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금액이 얼마냐로 많은 논쟁이 있을 겁니다. 주변의 80% 수준이라면 결국 어느 정도 경제력 있는 사람들이 들어올테니 저소득층이 반발 할 것이구요... 소득 대비 월세 결정하면 같은 동에 월세 차이가 많이 나니 형평성이 안맞는다 불만일 것일 듯요 제도를 잘 정비하면 좋은 제도가 될 것 같습니다.
@DandyHanHoya님 보증금을 처음에 크게 걸지 못하더라도 매달 조금씩 입금되면 그만큼 월세 줄여주는 식도 좋을거 같아요 원금균등으로 대출 상환하듯
변치않는
IP 106.♡.221.132
07-23
2020-07-23 10: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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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상적으로만 보시는 것 같아 갸웃(?) 하게 되네요.
'공급은 충분할지, 선발 기준은 추첨인지 부터, 가격이 높으면 생길 부작용, 낮으면 생길 부작용, 30년 거주는 현실적인가, 30년 거주가 의무인가 아닌가, 재산 증식의 사다리로 이용되는 것은 아닌가?' 등등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예상되는 정책인데, 덮어놓고 기대하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아요.
역시나 4인가구 기준 월세 95만원이군요. 기존 임대주택처럼 월세도 계속 올라갈테구요. 임대주택 공급의 딜레마가 싸게 주자니 적자고, 적자안내고 사업을 유지하자니 비싸다는거죠. 그돈으로 계속 월세내고 살고 싶어할지, 대출 이자를 내고 싶어할지.. 저라면 대출이자에 쓰겠습니다.
랭무
IP 223.♡.216.123
07-23
2020-07-23 11: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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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heart님// 저도 공공임대 살다가 결혼하면서 나왔습니다 돈도 모아 집도 샀고요 누구나 집을 사서 “들어가 살 수” 있는건 아니니 저런 중간다리가 참 좋죠
ksangho77
IP 14.♡.20.4
07-23
2020-07-23 11: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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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무님 네 더 쓸까 하다가 말았는데 중간다리로 쓰기에 전세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전세로는 사업성이 떨어져서 안할것 같긴 합니다.
랭무
IP 223.♡.216.193
07-23
2020-07-23 11: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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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heart님// 국가에서 복지 차원에서 하는 사업이 사업성만 보지는 않죠 하지만 공공임대주택에서도 보증금 전환 가능 액수 비율이 있었습니다 어느정도는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 될 듯 하네요
ksangho77
IP 14.♡.20.4
07-23
2020-07-23 12: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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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무님 LH공사가 임대주택 지을때마다 적자가 늘어나고 있어서 제가 말하는 사업성은 돈을 벌자가 아니고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사업성입니다.
기사 본문에 임대료가 "월 임대료는 올해 4인 가구를 기준으로 하면 매달 최대 95만원 가량을 내고 74㎡형에서 살 수 있는 겁니다." 이네요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 이율을 2.5% 계산하면 대략 4억5천정도 되네요. 보증금을 1억 정도 생각하면 5억5천에 29평 아파트를 주택담보대출로 사는것과 비슷하네요 주택담보대출로 사면 원금을 같이 상환해야 해서 매달 부담이 커지는 대신 아파트값이 상승하면 매도시 이득을 볼 수 있고 월세로 살면 이자에 해당하는 월세만 내면 되니 부담이 적은대신 투자로 인한 상승효과는 없게 되겠네요.
BlueX
IP 106.♡.224.18
07-23
2020-07-23 11: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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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대출해서 사는것보다 메리트가 있어야겠죠.
kyumin22
IP 39.♡.139.154
07-23
2020-07-23 1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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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공공임대방식이 자꾸 축소되는게 극소수를 대상으로 한거라 사람들이 관심이 없어서죠 선별을 안한다니 사람들이 관심이 많아지겠네요 이렇게 공공임대가 확대되면 좋겠네요
아이행복해
IP 110.♡.15.189
07-23
2020-07-23 11: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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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까지가 딱 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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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걸 갖고싶은데 못가지는 분들은 또 버럭버럭 할듯
이 정책은
주택을 투기가 아닌 주거용으로 고정관념을 바꾸겠다는 정책이고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면 주택 구매 수요가 줄어들어 부동산 하락이라는 효과를 노리는거 같습니다
저기 살면서 벤츠몰면 가만히 안있을듯 한데.. 세금받아 혜택 받아 사는 부자다!! 이럼서요.
우리나라 정서가 좀 그런면이 있지요.
저기는 무주택자면 누구나 들어갈수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전세가 되는거니 불만도 줄어들 거예요
'공급은 충분할지, 선발 기준은 추첨인지 부터, 가격이 높으면 생길 부작용, 낮으면 생길 부작용, 30년 거주는 현실적인가, 30년 거주가 의무인가 아닌가, 재산 증식의 사다리로 이용되는 것은 아닌가?' 등등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예상되는 정책인데, 덮어놓고 기대하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아요.
싸면 싸다고 비싸면 비싸다고.. 오래살면 오래산다고 적게살면 적게산다고.. 싸울거리죠.
/Vollago
그 집에 계속 월세를 낼수 있겠는가가 큰 문제가 되겠네요.
아무리 1인가구라고 한들 평생 월세 낼 돈을 벌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그렇다 하더라도 좋은 정책인건 분명합니다.
양질의 주거를 제공받을 수 있으니까요.
임대 보증금은 주변 시세의 60% 수준으로 맞추기로 했습니다.”
기존 공공임대주택 기준이면 보증금을 더 내고 월세를 낮춰 20-30만원 안팎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10만 안팎도 가능할듯요
최상위, 최하위를 잘라내고 딱 중위층에서 선발을 해야할 것 같군요.
근데 보증금 전환 비율도 문제일걸요..월 95만원 정도를 생각하는데 그걸 보증금+월세로 전환했을 때 20~30만원까지 내릴려면 꽤 보증금을 많이 내야할 걸로 보입니다.
70만원을 보증금 전환하면(월 20만) 대략 1.7억 보증금 추가지 싶네요
그리고 95만원은 상한입니다
추측이 맞다면 3억짜리 전세라고 볼 수도요
임대주택 공급의 딜레마가 싸게 주자니 적자고, 적자안내고 사업을 유지하자니 비싸다는거죠.
그돈으로 계속 월세내고 살고 싶어할지, 대출 이자를 내고 싶어할지.. 저라면 대출이자에 쓰겠습니다.
누구나 집을 사서 “들어가 살 수” 있는건 아니니 저런 중간다리가 참 좋죠
네 더 쓸까 하다가 말았는데 중간다리로 쓰기에 전세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전세로는 사업성이 떨어져서 안할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공공임대주택에서도 보증금 전환 가능 액수 비율이 있었습니다
어느정도는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 될 듯 하네요
LH공사가 임대주택 지을때마다 적자가 늘어나고 있어서
제가 말하는 사업성은 돈을 벌자가 아니고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사업성입니다.
"월 임대료는 올해 4인 가구를 기준으로 하면 매달 최대 95만원 가량을 내고 74㎡형에서 살 수 있는 겁니다." 이네요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 이율을 2.5% 계산하면 대략 4억5천정도 되네요.
보증금을 1억 정도 생각하면 5억5천에 29평 아파트를 주택담보대출로 사는것과 비슷하네요
주택담보대출로 사면 원금을 같이 상환해야 해서 매달 부담이 커지는 대신 아파트값이 상승하면 매도시 이득을 볼 수 있고
월세로 살면 이자에 해당하는 월세만 내면 되니 부담이 적은대신 투자로 인한 상승효과는 없게 되겠네요.
극소수를 대상으로 한거라 사람들이 관심이 없어서죠
선별을 안한다니 사람들이 관심이 많아지겠네요
이렇게 공공임대가 확대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