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효상 이로재 대표 용산공원 설계안 공개
존치대상 81개 건물 원형 복원해 문화시설로 재단장
용산기지 내 메인포스트 일대 건물 등 근현대 건축물 81개동은 존치 대상으로 분류돼 역사 문화 공간으로 다시 살아난다.
승효상 이로재 대표는 21일 용산기지 미군 장교숙소 개방 행사에 맞춰 웨스트8·이로재·동일 팀이 설계한 용산공원 조성 계획안인 'Healing: The Future Park' 안을 공개했다.
설계팀은 2012년 용산공원 설계 국제공모에 당선돼 2018년까지 설계용역을 진행했다.
용산공원은 ▲ 어울림의 장과 아침호수 ▲ 용산호수와 산마루숲 ▲ 골짜기 산책길과 철길잔디밭 ▲ 용산마루와 산마루숲 ▲ 메인포스트 문화지구 ▲ 거울 연못 ▲ 평화와 화합의 침엽수원 등 7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
센트럴파크와 거의 맞먹는 크기의 첫 국가공원이네요 와우..
개인적으로 푸릇한 녹지로 변화하는거 너무 좋네요
서울의 랜드마크도 될거고 서울 도심과 주변관광지..한강 등의 연계도 기대됩니다
출처 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1760324
출처 2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01&aid=0011760207
기존 사진중 너무 예전사진이 있어 오늘 기사의 이미지로 재수정하였습니다
맞습니다,
너무 개발논리가 지배했던 피해였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미 대사관 부지와 미대사관 직원숙소로 제공하는 부지가 너무 넓어서 아쉽네요.
용산가족공원 바로 옆의 최고요지에 직원숙소로 저렇게 많이 떼주다니..
가족공원 우상단 쪽은 언덕이라서 저렇게 호수 넣긴 불가능해보입니다ㅡㅡ
디펙같은 시설도 남겨서 단체급식시설?로 남기는것도 재미있을거 같아요.
주변 나무에 돗자리 펴고 앉으면👍
아파트단지마다 들어선 녹지만 합쳐도 어마어마할텐데요...
아파트공화국이라고 해서 아파트만 사람 사는 곳 아닙니다. 실제로는 다세대가 제일 많을 거예요
https://www.yna.co.kr/view/AKR20171108179700797
서울에 녹지, 공원이 너무 많아요..
서울역을 광명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공원이었다면.. 그런 망상을 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