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01 : 보금자리 주택 50만호 공급 취소
다주택 세금 대폭 인하
2014.07.24 : LTV 20% 인상, DTI 10% 인상
2014.09.01 :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추진 (추가 신도시 X)
재건축연한 40년 -> 30년 단축
재건축안정성 비율 40% -> 20% 축소
재건축임대주택의무 비율 20% -> 0~15% 축소
2015.04.01 : 분양가 상한제 폐지 (헬게이트 오픈)
공급 부족 하다고 떠드는 인간들 이때 기억 안나겠죠.
없는 택지 끌어다 공급해야 하는 문재인 정부가 불쌍하네요.
재건축 규제 완화 + 분상제 폐지로 그 이후 부터 재건축이 집값 미친듯이 올리기 시작했죠.
이런데도 용적률 올려서 재건축 해야 된다고 하는 인간들 있죠.
용적률 올리는 건 정부에서 주는 혜택인데 왜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죠?
용적률 올려서 생기는 도로,수도,전기 부족은 누가 감당하죠?
공급 막은 것도 박근혜 정부
재건축 파티 만든 것도 박근혜 정부인데
욕은 다 문재인 정부가 먹네요.
분상제를 조금 더 빨리 원복 했다면 ..
핀셋규제를 하지 않았다면 ..
다주택 임대사업자에 너무 과도한 혜택 안 줬다면 좋았을텐데 ..
가슴이 아픕니다. ㅠ
얼른 부동산 가격이 하락 국면에 접어들어 지지율이 회복 됐으면 좋겠네요. (근데 내 집 값은 ? ㅠㅠ ㅋㅋㅋㅋ)
차후에 MB 정부 부동산 정책도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p.s
하도 공급 얘기하는 분들이 많아서 ... 공급 줄어서 집 값 올랐다고 얘기하려는게 아닙니다. 문정부에서 하도 공격을 당하니까 그 땐 왜 가만히 계셨냐고 한 겁니다.
다주택자들에게 투기판 깔아준게 누굴까?
재건축에 투기판 깔아준게 누굴까?
를 생각해보자고 한 겁니다.
물론, 그 투기판 빠르게 되돌리지 못 한 문정부 책임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p.s 2
신축 공급 말씀 하시는 분들도 많네요. 저는 재건축 대찬성 합니다. 분상제 적용하고 용적률 상향 된 만큼 임대주택 공급하면요. 재건축 이익으로 헌집이 새집으로 바뀌면 충분한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그만큼 분담금은 줄어 들수 있도록 공공주도로 이루어져 건설사 이익을 줄여야겠죠.
저때도 수억원이들어가서 캡투자비율이적었죠
강남을 어디까지 보느냐의 문제이긴 하지만 방배나 일원동 정도면 1억으로 가능했던 기억이 납니다.
13년 말쯤 강남삼성병원 장기입원한 친척 어르신이 집 알아보신다고 같이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수서 까치 매수하셨지 싶은데 '1억이면 이 집 살 수 있구나..' 했었거든요.
몇년 지나서 그때 기억으로 갭투를 하고 싶었을때는 이미 날아가서 엄두도 못냈었고...
이 말 하면 언제까지 전 정부 핑계 댈 거냐고 버럭하는 분들 많던데 좀 똑바로 봅시다.
안타까운 건 공급을 문재인 정부 초창기부터 빠르게 준비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어제 JTBC 부동산 토론에 나왔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결국 상승도 하락도 하지 않게 조절하려고 한 게 오히려 화를 불러 온거 같다는 얘기를 했죠. 그 결과 이제는 7.10 부동산 대책과 같은 독한 정책 위주로 펼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웃긴건 집값이 올라 이득 보는 사람은 다주택보유자들뿐인데 이거 비율이 얼마 되지도 않죠
한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주택 가격 올라봐야 좋을게 하나도 없는데 노이해입니다
박근혜 정부 때 법을 바꿔서 지금의 전세자금대출을 만들었죠.
덕분에 다량의 유동성이 주택시장에 공급되었고, 전세값이 올라가면서 갭투자 수익율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로인해 갭투자가 성행하고 집값도 따라 올라갔죠.
그리고 일단 풀린 전세자금대출은 막을 수가 없으니 집값이 올라도 부동산으로 가는 유동성을 못막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실수요자는 대출규제를 받고 투자자는 전세끼고 사니 세입자 통해 은행 대출이 우회해서 계속 공급되는 상황이죠.
그러니 현상유지만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핀셋규제만 하고있는건데...해당 부분으로 인해 풍선효과로 규제안한 지역이 뻥튀기되니 참 답이 안보이죠.
이명박은 수직증축 허용 기억에 나네요.ㅋㅋ
집값도 심각하지만, 인구문제도 큰일이죠..
결혼 인구 및 출산 인구도 같이 비교해보는 것도 유의미할 것 같습니다.
부동산 규제 호로로롱 다 풀어버리고서는
대놓고 빚내서 집사라고 했었어요
집 사는 사람들한테는 세제혜택도 줬었구요
그때 급격히 전세가가 오르면서
매매가랑 전세가 차이가 별로 안났고
갭투자가 성행하기 시작했었죠..
그로인해 집값이 오르기 시작하고
더불어 재건축 투기 바람이 불기 시작했구요
시세 따라 간다는 명목으로 분양가가 수직상승하기 시작했었죠..
그러한 스프링 효과로 현 정부에 들어서 집값이 튀어오르고 있는건데
무조건 현정부 욕하는 사람들은 그런 히스토리는 잘 모르는듯요..
답답..
부자와 투기꾼을 위한 종합선물세트에 1+1을 주었네요.
/Vollago
생각이 단순해서 부럽네요
https://archive.vn/e4kjt
저는 그냥 "못 배워서 불쌍한 인생" 이라고만 되어있네요.
재건축 규제 완화 + 분상제 폐지를 해야 공급이 원활하죠.
지금 그걸 반대로 하니까 집값이 오르는거고요.
정권별 부동산 상승률만 봐도 알수있는 문제를;
그나마 규제로 잡고 있는거에요
경제 폭망해서 집값 떨어진 시기랑 착각하신듯
전 정권을 싫어하지만... 전 정권에서는 주택공급 방향이 향후 장기적인 인구감소를 고려해 외곽 택지 개발을 지양하고 도심 내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구도심 개발 및 공급이었습니다.
이것의 숙명적 부작용이 멸실로 인한 집값 상승인데... 이건 몇년 정도만 지나면 안정화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서울의 경우는 전 정권부터 도심 재개발 구역을 해제하고 재건축 진행을 막고 있어서 서울 공급에 문제가 생기고 이번 정부 들어 기존 주택보급 방향인 재개발재건축을 막았지만 다른 공급 대책을 내지 않고 3년이 흘렀습니다;;
(3기 신도시는 너무 먼 이야기지요...)
이미 정권 교체를 이룬지 3년이나 지났는데... 모든 것을 전 정권 탓만 하는건 좀... 책임감 없는 행동인 것 같고요.
전 정권의 정책 방향이 옳다 그르다를 떠나 이번 정부에서는 초기부터 공급 대책을 뺀 채 규제만 계속한 것이 지금 상황을 불러온 가장 큰 큰 실책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인정은 안하지만 부랴부랴 공급 대책 뒤늦게 준비하는거라 생각하구요...)
제가 보기엔 과실률 8:2 정도 입니다 ㅡㅡ;;;;
집을 살수 있는, 사고자하는 연령대는 그대롭니다.
가끔 정부 통계와 발표를 그대로 믿으시는 분들은 조금 다시 보셔야 합니다. 이번 정책으로 세금 영향을 받는 국민은 전국민의 0.01%다라고 발표하는데, 부동산 없는 사람까지 분모에 넣는게 맞는 비율인지 모르겠네요.
갑자기 일이년만에 서울에서 빌라살던 백만명이 아파트사서 폭등한거라도 되나요?
그 시점 장기적 주택공급 방향을 구도심으로 잡았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 3년간 공급이 많았다는 것은 재개발재건축 초기부터 입주까지 보통 10년 잡고, 빈 땅에 공급하는 것도 3~5년은 잡아야 한다보면... 전 정권들에서 시작되어 이번 정부에 입주물량 나온겁니다.
그리고 3년간 입주물량 많았을 때 이후 공급을 초기부터 준비했어야 하는데...
그걸 공급은 충분하고 모든 잘못은 투기꾼때문이라는 프레임을 걸어버려서 손 놓고 있었고 그걸 뒤집을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죠ㅠㅠ
택지가 없어 급할 때 당장 할수 있는게 없다는 점은 지금 시점만 보면 아쉬움이지만...
공급이 앞으로 특히 20년 이후 부족하다는건 정권 초기부터 민간 전문가들이 계속 이야기하던건데 정부가 몰랐을리도 없구요...
지금 규제로 잡고있는게 이정도 폭등이군요. 진짜 몰랐습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정권 바뀌고 현실적으로 자리잡아 정책 펴는거에 시간차가 발생하는 거 다 이해하면서도...
서울 요충지 주택공급을 2-3년 놓친건 뼈아픈 실수인 거라는 거에 완전 공감합니다.
주택수 부족하지 않다고 하는데 왜 1/n 로 나눈 숫자에만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신규택지지정 2-3년 놓친게 참 뼈아픕니다.
올해 3기신도시로 지정 많이 했죠? 시기의 문제인데 규제의 시작과 함께 3기 신도시 계획을 1년이라도 빨리 내놨다면 지금 정도로 폭등각은 아니었을 겁니다.
임대아파트 아무리 공급해봤자 그걸로는 집값 감당 못해요. 서울입성하려는 수요가 많은데 x기 신도시라고 외곽에 잔뜩 지으면 뭐하나요?
재건축, 분상제로 새아파트 공급을 막으니 기존에 있는 아파트 집값이 오르죠..
공급을 눌러놓고 그걸 막아보겠답시고 규제를 하니 풍선효과로 서울 외곽지역, 경기도, 지방 폭등하고
집값이 갑자기 폭등하니 평소에 집 살 생각 하지도 않던 사람들까지 몰려서 수요 폭등하니 집값이 오른겁니다.
지금 정부처럼 서울 요지에 임대아파트 지어봐야 집값 못잡아요. 그냥 들어간 사람만 로또맞는거지..
한편으로는 먼저 재건축 정도의 아파트는 땅값만 남아있는 상태라 싼 것인데 신축으로 다시 지으면 건물값도 반영되어 오르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것이고
조합원들이 분담금 내는 부분도 있고 그 낡은 아파트에 오랜 세월을 보내신 부분(삶의 질을 낮춘 기회비용)도 감안하면 단순히 5억짜리였다고 보긴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점에 재건축이 신축이 되어 가격이 급등하는건...
신축이 예전보다 더 귀해졌고 앞으로 더 없을 것 같아서죠...
결국 신축급 아파트 공급이 없고 더 줄어들 것이니 그들이 시장에서 더 프리미엄을 받는겁니다;;
위에도 비슷한 내용을 썼지만...
재건축을 하면 신축효과 및 멸실효과로 인한 집값 상승은 일어나긴 하는데...
이걸 규제로 못하게 틀어막으니
운좋게 재건축이 되는 것들은 기존보다 훨씬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거죠ㅠㅠ
또 신축프리미엄이 생기고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싸게 내놓으니
청약 경쟁이 더 치열해지는거구요ㅠㅠ
(공급 물량이 없고 앞으로도 잘 안보이고(앞으로 일반공급 물량은 더 줄어들겠죠... 특공을 늘린다했으니....) 주변 시세대비 많이 싸니 시세차익이 보이고... 누구라도 달려들죠)
공급을 신경 쓰지 않고 규제만하다가 많이 꼬인 것 같습니다;;
이상한 부동산 정책 시작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경고 했는데 귓등도 안 듣더니 이젠
집권한지 3년 지났는데 전정부 탓하면 안 부끄러우세여?
그리고 부동산 공급은 삼년내에 안되는거라 공급론자들 비판에선 전정부 탓해도 말이 되죠. 수요 문제는 현 정부 소관이긴 한데 전세계의 문제라서...
땅도 없고, 땅값도 올라서 분양가도 못 맞추고, 주변 시세도 올라서 역시 분양가를 못 낮추는데, 어찌 대규모 주택 공급을 할수 있을까요?
저 정책이 맞고 틀리고를 얘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여튼 현 정부의 정책과 상충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구도심 재정비의 큰 핵심이 시세가 올라야 민간업체가 재개발 시장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저런 정책들이 나왔죠.
현재 신규택지 공급으로 물량 증가는 좋은데....구도심 및 30년이 넘어가는 분당/일산/목동등의 신도시 문제점을 뒤로 미룬셈이죠.
그나저나 현 정부가 저런게 문제인걸 알고 집권하자마자 제대로 대처했다면 지금 30대가 집사러 달려가지 않을텐데요...
그리고 지금도 현 정부와 민주당은 기회가 있습니다. 다만 대선, 총선, 지방선거 모두 압승해서 남탓은 할 수 없죠. 그래서 저는 내년말에 대통령께서 말씀하신대로 올해대비 한국감정원 기준 서울집값이 -14% 수준으로 소폭하락하면 원상회복 된거라 계속 지지하려구요.
IMF는 YS->DJ 시절 이야기이고
리먼브라더스는 covid-19와 같이 양적완화로 극복되었죠.
지금도 covid-19는 진행 중이니 님말씀대로 라면 앞으로는 떨어지겠군요. 능력으로 보여주는 정부를 기대합니다.
오늘자 한국은행 발표 참고하시구요~~
[속보] 2분기 경제성장률 -3.3%… IMF 이후 22년 만에 최저치
네 현정부 3년은 부족하니 4.5년 후는 떨어지길 기대합니다. MB도 2년 지나서 집값 잡았어요.
자산가격 떨어지는거 방어하느라 정신 없을 시기인데 이걸 MB가 상승장 잡았다고 보시는건가요?
오늘자 한국은행 발표인데요.
[속보] 2분기 경제성장률 -3.3%… IMF 이후 22년 만에 최저치
MB가 효과적인 공급으로 상승장 잡은 거 맞는데요... 리먼보다 covid-19이 더 최악맞거든요.
문정부 들어서 안정화 되고 있죠.
서울 일부 투기 지역 널뛰는 중인걸 실시간으로 잡고 있구요
지금도 그분은 공급은 부족하지않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오판한건데요. 사실 그때 부터 공급정책을 병행했어야 한다고 봅니다.너무 멀리 온거 같아요.
단순 보급율 100%라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들이 원하는 건 그냥 집이 아니라. 신축이 부족한건데요. 상황판단을 잘못 한것으로 보여요. 요지에 살만한 새집은 시장수요를 못따라가는것으로 보입니다
신축이 필요한건 맞는데 신축 아파트가 고급 신축빌라보다 두 배 이상 비싼거는 아파트에 과도한 프리미엄이 달려있다고 봅니다.
부동산 상승기 아니면 이정도 차이는 안나거든요
정권초에 이미 상승장이었는데 상승장에 공급 부족하지 않다는 말은 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설픈 규제가 집값을 올려놓았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어떤 부분이던 부족한 점이 있을 수 밖에요~~^^
늘 완벽할 수는 없으니요~
부족했으면 다음 번에는 수정 보완해서 정책을 내놓으면 되는데, 어설프게 하다보니 문제가 ㅠ
개인적으로는 신혼부부나 무주택자 규제는 이전처럼 풀어줬으면 하는 부분도 있네요
오히려 무주택자들은 화를 내야하는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좀 아이러니 합니다.
이후에 나온 정책들이 틀린건 아닌데 순서들이 잘못된거라 봐요
초반부터 ltv랑 다주택자를 묶고 다른 규제를 했으면 이렇게까진 안됐을텐데 순서가 잘못된 정책이었죠
전세가 생긴 원인은 집값이 미래에 상승한다는 믿음과 은행 이자가 월세만큼 나온다는 것 덕(?)분이었습니다. 경제 성장기엔 은행이자가 쏠쏠했죠. 근데 성장기는 둔화되어 은행 이자는 급락했고, 집값 조차 올라간다는 믿음이 사라졌기 때문에 전세를 유지할 이유가 사라졌었던 것입니다.
전세가 생긴 원인과 이유를 잘 모르셔서 하게 되는 흔한 착각이라고 보심 됩니다. 당시 전세 부족과 실 거주 부족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 당시 전세가가 매매가를 뛰어넘은 이유가 갭투기들 때문이죠.
예.....?
뭔소리죠 당시 아무도 집을 안사려해서 매매대비 전세비율이 기본 80% 이랬고 그래서 결과적으로 갭투기가 "유리한" 상황이 만들어진겁니다. 원인과 결과를 혼동하 계시네요
아뇨. 애초에 그 당시에 전세비율이 80%였던 이유자체가 그 전부터 유행하던 갭투기 때문에 전세가 올라서 였습니다.
제가 2010년도에 결혼해서 2014년, 2016년에 집을 옮겼는데 옮길 때마다 다 갭투기 하는 사람들이 집을 사고 전세를 올려달라고 해서 옮겨다녔습니다.
2014년도에 매매가 1억 9천인 아파트에 1억 3천에 들어가 있었는데 누가 그집을 사고 전세를 1억 8천을 달라더군요. 어이가 없더라구요. 뭐 나중에 부동산이 조정해서 1억 7천으로 낮춰주긴 했는데........
그 돈이면 옆의 더 좋은 단지의 좀 더 작은 평형으로 옮길 수 있어서 그쪽으로 옮겼습니다.
그 다음에 그 아파트에서도 그 집이 팔렸는데 또 전세를 올려달라더군요. 이번에 2억을 달라더군요;;
원랜 2억 1천을 받을 건데 지금 살고 있는 사람이니 싸게 해준다면서...... 허허허......
그래서 마지막엔 아예 포기하고 경기도권에 집을 샀습니다.
애초에 전세가 비율이 높아져서 갭투기가 유리해진게 아니고 반대로 갭투기 꾼들이 집을 사고 전세가를 올려받으니까 전세가 비율이 오른겁니다.
대댓글 읽어보니 14년케이스는 특이하긴 하네요^^;; 정말로 실제로 1.9에 매수해서 1.8 전세가 내놓으라 한거면 대단한 집주인이긴 하네요. 그런일 겪으시면 갭투기꾼이 와서 올려받는다고 생각하실만 하긴 합니다.
일단 보편적으로는 집을 사서 전세 놓는 행위자체가 다 갭투자에 가까운데... 갭투자 행위는 애초에 전세가율 높은데 들어가서 초기 투자비용을 낮추는데 있는거지 갭투기꾼이 들어와서 "그아파트 전세시세를 무시하고 나홀로" 전세가를 올려받는다는건 드문 일이긴 합니다.
전세가는 14~16년 꾸준하게 상승세였던걸로 압니다.집을 안사고 다들 전세살려고 했던 시절이잖아요..
애초에 전세가 자체가 시장수요에 따라가서..혼자 1인 시위하듯 뻥튀기 전세가 매길수가 없을텐데...아이언맨님이 사시던 아파트 전세시세가 오른거 아니었을까요?ㅠㅠ
드믄게 아닙니다. 그 당시에 이런 케이스 많아서 문제가 됐습니다.
16년 케이스도 아마 그당시 매매가가 2.3억인가 그랬을겁니다. 14년도 케이스랑 크게 다르지 않죠.
그런 식으로 집을 구해서 전세가를 올려두면 전세가 자체가 매매가를 떠받혀서 오히려 매매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물론 기존의 전세가율인 6~70% 수준까진 안올라가겠지만 전세가율 90%만들어 놓은게 80%만 되어도 가격 은 10% 상승은 충분히 된거니까요.
그냥 전세끼고 집산다고 갭투기라고 부르는게 아닙니다.
전세가랑 매매가가 얼마 차이 안나는 집을 사니까 문제인 겁니다.
그러다가 예측을 잘못해서 전세가가 올라가지 않고 되려 떨어지면 망하는거죠.
마찬가지로 집값이 떨어져도 망하는 거구요. (역전세)
제가 갭투자가 아니라 갭투기라고 부르는 이유가 그겁니다.
전세 끼고 집을 사도 안전하게 전세 60~70% 수준으로 받으면 투기라고 안부릅니다.
40%는 역시 이럴줄 알았어.
30%는 뭔가 논리적인 의심.
30%는 그냥 맘에 안듦.
맨아래 30%와 싸울 논리적 근거 배워갑니다..
그렇게 집을 안사고 미분양이 생기고 하니 규제를 풀어줬던게 틀렸나하는 생각이 좀 듭니다만...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다주택 양도세 중과폐지
다주택 종부세 등 감세
이런 것들이 이전 정부건 현 정부건 앞으로 출범할 정부건 집이 안팔리고 집을 안사면 어떤 정부든 할 수 있는 조치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통님이 추진해주실거에요 믿고 기다려요
보수? 넘들은
국민을 위하지는 않는다.
국민이 힘들고 고통 받고 분열되어야
혼란한 틈을 타서 부정부패로 이익을 챙긴다..
잊지 맙시다. 보수는 나라도 국민도 위하는 사람들이 아니다라는 걸.
올해 갑자기 30% 뛰었어요.
이걸 박근혜 탓하는 건 좀 아니라 봅니다.
부모님 전세로 살던 아파트도 구축이라 남들 다 오를때 안오르더니 작년 말부터 해서 얼마전 재계약 시점 전까지 팍 오르더라고요
실거래갑니다. 제가 사고 팔았으니까요.
제목부터 박근혜 탓인데
박근혜 탓을 하려는게 아니라니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웃기게 박근혜를 두둔하는 모양새가 되었는데
비판은 사실을 가지고 해도 됩니다.
이명박 박근혜를 깔 수많은 일들이 있지만
최근의 부동산 상승을 쉴드치기 위해 소환하는건
이명박이 고 노무현 탓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위에도 보면 나오네요. 물어뜯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사람들.
아마 민주당 폭망하고 미통당 검찰 언론 그 수하들이 희희낙락 하고 있었겠죠.
민주당의 몇석보다 국민들의 주거안정화와 기회의 사다리 마련이 훨씬 중요한 가치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럼 몇 년 간 집값 방어하면 뭐합니까. 어차피 도루묵되고 지금 어떤 무리가 얘기하는 부의 공고화는 더 심해질 게 자명한데요.
지금 부동산밖에 공격할 거리가 없으니 여기 매달리는거 같은데 참 포기를 모르는 족속들이구나 싶군요.
허허... 지금 부동산을 야당이 공격해서 지지율이 떨어진다고 보시나요?
저는 미친 집값을 유도하는 정책 의도로 인해 계층이동 사다리가 걷어차이는 것을 우려한 30대가 지지를 거두고 패닉바잉하는 거로 보이는데요...
적폐청산하고 이명박근혜 외치다가 실제 민생에서 실패해서 외면당하는거 아닌가요? 적폐청산은 많은 국민들이 공감해서 180석 만들어주고 이제 이명박근혜, 통합당 탓은 그만하고 민생경제 챙기라고 한 것인데...
아직 만회할 기회가 있는 민주당과 정부가 경제와 부동산에 정치논리 입힐수록 기회가 사라지는건 아닐까요?
정책이 정치에서 벗어나기 어렵긴 하지만...
이걸 마냥 정치적 논리와 전투로 끌고 가시면... 논의 자체가 어려워 집니다;;
집값 잡는 건 누군가의 재산권을 심각하게 제한해야하는데 정권 초반 국민적 공감도 없던 시절에 그렇게 했다면 정책은 정책대로 실패하고 개혁도 실패할 게 자명했다 라는 정도일 뿐이구요. 물론 늘공들의 관료제 병리도 크게 한 몫 했을 것이고 지대추구나 포획도 당연히 있었을 것이고요.
집값을 잡는 방법이 누군가의 재산권을 제한하는 행위가 아니라는 것을 1.5년 후에 더 많은 사람들이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미 청약 문이 닫힌 많은 30대들이 깨닫고 달려가고 있네요.
서울 왕십리, 마포 대단지 다 미분양이었죠.
2017년까지 오른건 뭐 그네 탓이라 쳐도 2019,2020년 오른건 뭐때문에 올랐는지 궁금하네요.
2013년에는 마포가 좋은 입지가 아니었을까요?
지금 핵심지에 한번에 30만호 때려넣는다고 미분양이 일어날까요?
국내 부동산은 심리가 70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정부가 심리컨트롤에 제대로 실패했고요
심리도 실패 했고 공급대책도 실패 했죠.
은마 같은곳 넘보지도 못하지만 그런곳 왜 재건축 안해주는지도 이해가 안가고요.
세금 올린다고 해결 될 일이 아닙니다. 이번정부 들어서 자잘한 대책만 22번 나왔습니다. 세법 관련도 덕지덕지 붙어서 세무사들 양도세 분야 안하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방향 자체를 잘못 잡고 있는데 계속 그쪽 방향만 더 노젓고 있는것 같습니다.
부동산 올라도 다주택자만 좋지 1주택자는 좋은거 하나도 없어요. 1주택자가 강남 신축이면 모를까... 대부분은 다 평범한 아파트, 빌라 들입니다. 오히려 갭만 늘어났고요.
세상 누가 자신이 소유한 자산군 가격 오르는걸 싫어하나요
상대적 개념이란 소리 입니다
어짜피 사는 곳에서 다음 이사할 곳은 질적이나 양적으로 상위 입지를 노리기 마련인데 그런 집은 더 오르죠
우리집만 많이 오르면 좋겠지만 그러지 않잖아요
만약 이사 계획이 없거나 해도 세금만 더 낼뿐이죠
모두가 강북 5억 강남 10억인데 비싸서 더 떨어질거라고 예상하는..
모든게 다 이명박근혜 탓인걸까요?
글쓴이 님이 명확하게 잡아주신 듯 합니다! 현 집값 상승은 박근혜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