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서거 직후 주말...
저 짧은 뉴스를 진행하면서
저 여자와 리포터가 반복한 "2차가해"라는 단어가 느낌상 5번쯤 되는거 같아요.
듣다가 귀 썩을뻔 했습니다.
앵커나 기자 개인의 취향과 뉴스의 멘트는 구분을 할줄 알아야죠.
장례식 분향소를 이야기 하면서
2차가해, 2차가해, 2차가해, 2차가해가 어쩌구 저쩌구...
저 뉴스 이후로 MBC 뉴스 시청률 급속히 망해가더군요.
조국 전장관 청문회 당시의 JTBC 시청률보다 더 빨리 조져버리는 중입니다.
사람들 생각이 다 저와 비슷한거 같아요.
물론, 지난 1년여, 그리고 최근의 채널A 검언유착 사태 보도까지...
MBC의 활약이 적지 않았던건 사실이고, 그래서 더 안타깝습니다.
JTBC 뉴스룸과 MBC 뉴스데스크 시청률 비교하며 종종 관찰해왔었거든요
위의 애프터파이어님 자료에 의하면, 시청률은 변동되지 않았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김초롱 아나운서는 주말 MBC 뉴스데스크만 진행하고 7월4일부터 시작했습니다.
2차피해언급으로 시청률이 떨어졌다는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Mㅂㅅ...
문제있는 후레기는 인터넷에서 이름을 계속 언급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디지털 시대에는 박제가 되기 때문에 거짓말도 못하고 나중에 과거를 바꾸기도 어렵거든요
https://namu.wiki/w/%EA%B9%80%EC%B4%88%EB%A1%B1(%EC%95%84%EB%82%98%EC%9A%B4%EC%84%9C)
별 새로운 내용도 별로 없고 뉴공처럼 핵심 사안을 심층적으로 짚어주는 것도 아니어서 나한테 쓸데없는 코너가 너무 많음
피해호소인 입장에서본다면 2차 가해가 될 수 있지 않나요?
저도 페미는 지능 문제라 생각하지만
이 정도 보도 보면서 짤로 찍어 누르기엔 무리 같습니다
정연욱이 합니다
언론은 맞는 말 할 때만 봐주고
개소리 할 때는 조져야 합니다.
모자란 것들이라 국민이 가르쳐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