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teK님 댓글중 제가 고집부리거나 의견 강요한게 어딧죠? 의견이틀려 아닌것 같으면 제가 생각이 틀렸다고 인정은 하겠습니다만, 고집이세네 어쩌네 단정적으로 충고받을 건은 아닌것 같은데요? 잣대를 누가 들이 밀었는지 죽한번 읽어 보세요
IP 121.♡.140.187
07-24
2020-07-24 13: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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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은 복원 전 광화문이네요. 저기서 부터 계동 현대 사옥까지 걸어간 모양이네요.
주너니
IP 58.♡.166.180
07-24
2020-07-24 13: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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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정주영 생가가 청와대 옆이라서 아마 거기서 부터 걸어 갔을겁니다
브렛
IP 223.♡.173.22
07-24
2020-07-24 13: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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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옛날 담벼락!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106.♡.192.240
07-24
2020-07-24 14: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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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7번이 왜요? 친정 조부모면... 며느리 본인의 조부모 성함이잖아요. 당연히 알아야 할 것 같은데요?
별입니다
IP 117.♡.24.58
07-24
2020-07-24 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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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6번 당시 집에서 지내는 행사중 가장 중요한게 제사인데 그걸 참석하라는건 크게 무리되는부분이 아니죠. 매주 교회안가면 난리난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보통 1년에 4번 많아야 한달에 한번 입니다. 7번 자기 조부모님입니다..남편의 조부모님이 아니라 자기 할머니 할아버지 이름이죠.
그래도 아직도 일부는 지킬겁니다. 예전에 한번 타계하신 여동생분 집에 초대 받아서 갔더니 며느리분이 엄청 잘 하시더군요 다.
그당시에는 마트가 없었죠..
백화점이나 이런데 가지말라는뜻이죠;;;;
이마트가 언제생겼는지 생각하신다면
선택권이 없거나 힘들때 강요하는게 갑질이지 저건 철저한 계약 관계죠 반대 급부로 받는게 어마어마한데..
당시 시대상을 봐야하고 가족내 역할분담이라고 봐야하죠... 갑질로 이해가 되나요?
부를 취하는 만큼 따라오는 책임
"큰 돈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음?)
다 재벌들 자제일텐데요...
저쪽 세상의 결혼은 집안간의 돈+권력의 계약인데 갑질이고 말고 할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시대를 봐야죠.. 70년대 80년대의 시대정신으로.
또 싫으면 집안에서 독립하면됩니다.
그게 갑질인가요? 선택할수 있눈데
저 시대(70년대)상황에서
저런 가풍을 가진 집을 '품격'이라 부르지 않는다면,
어떤 집안이 '품격'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도 재벌의 행태에 분노하고
고쳐야 할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 생각하지만,
좋은것은 좋다 말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때 저 모습은
그 당시의 기준으로
품격 있는 집안이 맞습니다.
크게 무리되는부분이 없는일이죠..
정주영회장님 나이를 생각하면 저건 요새식으로말하면
겸손하고 사치부리지 말고 가족끼리 화목하게 지내라 정도로 볼수있는거죠..
고집이 세시네요. 당시의 품격인걸 왜 일부러 무시하고 지금잣대를 들이미시는지...
6번 당시 집에서 지내는 행사중 가장 중요한게 제사인데 그걸 참석하라는건 크게 무리되는부분이 아니죠.
매주 교회안가면 난리난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보통 1년에 4번 많아야 한달에 한번 입니다.
7번 자기 조부모님입니다..남편의 조부모님이 아니라 자기 할머니 할아버지 이름이죠.
나도 저런 아침이면 맨날 새벽 6시에 식사 가능
시장에 버스타고 가지않고
기사가 태워다주겠죠
= 계열사 사장단 7시출근
= 각 계열사 임원 6시50분출근
= 팀장들 6시40분출근
이런것 같아요 제생각입니다 ㅎㅎㅎ
그당시에는 국룰이었지요. 지금도 은근히..
지금은 좀 변하지 않았을까요
집이 서촌구석인가 했을텐데 안국까지ㅋㅋㅋㅋ
아들들 욕했을듯
뭐 일하시는 분들이 저녁에 준비만 해놓으면...해볼만했을것 같아요
그나마 재벌가중 현대가 제일 인간적이고 친일색채가 없는것 같아요. 저 식탁도 무늬없는 큰접시에 밥,반찬 그리고 국그릇이네요. 할아버지,아들들,손주들 다 한자리서 먹고.
아침 한상이라도 다 같이 모여서 얼굴보고 밥같이 먹으며 결속을 다지는거 나쁘지 않네요.
추천하고 난뒤에 생각해보니 현정은 .. ㅋ
저도 내일부터 6시에 아침 먹을려구요 !
그리고, 반찬을 각자 접시에 따로 먹네요. 저러면 차리기나 치우기도 편하죠.
최소 80~90년대인데
시대를 고려해봤을때
이걸 갑질이라고 하기엔
그냥 덮어놓고 다 갑질이라고 하는거 같네요.
요즘 게시판 보면 뭐만하면 다 갑질이나 꼰대질이라고 하는거 좀 웃겨요.
그리고 지금 봐도 가풍으로 본다면 나쁘지.않죠
가문 문화에 갑질이라니 ㅎㅎ 얼척없네요
자기는 결혼을 계약 관계로 했나 싶데요
그냥 재벌이라고 하면
조건 반사적으로 갑질이라 생각하는거 같아요
피해의식이 심한듯
아마 저런 규율이 있다고 하더라도 결혼할 사람들 많을거 같습니다.
아무튼 당사자들은 잘지내는거 같은데 본인이 불편한 시각으로 보는 사람이 있네요.
그쪽 집안에서 엄연히 알아서 할 문제인데..
1인당 큰 접시 1개에 담아서 끝내나 보네요. 옜날에 저렇게 하셨다니....
그나마 좀 편했을 듯.
참 격식없고 소탈한 면이 있군요.
마치 고등학교 수련회에서나 볼법한 밥상 풍경을 재벌가 회장 아침식사에서 보이다니 참 대단하네요.
4, 5는 아무리 재벌 며느리라도 돈은 화수분이 아니니 경제관념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로 보이고,
6은 일반 집 관점에서는 남녀평등이라든가 여성인권 관점에서는 일견 후진적으로 보이는 부분은 있습니다만, 이 세상 누구보다 조상덕 오지게 보는 재벌가 후손이라면 제사에 꼭 참여하는 건 역시 이해 될 수 있는 부분이고,
3번 한개가 좀 꼰대같이 보이긴 하네요.
(그래도 3번도 재벌가 라는 특성을 감안하면 일리가 없진 않네요. 재벌가 며느리라는 점으로도 이미 튀니 남의 눈밖에 날일 하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선 별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