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끼치킨님 첨엔 그냥 맘에 안들었고 두번째는 자기 말을 안듣는거에 대한 아집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당..
IP 116.♡.18.63
07-22
2020-07-22 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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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울 와이프가 자꾸 이름을 "소리" 나 "로라"로 짓겠다고 우겨서 제가 장모님을 꼬드겨서 담합해 "수민'으로 지었습니다.
참고로 제 성이 "오"씨입니다.
오소리, 오로라....
지금도 내내 이야기하며 놀리곤 합니다.
"네 엄마는 너를 오소리, 오로라로 지으려고 했었다." 라고...ㅋㅋㅋㅋㅋㅋ
폭풍의눈
IP 58.♡.30.216
07-23
2020-07-23 00: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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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환님// 그나마 로라가 낫네요
뿌뽀
IP 218.♡.8.210
07-23
2020-07-23 05: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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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제 사촌동생 어렸을적 이름이 호나리 였는데.. 중간에 평범한 한자 이름으로 개명했거든요 나중에 성인이 되서 후회?아쉬움?을 표현 하더라구요.. 어릴땐 친구들이 놀리기도 했고 부모님이 개명하라고 해서 그냥 개명하나보다 했는데.. 크고보니 호나리가 더 맘에 든다고, 요즘같은 인터넷 스맛폰 시대에 훨씬 예쁘고 쓰기 좋았을거 같다고.. ㅎㅎ 어쩌면 오로라가 미래에는 더 쓰이기 좋았을 이름일지도 모를일이었지 않을까(뭔소리;;) 하는 생각을 해봤어염~
정시은으로 타협하는 건 괜찮아보여요.
이쁜 이름인데요
Clienkit3 Betatester/
제가 장모님을 꼬드겨서 담합해 "수민'으로 지었습니다.
참고로 제 성이 "오"씨입니다.
오소리,
오로라....
지금도 내내 이야기하며 놀리곤 합니다.
"네 엄마는 너를 오소리, 오로라로 지으려고 했었다." 라고...ㅋㅋㅋㅋㅋㅋ
오준환님이니까 다행이지, 계준환님이셨으면...
어차피 손녀 좀 커서 할아버지 이름 바꿔주세요 그럼 다 바꿔줍니다.
곧 태어날 아이의 이름을 순수 한글로
하고 싶어서 고민끝에 아지랭이 로 결정 하였습니다
4글자라 좀 길지만 맘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고민끝에 이름을 반으로 나눠서 쓰기로 했습니다
아지 와 랭이 로~~~
헐~~~
요즘 비도 오고 코로나땜에
기분도 꿀꿀 해서 웃자고 쓴글인데
댓글 반응에 제가 당황 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