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님// 메카니컬데미진님// 저한테는 그 물고인거 다 보이던데 왜 못보는지 모르겠지만 못봤어도 물 튀기 시작하면 속도 적당히 줄이면 다시 튀던거 내려앉습니다. 그거 무시하고 계속 달리는 사람이 잘못이 없다고 할수 있겠습니까? 게다가 반응안하면 저러는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그럴겁니다. 생각 있는 사람이면 빵소리 듣고 다음 사람한테는 안하거나 짧게 하겠죠.
@님 물 오르기 시작할때 줄이면 그 시간이 더 짧아집니다. 직접 밟고 튀기 시작할때 줄여보세요. 차이 확실히 납니다. 웅덩이 빗길에 과속하는거 아니면 저거 지날때 물 때문에 저항감도 있어서 그렇게 순식간에 쫙 지나가진 않아요. 그리고 그게 아니라도 너 빨리 가서 나한테 물튀잔아 좀 느리게 다녀라는 뜻으로 라도 경고는 해야 되요. 위에 저 트럭 저 사람 그렇게 튀고도 이후로도 그 속도로 그냥 가잔아요. 아니 지가 그러고 갔으면 또 그럴수 있으니 속도를 줄여야죠.
cuirassier
IP 222.♡.167.253
07-24
2020-07-24 10:41:16
·
@IDK-N님 그렇게 길바닥에 물 고인게 다 보이시면 옆차가 물 앞에 도착 전에 먼저 보시고 먼저 속도를 줄이셨으면 옆 차한테 물벼락 맞을 일이 없었을거 같은데요... 보인다는게 내 차선만 보고가시는 것도 아닐텐데;;;
park_kjy
IP 223.♡.190.95
07-24
2020-07-24 10:42:17
·
IDK-N님// 혹시 그차도 빈 트럭 이었나요? 빈 트럭은 저럴경우 갑자기 브레이트 잡기가 쉽지 않아요. 브레이크 밟으면 구동축에 힘이 안실려 엉덩이가 털려요. 승용차보다 트럭들이 차간 거리가 넓게 운전 하는 이유 입니다.
@IDK-N님 아니 좀 말씀하시는게 안맞아서요. 도로 위 상황 판단을 잘 하시는거 같고 도로 위에 물 고인게 다 보이시는데 설마 정면만 보고 운전하시지는 않으실거 아니에요. 저 정도 물 벼락 뒤집어 쓰려면 옆 차는 10m이내일거고(저차는 5m될까요?) 아무리 사람 눈 시약각이 좁다고 해도 옆 차로 전방도 어느 정도 보이실 거 같아 하는 말이고요. 그리고 이미 물을 밟기 시작해도 인지하고 후방에 차 있는지등 주변 확인하면 브레이크 밟는데 2초는 걸릴거 같고요. 지금 저 차도 2~3초 정도 걸리는거 보면 물 밟은 차가 브레이크 밟기 시작할 때 쯤이면 상황 끝날 거 같고요. 그리고 블박인거 감안해도 저 차들이 60까지 내지도 않은거 같아요. 과속이라 할 수도 없는거 같고요. 이게 도로 위에서 흔하게 의도하지 않게 생길 수 있는 일인데 도로관리주체를 욕해야지 다른 사람들 보는데서 이놈저놈 그러는것도 좀... 댓글 안다신다니 저도 여기까지...
zaro
IP 182.♡.146.22
07-24
2020-07-24 13:24:13
·
@IDK-N님 앞차로 보이면 옆차로도 보이죠. 남 앞차로 보고 조심 하는게 되면 옆차로 보고 피할수도 있죠. 솔직히 전 물 튀길때 모르고 밟은적밖에 없습니다만.
@zaro님 황당해서 답변 안했더니 똑같은 분이 보이시는데 답변 안달은 이유를 적어드릴게요. 그래서 옆차로가 그거 밟을거 같으면 제가 급브레이크라도 밟아서 회피해야 합니까? 아니면 급가속을 해서 먼저 갈까요? 제 앞에 있는 차나 뒤차는 어떡게 될까요? 그리고 급가속하면 옆에 차들은 제가 웅덩이 밟아서 물 뒤집어 쓰겠죠? 그 차가 조심해야지 왜 옆차로 사람이 그걸 감안해서 회피를 해요?
@IDK-N님 지금 2시고 지금까지 황당한 답변에 공감하신 분이 위에 zaro님까지 열 분 되네요. '그래서 옆차로가 그거 밟을거 같으면 제가 급브레이크라도 밟아서 회피해야 합니까?' 급브레이크는 밟을 필요 없잖아요. 옆 차와 차간 거리만 벌리면 되니까요. 님이 급브레이크 밟아야 한다면 옆 차로 물웅덩이 마주한 차도 급브레이크 밟았어야 했다는 얘기네요? 그럼 그 뒤차는 어떻게 할까요? 가속 얘기는 필요없죠. 비오고 노면이 젖었는데 가속을 왜 하나요. 감속해도 모자랄 판에요. '그 차가 조심해야지 왜 옆차로 사람이 그걸 감안해서 회피를 해요?' 그러면 그제 님한테 물벼락 안겨준 차도 상관없잖아요. 님이 조심해야죠. 그차는 옆 차로 물벼락을 뿌리던 뭔 상관일까요? 그냥 가면 되는데 옆차로 사정을 뭐하러 봐줘요? 그렇게 운전하시면 안돼요... 옆 차가 물웅덩이 지나갈거 같다 그러면 먼저 감속하시고 위험한 상황을 먼저 피하는거 이거 기본적인 방어운전이잖아요.
@메카니컬데미지님 그렇게 적은 사람은 메카니컬데미지님과 zaro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웅덩이가 보인다고 했지 멀리서 붙어 보인다고 한적도 없고 앞에 보이는거 옆차랑 나란히 가다 회피하려면 약간 속도 줄이는걸로 소용없습니다. 속도 확 줄이거나 속도내야 서로 차이가 납니다. 본인도 웅덩이 밞은 차가 저렇게 폭포수 처럼 물 끼얹는거 격어봣으면 아실텐데요? 더이상 이문제에 대해 메카니컬데미지님 글에 덧글 달 예정이 없으니 그만 좀 소환해주세요. 전 감속 잘~ 하고 있습니다. 저거 뿌리는 차들이 안하는거지. (공감을 말하는거군요. 공감 많다는거 알겠고 그만 소환하세요)
몽뭉이
IP 223.♡.21.64
07-24
2020-07-24 14:22:16
·
@IDK-N님 아니 상대방이 의도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내가 물을 다 뒤집어쓰고 생명이 위험한 순간을 조성해준건데 크락션 울리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크락션의 의도가 비오니까 속도좀 줄여라 물웅덩이를 봐라 이걸 다떠나서 내가 죽을뻔한 상황을 만들어준 상대방에게 크락션 울리는것도 못하나요? 지나다가 어이가없어 댓글 답니다.
@IDK-N님 제 글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괜히 실수로 누르신거 같지는 않고요. (한 줄 추가하셔서 저도 추가하자면 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걸로 보시면 될 듯 하네요) 물웅덩이가 다 보이시긴다길래 다 보이시면 그만큼 방어운전에 용이하지 않겠느냐라고 얘기한것 뿐이고요. 저도 본의 아니게 물보라 일으켜 봤고 뒤집어 써도 봤습니다만 도로 상황이 그런 건데 물보라 일으킨 사람 욕해 본 적은 없어요. 저도 댓글 달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안전에 걸린 문제를 내가 왜 하냐 이런 식의 답을 하시면 안되는거니까 댓글 다는거에요. 길에서 감속, 방어운전 잘 부탁드립니다.
pernakor
IP 110.♡.184.160
07-24
2020-07-24 14:35:53
·
원론적으로는 도로교통공단 또는 지자체에 까지 책임을 물어야 할수도 있지만 저 상황에서는 고의여부를 떠나서 물을 뿌린 차량에 책임이 있습니다. 교통법규상으로는 저 포터가 피해가야 맞습니다
@님 그게 틀렸다고 한 적 없습니다. 도로교통법 알아요. 인도 보행자에 물튀어도 배상할 수 있으니까요. 운전하다 본의 아니게 그럴 수도 있는 걸 놈놈 그런 식으로 표현하는거 혼자 차 속에서 중얼거리면 뭔 상관이겠습니까. 뻔히 다들 공간에서 그러는 표현도 그렇고요. 자신은 물웅덩이 뻔히 다 보인다니까 하는 말입니다. 그게 다 보인다고 하면 방어운전하는 것도 방법 아니냐 하니 자신이 그걸 왜 신경써야 한다는데 글쎄요. 심야너굴님은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는데 저는 안되거든요. 운전이란게 나혼자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나온게 방어운전 개념이고요. 설명에 기준도 없고 그때그때 달라지는데다 제가 보기엔 로드레이지 경향도 보이는 거 같아서요.
삭제 되었습니다.
cuirassier
IP 222.♡.167.253
07-24
2020-07-24 16:38:05
·
@님 그러니까 저도 옆 차량에 튀든, 사람에 튀든 문제가 된다고 말씀드린거에요. 저도 두달 전쯤 집 근처에서 전혀 예상도 못한 지점에 겪었고요. 늘 다니던 길인데 그런 문제가 있는지도 몰라서 놀랬는데 저도 모르게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비오면 감속하고 다니고요. 비오는데 날만 어두워지면 차선도 잘 안보이잖아요. 물을 튄건 차량 운전자면 서로 조심해야 할 문제라고 보는거에요. 다행히 발견하고 속도를 줄이면 다행이지만 안보이는것도 부지기수니까요. 뻔히 알면서 잘못하는거와 모르고 잘못하는 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법에서는 그걸 가리진 않지만요. 1차 잘못은 물을 튄 운전자 잘못이 맞습니다. 그런데 도로 위에서 나는 다 보이는데 당신들은 왜 못보냐 저렇게 자신만만한 분이 정작 옆 차로는 안보인다고하고 내가 왜 옆 차로까지 신경써야 하냐는 기본적인 운전 방법조차 부정하는 태도가 문제라고 본 겁니다. 저라고 저한테 저 상황을 만든 옆 차선 운전자가 곱게 보이겠습니까...
Legend소혼
IP 14.♡.250.164
07-25
2020-07-25 02:12:34
·
@메카니컬데미지님 딱히 보기 좋아보이는 태도는 아니군요 변명하지 마시고 앞으로 좀 더 조심히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cuirassier
IP 58.♡.44.236
07-25
2020-07-25 06: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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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소혼님 저 방어운전 잘하니까 누구보다 신호, 법규 잘 디키는 사람이니까 신경안쓰셔도 되고 깜빡이는 켜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Nevermind-
IP 119.♡.165.94
07-24
2020-07-24 10: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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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4님 저게 또 소리도 엄청 커서 진짜 깜놀하죠 ㄷㄷㄷ
윌렴
IP 223.♡.23.93
07-24
2020-07-24 10:19:17
·
-Nevermind-님// 진짜 소리가 한몫하죠 ㅠㅠ
꼬순내
IP 211.♡.99.17
07-24
2020-07-24 17: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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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mind-님 우두두둑~ 헉
아름다워용
IP 183.♡.119.79
07-24
2020-07-24 10: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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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핸들은 10시 10분으로 잡아야죠 특히 비오는날~
IP 211.♡.103.166
07-24
2020-07-24 10:01:57
·
저도 저런 경우를 몇번 겪었는데 바로 비상 깜빡이 켜고 속도를 서서히 줄입니다. 저때 급브레이크 밟으면 뒷차와 큰 사고가 날 확률이 높고 그렇다고 속도를 유지하면 앞차와 사고날 확률이 높아지기에 서서히 줄입니다.
@화안금정님 많은 양의 물이 덮치지만 물이 퍼지지 않고 줄기가 되거든요. 표현이 좀 어려운데. 그냥 바닥에 물 한방울을 떨어트리면 퍼지지만, 발수코팅이나 연잎등에는 물이 방울지죠. 이 방울진 상태로 퍼져 나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 상황보다는 낫습니다. 물론 예방이나 해결책은 아니고요.
IP 211.♡.103.166
07-24
2020-07-24 10:12:40
·
@님 물이 저렇게 날아오면 발수 할애비를 해도 앞이 안 보입니다. 물량엔 장사 없죠.
화안금정
IP 211.♡.88.20
07-24
2020-07-24 10:47:33
·
@님 저 경우는 자동세차장 안에 들어간거랑 같다고 보시면 되요. 저건 물방울이 덮치는게 아니라 파도처럼 몰려와요.
자동긴급제동장치+차로이탈경고 기능이 있으면 그나마 나은데... 이것도 모델에 따라서는 폭우급 우천시에 제대로 작동 안하시고 한다고 하니..하아..답없죠.
중간보스
IP 203.♡.44.185
07-24
2020-07-24 10:04:25
·
급브레이크 밟으면 진짜 사고로 이어지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mairoo
IP 182.♡.167.250
07-24
2020-07-24 10:04:29
·
태국에서 운전할 때 고가 밑에서 달리다보면 저런 경우 종종 겪습니다.
고가에서 달린 차량의 물이 쫘아악 쏟아지는데 저렇게 됩니다. 그나마 태국에 비 오면 대부분 서행 중이라서 다행이죠.
팬티기술자
IP 58.♡.247.62
07-24
2020-07-24 10:04:38
·
그나마 ADAS있으면 차선유지기능은 작동하면 좀 낫더라구요...
적어도 차선유지 못해서 꼬라박는일은 없으니깐요...
삭제 되었습니다.
vita500
IP 121.♡.125.192
07-24
2020-07-24 13:31:31
·
@호다닥님 ADAS가 카메라만 쓰는건 아니라서요. 카메라가 제기능을 못하는 상황이라도 INS로 차선유지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버섯이
IP 211.♡.77.179
07-24
2020-07-24 15:36:39
·
@vita500님 INS 단독 사용 가능한가요? Drift 하고 누적오차 때문에 IMU만으로는 구현하기 힘들텐데요..
보통은 VINS 처럼 Visual Inertial 이나.. 모르지만 Lidar 하고 결합도 가능은 한가 싶은 정도인데 센서퓨전 없이는 힘든 기술이고
여기 결합되는 센서가 카메라 아님 Lidar인데 우천같은 눈비 상황에 쥐약입니다....
vita500
IP 121.♡.125.192
07-24
2020-07-24 17:03:10
·
@프리져님 자동창 INS는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ADAS를 어떤 스콥에서 보느냐에 따라 말씀하신 센서들이 쓰인다고 간주가 되기도 합니다. 제가 작년까지 현직에서 했던 일이 자율주행용 고정밀지도 구축이었고, 바로 옆 팀에서 INS와 연동하는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었습니다. 정밀지도 측위 오차가 20cm였으니까 INS 정보까지 추가된 센서퓨전으로 가면 유사시 비전센서 충분히 커버 가능합니다.
vita500
IP 121.♡.125.192
07-24
2020-07-24 17:10:43
·
@버섯이님 제 글 표현상 오해를 낳았나본데 INS 단독으로 사용한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우선 전달을 잘못한 제 탓이 크기에 양해말씀 드립니다. 현차도 그렇고 폭바도 그렇고 지금 정밀지도 측위 기반의 자율주행으로 방향을 잡고 수년동안 연구중입니다. 물론 말씀하신 센서퓨전도 포함되구요. 극단적으로 측위만 하면서 무인주행테스트도 진행했었는데 못써먹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ㅎ
고속도로에서 겪었을때 정말... 앞차가 급 브레이크 밣을까봐. 엄청 무서워요. 앞유리에 빨간 느낌들면, 나도 급하게 밣아야 하니.. 정말 눈뜨고 봉사 느낌죠...
IP 119.♡.24.187
07-24
2020-07-24 10:09:08
·
어제 부산사는 친구가 보내준 영상보니 밖이 저러던데요... 모두가 다 그러니 차라리 나을 수 있다지만... 비상등부터 켜고 봐야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제트기
IP 14.♡.56.27
07-24
2020-07-24 10:11:03
·
이건 다른이야기인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게 있는데 큰 대형트럭이나 1톤은 이물질(?)이 옆으로 튑니다. 내 앞에 트럭이 있다고 비킨답시고 옆으로 가다보면 물빵, 돌빵을 더 맞아요. 차라리 뒤에서 따라가는게 더 낫습니다. 아니면 빨리 추월하거나요.
IP 61.♡.208.12
07-24
2020-07-24 10:11:18
·
예전에 자유로 일산방향 1차로에서 겪어봤습니다. 저 순간 조향도 안되고 답이 없어요
IP 59.♡.6.182
07-24
2020-07-24 10:12:34
·
오아우 X / 백미러나 사이드미러를 보면서 운전할 수 있을까요? 덜덜덜덜
-Nevermind-
IP 119.♡.165.94
07-24
2020-07-24 10:14:47
·
@님 저건 그냥 브레이크 밟지말고 급핸들조작 안하고 가던 방향 의식해서 그대로 가면 됩니다. 물론 말이 쉽습니다만....ㅋㅋㅋ;;
불취무귀182.*.24.14
IP 49.♡.15.10
07-24
2020-07-24 10:21:05
·
저래서 비 많이 올때 1차선으로 안다닙니다. ㅎㄷㄷ
puwazatza
IP 67.♡.32.22
07-24
2020-07-24 14:19:53
·
@워렌버핏님 비눈 올땐 무조건 1차선 걸러야죠
버미파더
IP 152.♡.203.211
07-24
2020-07-24 10:38:50
·
와이퍼 속도 증가 핸들 고정 악셀에서 발 떼고, 브레이크에 발 올리고 상황 보기
비도 비지만, 저는 눈이 쌓인 고속도로에서 겪었었죠. 고속도로 차선을 따라 쌓인, 검게 이물질이 섞인 눈을 큰 버스가 밟고 지나가며 제가 뒤집어 썼는데 갑자기 앞이 캄캄해지면서 와이퍼 속도를 올려도 정말 5-10초 정도 앞이 안보이는데, 아내랑 아들은 자고 있고 정말 물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눈 앞에 깜깜해지더라구요.
저도 겪어 봤습니다만...저럴때는 브레이크도 않되고 악셀도 않되고 그대로 가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무섭지만 참아야 한다 정도???
IP 218.♡.252.3
07-24
2020-07-24 11:48:41
·
저거보다 심한게... 내리막이나 브레이크 밟았을때 차 지붕에 있던 눈덩어리가 쏟아져내리는거.... 조금 굳어버린 눈은 와이퍼로 밀리지도 않죠.........
20190521
IP 1.♡.116.109
07-24
2020-07-24 11:50:19
·
저런 상황에서 놀란 상태인데 조수석에서 호들갑 떨면 ....어휴
IP 106.♡.72.158
07-24
2020-07-24 11:56:57
·
저렇게 되면 습관적으로 와이퍼 레버부터 꺾어버릴 기세로 아래로 눌러버립니다.최고속으로 돌아가게요. 그리고 다른 주행상태는 그대로 유지해도 사실상 무방한데 보이지 않는게 무서워서 본능적으로 브레이크를 밟게 되죠. 절대 밟아선 안되고 밟으려면 위에 다른분들처럼 부드럽게 밟는게 중요합니다.
ARobin
IP 169.♡.232.234
07-24
2020-07-24 11:58:10
·
도로문제죠. 배수가 잘되게 포장을 하면 저런 일이 없는데... 건설업이 하청에 하청에...최종 인부는 기술자인지 알바인지 알수도 없는 시공 ㅠㅠ
0거리저격
IP 143.♡.120.158
07-24
2020-07-24 12:08:23
·
저는 제가 저렇게 물 튀기게 되면 당장 제 차가 휘청거려서 속도부터 줄이고 보게 되던데....ㄷㄷ
그거랑 별개로 제가 두세번 정도 얻어맞아 봤었는데, 비상등 켜고 브레이킹 하는거 밖엔 대응책이 없더라고요. 사실 브레이킹도 내 입장에선 살살 한다고 하는데, 뒷차나 옆차 입장에서는 뜬금없이 잡는거라 다같이 놀래기는 매한가지...
곽소짱
IP 175.♡.228.162
07-24
2020-07-24 12:10:09
·
스릴이 넘치다 못해
아빠상어
IP 221.♡.22.7
07-24
2020-07-24 12: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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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약간 저느낌이였는데..
개내대래매배새
IP 203.♡.141.14
07-24
2020-07-24 12: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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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정말 무서워요
실질적으로 위험하기도 하고요
미끄러운 길에서 졸음운전하는 정도의 위험이잔아요
IP 59.♡.231.19
07-24
2020-07-24 12:22:45
·
발수코팅 시공하고 맘편히 다닙니다..ㅎㅎ
당근좋아캥거루
IP 211.♡.53.243
07-24
2020-07-24 13:08:23
·
@님 오우 코팅 좋네요!! 저렇게 코팅하면 와이퍼 뻑뻑한느낌 안드나요? 잡음이나?
하..나
IP 210.♡.223.46
07-24
2020-07-24 13:38:35
·
@님 블박이라 그렇게 보이는지 몰라도, 물 튀는 걸로봐선, 노면 상태 대비 속도가 좀 빠르고 앞 차랑 좀 많이 가까운 것 같습니다.
페르셰포네
IP 61.♡.183.98
07-24
2020-07-24 14: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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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이거죠 발수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에여 파도같은 물맞는 순간에는 당연히 발수 하나 안하나 다를바 없겠지만 발수코팅 한 유리는 안한 유리보다 빨리 날라가버리죠 회복 속도가 차이나는데 .. 모르시는분들이 너무 많은듯...
puwazatza
IP 67.♡.32.22
07-24
2020-07-24 14: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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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3M 액체형 살구색 콤파운드 물에 살짝 개서 발라주면 한달은 새유리처럼 매끈해요
안경닦끼
IP 106.♡.195.2
07-24
2020-07-24 14: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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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댓글달고 왓습니다 ㅋㅋ
도다리킹
IP 175.♡.38.230
07-24
2020-07-24 17: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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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도움은 될꺼 같은데 튀는 물의 양이 본문만큼은 아닌거같네요.
해피레인77
IP 211.♡.224.235
07-24
2020-07-24 12:29:06
·
영상 보고 있는 동안에도 3초간 숨이 안쉬어지네요.
sinaro
IP 121.♡.185.10
07-24
2020-07-24 12:31:47
·
전에 사당역 사거리 직진할 때 자주 겪었었는데요. 정말 답 없더라구요.
기타와음향
IP 124.♡.129.54
07-24
2020-07-24 12: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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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밝수코팅윽 꼭 하는 이유중 하나죠. 진짜 심장 멎을뻔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묵언
IP 118.♡.6.178
07-24
2020-07-24 12:38:35
·
내비게이션: 터널 들어갈 때 그 뭐야 아무 신호도 안들어오고 깜깜한 그 심정... 이거죠.
ddungddi
IP 117.♡.17.100
07-24
2020-07-24 12: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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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 영화 보면 종종 듣는 대사 'Try Me!(어디 한번 해보시지)" 라는 마음으로 클릭을 했는데, 진짜 3초 숨이 멎었네요. @_@
IP 152.♡.12.225
07-24
2020-07-24 12:42:25
·
저도 진짜 처음 겪었을때 심장 멎는줄
Barakuda
IP 123.♡.70.3
07-24
2020-07-24 12:51:28
·
게다가 유리에 습기 차서 창문쬐금 열어놨는데 저러게되면 핸들 놓침다...
>동이군
IP 39.♡.46.212
07-24
2020-07-24 12:57:43
·
비깜 켬과 동시에 부드럽게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일부러 크락션을 길게 눌러서 주변에 제위치를 알려줍니다.
이건 뭐 시간이 약이라 ㅠㅠ 그안에 최대한 안전하게 버티는 수 밖에요 ㅠㅠ
그래요미안해요
IP 203.♡.192.71
07-24
2020-07-24 13:15:50
·
저는 어제 당했습니다. 2차선 규정 속도로 가고 있는데 비가 그렇게 쏟아진는데 1차선으로 과속하던 티볼리한테....
볼라벤
IP 211.♡.69.31
07-24
2020-07-24 13:22:04
·
애초에 도로엔 저렇게 물이 고이면 안될텐데
OK_computer
IP 14.♡.160.158
07-24
2020-07-24 13:23:08
·
식겁...
dj루나
IP 128.♡.73.144
07-24
2020-07-24 13:23:38
·
예전 일산 살때 종종 겪던거네요... 저역시도 가슴이 철렁 할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비오는 날이면 항상 레인오케이같은 발수제를 쳐발쳐발하고 다녔어요 그러면 그나마 조금 더 빨리 사야 확보가 되더라구요... 자유로 서울 방향으로 오다보면 행주대교근처 주유소 지나서쯤 거기 물이 항상 고여서 자주 겪었던 기억이 나네요..
안녕하나
IP 14.♡.89.192
07-24
2020-07-24 13:24:27
·
평소에 가던길이 아니면 더 위험 하겠어요 ㅠ 우리동네도 그런데 민원 넣어도 그냥 ... 뭐 .. 그런...ㅠ
롤링어택
IP 211.♡.136.76
07-24
2020-07-24 13:27:01
·
캐쉬메모리로 운전해야되네요 ㅋㅋㅋㅋ
사과못먹는남자
IP 220.♡.203.189
07-24
2020-07-24 13:28:44
·
직선 주로면 그나마 대처 가능한데 커브길에서 저래버리면 답도 없...
흠음
IP 61.♡.53.61
07-24
2020-07-24 13:31:21
·
커브길 초입인데 후덜덜 하네요
유주애비
IP 112.♡.71.100
07-24
2020-07-24 13:33:06
·
긴급 제동이나 차선이탈 경보 기능 이 있으니 그래도 좀 안심이 되려나 싶나..하다가도 비가 오면 눈으로도 차선이 잘 안보이는데 내 차가 차선 감지를 잘 할수 있는지도 의문이 들더라구요 ㄷㄷㄷ
-헤롱헤롱-
IP 14.♡.74.130
07-24
2020-07-24 13:43:39
·
오토와이퍼도 저럴 때 도움됩니다. 앞유리 발수 코팅 되어 있으면 금상 첨화.
IP 210.♡.72.154
07-24
2020-07-24 13:48:41
·
보이지 않는 다는 공포가.... 극대화되죠... ㄷㄷㄷ
toptron
IP 221.♡.18.9
07-24
2020-07-24 13:53:42
·
초보들 브레이크 밟았다간 큰 일 납니다. 그냥 액셀에서 발을 뛰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핸들도 돌리지 말기!
Sunney0602
IP 223.♡.33.73
07-24
2020-07-24 14:11:48
·
본인도 경험해봤지만 정말 지옥같은 2~3초였음. 이렇게 죽는구나 하고 ...
불량게임제조업자
IP 182.♡.179.93
07-24
2020-07-24 14:17:58
·
이래서 운전을 안합니다....?
kiplring
IP 118.♡.198.86
07-24
2020-07-24 14:19:38
·
메카니컬 데미지 님이 답글 잘 다셨네요. 트럭 잘못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블박 차주분도 잘못 없구요.
제자리
IP 210.♡.187.179
07-24
2020-07-24 14:23:37
·
머리로는 아는데 그래도 일단 브레이크를 밟게되어요 ㅜㅜ
_레전드
IP 14.♡.136.47
07-24
2020-07-24 14:24:21
·
머릿속 캐시메모리를 되살리면서 급감속은 자제하고 무사통과되기를 기도....
삭제 되었습니다.
Eyeyorks
IP 125.♡.206.50
07-24
2020-07-24 14:30:54
·
저는 창원터널 넘어갈때.. 장유쪽이요. 그러면 내려가다 어느 구간에서 반대편 차선에 물웅덩이가 있어서 그게 넘어서 앞유리에 날라오더라구요. 그때 너무 놀래서 멍하다가, 그냥 직진이였었으니 그냥 가고, 브레이크는 밟으면 뒷차들 다 들이박을테니 그냥 놔두자 하고 와이퍼 4~5번 왔다갔다하니 보이더군요. 진짜 얼마나 쫄았던지. ㅡㅡ"
@별명물어보지마님 헐 ㄷㄷㄷㄷㄷ장난 아니네요. 이게 진짜 대박이군요;;; 물 흘러가는거 보니 발수코팅도 되어 있는 차 같은데 말이죠. 이 짤 본문에 넣어도 될까요?
별명물어보지마
IP 121.♡.221.117
07-24
2020-07-24 16:47:23
·
@-Nevermind-님 네;
아리바바
IP 175.♡.32.212
07-24
2020-07-24 15:21:17
·
저거 진짜 위험하죠. 갑자기 완전 무방비 상태가 되니까요. 차선유지하며 살짝 감속하는 수밖에 없어요. 요즘차는 차로 유지기능이 작동할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올스톱이라 난감해집니다.
아제로써
IP 218.♡.203.244
07-24
2020-07-24 15:24:50
·
오직 드는 생각은 '그냥 핸들이나 꽉 잡고 있자.' ,,,
블루케지
IP 218.♡.237.125
07-24
2020-07-24 15:28:13
·
저렇게길게된적은없는거같은데 무섭네요;
배드문
IP 39.♡.53.189
07-24
2020-07-24 15:28:25
·
고속도로에서 반대편에서 큰 트럭이 물넘겨서 거의 해일급으로 제가 운전하던 차를 덮친적이 있는데... 그 순간이 1차선에서 2차선 큰차를 옆에두고 앞서나가려고 가속하던 순간이었습니다. 약 10초간 위의 동영상과 같은 상황이 진행됐고 저는 검은 삿갓을 쓴 양반이 손을 흔드는걸 본거 같았습니다만.... 지금도 살아있네요.. 한 10년도 더 된 사회 초년생때 일이었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제자리
IP 210.♡.187.179
07-24
2020-07-24 17:57:30
·
@님 며칠전 고속도로에서 같은 일이 있었어요. 발수 코팅해서 와이퍼를 안 켠 상태였는데 갑자기 그러니 와이퍼를 어떻게 켜는지 생각도 안나고 정말 심장 뛰어 죽는 줄 알았어요. 화물차 바퀴에서 그냥 물이 튀어 오더라구요 .ㅜㅜ
소총수
IP 175.♡.2.131
07-24
2020-07-24 15:42:08
·
10여년 전쯤 처음 겪었을때 생각이 나네요. 2초 정도 사이에 오만가지 생각이 떠올라던.
미친통닭
IP 223.♡.11.171
07-24
2020-07-24 15:44:14
·
그래도 정답은 브레이크입니다 ㅠㅜ 급브레이크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강하게
Moderate
IP 223.♡.11.220
07-24
2020-07-24 16:19:43
·
물살의 방향과 수량 변화로 트럭의 위치를 예측할 수 있을 듯 하네요.
매쑤
IP 1.♡.191.26
07-24
2020-07-24 16:25:37
·
몇번 당하고는 비오는날 바깥차선에서 서행이 생활화 되었죠
삭제 되었습니다.
드리
IP 59.♡.35.37
07-24
2020-07-24 16:48:37
·
어제 퇴근길에 격었던 ㅡ_-; 걍 핸들 똑바로 잡고 기다리는수밖에 없더라구요;;;
tonykwon79
IP 119.♡.253.54
07-24
2020-07-24 16:50:11
·
제가 고속도로 1차선 주행하다 맞은편 차선에서 날리는 빗물로 저렇게 당한적 이후로 비오는날 1차선 주행은 안합니다만.... ㅠㅠ
colee03
IP 59.♡.100.120
07-24
2020-07-24 16:58:22
·
저도 어제 버스옆 지나가다가 당했습니다ㅜㅜ 속도가 둘다 빠르지 않았는데 식겁했습니다 ㄸ
Traverse
IP 211.♡.163.103
07-24
2020-07-24 17:07:42
·
저거 안당해 보면 모름... 야 ...이제 끝나는 구나 하는 생각이듬... 그것도 장마에 ... 10초에 한번 씩 계속 저런 적도 있었는데 ㄷ ㄷ ㄷ ㄷ ㄷ ㄷ
IP 106.♡.64.141
07-24
2020-07-24 17:17:47
·
와 아래쪽은 너무 기네요 ㄷㄷ
trdriver
IP 223.♡.162.17
07-24
2020-07-24 17:27:26
·
운전하면서 다른데 살피다 웅덩이 못볼수도 있구요. 특히 아래짤처럼 밤에는 더 안보입니다. 비가 엄청오는날 몇번 당하긴 했는데. 앞에 있던 차선 이미지화해서 차선 유지하며 서서히 감속하는거 말고는 할게 없더라구요.
MadeByR
IP 59.♡.103.41
07-24
2020-07-24 17:27:35
·
기도메타......;
더A데카팀
IP 175.♡.36.254
07-24
2020-07-24 17:29:06
·
아 ..... 저는 운전대 잡고. 순간 A필러 쪽으로 몸을 숨기며 피했습니다..; 순간 아.. 내가 왜 이러고 있나.. 했죠..
저도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IC 코너부근에서 이런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물이 빨리없어지지 않아 당황했었네요~
서연이아빠
IP 106.♡.11.249
07-24
2020-07-24 18:12:08
·
저러면 정말 아무 생각이 안 나는데
룬브론즈
IP 14.♡.174.107
07-24
2020-07-24 18:22:44
·
오도방구 타고 당해보면 ..... 엄청 무서웠습니다
oscarpark
IP 118.♡.175.69
07-24
2020-07-24 18:33:42
·
저도 이년 전 즈음엔가 돌아가신 지도교수님 묘소 가던길에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에게 한 5초가량 물 뒤집어 썼던적 있었어요. 묘소 찾아뵙다 얼굴뵐뻔했단 드립치곤하지만 진짜 지금 생각해도 오금이 저립니다. 어제도 초저녁에 아내 픽업하러 가다 짧게 옆 차량에게 물폭단 맞았는데요, 일단 어제처럼 비 많이 오면 어느정도 감속하고 안전 유념하고 운전해야 하는데 빨리 집 갈 생각인 분들 너무 많더라구요. 폭우때만 되면 야성이 살아나는지...
istD_어토
IP 39.♡.144.245
07-24
2020-07-24 19:16:41
·
살면서 2번 정도 당했네요. 진짜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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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이렇게~~~
저는 비상깜빡이, 핸들고정, 브레이크위에 발만 올려놓기(밟기 금지)
브레이킹은 아니죠 가고있던길 그대로 가야합니다
뒷차만 죄인되는 거에요.
한가지 덧붙이자면 정면 몇미터 앞에 물체가 있었는지 떠올리기 정도요
아뇨.
브레이크 위에 발을 올려놓으면서 살짝 누르면....
감속은 안되지만 뒤에 브레이크 등이 들어 옵니다.
후방 차량에게 주의 시그널을 줄 수 있습니다.
앞이 안보이는데 계속 가는 것이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다행히 이렇게 까지 길진 않았어요.
물을 뿌린차도 고의가 아닐텐데....
옆 차가 의도한건가요? 저거 60km 도심 도로에서 과속 안해도 흔해요... 비까지 오면 물이 고였는지 잘 안보이는데...
길 가던 사람에게 저렇게 물 뿌리면 손해배상 해야하죠.
모르겠지만 못봤어도 물 튀기 시작하면 속도 적당히 줄이면 다시 튀던거 내려앉습니다.
그거 무시하고 계속 달리는 사람이 잘못이 없다고 할수 있겠습니까?
게다가 반응안하면 저러는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그럴겁니다.
생각 있는 사람이면 빵소리 듣고 다음 사람한테는 안하거나 짧게 하겠죠.
직접 밟고 튀기 시작할때 줄여보세요. 차이 확실히 납니다.
웅덩이 빗길에 과속하는거 아니면 저거 지날때 물 때문에 저항감도 있어서 그렇게
순식간에 쫙 지나가진 않아요.
그리고 그게 아니라도 너 빨리 가서 나한테 물튀잔아 좀 느리게 다녀라는 뜻으로
라도 경고는 해야 되요. 위에 저 트럭 저 사람 그렇게 튀고도 이후로도 그 속도로
그냥 가잔아요. 아니 지가 그러고 갔으면 또 그럴수 있으니 속도를 줄여야죠.
그렇게 길바닥에 물 고인게 다 보이시면 옆차가 물 앞에 도착 전에 먼저 보시고 먼저 속도를 줄이셨으면 옆 차한테 물벼락 맞을 일이 없었을거 같은데요... 보인다는게 내 차선만 보고가시는 것도 아닐텐데;;;
아니 좀 말씀하시는게 안맞아서요. 도로 위 상황 판단을 잘 하시는거 같고 도로 위에 물 고인게 다 보이시는데 설마 정면만 보고 운전하시지는 않으실거 아니에요. 저 정도 물 벼락 뒤집어 쓰려면 옆 차는 10m이내일거고(저차는 5m될까요?) 아무리 사람 눈 시약각이 좁다고 해도 옆 차로 전방도 어느 정도 보이실 거 같아 하는 말이고요.
그리고 이미 물을 밟기 시작해도 인지하고 후방에 차 있는지등 주변 확인하면 브레이크 밟는데 2초는 걸릴거 같고요. 지금 저 차도 2~3초 정도 걸리는거 보면 물 밟은 차가 브레이크 밟기 시작할 때 쯤이면 상황 끝날 거 같고요.
그리고 블박인거 감안해도 저 차들이 60까지 내지도 않은거 같아요. 과속이라 할 수도 없는거 같고요.
이게 도로 위에서 흔하게 의도하지 않게 생길 수 있는 일인데 도로관리주체를 욕해야지 다른 사람들 보는데서 이놈저놈 그러는것도 좀...
댓글 안다신다니 저도 여기까지...
그래서 옆차로가 그거 밟을거 같으면 제가 급브레이크라도 밟아서 회피해야 합니까?
아니면 급가속을 해서 먼저 갈까요? 제 앞에 있는 차나 뒤차는 어떡게 될까요? 그리고 급가속하면
옆에 차들은 제가 웅덩이 밟아서 물 뒤집어 쓰겠죠? 그 차가 조심해야지 왜 옆차로 사람이 그걸
감안해서 회피를 해요?
지금 2시고 지금까지 황당한 답변에 공감하신 분이 위에 zaro님까지 열 분 되네요.
'그래서 옆차로가 그거 밟을거 같으면 제가 급브레이크라도 밟아서 회피해야 합니까?'
급브레이크는 밟을 필요 없잖아요. 옆 차와 차간 거리만 벌리면 되니까요. 님이 급브레이크 밟아야 한다면 옆 차로 물웅덩이 마주한 차도 급브레이크 밟았어야 했다는 얘기네요? 그럼 그 뒤차는 어떻게 할까요? 가속 얘기는 필요없죠. 비오고 노면이 젖었는데 가속을 왜 하나요. 감속해도 모자랄 판에요.
'그 차가 조심해야지 왜 옆차로 사람이 그걸 감안해서 회피를 해요?'
그러면 그제 님한테 물벼락 안겨준 차도 상관없잖아요. 님이 조심해야죠. 그차는 옆 차로 물벼락을 뿌리던 뭔 상관일까요? 그냥 가면 되는데 옆차로 사정을 뭐하러 봐줘요?
그렇게 운전하시면 안돼요...
옆 차가 물웅덩이 지나갈거 같다 그러면 먼저 감속하시고 위험한 상황을 먼저 피하는거 이거 기본적인 방어운전이잖아요.
그리고 웅덩이가 보인다고 했지 멀리서 붙어 보인다고 한적도 없고 앞에 보이는거 옆차랑
나란히 가다 회피하려면 약간 속도 줄이는걸로 소용없습니다. 속도 확 줄이거나 속도내야 서로 차이가
납니다. 본인도 웅덩이 밞은 차가 저렇게 폭포수 처럼 물 끼얹는거 격어봣으면 아실텐데요?
더이상 이문제에 대해 메카니컬데미지님 글에 덧글 달 예정이 없으니 그만 좀 소환해주세요.
전 감속 잘~ 하고 있습니다. 저거 뿌리는 차들이 안하는거지.
(공감을 말하는거군요. 공감 많다는거 알겠고 그만 소환하세요)
크락션의 의도가 비오니까 속도좀 줄여라 물웅덩이를 봐라 이걸 다떠나서 내가 죽을뻔한 상황을 만들어준 상대방에게 크락션 울리는것도 못하나요? 지나다가 어이가없어 댓글 답니다.
제 글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괜히 실수로 누르신거 같지는 않고요. (한 줄 추가하셔서 저도 추가하자면 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걸로 보시면 될 듯 하네요)
물웅덩이가 다 보이시긴다길래 다 보이시면 그만큼 방어운전에 용이하지 않겠느냐라고 얘기한것 뿐이고요.
저도 본의 아니게 물보라 일으켜 봤고 뒤집어 써도 봤습니다만 도로 상황이 그런 건데 물보라 일으킨 사람 욕해 본 적은 없어요. 저도 댓글 달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안전에 걸린 문제를 내가 왜 하냐 이런 식의 답을 하시면 안되는거니까 댓글 다는거에요.
길에서 감속, 방어운전 잘 부탁드립니다.
교통법규상으로는 저 포터가 피해가야 맞습니다
그게 틀렸다고 한 적 없습니다. 도로교통법 알아요. 인도 보행자에 물튀어도 배상할 수 있으니까요.
운전하다 본의 아니게 그럴 수도 있는 걸 놈놈 그런 식으로 표현하는거 혼자 차 속에서 중얼거리면 뭔 상관이겠습니까. 뻔히 다들 공간에서 그러는 표현도 그렇고요.
자신은 물웅덩이 뻔히 다 보인다니까 하는 말입니다. 그게 다 보인다고 하면 방어운전하는 것도 방법 아니냐 하니 자신이 그걸 왜 신경써야 한다는데 글쎄요. 심야너굴님은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는데 저는 안되거든요. 운전이란게 나혼자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나온게 방어운전 개념이고요. 설명에 기준도 없고 그때그때 달라지는데다 제가 보기엔 로드레이지 경향도 보이는 거 같아서요.
그러니까 저도 옆 차량에 튀든, 사람에 튀든 문제가 된다고 말씀드린거에요. 저도 두달 전쯤 집 근처에서 전혀 예상도 못한 지점에 겪었고요. 늘 다니던 길인데 그런 문제가 있는지도 몰라서 놀랬는데 저도 모르게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비오면 감속하고 다니고요. 비오는데 날만 어두워지면 차선도 잘 안보이잖아요.
물을 튄건 차량 운전자면 서로 조심해야 할 문제라고 보는거에요. 다행히 발견하고 속도를 줄이면 다행이지만 안보이는것도 부지기수니까요. 뻔히 알면서 잘못하는거와 모르고 잘못하는 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법에서는 그걸 가리진 않지만요.
1차 잘못은 물을 튄 운전자 잘못이 맞습니다. 그런데 도로 위에서 나는 다 보이는데 당신들은 왜 못보냐 저렇게 자신만만한 분이 정작 옆 차로는 안보인다고하고 내가 왜 옆 차로까지 신경써야 하냐는 기본적인 운전 방법조차 부정하는 태도가 문제라고 본 겁니다.
저라고 저한테 저 상황을 만든 옆 차선 운전자가 곱게 보이겠습니까...
딱히 보기 좋아보이는 태도는 아니군요
변명하지 마시고 앞으로 좀 더 조심히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저 방어운전 잘하니까 누구보다 신호, 법규 잘 디키는 사람이니까 신경안쓰셔도 되고 깜빡이는 켜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우두두둑~
헉
특히 비오는날~
저때 급브레이크 밟으면 뒷차와 큰 사고가 날 확률이 높고 그렇다고 속도를 유지하면 앞차와 사고날 확률이 높아지기에 서서히 줄입니다.
맞은편 차선에서 그러더군요.
그 날 이후로 비오는 날은 절대 1차선으로 안갑니다 ㅎㅎ
그러면 저거 보다는 낫더라구요.
표현이 좀 어려운데.
그냥 바닥에 물 한방울을 떨어트리면 퍼지지만, 발수코팅이나 연잎등에는 물이 방울지죠. 이 방울진 상태로 퍼져 나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 상황보다는 낫습니다. 물론 예방이나 해결책은 아니고요.
물량엔 장사 없죠.
친수라면 같은양에서도 퍼져보입니다. 물론 지속적인 물이 날라오면야 비슷하겠지만 일발적 행위에서는 훨씬 유리합니다. 저도 발수코팅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친수만을 선호하시더군요...
당연히 파도같은 물은 방어가 안되겠지만 빠른 회복이 되니까 발수가 무조건 좋습니다
이것도 모델에 따라서는 폭우급 우천시에 제대로 작동 안하시고 한다고 하니..하아..답없죠.
고가에서 달린 차량의 물이 쫘아악 쏟아지는데 저렇게 됩니다. 그나마 태국에 비 오면 대부분 서행 중이라서 다행이죠.
적어도 차선유지 못해서 꼬라박는일은 없으니깐요...
보통은 VINS 처럼 Visual Inertial 이나.. 모르지만 Lidar 하고 결합도 가능은 한가 싶은 정도인데
센서퓨전 없이는 힘든 기술이고
여기 결합되는 센서가 카메라 아님 Lidar인데 우천같은 눈비 상황에 쥐약입니다....
우선 전달을 잘못한 제 탓이 크기에 양해말씀 드립니다.
현차도 그렇고 폭바도 그렇고 지금 정밀지도 측위 기반의 자율주행으로 방향을 잡고 수년동안 연구중입니다.
물론 말씀하신 센서퓨전도 포함되구요. 극단적으로 측위만 하면서 무인주행테스트도 진행했었는데 못써먹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ㅎ
브레이크는 잡지 말고 엑셀 밟고 있다면 엑셀에선 발 살짝 떼야죠.
비상등부터 켜고 봐야 합니다
내 앞에 트럭이 있다고 비킨답시고 옆으로 가다보면 물빵, 돌빵을 더 맞아요. 차라리 뒤에서 따라가는게 더 낫습니다.
아니면 빨리 추월하거나요.
핸들 고정
악셀에서 발 떼고, 브레이크에 발 올리고 상황 보기
비도 비지만, 저는 눈이 쌓인 고속도로에서 겪었었죠.
고속도로 차선을 따라 쌓인, 검게 이물질이 섞인 눈을 큰 버스가 밟고 지나가며 제가 뒤집어 썼는데
갑자기 앞이 캄캄해지면서 와이퍼 속도를 올려도 정말 5-10초 정도 앞이 안보이는데,
아내랑 아들은 자고 있고 정말 물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눈 앞에 깜깜해지더라구요.
그외엔 뭐 할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
무섭지만 참아야 한다 정도???
조금 굳어버린 눈은 와이퍼로 밀리지도 않죠.........
그리고 다른 주행상태는 그대로 유지해도 사실상 무방한데 보이지 않는게 무서워서 본능적으로 브레이크를 밟게 되죠.
절대 밟아선 안되고 밟으려면 위에 다른분들처럼 부드럽게 밟는게 중요합니다.
건설업이 하청에 하청에...최종 인부는 기술자인지 알바인지 알수도 없는 시공 ㅠㅠ
그거랑 별개로 제가 두세번 정도 얻어맞아 봤었는데, 비상등 켜고 브레이킹 하는거 밖엔 대응책이 없더라고요.
사실 브레이킹도 내 입장에선 살살 한다고 하는데, 뒷차나 옆차 입장에서는 뜬금없이 잡는거라 다같이 놀래기는 매한가지...
실질적으로 위험하기도 하고요
미끄러운 길에서 졸음운전하는 정도의 위험이잔아요
저렇게 코팅하면 와이퍼 뻑뻑한느낌 안드나요? 잡음이나?
블박이라 그렇게 보이는지 몰라도, 물 튀는 걸로봐선,
노면 상태 대비 속도가 좀 빠르고 앞 차랑 좀 많이 가까운 것 같습니다.
파도같은 물맞는 순간에는 당연히 발수 하나 안하나 다를바 없겠지만
발수코팅 한 유리는 안한 유리보다 빨리 날라가버리죠 회복 속도가 차이나는데 .. 모르시는분들이 너무 많은듯...
이건 뭐 시간이 약이라 ㅠㅠ
그안에 최대한 안전하게 버티는 수 밖에요 ㅠㅠ
비가 오면 눈으로도 차선이 잘 안보이는데 내 차가 차선 감지를 잘 할수 있는지도 의문이 들더라구요 ㄷㄷㄷ
앞유리 발수 코팅 되어 있으면 금상 첨화.
그냥 액셀에서 발을 뛰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핸들도 돌리지 말기!
트럭 잘못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블박 차주분도 잘못 없구요.
그래도 일단 브레이크를 밟게되어요 ㅜㅜ
그러면 내려가다 어느 구간에서 반대편 차선에 물웅덩이가 있어서 그게 넘어서 앞유리에 날라오더라구요.
그때 너무 놀래서 멍하다가, 그냥 직진이였었으니 그냥 가고, 브레이크는 밟으면 뒷차들 다 들이박을테니 그냥 놔두자 하고 와이퍼 4~5번 왔다갔다하니 보이더군요. 진짜 얼마나 쫄았던지. ㅡㅡ"
근데 그렇게 다녀도 거의 저런 상황처럼 비가 계속 쏟아져서 참 힘들었던 생각이 납니다
저는 2년전이었나 고속도로 주행중에 서울다와서 폭우때문에 시야확보가 전혀 안되는 경험을 했었는데,
와이퍼를 아무리 빨리 돌려도 물이 앞유리에 붙어있는 느낌으로 달리는 모양새가되니 무섭더군요 ㄷㄷ
그뒤로 발수코팅하고 다니는데 확실히 낫더라구요.
반대로 와이프차는 발수코팅 안하고 유막제거만해서 타는데 요즘같은 비만 와도 시야가 ㄷㄷ
비올때 옆차 물싸다구 조심합시다!
거의 해일급으로 제가 운전하던 차를 덮친적이 있는데...
그 순간이 1차선에서 2차선 큰차를 옆에두고
앞서나가려고 가속하던 순간이었습니다.
약 10초간 위의 동영상과 같은 상황이 진행됐고
저는 검은 삿갓을 쓴 양반이 손을 흔드는걸 본거 같았습니다만....
지금도 살아있네요.. 한 10년도 더 된 사회 초년생때 일이었네요
며칠전 고속도로에서 같은 일이 있었어요. 발수 코팅해서 와이퍼를 안 켠 상태였는데
갑자기 그러니 와이퍼를 어떻게 켜는지 생각도 안나고 정말 심장 뛰어 죽는 줄 알았어요.
화물차 바퀴에서 그냥 물이 튀어 오더라구요 .ㅜㅜ
2초 정도 사이에 오만가지 생각이 떠올라던.
걍 핸들 똑바로 잡고 기다리는수밖에 없더라구요;;;
비가 엄청오는날 몇번 당하긴 했는데. 앞에 있던 차선 이미지화해서 차선 유지하며 서서히 감속하는거 말고는 할게 없더라구요.
어제도 초저녁에 아내 픽업하러 가다 짧게 옆 차량에게 물폭단 맞았는데요, 일단 어제처럼 비 많이 오면 어느정도 감속하고 안전 유념하고 운전해야 하는데 빨리 집 갈 생각인 분들 너무 많더라구요. 폭우때만 되면 야성이 살아나는지...
진짜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