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상우님 일반적인 비 일때 얘기겠죠 중국에서 댐의 방류량으로 해결안되어 하류의 댐을 하나 폭파했다고 하는 뉴스가 어제 나왔어요 댐의 치수범위를 넘어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중국의 집중호우이고 댐은 거들 뿐. 만약 댐과 방둑을 세우지 않았다면 하천 주변이 범람하면서 중국 영토 안에서 흡수되던지 했을것같기도 하구요.
수파수파
IP 175.♡.220.190
07-22
2020-07-22 08:57:01
·
@HoneST™님 그런의미도 있겠습니다만, 그 저수량이 단기간에 쌓였다고 하니 중국에서도 하류 상황을 봐가면서 방류를 할텐데 무작정 댐 바닥을 보일정도로 방류를 하는것도 아니고 결국 비 내리는 만큼 그에 맞춰서 방류 하는거겠죠. 들어오는 만큼 내려보내는 것이니 따로 갑자기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요.
삭제 되었습니다.
프레디.
IP 222.♡.114.10
07-22
2020-07-22 09:06:21
·
@HoneST™님
물을 긴 시간동안 모으고 모아서 한번에 방류한다면 말씀하신게 맞는말이지만, 이번경우는 그런게 아니지않나요..?
주인놈아밥줘
IP 210.♡.41.89
07-22
2020-07-22 09:10:26
·
@멋진상우님 여전하시네요
윤아시우아빠
IP 203.♡.131.142
07-22
2020-07-22 09:16:22
·
@멋진상우님 믹스 커피 타마시는데... 물 넣자마자 다 녹나요? 물론 시간이 흐르면 다 녹지만 처음엔 안녹은 부분이 있지요. 마찬가지로, 일시적인 염분차이로 그 시간을 버티지 못하는 동식물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멋진상우
IP 27.♡.242.72
07-22
2020-07-22 09:47:28
·
@HoneST™님 지금 댐 방류량보다 내리는 비의 양이 더 많은 상탭니다. 오히려 님의 예시보다 반대에요. 댐이 내리는 비를 막아주고 있었던 상탭니다.
IP 220.♡.211.206
07-22
2020-07-22 10:00:41
·
@멋진상우님 너무 많은 양의 방류로 인해 마을들이 물에 잠겼잖아요.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 못했구요
난 저게 왜 샨샤댐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비가 오지게 내려서 염도가 떨어지는거지 샨샤댐이 방류해서 떨어지는게 아닌데 오히려 샨샤댐은 피해를 줄이기위한 장치인데..
샨샤댐 방류 안했다고.. 비가 안올거도 아니고.. 지금 문제는 샨샤댐으로 방어 불가능할정도의 비가내려서 풀방류하는거고..
샨샤댐이 없었더라도 저염수가 바다로 흘러가는건 매한가지인데.. 왜 샨샤댐을 까는지 알수가 없네요?
그냥 중국이라 그냥까는건지..
중국은 그냥 까야 제맛이긴 한데.. ㄷㄷㄷㄷ
멋진상우
IP 211.♡.147.16
07-22
2020-07-22 08:00:37
·
@늘피곤님 그러니까 말이에요. 중국이라는 나라의 행태가 논리나 이성과는 거리가 먼것이 맞지만, 그렇다고 우리까지 그럴 필요는 없지요.
Kanilea
IP 175.♡.37.21
07-22
2020-07-22 08:47:48
·
@멋진상우님 기사에 댐이 문제다라고 나오는 부분 없어요
HoneST™
IP 118.♡.9.167
07-22
2020-07-22 08:51:59
·
@늘피곤님 샤워기로 10L 물 뿌리는 거랑 대야에 10L 물 받아서 부워 버리는 거랑 같지 않죠..샤워기로 10L 뿌려도 하수구는 막히지 않습니다. 근데, 대야에 10L 물 받아서 부워 버리면 일시적으로 하수구 막혀서 물이 넘치죠... 그런 의미입니다. 댐 방류가..
공기반술이반
IP 211.♡.72.51
07-22
2020-07-22 09:20:58
·
@HoneST™님 계속 샤워기 대야 드립치시는데 논리적으로 하나도 안맞아요. 산샤댐이 없으면 상류에서부터 내려오는 물들이 높은쪽으로 거슬러 올라가기라도 합니까? 어차피 댐이 있든 없든 내린 비의 양과 시계열적으로 합산된 총 방출량은 동일할수밖에 없습니다(오히려 댐에서 증발하는 양이 좀 생기면 모를까) 그런데 댐의 저수량이 위험 수위에 다달아서 풀방류한다. 풀방류를 현재의 홍수 이전 수위보다 훨씬 낮아지게 한다고 하면 말씀이 맞을 수도 있죠. 그런데 그렇게 운용하지는 않습니다. 풀방류해도 지금 컨트롤이 안된다는건 댐 상류에서부터 풀방류량 이상의 물이 밀려들어오고있다는 거잖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BARCAS
IP 58.♡.44.44
07-22
2020-07-22 09:49:29
·
@공기반술이반님 수압에 대해서 혹시 들어보셨나요? 수압이 낮으면 물이 졸졸 나오고 수압이 높으면 물이 콸콸 나온답니다. 그래서 수압은 같은시간에 흐르는 물의 양의 차이를 주지요. 비만오면 그냥 흐르는 물이지만 산사댐은 그물의 수압을 올려주는 역활을 합니다.
내고향전주
IP 1.♡.120.39
07-22
2020-07-22 09:53:10
·
@HoneST™님 샤워기 대, 세수대야가 아니라 둘다 샤워기입니다. 하나는 그냥 흐르는 샤워기고, 하나는 중간 큰통에 받아뒀다가 넘치면 나오게 하는 샤워기입니다. 전자나 후자나 시간당 흐르는 물의 양은 똑같고, 후자는 이를 늦출 뿐입니다.
@BARCAS님 중국의 표면적에서 내리는 비의 양은 일정한데, 이게 어떻게 최종 배출구에서 흐르는 시간당 유량이 틀려지나요? 댐은 붕괴가 아닌 이상, 상류에서 내리는 양 만큼 그대로 배출을 할 뿐입니다. 있어도 유량/유속은 똑같아요.
멋진상우
IP 27.♡.242.72
07-22
2020-07-22 10:05:44
·
@BARCAS님 수압과 유량은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HoneST™
IP 112.♡.63.58
07-22
2020-07-22 11:17:13
·
@공기반술이반님 드립이라고 표현하시니 기분이 좋지 않네요..(대화가 과격하시네요) 제 그글의 의미는 광범위하게 내리는비(샤워기)보다는 모았다가 한번에 내려 보내는 것(대야)과는 차이가 있다는 의미 입니다. 일반적으로 그렇게 생각 하지 않을까요? 일부 언론에서도 비만으로 이러한 홍수가 나기 어렵다, 샨사댐 방류량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BARCAS
IP 58.♡.44.44
07-22
2020-07-22 11:39:46
·
@내고향전주님 그럼 댐 방류를 하면 종종 하류지역에 홍수가 일어나는건 뭔가요? 어차피 일어날 홍수였던가요?
@HoneST™님 부정확한(하다고 제가 느낀) 이야기를 댓글로 복붙하고계시기에 말을 좀 과하게 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댐에 모이는 물의 수위 변화를 0으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들어온만큼 내보냅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요?
공기반술이반
IP 211.♡.72.51
07-22
2020-07-22 18:50:45
·
@BARCAS님 댐이 꼭꼭 모으고 있다가 수위를 줄이기 위해 유입량보다 과도하게 방출을 하면 홍수가 나죠. 아니면 위에서는 비가 안와서 방출했는데 저 먼 하류에 갑자기 국지성 호우가 와서 발생할 수도 있구요.
위에 썼지만 댐의 수위를 변화없이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HoneST™
IP 112.♡.63.58
07-24
2020-07-24 17:30:37
·
@공기반술이반님 정중한 사과 감사합니다. 그럼 이렇게 표현 해보겠습니다. 말씀 하신 들어온만큼 내보냅니다. 라는 건 단편적으로는 1시간 동안 10L의 비가 내렸다 VS. 1시간 동안 10L의 물을 방류 했다라는 의미죠? 근데 이건 동일 할 수 없습니다. 오랜시간 비가 와서 10L가 되었을꺼고, 이걸 단시간에 10L 방류 했을 꺼란 말이죠. 그럼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한 샤워기와 대야의 의미 입니다. 이러한 문제까지 계산해서 방류 했겠지만, 비가 계속 오는 상황에서 방류량이 많다면,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험 수위까지 얼마 안남아 한번에 쫙 빼버리는 것 보단, 조금씩 빼서 차 오르는 시간은 늦추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서해가 황해인 이유입니다. 히말라야 산맥을 넘은 편서풍이 내리는 곳에 사막이 생기고(고비사막), 거기서 발생한 황사가 동아시아를 뒤덮고, 특히 중국에 많이 쌓이겠죠. 비가오면 그 황사먼지들이 양쯔강으로 들어가고, 그게 바다로 나와서 서해가 황해가 된다고 합니다. 황사가 엄청난 양의 비료역할을 하고, 동아시아에 과거부터 인구밀도가 높은 원인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만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라 수만년전 혹은 그 훨씬 이전부터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자연현상입니다.
새뵤기
IP 165.♡.5.20
07-22
2020-07-22 09:04:46
·
비많이와서 나는 홍수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왜들 이러실까
팩토리플레이스
IP 203.♡.1.73
07-22
2020-07-22 09:11:17
·
피해를 입기전에 신속히 예방을 해야겠네요
IP 122.♡.20.19
07-22
2020-07-22 09:17:54
·
민물이 바다에까지 영향을 미치다니, 양쯔강의 위엄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나저나 제주도에서 저렇게 사전감시를 한다고 한들 취할 수 있는 대책이 있을까요. 저대로 온다고 해도 막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IP 61.♡.25.147
07-22
2020-07-22 09:20:23
·
중국이든 우리든 피해가 많이 안 생겼으면 좋겠네요. 바다가 저염이 될 정도의 저수량이라니 대단합니다.
khcmf
IP 121.♡.92.146
07-22
2020-07-22 09:24:37
·
유난히 중국 문제에 민감한 분들이 많은듯?
이게말이야방구
IP 112.♡.10.66
07-22
2020-07-22 09:29:43
·
이건 자연재해라서 인간이 어찌할 수가 없는 것이죠.
그대로멈춰라
IP 211.♡.235.19
07-22
2020-07-22 09:35:21
·
이건 뭐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비가 오는게 중국이 한 것도 아니고... 비가 저렇게 오면 댐 방류하는거 외엔 방법 없을건데...
@내어머님 저 산샤댐 위치를 보시면... 댐 방류하는 곳하고 서해 유입되는 양쯔강 하구하고는 서울-부산 왕복해야 할 만큼 떨어져 있습니다. 양쯔강 유역 전체로 봐도 극히 일부에 불과하구요... 서해의 흙탕물은 이름 그대로의 황하강 퇴적물이 이미 어마어마 해요.
와우앙19
IP 175.♡.27.118
07-22
2020-07-22 10:18:18
·
역시 중국 답네요.
무릎취기쓰
IP 211.♡.2.91
07-22
2020-07-22 10:25:48
·
중국 안좋아하는건 이해 하겠는데 이런 천재지변까지도 중국탓이라 뭐라 하시면 좀 그렇지 않나요. 뭐 댐이 커서 일어난 문제다 아니다는 제가 비전문가라 판단은 못하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이번 호우가 예측범위를 벗어난 기록적인 양으로 쏟아지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 아닌가요...
이자식밥주지마
IP 121.♡.157.172
07-22
2020-07-22 10:34:14
·
우린 홍수 안난걸로 만족해야죠
발기찬하루
IP 203.♡.120.1
07-22
2020-07-22 10:49:38
·
자 댐이없다면 결국 비오는물이 다 바다로 흘러간다 저염이된다. 댐이있어서 그물을 막아줘서 그나마 저염이되는걸 늦췄다. 댐이 방류를해서 그동안 세이브했던 도우미를 푼다 뭐이렇게 보면안될까요 제주도가 그동안 저염에서 어느정도 혜택본거 만기되서 출금되는....
그 반대가 아닐까요? 샨사댐이 없으면 평상시에 흘러 내려가서. 바닷물과 섞이고.. 홍수때 물만 흘러 들어가면.. 저렇게 까지는 안되겠죠. 이번 홍수 피해도 샨사댐이 가중 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류에 홍수가 오는데 막아놓은 샨사댐 물을 방류하여.. 홍수 피해를 더 키운다고.. 상류에도 비가 온다고 안 뺄수도 없고..
scramble
IP 49.♡.197.164
07-22
2020-07-22 11:13:16
·
@발기찬하루님 자연환경은, 변화가 서서히 일어나면 나름 그 변화에 적응하는데 갑자기 훅- 변해버리면 적응할 여유 없어서 황폐화됩니다.
만약 산샤댐이 없었더라면 비가 오는 만큼 바다로 빠지면서 계속 해류와 섞여들어가고 있었겠죠. 그런데 산샤댐 때문에 민물 덩어리가 훅 바다로 던져지니까 해류에 의해 제대로 혼합되지 못하고 한동안 따로놀게 되는 겁니다.
@scramble님 전체 양쯔강 유역 (하늘에서 내린 물이 양쯔강으로 모이는 지역) 대비 싼샤댐에 모이는 물의 양 대충 때려보시면 양쯔강에서 서해로 유입되는 양 대비, 댐 저수량이 얼마나 별거 아닌지 금방 감 오실껍니다. 양쯔강 유역먼젹은 180만km2 (남한면적 18배), 싼샤댐의 저수량은 소양강댐 13배랍니다. 지금은 다른 일 하지만, 첫 직장에서 유역조사, 수문분석, 물수지분석, 지하수유입량 분석 등 했었습니다.
한방에 훅 들이붓는 예가 잘 못 된것이... 세면대로 예를 들면, 수도꼭지를 애초에 최대로 열어놓고 물을 받다가 세면대 밸브를 점점 열어놓은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면대에서 나가는 양 보다 수도꼭지에서 물 틀어놓은게 더 빨라서 세면대가 찰랑찰랑 할 정도로 물이 차고 있는거구요...
게다가 댐이 하류에서 워낙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말씀하신 대로 서해에 훅 들이 부을 수도 없구요; (양쯔강이 청계천 처럼 세멘트 바른 직강하천도 아니고)
@scramble님 그 피크치가 비가 많이 와서 생긴거지 산샤댐 방류때문이 아닙니다. 양쯔강유역 전체를 보면 해당 유역에 비가 온 양 대비 산샤댐 저수량 비교하면 산샤댐 저수량은 정말 적은 포션이고 산샤댐이 양쯔강 상류지역에 위치하므로 방류를 하지 않았다 해도 중/하류에 흘러들어간 양이 절대적으로 큽니다. 또한, 방류하면서 수위가 드라마틱하게 낮아진것도 아니고 오히려 수위가 증가했다는 건 비오는 양 대비 방류량이 적다는 뜻이구요. 댐의 방류 때문에 서해로 급격하게 담수가 유입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댐의 홍수조절기능으로 유입이 적어진 상황입니다. 저는 여기까지 하고 출근하겠습니다. 나름 전공이고, 한때 밥벌이로 했던 부분과 연관도 있고 해서 최대한 쉽게쉽게 설명했는데... 도움은 안된거 같네요;
@일리맛있어님 지금 보이는 방류 속도 만으로 그치고 말 거 같지가 않으니까 긴장타는 거잖아요.......
댓츠라이프
IP 110.♡.19.174
07-22
2020-07-22 11:10:45
·
땜이 있든없든 자연재해는 피할 수 없는 일이죠. 그러니 결과를 두고 민폐다 아니다를 논하는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만, 많은 분들이 과거 중국의 대응논리를 여러차례경험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일을 두고 부정적으로 여기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아무리 자연재해여도 국가차원에서 주변국에 대한 외교적 제스쳐와 대응노력을 보여주는게 맞다고 보지만 중국이 과연 그렇게 할까요? 항상 뭐 어쩔 수 없다 수준을 넘어 남탓하기 일수였으니까요.
IP 183.♡.178.2
07-22
2020-07-22 11:16:08
·
이걸로 중국 까기는 좀;;;;;;;; 되려 조절해서 방류중인데요;;;
DMWriter
IP 128.♡.207.84
07-22
2020-07-22 11:19:01
·
만약 제주도 일대에 저염분수의 양이 늘어난다면 제주도로서는 대책이 있긴 할까요? 바다에 소음을 들이 부을수도 없고.. 그냥 당해야 할 것 같은데
scramble
IP 49.♡.197.164
07-22
2020-07-22 11:26:44
·
@DMWriter님 해양 자원 자체가 파괴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양식장이라면 피해 최소화를 시도해볼 수는 있겠죠. 일부만이라도..
콰지모토
IP 110.♡.29.11
07-22
2020-07-22 11:20:47
·
자연재해로 비롯된 일을 갖고 중국을 탓하는건.. 참 옹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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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잠이 덜깼었나봅니다....ㄷㄷ
편서풍이 서에서 동으로 부는거니 중국쪽서 우리나라로 오는거 아닌가요?
하늘에서 비가 내려 강이 범람하는 것까지 뭐라하면 어쩌나요? 중국도 자연현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건데요
자발적으로 공장돌려 미세먼지 배출하는것과는 구분해야될거 같네요
그냥 이때다 하고 증오와 혐오를 뿜어봐야 해결되는 건 없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라는 자연재해를 왜 중국인에 투사하나요. 그건 인종차별일 뿐입니다.
자연스럽게 지속적으로 강물을 천천히 흘러서 바다로 가게 했으면
저런 현상을 줄어 들겠네요.
바닷물이 중화 시킬 시간이 있을테니.
중국이 없어도 생길 일입니다.
중국이 없고,
그래서 저 댐이 없고,
물이 한번에 쏟아지지 않게되니
중국이 없으면 생기지 않을 일입니다.
아뇨 땜이 없어도 생길 일이죠.
저기 대륙이 있고 비가 너무 많이 오니 생기는 일입니다.
저기에 대륙이 없으면 우리가 비를 얻어 맞고 있겠지요.
밑의 댓글 좀 참고해보세요
아 중국이 없다는게 중국이 위치한 땅 자체가 없다는 가정이였군요!
최대로 방류를 해도 수위 조절에 실패했다던데요. 그러면 오히려 흘러내릴 물을 댐이 막아준 셈인데요.
차라리 미세먼지 탓을 하는게 옳겠네요.
땅이 있으니 생기는 일이고...
땅이 없으면 지금 우리나라가 저 일을 겪고 있겠죠...
지구의 물의 양은 변동이 없어요.
비가 되는 수분은 어디에서 왔겠어요?
제주도 인근에서의 국지적인(부분적인) 염분 농도가 일시적으로 달라져서
양식업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지구상에 있는 모든 물이 전부 똑같은 염도로 존재하는게 아니라서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댐이있으니까 오히려 방류량이 조절되는것 아닌가요?
댐이 없으면 집중호우내릴때 다이렉트로 유출되었을텐데요
어차피 싼샤댐이 없었더라도 제방과 더 작은 댐들 여럿이 있었을테구요.
간단하게 저염분수만 검색해봐도 관련얘기 주르륵 나오는데... 가짜뉴스 타령은... 좀 심하죠?
지금 그 비 얘기 입니다. 댐 탓을 하는게 아니구요
그런의미도 있겠습니다만, 그 저수량이 단기간에 쌓였다고 하니 중국에서도 하류 상황을 봐가면서 방류를 할텐데 무작정 댐 바닥을 보일정도로 방류를 하는것도 아니고 결국 비 내리는 만큼 그에 맞춰서 방류 하는거겠죠. 들어오는 만큼 내려보내는 것이니 따로 갑자기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요.
물을 긴 시간동안 모으고 모아서 한번에 방류한다면 말씀하신게 맞는말이지만, 이번경우는 그런게 아니지않나요..?
지금 댐 방류량보다 내리는 비의 양이 더 많은 상탭니다. 오히려 님의 예시보다 반대에요. 댐이 내리는 비를 막아주고 있었던 상탭니다.
너무 많은 방류가 아니라 그냥 비가 많이 와서 물에 잠긴거죠. 댐은 발전, 홍수 예방을 위해서 만드는 건축물입니다. 오히려 싼샤댐으로 인해 홍수를 늦추거나 그 정도를 줄였겠죠. 수위는 계속 늘었다고 기사에 나오고 있었습니다.
근 한달동안 비가 많이내리기도 했지만, 방수량 또한 2배가량 늘린 것으로 확인되고 있네요
저염부분에 대한 자료는 아니지만, 상식적인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엄청 까이셨는데... 이거 보니 민폐국 맞네요
비가 오지게 내려서 염도가 떨어지는거지 샨샤댐이 방류해서 떨어지는게 아닌데
오히려 샨샤댐은 피해를 줄이기위한 장치인데..
샨샤댐 방류 안했다고.. 비가 안올거도 아니고..
지금 문제는 샨샤댐으로 방어 불가능할정도의 비가내려서 풀방류하는거고..
샨샤댐이 없었더라도 저염수가 바다로 흘러가는건 매한가지인데..
왜 샨샤댐을 까는지 알수가 없네요?
그냥 중국이라 그냥까는건지..
중국은 그냥 까야 제맛이긴 한데.. ㄷㄷㄷㄷ
그러니까 말이에요. 중국이라는 나라의 행태가 논리나 이성과는 거리가 먼것이 맞지만, 그렇다고 우리까지 그럴 필요는 없지요.
어차피 댐이 있든 없든 내린 비의 양과 시계열적으로 합산된 총 방출량은 동일할수밖에 없습니다(오히려 댐에서 증발하는 양이 좀 생기면 모를까)
그런데 댐의 저수량이 위험 수위에 다달아서 풀방류한다.
풀방류를 현재의 홍수 이전 수위보다 훨씬 낮아지게 한다고 하면 말씀이 맞을 수도 있죠.
그런데 그렇게 운용하지는 않습니다. 풀방류해도 지금 컨트롤이 안된다는건
댐 상류에서부터 풀방류량 이상의 물이 밀려들어오고있다는 거잖아요
유량은 단면적*유속 이고 수압은 1/2*밀도*유속^2입니다.
일반적으로 댐에 모이는 물의 수위 변화를 0으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들어온만큼 내보냅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요?
위에 썼지만 댐의 수위를 변화없이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말씀 하신 들어온만큼 내보냅니다. 라는 건 단편적으로는 1시간 동안 10L의 비가 내렸다 VS. 1시간 동안 10L의 물을 방류 했다라는 의미죠? 근데 이건 동일 할 수 없습니다. 오랜시간 비가 와서 10L가 되었을꺼고, 이걸 단시간에 10L 방류 했을 꺼란 말이죠. 그럼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한 샤워기와 대야의 의미 입니다.
이러한 문제까지 계산해서 방류 했겠지만, 비가 계속 오는 상황에서 방류량이 많다면,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험 수위까지 얼마 안남아 한번에 쫙 빼버리는 것 보단, 조금씩 빼서 차 오르는 시간은 늦추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 일시적인 방류라고 한다면 댐에서부터 바다까지의 길이를 감안하면 1시간 온거 1분에 방류했다고 달라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구비구비 돌면서 유속 저하 및 퍼짐이 발생하겠죠.
2. 댐의 수위가 상승했다는건 그만큼의 물을 방류하지 않고 가둬주었다는 의미죠?
방류를 하는데도 수위가 내려가지 않는다는건 초당 방류량 혹은 그이상의 물이 상류에서 내려오고 있다는 얘깁니다. 곧 대야로 한번에 부어버린다는 비유가 논리적으로 맞지않는다는 얘기죠.
3. 그 이후에 댐의 수위를 낮추기위해서 방류를 한다면 2번의 방류 직후에 지속적인 방류를 했을때는 대야의 비유가 어느정도 맞을 수 있겠네요. 근데 앞서 방류한 양과 비교했을때 몇퍼센트나 되려나요.
4. 2번의 방류 직후에 방류를 멈추고 수위를 몇시간-며칠간 유지한 뒤에 방류를 재시작한다면 대야의 비유가 다시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잘 버티고 있는거 보면 우리나라도 강대국이라고 생각은 드는데..
위에 어떤 분 말씀처럼 자연은 여러모로 공평한가 봅니다.
히말라야 산맥을 넘은 편서풍이 내리는 곳에 사막이 생기고(고비사막), 거기서 발생한 황사가 동아시아를 뒤덮고, 특히 중국에 많이 쌓이겠죠. 비가오면 그 황사먼지들이 양쯔강으로 들어가고, 그게 바다로 나와서 서해가 황해가 된다고 합니다. 황사가 엄청난 양의 비료역할을 하고, 동아시아에 과거부터 인구밀도가 높은 원인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만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라 수만년전 혹은 그 훨씬 이전부터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자연현상입니다.
그나저나 제주도에서 저렇게 사전감시를 한다고 한들 취할 수 있는 대책이 있을까요.
저대로 온다고 해도 막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바다가 저염이 될 정도의 저수량이라니 대단합니다.
비가 저렇게 오면 댐 방류하는거 외엔 방법 없을건데...
결론은 어제 그 분이 혜안을 지닌 걸로.
어차피 비 오면 마찬가지가 아니고, 저걸 저렇게 모았다가 한꺼번에 방류하면서
서해 생태계에 피해를 주는 걸로 보이는데, 기를 쓰고 중국 두둔하는 분들은 또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저건 그냥 저쪽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겁니다.
댐 - 수압상승 - 흙탕물 강한 수압으로 더 발생
댐이 없는상태에서 홍수가 났다고 한들
댐 방류만큼 수압이 쌜까요? 그렇다면 흙탕물 증가는
필연적으로 보이는데요...
댐이있어서 그물을 막아줘서 그나마 저염이되는걸 늦췄다.
댐이 방류를해서 그동안 세이브했던 도우미를 푼다
뭐이렇게 보면안될까요
제주도가 그동안 저염에서 어느정도 혜택본거 만기되서 출금되는....
샨사댐이 없으면
평상시에 흘러 내려가서. 바닷물과 섞이고..
홍수때 물만 흘러 들어가면..
저렇게 까지는 안되겠죠.
이번 홍수 피해도 샨사댐이 가중 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류에 홍수가 오는데 막아놓은 샨사댐 물을 방류하여.. 홍수 피해를 더 키운다고.. 상류에도 비가 온다고 안 뺄수도 없고..
자연환경은, 변화가 서서히 일어나면 나름 그 변화에 적응하는데
갑자기 훅- 변해버리면 적응할 여유 없어서 황폐화됩니다.
만약 산샤댐이 없었더라면 비가 오는 만큼 바다로 빠지면서 계속 해류와 섞여들어가고 있었겠죠.
그런데 산샤댐 때문에 민물 덩어리가 훅 바다로 던져지니까 해류에 의해 제대로 혼합되지 못하고 한동안 따로놀게 되는 겁니다.
어찌 저많은 물을 담을 댐을 건설하고 설계하고 ..엔지니어분들 존경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195974CLIEN
얘는 순위에는 없지만 (순위 선정기준이 애매하긴 한데 댐건설로 늘어난 저수량이 기준인것 같습니다.) 제가 본 어마어마하게 큰 저수지였구요...
댐이 없었더라면 비가 오는대로 바다로 흘러나오면서 해류를 통해 흘러가며 서서히 희석되었겠죠.
그런데 댐에서 모아놨다가 한방에 빵! 하고 방류해버리면 섞이지 못하고 수괴 덩어리로 돌아다니게 되는 겁니다.
해류가 문제인거죠.
비가 오는 대로 흘러나왔다면 해류타고 오면서도 이래저래 희석될텐데,
초대형 댐에서 한방에 빵! 터뜨려버리니 민물 수괴가 바닷물과 따로 노는 채 해류타고 달리는 겁니다.
이 기사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댐도 없고, 이번 중국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집중호우 였습니다만..
문제를 잘못 이해하시는 듯 한데, 자연환경 변화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급격히 크게 변하느냐의 문제인겁니다.
즉 흘러나오는 "속도"의 문제요.
유입 부하량 피크치가 낮았을 꺼잖아요...
똑같은 민물 백만리터라도 바다에 서서히 부어지는 것과, 한방에 훅 들이 붓는 건 피해의 규모가 달라지는 겁니다.
댐의 홍수조절 기능으로 하류의 유입속도를 늦춰주다가 한방에 들이 부으니 문제가 되는 거죠.
염분 차이로 인해 비중차이가 큰 물이 훅 들어오니
바닷물과 잘 섞이지 못하고 따로 놀게되는 수괴(Watter Mass)가 만들어질 위험이 큰 거죠.
양쯔강 유역먼젹은 180만km2 (남한면적 18배), 싼샤댐의 저수량은 소양강댐 13배랍니다.
지금은 다른 일 하지만, 첫 직장에서 유역조사, 수문분석, 물수지분석, 지하수유입량 분석 등 했었습니다.
한방에 훅 들이붓는 예가 잘 못 된것이...
세면대로 예를 들면,
수도꼭지를 애초에 최대로 열어놓고 물을 받다가
세면대 밸브를 점점 열어놓은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면대에서 나가는 양 보다 수도꼭지에서 물 틀어놓은게 더 빨라서
세면대가 찰랑찰랑 할 정도로 물이 차고 있는거구요...
게다가 댐이 하류에서 워낙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말씀하신 대로 서해에 훅 들이 부을 수도 없구요;
(양쯔강이 청계천 처럼 세멘트 바른 직강하천도 아니고)
샨샤댐에서 서해까지 거리가 어느정도 되는지 아세요?
그냥 지도에서 직선으로 육지 횡단해서 최단거리로 재면 약 1000km입니다
실제 물길은 꼬불꼬불하고 크게 우회해서 서해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훨씬 더 깁니다
이번에 중국 남부 지방에 내린 빗물 전체 양이 어마어마 한 겁니다
첫째, 해류라는 놈이 문제인거고....
둘째, 민물이 저렇게 크게 들어오면
비중 차이로 인해서 주변 바닷물과 잘 섞이지 않고 지들끼리 따로 노는 수괴가 만들어져서 해류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두 분 모두 이해못하시고 계신 게...
저렇게 민물이 대량 유입되면 바닷물과 잘 섞이는 게 아니라
그거 자체로 독립된 덩어리(water mass)를 형성해서 해류타고 이동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바닷물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바닷물이 아닙니다. 바닷 속에는 서로 다른 특성의 water mass들이 돌아다닙니다.
대형 댐에서의 대량 방수로 인한 새로운 수괴가 만들어져서
해류타고 제주도 남방으로 밀려들러올 위험이 높아지는 중인거에요.
그 민물 대부분이 샨샤댐에서 방류하는 물이냐고요
아................................ 놔.....................
"비가 많이 오더라도" <-------------- 민물의 양이 문제가 아니라나까요!!!!
비가 많이 와서 민물이 많이 유입되더라도 그게 얼마나 낮은 피크로 유입될 수 있느냐의 문제라는 겁니다.
피크치 문제요.. 피크치.
양쯔강유역 전체를 보면 해당 유역에 비가 온 양 대비 산샤댐 저수량 비교하면 산샤댐 저수량은 정말 적은 포션이고
산샤댐이 양쯔강 상류지역에 위치하므로 방류를 하지 않았다 해도 중/하류에 흘러들어간 양이 절대적으로 큽니다.
또한, 방류하면서 수위가 드라마틱하게 낮아진것도 아니고 오히려 수위가 증가했다는 건 비오는 양 대비 방류량이 적다는 뜻이구요. 댐의 방류 때문에 서해로 급격하게 담수가 유입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댐의 홍수조절기능으로 유입이 적어진 상황입니다.
저는 여기까지 하고 출근하겠습니다.
나름 전공이고, 한때 밥벌이로 했던 부분과 연관도 있고 해서 최대한 쉽게쉽게 설명했는데... 도움은 안된거 같네요;
지금 보이는 방류 속도 만으로 그치고 말 거 같지가 않으니까 긴장타는 거잖아요.......
되려 조절해서 방류중인데요;;;
해양 자원 자체가 파괴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양식장이라면 피해 최소화를 시도해볼 수는 있겠죠. 일부만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