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이전과 더불어 상당수 공기업 본사가 지방 이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균형 발전을 위해 공기업들을 갈라먹기 식으로 소도시가 하나씩 가져가는 형태가 되었는데, 그걸로는 도시 자생력 및 파급효과를 내기에는 규모의 경제 자체가 문제가 되었다고 봅니다.
차라리 지방이라도 한 두개도시에 유사기업을 몰아넣어서 클러스터화하고, 그 산업에 유관기업들이 자연스럽게 주위를 형성하는 거점형태로 가는게 나을거 같네요.
세종시의 경우도 상당수 정부기관을 다 때려박았으니 그정도 규모로 성장을 한거지 몇몇 부서를 쪼개서 지방으로 보냈으면 그런 효과는 없었을테니까요.
경남권의 울산 포항 창원 권역이 사기업 중심으로 클러스터화되었다면 이번 플랜은 비록 처음은 공공 중심이더라도 규모의 경제가 나왔으면 하네요.
과거 정치권 표놀음의 산물이라 생각합니다.
무언가 개선책이 나오긴 해야죠.
해당 동네야 물론 큰 혜택이지만 쓸 수 있는 카드를 좀 더 잘 활용했으면 하네요.
지방균혈발전은 결국 세종시급의 도시가 각 도에 하나씩은 생겨야 이뤄지는거 아닐까요.
이전 자체의 반대가 아니라 이전을 하되 나눠먹기식이 아니라 집중화된 이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연구직이나 전문직종을 제외한 행정, 시설직군은 기본 소양과 필수자격증이 충족되면 누구나 합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지방 이전에 대한 반대가 이닙니다.
어떤식으로 어디에 이전할지이 대한 문제입니다.
최소한 광역시 주변도시 정도는 되어야 정착할 생각을 합니다.
네. 그래서 저도 어느정도의 규모 및 인프라를 구축하는 형태로 이전해야 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국민연금의 전주 이전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아예 그렇다면 산은 수은 기은 등 금융관련 기관 및 공기업을 전주에 집중한다면 다른 효과가 날거라 보거든요.
사이즈가 나오면 인프라도 따라들어오게 되고요.
아니면 계획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집중하던가.
이곳도 근처에 병원이 없다보니 불안해서 이주 못하고있는 직원들 많더군요. 처음 지방이전 발표했을 땐 이주대책으로 병원 설립등을 약속했었는데 거의 안지켜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