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찌리우스님 부산은 이름 그대로 대부분이 산과 골짜기로 이루어진 도시입니다. 일반적으로 평지인 다른 대도시들과는 다르게 애초부터 6.25 아니었으면 대도시화가 진행되기 어려운 지형이죠. (그래서 자매결연 도시도 샌프란시스코라지만 제가 태어나고 살았던 경험으론 샌프란보다 훨씬 심한 동네입니다.)
도로망은 골짜기들을 따라 좁게좁게 나 있고 택지는 산자락 경사를 따라 달동네들처럼 펼쳐져 있어요. (애초에 생겨먹은게 이 지경이라 준법, 양보운전 하다가는 제시간에 갈수 없기에 부산운전이 험하고 지랄맞기로 유명한 이유이기도 하죠.) 당연히 비가오면 골짜기인 도로망들을 따라 급격하게 물이 불어날수밖에 없고 그 정도는 다른 일반적인 대도시들의 상상을 능가합니다. 하수관로 정비로는 지형구조상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도시라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덧붙여 도로망도 경사로(말도 안되는 급경사 포함)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눈이 0.5cm만 와도 도로교통이 마비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저는 아니고
지인에게 받았습니다
의자 구조 보니 저상버스라서
허리까지 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자세히 보면 의자에 앉은 여성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평지인 다른 대도시들과는 다르게 애초부터 6.25 아니었으면 대도시화가 진행되기 어려운 지형이죠.
(그래서 자매결연 도시도 샌프란시스코라지만 제가 태어나고 살았던 경험으론 샌프란보다 훨씬 심한 동네입니다.)
도로망은 골짜기들을 따라 좁게좁게 나 있고 택지는 산자락 경사를 따라 달동네들처럼 펼쳐져 있어요. (애초에 생겨먹은게 이 지경이라 준법, 양보운전 하다가는 제시간에 갈수 없기에 부산운전이 험하고 지랄맞기로 유명한 이유이기도 하죠.)
당연히 비가오면 골짜기인 도로망들을 따라 급격하게 물이 불어날수밖에 없고 그 정도는 다른 일반적인 대도시들의 상상을 능가합니다.
하수관로 정비로는 지형구조상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도시라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덧붙여 도로망도 경사로(말도 안되는 급경사 포함)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눈이 0.5cm만 와도 도로교통이 마비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다들 무사히 귀가하셨기를...
물이 찬거네요 헉....
댓글보고 상황파악했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