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an님 이해하신 내용과는 좀 달라서. 코멘트 남긴 겁니다. 혼자서 쌓을 수 있는 "기술"은 상업적 가치가 매우 낮습니다. 매우 많은 사람들이 같이 쌓아올려야 상업적 가치가 발생하는데, 기술 분야에서 여러사람들이 뻘짓 안하고 상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communication skill 이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communication 자체가 핵심 기술이에요.
순수 관리자 말고도, 개발자 커리어의 젤 윗선으로 보는 것이 아키텍트 인데,, 아키택트의 Job은 도메인 전문가와 이야기해서 Requirement 뽑아내고, 그걸 어떻게 개발해야할지 UML 과 문서등으로 표현하고 개발자들에게 전달하고 개발자들의 이슈 제기에 따라서 커뮤니케이션 계속 하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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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시나몬
IP 59.♡.106.166
07-23
2020-07-23 13:22:46
·
이런건 아질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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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ted
IP 183.♡.137.138
07-23
2020-07-23 13: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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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시나몬님 진로 상담은 아질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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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39.♡.28.74
07-23
2020-07-23 13:23:52
·
천안권 졸업했는데 주변 보면 자기 밥벌이는 다 하고 사네요 전공 살린 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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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곰이
IP 223.♡.35.135
07-23
2020-07-23 13: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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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계에서 성공하신분들 봐보세요~ 컴공과는 의외로 드뭅니다. 글쓴이 님의 열정이면 뭘해도 성공 하실듯~! 컴공 진학 결심하셨다면 열심히 하셔서 처음 시작할때 발을 잘 들이시긴~ 아님 요새 네이버 같은대서 운영하는 학습기관이 있던데 이런곳을 노려보시는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전 프로그램 안하고 코더해요. 게임 10년하다 재능 고갈해서 SI로 전향해서 일본에 와 있네요. 일은 일이요 개인 생활은 개인생활이다 이렇게 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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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IP 92.♡.186.246
07-23
2020-07-23 14: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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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n님 일본이라 나은 건 없습니다. 어떤 회사에 어떤 일을 하는가가 중요하죠. 저의 경우에는 단적으로 한달 350시간에 주말도 없는 업무와 한달 140도 못찍은 업무도 있었습니다. 음. 능력되면 영어공부해서 미국으로 갔을 것 같은데 그렇지는 못했네요. 하여간 일본서 느낀건 나라가 아니라 사람, 회사 하나하나가 다 다르고, 인간 사는데는 거기가 거기다 라는 거였습니다.
대왕곰돌
IP 175.♡.251.163
07-23
2020-07-23 13:29:45
·
제가 전기쪽은 잘 모르는데.. 일의 성격이 많이 다를거 같아요. 컴공.. 코딩이라고 분야를 좁혔을 때, 이쪽은 정말 적성 안 맞으면 힘듭니다. 머리가 좋지 않더라도, 머리 쓰는건 좋아해야 해요 ㅋ 계속 앉아서 일하는 거고.. 성과는 작업물로만 측정이 되고, 그러다 보니 일하는 시간을 제대로 인정 못받는 경우가 많아요. 이에 비해 몸쓰는 부분이 확실하게 있는 직종은 머리 비우고 일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무엇보다 일하는 시간 자체가 정확히 측정이 되니까 일당 등으로 계산받기는 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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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씨엠
IP 98.♡.64.128
07-23
2020-07-23 13:31:57
·
컴공은 다른 과랑 조금 달리, "무엇"을 개발하느냐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긴 합니다. 게다가 어느정도 경영이던 뭐던 복수던 부전공하면 더 다양해지기도 하고요.
제가 학부 졸업할때인, 10년 전쯤이랑 지금이랑 얼마나 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당시보면, 전공살려 가는거 보면, 삼성전자/삼성SDS/LG전자/LG CNS/네이버/다음/우리은행/신한은행 등 부터 해서 대기업의 전산팀, 석박사이후 교수/연구소/회사 등등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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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wiz
IP 210.♡.41.89
07-23
2020-07-23 13: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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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컴공 졸업생입니다. 지거국보단 낮지만 IT업계 취업에 학벌이 많이 중요한편이 아니라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실력에 따라서 취업문이 다른 편이라서 열심히 노력해야 할겁니다. 주위 선후배들 취업결과보면 네이버, 카카오, 삼전, 엘전, 하이닉스, sds, cns 등 대기업들도 가고, 중견기업 정도는 무난하게 가는 편입니다. 재학생 후배들 이야기 들어보면 공기업이나 공무원 진로로 잡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요새 sw 인력 부족해서 50 넘은 개발자도 많아요
컴공 하세요 좋아염~ ㄷ ㄷ ㄷ ㄷ
그렇게 시장들어오면 먹고살순있지만 사람답게사느냐? 라고하면 글쎄올씨다죠.
자동차회사, 핀터크금융사 등등.. 그리고 빅데이터관련된 회사들은
다 뽑아간다고 들었음요.
요즘 기업체 전산실같은데서 사람뽑기 별따기라고 하네요.
오려는 사람들이 없어서...
예전엔 은행카드사 전산실 서로 가려고 하는데..이젠 후순위라고
하데요...
시장서 필요로하는건 박사급 하고 경력뿐입니다.
학사컴공이라고 없어서 못뽑는거아니구요.
현실은 대졸공채 신입뽑으면 1자리에 수백대일 은 여전합니다. 백단위 뽑는데도 30:1 넘어가요.
대기업공채류빼면 대부분 코테니 이런것들 하는데 신졸자가 학교공부만해선 통과를못합니다.
인력부족은맞죠 시장에 몇만명나와있는데 scope랑 이력맞는사람이 없는.
그런거없는 쌩신입뽑는건 터져나갑니다
그리고 ai니 빅데이터니 이런쪽 인력난은 박사급이야기입니다.
전 컴공전공자 말하는거에요. 인서울 컴공과 나온 아는분 자식도
학사인데.. 카카오 갔다고 하시네요
SW 로 밥먹는 사람수가 많아서 스펙트럼도 엄청 다양합니다.
"기술" 이 기반이 되긴하지만, 뒤로 갈 수록 혹은 좋은 자리일 수록 communication (Call, PPT, 문서) 이 더 중요해집니다.
이해하신 내용과는 좀 달라서. 코멘트 남긴 겁니다.
혼자서 쌓을 수 있는 "기술"은 상업적 가치가 매우 낮습니다. 매우 많은 사람들이 같이 쌓아올려야 상업적 가치가 발생하는데, 기술 분야에서 여러사람들이 뻘짓 안하고 상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communication skill 이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communication 자체가 핵심 기술이에요.
순수 관리자 말고도, 개발자 커리어의 젤 윗선으로 보는 것이 아키텍트 인데,, 아키택트의 Job은 도메인 전문가와 이야기해서 Requirement 뽑아내고, 그걸 어떻게 개발해야할지 UML 과 문서등으로 표현하고 개발자들에게 전달하고 개발자들의 이슈 제기에 따라서 커뮤니케이션 계속 하고 그럽니다.
글쓴이 님의 열정이면 뭘해도 성공 하실듯~!
컴공 진학 결심하셨다면 열심히 하셔서
처음 시작할때 발을 잘 들이시긴~ 아님 요새 네이버 같은대서 운영하는 학습기관이 있던데 이런곳을 노려보시는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SI로 발을 들이지 마시길... ㅜㅜ 요샌 뭐 좋아 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첫 회사를 SI에서 구르고 솔루션도 말들어보고 결국에는 공기업 이직한 사람의 조언입니다.
전공 살려 보아요..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kpEQzNhd4iLjVjEYWCA90m1AgVIzajNQ
개발자 회고 모음
https://github.com/oaksong/developers-retrospective
Geek들을 위한 뉴스 서비스
https://news.hada.io/
보고 읽어보면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맨날 전화받고 살아요
틈틈히 SQL만 짜고 있습니다
일은 일이요 개인 생활은 개인생활이다 이렇게 살죠.
컴공.. 코딩이라고 분야를 좁혔을 때,
이쪽은 정말 적성 안 맞으면 힘듭니다.
머리가 좋지 않더라도, 머리 쓰는건 좋아해야 해요 ㅋ
계속 앉아서 일하는 거고.. 성과는 작업물로만 측정이 되고,
그러다 보니 일하는 시간을 제대로 인정 못받는 경우가 많아요.
이에 비해 몸쓰는 부분이 확실하게 있는 직종은
머리 비우고 일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무엇보다
일하는 시간 자체가 정확히 측정이 되니까 일당 등으로 계산받기는 쉽겠죠.
게다가 어느정도 경영이던 뭐던 복수던 부전공하면 더 다양해지기도 하고요.
제가 학부 졸업할때인, 10년 전쯤이랑 지금이랑 얼마나 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당시보면, 전공살려 가는거 보면, 삼성전자/삼성SDS/LG전자/LG CNS/네이버/다음/우리은행/신한은행 등 부터 해서
대기업의 전산팀, 석박사이후 교수/연구소/회사 등등도 있었습니다.
지거국보단 낮지만 IT업계 취업에 학벌이 많이 중요한편이 아니라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실력에 따라서 취업문이 다른 편이라서 열심히 노력해야 할겁니다.
주위 선후배들 취업결과보면 네이버, 카카오, 삼전, 엘전, 하이닉스, sds, cns 등 대기업들도 가고, 중견기업 정도는 무난하게 가는 편입니다.
재학생 후배들 이야기 들어보면 공기업이나 공무원 진로로 잡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IT직군은 전기직보다 근무문화가 유연한 편이고, 실력이 받쳐주면 이직으로 연봉을 올리기 쉬운 편입니다.
출퇴근시간이 유연하지만 야근도 잦은편이긴 합니다.
다만, 신기술이 계속 나오고 필드가 빠르게 변하는 편이라서 취업후에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신기술을 습득해야 합니다.
전기기사처럼 자격증으로 개인사업 차리긴 쉬운편이 아니라 프리랜서나 사업하더라도 경쟁이 심하고, 편차가 심할 수 있습니다.
그냥 가만히 계세요...
컴공에 편입하기전에.. 학교 휴학 해버리고
개발 국비지원 직업훈련 6개월짜리 마음에 드는거 선택하셔서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그 클래스 중에서 비전공자와 전공자들 모두 섞여서 실력 순위가 나눠 지는데..
거기서 상위권 아니시면 개발 하지마세요.
어 확실히 머리가 유연한 사람이 코딩실력도 좋고 빠릅니다.
머리에서 그려지는 설계도가 크다는 뜻이죠. 막힘이 없습니다. 진짜.. 전 보고 느꼈습니다.
비전공자가 그렇게하는거보고..그때 선택했죠.. 나는 아닌가보다.
개발하는 머리 재능이 충분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전기기사 가 더 낫죠
sw 라는게 세부직무로 가면 파생되는것이 많고도 많은데,
결국은 몸값이 높아지려면
도메인 지식이 쩔거나
수학적인 접근 을 잘해서 scalable 한 시스템 구축을 잘 할수 있느냐 정도같고
그런 아웃풋이 안나오면 단순한 일 밖에 못합니다.
본인이 학교다닐 때
수학책을 보고서 누구한테 물어보거나 선생님에게 묻지않고
혼자 이해할 수 있었던 수준정도가 안된다면
앞으로 닥칠 정답이 없는 어떤 sw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큰 어려움들을 겪으실거고
결론적으로 적성에 안맞아 때려치시고 싶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름 기술영업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