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수 1300명 회사(작년까진 1700명 ㅜㅜ)에 근무하면서 메이커별로 수백대의 랩탑을 만져봤는데요. 메이커별, 기종별로 내구도가 어느정도 파악이 됩니다.
정확한 통계는 아니고 개인적인 경험담입니다.
먼저 시커먼 L사
씽패만 해당됩니다. 아이디어패드나 리젼은 회사에 없어서요.
정말 튼튼한데 망가지는 기종이 딱 정해져있습니다.
카본2세대(4세대 하스웰시피유버전)가 작년-재작년 즈음에 굉장히 많이 망가졌습니다. 프리징, 블루스크린을 보여주다가 빈도수가 점점 높아지고 부팅이 안되더군요. 찾아보니 고질적인 보드 냉납이랍니다; 3세대부터는 고쳤다는데 정말 고장이 안나네요.
그 외에 T430S도 보드사망으로 자주 고쳤는데 이건 뭐 몇대 안되서 ㅎㅎ 몇대 안되는데 자주고친건 오히려 문제가 있는 설계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언급한 저 두 기종 외에 다른 씽크패드류 x, t, w, p 시리즈는 정말 튼튼합니다. W520, W530같은건 정말 안망가지네요; 딱히 저전력 성능이 필요한 것이 아닌 분야에서는 2세대 쿼드코어도 성능이 충분하기에 아직도 퇴역하지 않고 굴립니다.
AS들어오는 것도 보드고장은 없고 떨어져서 깨트림, 필기도구 두고 닫아서 화면나감, 뭐 쏟아서 키보드죽음 이정도 ㅎㅎ
+추가: 카본4요가에 해당하는 x1 요가 1세대 (6세대 시퓨 제품)은 작년즈음에 와콤터치 디바이스가 아예 사라져서 터치가 안되는 증상이 접수되더니 그 후로 우루루 동일증상이 발생하더군요. 뭔일인가 알아보니 QHD제품은 레노보 업데이트에서 와콤펌웨어 업데이트시 터치디바이스가 죽는 버그;;; 이것때매 엄청 고생했었습니다. 결국 그때망가진건 그냥 카본4로 사용중이네요 ㅎㅎ
D사는 보드나 기타 부품은 크게 문제가 없는데 유독 15년, 16년 제품에서 배터리 스웰링이 많이 발생했네요. 그리고 mxm타입 외장글픽 장착 웍스들이 발열처리에 문제가 있는지 자주 죽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프리시전 상위 쿼드코어 랩탑들이 열도 안나는데 써멀 경고가 뜨고 그냥 꺼져버리는 문제가 생겨버렸는데 이건 언제나 고쳐줄지 모르겠습니다; 이것때매 래티 5570, 프리시전 3510들이 창고에 쌓여있네요.
H사는 지금 전산실 한켠에 고장난 랩탑이 엄청나게 쌓여있는데 비지니스라인만 그런건지 프로북, 엘리트북 보드가 많이 나가네요 ..
D: ㄷ
H: ㅎㄹㅍㅋㄷ
맞나염?
올해 도태시켰어야 하는데 내년으로 밀려서 아쉽습니다.
배터리 교체로 대충 떼워버린..
(일반 가정용 작업은 안하고 롤이나 e-gpu물려서 gta5 2~3시간정도 합니다..)
T14도 오래오래 고장안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