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장인어른이 확진을 받으셨습니다.
문제는 와이프가 주말에 장인어른을 만나 뵙고 왔습니다.
현재 장인어른 집에는 장모님 포함 처제 2명까지해서 총 4명이 살고 있는데
일단... 여기까지 해서
장인어른 회사, 다니시는 교회 비상
장모님 직장도 비상 (어린이집이라 더 큰일)
처제 둘 각자 직장도 비상
와이프는 학교 교직원인데 학교도 비상
같이 거주중이던 저도 비상이고 제가 다니는 직장도 비상
접촉자들 전부 어제 검사 받았고 밤늦게 장모님마저 확진 나오면서 이송 되셨습니다.
다행이 같이 살던 처제 둘은 음성 판정 나왔고 와이프로 양성이면 어제중으로 연락 온다고 했는데 안온거보니 다행이 음성인거
같긴 합니다.
저도 결과는 오늘 오전중으로 나온다고 했고요.
일단 처제 둘은 각자 방에서 자가 격리중이고 와이프랑 저도 각방 쓰면서 자가 격리중에 있습니다.
교직원의 경우 자가 격리 기간 중에도 검사를 한번 더 받아야 한다고 해서 와이프만 중간에 한번 더 받을 예정이네요...
이게 나만 문제가 되는게 아니고 접촉자들 전부가 문제가 되어버려서 회사까지도 마비가 오니까 파급력이 장난 아닌거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