는 저의 몇일전 글 참고 하시면...캄사 캄사
4. 이사하면 환경적응이 당연히 어렵죠
어른들이야 상관없지만 그지같아진 교육환경에서 중간중간 학교를 바꾼다는 자체가
자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뭐 대부분 알아서들 하겠지만) 그 리스크를 안고 가는건데요
그리고 거꾸로 생각하면... 세상 매우 편하게 살려는 사람들은 집가진 사람이나 아닌사람이나 동일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거주지 이동없이 편하게 살려한다?
가만히 앉아서 집값 떨어지기 기다려 그곳에 살려하는 무주택자들은 뭘까요?
똑같죠... 합리적인 상황을 만들어야지.. 너는 편하고 나는 불편하고 식으로 따지면
위 내용처럼 끝나지 않는 도돌이표가 됩니다
1. 현재 거주지를 떠나 수도권 밖으로 왜 나가야 하는지부터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
본인이 원해서가 아니라 다른이유로 거주지를 떠나야 한다면 그것부터 불합리한거 같습니다
--> 본글에서 세금을 못내서 거주지를 떠나는 것은 불합리 하다고 이해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차를 계속 소유하고 싶지만, 세금과 보험료를 내지 못해서, 자동차를 계속 소유하지 못하고 판매해야하는 것도 불합리 할까요?
또한 많은 재개발사업으로 그냥 그되로 살고 싶지만 이웃 60% 주민의 동의로, 동의하지 않는 40% 주민도 거주지를 떠나야하는 것도 불합리 할까요?
서울수도권은 대한민국의 경제중심지이고, 내가 경제할동을 할때는 경제지역에 거주하다가, 경제활동이 끝나고 은퇴를 하시면, 후배의 편한 경제활동을 위하여 비켜주는 것도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은퇴하여 출퇴근을 하지 않는는데, 경제중심지에 구지 사는 것이 불합리 한것이 아닐까요?
합리(이치에 부합하다)적 이란 것은 내가 아니, 우리가 최선의 결과가 무엇인가를 고민하면 답이 나올듯 싶습니다.
2. 은퇴해서 소득이 없을 수록 병원/인프라 갖춘 삶이 훨씬 안정적이고 편합니다
--> 이것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인듯 합니다.
은퇴한 분들이 지역에 많아지고, 의료수요가 많아지면, 병원도 많아 집니다.
또한 현재도 지역에도 병원이 충분합니다. 병원이 손님이 없어서 문을 닫을 실정입니다. 지역에 병원이 없는게 아니라, 진료받을 사람이 없는게 현재 문제입니다. 특히 노인질환의 경우 대다수가 1차병원수준으로 지역에도 충분합니다.
3. 경제생활이 어려워지고 저출산이 되는건 부동산 1개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와 관련해서는 [부동산 해결하는 법] 이라는 저의 몇일전 글 참고 하시면...캄사 캄사
--> 부동산 1개의 문제가 아니라도, 부동산도 그 문제중 하나인거 분명하고, 하나를 해결하고, 다른것도 해결해야죠.
그리고, [부동산 해결하는 법] 이글이 이 링크 인가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199523?po=0&sk=id&sv=sim10007&groupCd=&pt=0CLIEN
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간과 한것이,
서울/수도권은 경제중심지로, 젊은 새로운 일꾼들은 몰려오는데, 기존의 은퇴세대가 자리를 안비켜주는 문제를 간과하였습니다.
비유적으로, 고등학교 도서관에서 고3수능을 끝내고 대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자리를 안비켜주고, 새로운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와 새로운 수험생이 되어, 도서관에 들어오고자 합니다.
대학교에 입학한 학생은 나는 이전에 내가 쓰던 고등학교도서관이 좋다, 내가 이전부터 등록하여 썼기때문에 계속 쓸 우선권이 있다고 자리를 지킨다면, 후배들은 어떻게 될까요?
이 경우, 대학교 입학생은 고등학교도서관에서 대학교도서관으로 가고, 새로이 수험생이된 고등학생이 고등학교 도서관을 쓰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4. 이사하면 환경적응이 당연히 어렵죠
어른들이야 상관없지만 그지같아진 교육환경에서 중간중간 학교를 바꾼다는 자체가
자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뭐 대부분 알아서들 하겠지만) 그 리스크를 안고 가는건데요
그리고 거꾸로 생각하면... 세상 매우 편하게 살려는 사람들은 집가진 사람이나 아닌사람이나 동일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거주지 이동없이 편하게 살려한다?
가만히 앉아서 집값 떨어지기 기다려 그곳에 살려하는 무주택자들은 뭘까요?
똑같죠... 합리적인 상황을 만들어야지.. 너는 편하고 나는 불편하고 식으로 따지면
위 내용처럼 끝나지 않는 도돌이표가 됩니다
--> 제말을 공동체가 함께 잘살기 위해서는, 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약간의 수고는 당연하게 받아 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공동체는 나혼자 편하다고 살수 있는 것이 아닙을 알게되었습니다. 내가 아무리 코로나에 안걸려도 내 이웃이 모두 전염이 된다면, 내가 걸리는 것도 시간 문제입니다.
나혼자의 편함과 이익보다, 공동체 전체가 존속하고 유지되는 것에 바람직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어흡.. 역시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절반정도의 다른분들도.... 이처럼 써주셨다면 -_-;;; 행복했을거 같습니다
우선
1번의 내용은 실제 본문의 내용과는 다른 이야기라고 보시면됩니다
애초에 본문의 주제는... 재산세로 인해 이사를 가지 떠나면 어떻하니가 아니라
수많은 실거주 1주택자들의 서로다른 환경과 상황을 아.. 모르겠고
그런 상황에 대해 설명할때마다 그저 "아몰랑 재산세 그거 싫으면 팔고떠나라"
그리고 부동산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이슈때마다 "아몰랑 싫음 말고" 식의
발언은 문제있다......
라고 봐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첫댓글에도 적었지만.. 그래서 "논외"로 이사+환경/적응 이야기가 나왔던거라
[세금을 못내서 거주지를 떠나는 것] 내용은 큰 의미가 없을거 같습니다..
참고로.. 재산세 오른걸로 거주지를 떠날정도라면... 집이 아니라
입에 풀칠할걸...걱정해야할게 아닐런지...
2번 내용은
저도 50%는 맞다고 보지만 50%는 애매하다고 봅니다
우선 말씀하신대로 큰 문제가 아닌 노인진료부분은 지역에서도 처리되는거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서울중심에 계시다가 현재는 남양주) 물론.. 노인분들이니만큼
치료가 우선되지않으면 크게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지역내 병원으로 관리될수 있을순 있겠네요..
다만 인프라쪽은.. 의견이 다르긴합니다
노인분들 거주지가 어디든 안찾아뵐 놈들은 안찾아뵈는 함정이 있긴한데..
우선 노인빈곤과 더불어 큰문제로 노년층 [활동]이라는것도 생각해봐야한다고 봅니다
노년층이 할 수 있는 활동 + 은퇴이후의 삶 (할일) + 근로/고용 부분만 봐도 일반 지역과
서울/수도권집중지역은 차이가 너무 나거든요..
소위 사람이 그리워 진다고도 하는데 단순히 은퇴 또는 중장년 이후라고
무조건적으로 벗어나라하는건... 양보가 아닌 포기해라라고 들릴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서울이 아니더라도 수도권 중 인구밀집지역 정도라면
큰 차이는 없을거 같구요
3번 내용...4번 내용
동의하는 부분도 다른 생각인 부분도 있긴한데..
퇴......퇴근 이어서 -_ㅜ 향후 시간될때 다시한번 추가로 적어보겠습니다..
상세한 댓글내용 캄사드립니다..
요새(아.. 꼰대가 된건가)는 보기드문 댓글이죠.......
" 특히 부동산 이야기할때 (다른 이슈들이 더 하긴합니다만)
"싦음 팔고 떠나 ㅋㅋ" 또는 "억울하면 이렇게 해버리면 되잖아" 라는식의 이야기"라고 주장하는데
그런 예를 먼저 들어주고 공감을 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댓글들 대부분은 그런 '징징이'들은 그런 비아냥을 들어도 마땅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이번 이슈에 대한 예는 쉽게 건바이건으로 확인하는건 쉽지않습니다
본문에 적었든 단순히 부동산 이유만 고집할 필요도 없구요
재산세 이슈글에 논쟁이 생겼고.. 누군가 억울하면 팔던지를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들이 여러가지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는것에 대해 나열해 주지만 기승전 팔던지 ㅋㅋ 로 진행
그 사람이 새로운 게시글에 억울하면 팔던지라고 조롱하며 올리고 또 거기에 반응해서
다른 환경 설명해주는 사람 VS 아몰라 팔던지 라고 하는 사람 생기고... 또 그 글에 있던 유저가
새로운글을 작성하고...
네.. 실제로 이게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기네.. 본인이 삭제 / 관리자가 삭제 등 까지 합치면
링크를 떠나 댓글 찾는거조차 쉽지는 않은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모공사람 대부분 알고 있을겁니다
어떤 분위기로 흘러갔는지..
그런 조롱에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사람도 있고
설명을 포기한 사람도 있을텐데..
24시간 모공에 붙어있지않아도...
느낄 사람들은 다 느꼈겠죠
참고로... 부동산 이슈라서 그쪽으로 흘러갔을뿐
[타인이 처한 상황에 생각없이 쉽게 조롱]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별별 이슈에서도 터져 나오죠...
단지 이글은 부동산이 예시가 된것뿐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이렇게 막연하게 내가 그렇게 느낀다고,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고 하시면 이런 반박들이 줄줄이 달리는 거죠
이글은 애초에 공감이 필요한 글이 아니죠...
현재 모공에서 공감얻으려고 글을 적었다면
제목 그대로
'재산세 올라간게 싫다면? 팔고 떠나세요 ㅋㅋ'
라고 적고 말았을겁니다..
우선 막연하게 느끼고 말고를 떠나 애초에 혹여라도 발생할 오해를 배제하고자 기준을 잡았죠
글 작성자가 별표까지 해가며 [ 이런걸 이야기하는건 아닙니다 ] 기준까지 잡고 시작했는데
도대체 어떤 추가내용이 필요할까요?
물론 필요할 수도 있겠죠
누군가 [기준] 을 몰라 오해가 쌓이는 관련 댓글이 달렸다면 말입니다..
그런데 정작 댓글에는 오해가 아닌
기준이니 내용이니 예시니 다 필요없다는걸 증명해주는
댓글에 많이 보이네요..ㄷㄷㄷㄷ
그래서, 재산세 오르는게 싫어서 가지고 있는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게 싫다는 겁니까?
=> 이건 도대체 왜 갑자기 물어보는지 모르겠고..
'당신이 집이 없어서 쉽게 말하는 거다, 당신도 집이 있다면 재산세 오르는게 좋을리 없다' 라는 말이 아니라고요?
=> 없는말 / 없는내용 / 두가지 섞어 자의적 해석
집값 몇십억 오르고 재산세 몇백 더 내는 거 아까우면 팔고 가는 게 맞죠.
=> 20-30억 아파트 징징이들 유치하다고.. 두번째 문단에 나와있는데... 이런 리플이 도대체 왜 / 공감은 또 왜?
너무 많죠..
말씀하신대로 예시까지 댓글 -> 댓글 작성자 -> 작성자가 적은 게시글 -> 게시글에 또 다른 댓글 -> 계속
이런식으로 예시를 좀 들어놓았으면 아주 약간 1-2명 정도는 이해가 더 잘되셨을수도 있겟지만
애시당초 그런 의견을 나눌정도의 문해력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런 실례가 있다고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느끼는 것이 이러니, 이건 잘못된거다고 주장을 하고 계시네요.
왜냐면 말 안해도 그럴수밖에 없기때문이죠.
문해력타령하기전에 필력과 사고력을 좀...
1.본문의 문제점은, 님께서 주장하시는 쪽으로만 보면 이런 댓글을 다는 사람의 문제가 있는건 문해율이 아니라 독해력의 문제인데요, 국어시험에 이런 지문을 내 놓고 독해력을 따지면 출제자를 욕할 겁니다. 이게 독해가 되는 글이냐구요.-_-^
이글이 지금 실질문맹률을 따질 계제인가요?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이해도 안되는 글을 써놓고 읽는 사람들을 문맹자라고요?
2.세부를 보시죠.
- 20-30억 재산세 찡찡이를 비판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 않다고 서두를 시작하지만, 재산세에 대해 쉽게 얘기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시작합니다. 아니, 둘 다 재산세 이야기라고요. 이게 분리가 되나요?
- 재산세 올라간게 싫다면 팔고 떠나세요. ㅋㅋ 이 문장은 재산세가 올라가서 찡찡거리는 사람들에게 공통으로 해당된다고 느끼셔서 쓴 글로 읽힙니다. 나는 적게 올랐는데, 푸념만 해도 그냥 집 팔고 떠나라고 한다는게 문제다. 자기 일이 아니라고 쉽게 말한다. 아닌가요? 구체적으로 아래 예도 드셨네요. 5만원 더 냈다고. 어떻게 20-30억 아파트 사는 사람들과 겨우 5만원 더 낼 정도인 사람을 동일 취급하지? ...200-300만원 올랐든, 5만원 올랐든 가격이 올라서 재산세가 오른게 아닌가요? 그게 분리가 되나요? 조금 오르면 괜찮고, 많이 오르면 문제가 되나요?
이 글의 포인트는 대체 뭘까요? 저는 부동산 가격이 올라 재산세가 더 나왔다 그래서 속상하다. 비록 5만원밖에 안올랐지만 누군가에게는(글쓴이에게는) 5만원도 민감할 수 있다(민감하고 기분 안좋다). 그런데 남 일이라고 쉽게 말한다로 읽었습니다.
댓글로 이게 아니다, 문해율이 이리 처참할 수가..라고 하시는데, 글의 2/3이 이 내용인데 이게 아니라고 하시면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 건가요? 그냥 남일이라고 쉽게 얘기하네 라는 말을 하고 싶은 건가요?
3.전제도 너무 많이 틀려서 뭐라 짚기도 어려운데, 어디가 전체적으로 다 올랐나요? 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다 올랐나요? 님 주변만 오른거죠. 그것도 님이 원하시는 집만.
나는 지금 사는 지역에서만 살 건데, 주변이 다 올라 팔아봐야 이사갈 수도 없는데 재산세 더 나오는건, 5만원이라도 억울해! 라고 올리셨다고 해도 비난글이 올라올 겁니다. 내가 사는 지역은 오르기는 켜녕 심지어 내리고 있는데, 재산세 더 내도 좋으니 올랐으면 좋겟다 라고요.
팔고 이사해라는 사람들이 살던 집 처분하고 다른집을 구해본적이나 있나? 라고 얘기하신 분은 글쓴이입니다. '해봤던 분이 얼마나 많이 계실지는 모르겠으나...' 문장이 '해본 사람이 많다' 라고 쓴 것이 아니라 '해본 사람은 팔고 이사해라는 말을 쉽게 못하니, 이사도 해본적 없는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한다' 는 뜻으로 쓴게 아닌가요?
..그대로 되돌려 드리고 싶군요. 평생 자기집을 가져보지 못한 사람도 많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사를 다니게 됩니다. 님은 해당 지역에서 계속 사시는지 몰라도, 시를 넘나들고, 도를 넘나드는 사람도 부지기수예요. 집한채 장만해서 평생 한곳에서 사는 사람들보다, 감히 처분하고 다른 동네로 이사다니는 사람이 훨씬 많을 껄요?
그리고 그 집한채 장만하지 못하는 사람도 더 많고요.
4.마지막으로, 정말 남의 이야기 쉽게 얘기하시는건 글쓴이입니다. 주제가 무려 집값이 오른 사람의 재산세 푸념이에요. 재산세를 내 보는게 소원인 사람들이 훨씬 많은데, 이런 휘발성 높은 주제를 쓰면서 집이 있는 사람이 '매매로 이사다니는게 얼마나 어려운데 쉽게 팔고 가라고 하냐? 니들도 난처한 상황에 처해봐야 알꺼다' 라는 건 무례하다고 까지 느껴집니다.
매매가가 오르면 전월세가 오릅니다. 집없는 사람들이 그 오르는 돈 때문에 쫒겨나는게 현실이에요. 이런 현실에 처해 있는 분들에게 집있는 사람의 이사의 어려움을 강변해 봐야 어떻게 보일것 같습니까.
6개월, 1년씩 날짜 맞추는 어려움이 아니라, 당장 오늘 쫒겨나 내일 살집 찾아다니는 사람도 많아요. 배부른 얘기 하시는건 모공이니까 상관없지만, 글 읽는 사람들을 문해율이 처참하다는 비하는 하지 맙시다. 애시당초 여기는 글쓴이의 말을 찰떡같이 알아듣는 수준만 들어오는 곳도 아니에요.
본인 글이 공감이 안되는 사람이 많다면
1) 본인 글이 처음부터 논리가 이상하거나
2) 전달력이 부족했거나
이외에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3) 이 클리앙 유저들의 전체적인 문해력이 떨어진다...?
좀 뜬금없네요.
15억 집이 20억 된 사람이 재산세 25만원에서 35만원 된걸로 찡찡대면
보는 사람이 존나 짜증나거든요. 그래서 아 그거 못내겠으면 팔고 떠나던지 ㅉㅉ 이렇게 반응한 겁니다.
친구중에 람보르기니를 산 친구가 있어요.
기름값이 올라서 요즘 한번 왕복하면 기름값이 너무 많이 깨진대요.
이새끼랑 술먹으면서 속으로 생각하죠. 이새낀 제정신인가... 지금...
딱 이거죠. 근데 LeSpleen 님은 '그 사람한테는 진짜 힘든 문제 일수 있다' 고 두둔을 하는거죠.
벤츠타는 놈이 나 회사에서 짤림 ㅠㅠ 이러면서 인스타에 자동차 로고 똭 나오게 포스팅하고 #내인생.. 이러고 있는 걸 보는 심정이랄까? 그녀석은 집도 빵빵해서 어떻게든 또 직장은 구할꺼고, 자동차는 부모님이 주신거인거고.
그런걸 두둔하는것도 자유, 그리고 그런걸 보면서 짜증이 나는것도 자유.
그런걸 보고 짜증나는걸 보고 훈수두는건... 글쎄... 말리는 며느리가 더 밉다... 뭐 이런 느낌? 입니다 하하
재산세 25만원이요....
공시지가 3억쯤 될까요
실제 호가치면 정말 많이 쳐줘서 5억쯤 될까요
서울 중위가격이 9억이라는데...
거의 절반정도 되는 집이신거죠
친구분은 람보르니기가 아니라
소나타쯤 타시면서 기름값 깨지는거
하소연 하게 되는겁니다
뭐 예시겠지만 서도
애초에 본문글이 저렇게
소나타쯤 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였거든요
어찌되었건 ....
보는 사람이 “존나 짜증난다”
네 감사합니다 수많은 댓글들 중에서
정말 거의 유일할정도로 솔직하신분이시네요
짜증난다
맞는 말입니다
뭐가 어찌 되었던 내가 짜증나서이다
잘못된것도 아니고
틀린것도 아니신거죠....
오히려 이런 반응들이었으면 속편했지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