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에서 받는 성과급은 '원래 월급으로 줘야하던 돈'을 일부 때서 적립했다가 연말에 인사고과 나눠서 주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A에게 책정되어 배정된 총 인건비가 3000만원이라면 2600을 급여성으로 매달 나눠서 지급하고 모든 직원들에게서 땐 금액을 모아서 인사고과에 맞춰서 배분하기때문에 성과급이 실제로 성과급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바나나망고
IP 110.♡.15.23
07-23
2020-07-23 18: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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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emi님 진짜 몰랐던 사실이네요 아하 ㅠㅠ
dongey83
IP 59.♡.191.85
07-23
2020-07-23 18: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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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emi님 공공기관 성과급과 일반기업 성과급의 성질이 달라서 다들 오해를 하시는 것 같네요. 일반기업은 월급 + 성과급이니까요.
문맹국가니, 이 글을 제대로 이해하질 못했니 하는 식으로 스스로는 제대로 이해하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몇 분 계신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이 공기업의 성과급이 가지는 속성을 그분들 만큼 몰라서 그런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게 아니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공기업의 성과급이 월급에 준하는 속성을 가진다고 하나, 세상에는 그 월급 이하로 벌이를 해서 먹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자본주의 사회에서 계층이라는 표현이 익숙해도 '최하층민'이라는 표현은 쉽게 사용할 표현이 아닙니다. 그럼 금액의 절대치를 보았을 때, 공기업 종사자의 소득보다 벌이가 적은 사람은 그럼 이 글을 기준으로 보면 어떤 용어로 어떤 취급을 받아야 하는 건가요? 이곳이 공기업 종사자들만이 방문하는 사이트입니까? 자본주의 하 계층 표현을 기준으로 글을 쓴다면 이 글을 읽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만한 표현을 사용하는 게 옳은 일 아닐까요?
최하층민에 지원하는 지원자가 수두룩하죠
정부에서 책정한 직원의 인건비를 일부 때서 적립했다가 연말에 고과따라 비율을 조정해서 다시 배분하는거라 사실상 연봉에 포함되는거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지역화폐는 당장 쓸 수 있죠....
일반기업체로 치면 봉급을 전통시장상품권으로 받는것과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A에게 책정되어 배정된 총 인건비가 3000만원이라면 2600을 급여성으로 매달 나눠서 지급하고 모든 직원들에게서 땐 금액을 모아서 인사고과에 맞춰서 배분하기때문에 성과급이 실제로 성과급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고작 성과급 지역화폐 최하층민이라니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상생 노력 보여서 급여 삭감을 선제적으로 방어하려는 노력이죠. 안그러면 성과급 내지 급여 자체가 동결되게 생겼으니 일정부분 지역화폐 등으로 받아서 순환시킨다고 해야 방어논리를 만들수 있고,
또 실제로 사회에 도움도 됩니다.
못받는 나는 분리수거 안되는 폐기물인가 ㅋㅋㅋ
최하층민이라는 표현이 없이 성과급이 일부 상품권으로 지급된다고 했다면 이정도로 격한 반응은 아니었을 것 같아요
성과급 지역화폐로 맏는건, 월급을 포인트로 받는다는 것과 다름 없는데도 말이죠;
성과급 이란 말로 이런 논란이 되는걸 보면 MB가 참 꼼꼼하게도 설계했네요... 그리고 성공햇구요
그걸 사전에 공제한 나머지만 받아도
최하층민 소리를 하실 위치는 아닐 것 같은데요..
오히려 공공기관이니 지역 살리기 위해서 좋은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