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723201604593
청주시 오창읍의 한 아파트.
갭투자 세력이 몰려들면서, 3억 원 하던 집값이 5억 5천만 원으로 뛰었던 곳입니다.
지금은 어떨까.
급매물이 나오면서, 지난주 두 채가 3억원대에 잇따라 팔렸습니다.
[청주시 공인중개사] "1억 5천(만원) 빠졌다고 보시면 되지. 지금은 갭투자가 아니기 때문에 가격이 막 터무니없으면 (매수자가) 쳐다도 안 봐요."
외지인들이 쓸어가다시피 했던 분양권 시장도 마찬가집니다.
[김문태/청주시 서원구 공인중개사] "5천~6천(만원)까지 P(웃돈)가 올라갔어요. 그렇게 가던 게 지금은 2천(만원)씩에 내놔도 거래가 지금 되지 않는 상황…"
그나마 거래가 성사됐던 건 7·10 대책 직후.
지금은 가격을 내려도 사려는 사람이 아예 없다는 게 중개업소들의 말입니다.
[최임숙/청주시 흥덕구 공인중개사] "(행사표에) 계약날이나 잔금날이 기재돼 있어야 되잖아요. 일을 했으면, 또 일을 할 예정이면‥ 전혀 없잖아요, 7월이 지금 하반기가 됐는데…"
청주 갭투기 세력 물량 급매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청주아파트카페에서 세종 국회, 청와대 이전, 세종 행정수도 이슈로 청주도 호재라서 아파트 가격 오른다고 뽐뿌질하고 있네요.
딱 오창 방사광 호재 때랑 똑같은 모습이네요.
/Vollago
3억 초중반하던게 지금은 4억후반 넘더니 5억넘고 6억까지 나오더군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