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또기또또니님 어떤 ㅅㄲ는 자기가 세운 회사라며 아들에게 몽땅 물려주면서도 세금 내기 싫다고 온갖 불법 편법을 동원하면서도 최고 기업가라는 칭송을 듣는데.... 저런 분이 훨씬 칭송받아야 마땅합니다. ㅠㅠ
yiri
IP 175.♡.22.18
07-22
2020-07-22 12: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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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또기또또니님 그야 당연히 여기서는 그래도 되니까요 그게 자본주의의 마땅한 속성이라고 생각하니 돈이 교환가치가 아니라 독과점을 목표로 하는 절대적 수단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절대 권좌를 차지하려는 싸움판이 되버린거죠 철저히 모든걸 자본화해서 저울질 하면 공정이나 윤리는 가격표를 붙일수 없느니 상품이 안됩니다 결국 그 댓가는 사회가 치뤄야 하지만요
1942년에는 일제의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돌아가 재미 한인들로 구성된 무장독립운동단체 맹호군 창설을 주도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독립운동을 펼쳤다. 유 박사는 미국 전략정보처(OSS)와 한국광복군 국내 침공작전인 '냅코(NAPKO) 작전' 핵심 요원으로도 참여해 고된 군사 훈련까지 견뎌냈다. 이러한 독립운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유박사는 1955년에 정부로부터 건국훈장과 독립훈장을 받았고 1996년에는 6월의 독립운동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 독립운동도 하셨던 분이셨죠.
비온후하늘
IP 203.♡.212.22
07-22
2020-07-22 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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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밴드도 유한양행에서 나오는 해피홈밴드로 바꾸고 모기약도 해피홈으로 바꾸고 냄세 많이 나서 와이프에게 욕 많이 먹어도 화장실 청소는 항상 유한락스로 하고 있습니다. 근데 상품이 좋은데 가격도 싸요.
파곰
IP 175.♡.39.157
07-22
2020-07-22 12: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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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후하늘님 락스와 세제 유한양행 상품도 나옵니다
UriNuri
IP 183.♡.255.105
07-22
2020-07-22 12: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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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산 푸르게~~ 오뚜기와 함께 존경하는 기업입니다
파곰
IP 175.♡.39.157
07-22
2020-07-22 12: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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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들은 미국에 살고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유일한 박사님이 아마 우리나라에서 유학가서 창업후 최초로 성공한 사업가 이기도 하죠
박정희때 정치자금을 안바쳐서 시범케이스로 조지려고 세무조사에 품질검사까지 빡세게 들어갔는데 세금은 이런것까지 자진신고해서 냇나 할 정도로 철저하게 내고 제품은 자연손실분까지 계산해서 증량해서 넣어놔서... 세상에 이런 회사가 다 있나 어이가 없어서 표창장을 수여했다는 전설의 회장님이죠...;; 역으로 보면 박정희 조차 고개를 숙인 기업인이라고 해야되나...
백미는 유한양행에 연락해도 창업주 일가 연락처를 모른답니다. 회사와 전혀 관계가 없으므로 알 이유가 없다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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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도 레전설이죠 ㄷㄷㄷ
저런 분이 훨씬 칭송받아야 마땅합니다. ㅠㅠ
그게 자본주의의 마땅한 속성이라고 생각하니 돈이 교환가치가 아니라 독과점을 목표로 하는 절대적 수단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절대 권좌를 차지하려는 싸움판이 되버린거죠
철저히 모든걸 자본화해서 저울질 하면 공정이나 윤리는 가격표를 붙일수 없느니 상품이 안됩니다
결국 그 댓가는 사회가 치뤄야 하지만요
"결코 울타리를 치지 마라."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만드는 글귀네요
감사합니다.
그 땅을 정원으로 꾸미되 결코 울타리를 치지 마라. 너무 아름다운 말입니다.
이분 얼굴은 젊을때부터 노년까지 한결같으시네요
평생 생각하고 표정짓는 일들이 얼굴에 박히는 법이죠
미통닭 한모씨나 국당 안모씨나 얼굴이 다들 변했죠.
자신의 마음 씀씀이대로 얼굴이 변하는것 같습니다.
그 문구에 울컥하네요...
이분 자손들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게 회장님 사후 자손들도 경영에 일절 참여하지 않고 손녀의 자식세대까지 유언을 지켜오고 있는게 대단해요 ㄷ
한 자식(자손?)이 은퇴 후 회사로부터 받은 퇴직금(인가? 잘 기억은 안나지만)이 너무 많아 법률 소송걸어서 반납했다고 하더군요.
그걸 왜 소송까지 걸 사안이냐? 물었더니, 판결을 받아 놔야지 나중에 같은 일이 안생긴다고...
정말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아드님인 유일선님은 유한양행으로부터 퇴직금을 더 받았다고 스스로 반환소송을 했다고 하네요.
가족분들이 모두 성인이네요.
항상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갖고있습니다.
정직과 신뢰
존경스럽습니다.
나머지 이병철이나 정주영은 씨도 안붙이죠.
그만큼 위대하고 또 대단하신 분입니다.
칭찬하고 싶은 좋은기업 좋은 경영자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무한 충성충성할거같은데요
http://www.paxetv.com/news/articleView.html?idxno=8596&replyAll=&reply_sc_order_by=C
유 박사는 미국 전략정보처(OSS)와 한국광복군 국내 침공작전인 '냅코(NAPKO) 작전' 핵심 요원으로도 참여해 고된 군사 훈련까지 견뎌냈다.
이러한 독립운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유박사는 1955년에 정부로부터 건국훈장과 독립훈장을 받았고 1996년에는 6월의 독립운동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
독립운동도 하셨던 분이셨죠.
모기약도 해피홈으로 바꾸고
냄세 많이 나서 와이프에게 욕 많이 먹어도 화장실 청소는 항상 유한락스로 하고 있습니다.
근데 상품이 좋은데 가격도 싸요.
유일한 박사님이 아마 우리나라에서 유학가서 창업후 최초로 성공한 사업가 이기도 하죠
동생이 유일한 회장을 찾아갔는데 유일한 회장이 "너도 나처럼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물러나는게 어떠냐?"라고 하자
"저는 형님처럼 큰 사람이 못되서..."라고 하셨다는군요.
참고로 그 동생의 기업이 유유제약이고 꽤나 청렴한 기업이라고...
아 참고로 그 동생이랑 유일한 회장의 아드님은 유일한 회장이 퇴사하기 전에 해고되셨는데 이때 퇴직금을 두둑히 챙겨주셨다고 합니다. 그러자 두분이 퇴직금 반환소송을 걸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퇴직금이 너무 많다 였다고...
인생에 흠이 없으신듯...
교원에서 나온 애들보는 위인전에 기름장어가 있던데 기름장어는 빼버리고 유일한 박사같은 분을 포함시켜야합니다.
사장들이 모여서 유일한 박사의 유지를 이을 전문경영인을 뽑아서 운영해오고 있다고
속아사서 욕하는 사람도 많던데...
사원들조차 본사에 대한 칭찬에 입이 마르지 않더라구요.
속한 사원들이 진심으로 회사를 칭찬하는 것을 보면 유한양행은 미래가 밝은 기업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런 분이 우리나라 人이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세금은 이런것까지 자진신고해서 냇나 할 정도로 철저하게 내고
제품은 자연손실분까지 계산해서 증량해서 넣어놔서...
세상에 이런 회사가 다 있나 어이가 없어서 표창장을 수여했다는 전설의 회장님이죠...;;
역으로 보면 박정희 조차 고개를 숙인 기업인이라고 해야되나...
백미는 유한양행에 연락해도 창업주 일가 연락처를 모른답니다. 회사와 전혀 관계가 없으므로 알 이유가 없다고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