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딩되면 선택교과로 지리 안배워도 되는지는 모르지만 그럼에도 초중학에서는 배우는데 학교와 담을 쌓은 분이시군요.
본인 기억에 없다고 배운적 없다 시전은...
그와 별개로 먹고 사는데 학교성적에 대해 무던해도 사회에서 잘 살아가는 사람들 많으니 그다지 부끄럽다거나 무식하다라고 들을 이야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일반상식인 부분이긴 한데 모두가 반드시 알아야 하나? 는 아니니까요. 지식이 많은 건 평가받아야지만 그게 부족하다고 내려봐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니까요.
다만, 저렇게 모르는 게 있다는 데에 둔감하다가도 자식을 낳고 애들이 커가면서 힉교과제할 때 아빠 엄마 이게 뭐야? 라고 물을 때 제대로 답 못하면 그때 좀 후회한다고는 들었습니다. 멋진 아빠 엄마이고 싶은데 모른다는 걸 보이기 힘들다고..
아시아가 어디붙었는지 서울 도쿄가 어딘지 모르는 미국인 무식하다 2치대전 추축국에 미국이라고 이야기하는 일본 젊은이들 쯔쯔하는 분들 많지만 우리나라 젊은층에서도 예전같이 당연하다 여기는 상식 모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도 하죠.
krazyeom
IP 211.♡.136.111
07-21
2020-07-21 07:19:16
·
충분히 모를수 있습니다.
여너니
IP 210.♡.216.8
07-21
2020-07-21 11:38:44
·
@krazyeom님 그쵸.. 세상에는 상식이 있는 사람도 있고 몰상식한 사람도 있죠.. 하지만 같이 어울리고 싶지는 않네요.
krazyeom
IP 211.♡.136.111
07-21
2020-07-21 07:20:15
·
1/8 + 1/8 도 모르는 사람 군대에서 2명 봤고. 생각보다 대학교 나온 사람이 적다는 걸 군대에서 느꼈습니다. 그리고 학교는 그냥 다니는거죠.
hankboy
IP 183.♡.3.87
07-21
2020-07-21 07:21:22
·
음... 제주도 옆에 있다고 생각한다니.. 관심없어도 너무 없는 아이였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가브리엘
IP 223.♡.139.128
07-21
2020-07-21 08:41:19
·
@님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만 기억나네요 근데 이건 독도인데유
N-퍼포먼스
IP 202.♡.150.16
07-21
2020-07-21 11:10:30
·
강원도라 생각했는데 ㅠㅠ
이건 처음 알았네요
snip
IP 211.♡.68.242
07-21
2020-07-21 11:47:23
·
@비스리님 그래서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로 바꼇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초마짬뽕
IP 221.♡.205.184
07-21
2020-07-21 07:32:10
·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은 여행을 가지 않는 한 자신들의 생활권이 다 수도권에서 그것도 한정된 수도권에서 끝나기 때문에 뭐가 어디에 있는지 관심이 없는 경우를 봤어요
그런데 정말 한국지리 요즘 안 배우나요? 우리나라 지도보고 뭐 외우고 그런거 없나요? 태백산맥.
지리 지형은 모르는데 여행지는 아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는 길은 모르지만 , 어디고 어떤 것이 이쁘고 멋있고 .. 등등 근데 그 지역이 어느 도에 속했는지 , 서울을 기점으로 동서남북의 어디에 속한지는 모르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가끔 저도 헷깔리는 경우도 많구요
BlaCk
IP 220.♡.38.196
07-21
2020-07-21 08:16:35
·
울릉도 모르는건 조큼?..ㅎㅎ
개내대래매배새
IP 203.♡.141.14
07-21
2020-07-21 08:24:29
·
울릉도 모르는 거는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은 드네요
크롬의전차
IP 61.♡.205.228
07-21
2020-07-21 08:46:53
·
모를수는 있는데 왜 학교에서 안가르쳤다고 하는거지... ㅋ 졸지에 초등 교육 과정을 바꾸네요
폭소바겐
IP 59.♡.126.40
07-21
2020-07-21 08:54:56
·
땅콩이 땅에서 캔다고 했더니 '땅에?'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겠다하고 살고 있어요 ㅎㅎ
스카이스
IP 116.♡.237.190
07-21
2020-07-21 09:07:34
·
무식이 큰 죄는 아닐지 모르지만 저렇게 당당할 것도 아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댓글 남깁니다.
stala486
IP 222.♡.27.97
07-21
2020-07-21 12:39:15
·
@스카이스님 무식하면 조심스럽게 묻거나 부끄러워 하는 게 우리나라 교육방식의 문제점이에요;;
사냐V
IP 222.♡.32.239
07-21
2020-07-21 09:33:21
·
우리나라가 한반도라는 이유가 반도라서 말하면 "우리나라가 반도야?"라는말 나오겠네요
근데 모르는건 둘째치고 모르면 배우면되니 저정도 모르는데 적반하장식 싸우려는건 무식한거져
강군v
IP 202.♡.90.171
07-21
2020-07-21 11:18:11
·
@사냐V님 안타깝지만 실제로 반도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 상당히 많을거에요..
돈노마인드
IP 61.♡.210.120
07-21
2020-07-21 12:26:07
·
@사냐V님 논점과는 다르게, 반도라는 말이 일본에서 섬의 반쪽이라는 의미로 우리나라를 비하하는 말이라 안썼으면 좋겠는데... 반도 라는 단어를 안쓰는 운동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대륙에서 튀어나왔다는 의미의 페니슐라(페니스)와 곶(거시기)라고 쓰는 것이 세계적인 상식이고, 전통적으로 우리선조들도 이 땅을 반도라고 사용하지 않았는데 아쉽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Nabesna
IP 39.♡.231.44
07-21
2020-07-21 14:56:32
·
@돈노마인드님 근거가 없는 소리인데요. 일상생활 가능하신지...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forhhyun
IP 210.♡.169.141
07-21
2020-07-21 09:42:30
·
지역을 모를수는 있는데 울릉도는 '독도' 때문에 보통 알게 되죠.
친구의 간첩 드립은 좀 잘못된게 진짜 간첩이면 더 지리에 빠삭할겁니다. 간첩보다 한국이 어디인지도 모르는 미국인 드립을 쳤어야 하는데...
IP 119.♡.33.123
07-21
2020-07-21 09:44:39
·
간첩이 더 잘알듯 ㅋㅋ
커피칼디
IP 126.♡.52.198
07-21
2020-07-21 09:52:04
·
모를 수 있는데 그 소리 듣고 기분 나빠하면 안 되는 문제죠. 구구단 못 외워도 계산기로 잘 살지만 구구단 못 외우는 걸 의아해하듯이 말이죠.
IP 218.♡.90.226
07-21
2020-07-21 09:53:22
·
제 개인적으로는.. 저정도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깊은대화를 안합니다. 그리고 점점 멀리하죠.. 생각없는 사람 같아서요..;;;
DMWriter
IP 110.♡.59.108
07-21
2020-07-21 09:55:21
·
의무교육의 중요성을 또 한번 느끼고 갑니다.
IP 122.♡.20.169
07-21
2020-07-21 09:59:28
·
이건 좀.. 울릉도가 동해안에 있다는 건 성인 95%이상은 알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살면서 울릉도 위치 모르는 사람을 만난 적은 없습니다. 하다못해 글을 못 읽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이건 아실 듯 하니다.
blumi
IP 118.♡.247.237
07-21
2020-07-21 10:00:00
·
이상한건 아니고, 무식한건 맞는데 무식-> 아는게 없다, 왜 화를 내죠? ㅋ
IP 14.♡.168.1
07-21
2020-07-21 10:05:06
·
이건 상식이 없는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koldstar
IP 119.♡.14.7
07-21
2020-07-21 10:14:26
·
무식한 자가 용감하다더니 ㅋㅋㅋ
한땀
IP 223.♡.241.68
07-21
2020-07-21 10:14:33
·
지금이라도 잘 배우세요.
rsy1114
IP 222.♡.18.91
07-21
2020-07-21 10:14:44
·
초등...
안나오면 이상한거야???
호두
IP 106.♡.235.20
07-21
2020-07-21 10:15:36
·
예전 직장이 청담대교 앞에 있었는데 한강 위치를 모르던 선임이 생각납니다. 앞에 있는게 한강이라고 하니까 두고두고 놀라더라고요. 그에 비하면 울릉도 위치 모르는 건 양반같아요.
길치는 방향감각과 기억력의 콜라보 문제입니다. 특별히 이상이 있을 정도의 기억력 감퇴 이런게 아니라.. 주변을 살피고 기억하려는 노력 자체를 안합니다. 그래서 봐도 기억을 못하고 방향감각도 떨어지다보니 지도를 보고도 자기 위치를 제대로 특정해내질 못하죠 ㄷㄷ 왜 잘 아냐면 제가 그렇거든요. 지도를 보고도 현재 위치에서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잘 모르는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나마 요즘은 gps기반 수마트맵 덕분에 그런 문제가 거의 없죠
'한국지리'라는 과목을 따로 배워야만 한국지리를 배운건 아니죠.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기본적인 한국지리 내용이 나올텐데, 자신있게 한국지리를 안배웠다고 하는거 보면 그거 또한 무식한 상황이긴 하네요. 뭐, 한국에서 학교를 안나왔다면 안배웠을 수도 있겠지만, 내용을 보면 한국에서 학교 다닌거 같으니까요.
위에보니 영국 섬나라인거 모르는 사람도 있다는데, 저는 대만이랑 태국이랑 같은나라인줄 아는 사람도 봤고, 캐나다가 미국인줄 아는 사람이, 유럽인줄 아는 사람, 멕시코가 남미에 있는 브라질이랑 붙어있는 나라인줄아는 사람도 봤어요. 솔직히 초등학교는 모르겠고 중고때 다 나와요...
근데 울릉도는 좀 심한거 아닌가요. 다른나라도 아니고 초등학교때부터 배울텐데... 초중고 내내 배운걸 모르다니...
hillfree
IP 58.♡.99.100
07-21
2020-07-21 12:05:43
·
부끄러움이 분노로 변한 케이스... 본인이 무식한데 무식하다 지적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않고 화를 낸다...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 사람들 저런 분들 많더군요. 몰라서 지적하면 화를 내고 내가 이상한거에요 라고 인터넷에 묻고... 무식해서 그거 너 무식한거야 라고 말해주면 친구가 나한테 그럴수 있냐 나 그거 몰라. 이런 저런 이유로 안 배웠어 이게 무식한거냐 라고 친구 인성 답정너로 개로 몰아가기 시전. 언제가부터 염치가 없어지는 사회가 되는 듯 해 씁쓸합니다. 아... 그렇지 기레기들... 염치... 음... 그래서 재들이 그런가????? 부끄러움을 몰라....
울릉도는 좀 너무하긴 한데 지식이 상대적인 것이긴 합니다. 대학 때 스리랑카에서 오래 살아서 재외국민 전형으로 입학한 동기가 있었는데 제가 지도에서 스리랑카 찾아보고 인도 옆에 있는 섬인걸 처음 알았다고 하니까 어떻게 그걸 모르냐고 엄청 무시하던게 생각나네요. 제가 평소 생각하기에는 그 동기가 일반상식 면에서 저보다 훨씬 무식했거든요.
분당선샤인
IP 222.♡.208.2
07-21
2020-07-21 14:12:21
·
사실 윗글의 이야기 거리는 두가지 1. 울릉도 위치를 모르는 부분 -> 무식한건 죄가 아니지만, 창피한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2. 친구가 무식하다고 대놓고 무시하는 부분 -> 친구가 무식할 수도 있지 그걸로 간첩이니 뭐니 면박을 줘?
dj루나
IP 128.♡.73.144
07-21
2020-07-21 14:45:30
·
상식이라는것도 관심의 영역이 있는거잖아요... 세상 모든 상식을 다 알고 사는것도 아니구요... 관심이 없었다면 모를수도 있겠죠... 독도 울릉도 문제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다수가 관심을 가질만한 부분이고 그런 부분에서 모른다는게 이상하다고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다른 이야기로... 저는 충청도가 어디어디를 이야기 하는건지 아직도 잘 모릅니다...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이 왜 그렇게 나뉘어 있어야 하는지.. 내가 어디를 갈때 어디서 타야 하는지 사실 지금도 좀 헷갈립니다.. 그냥 관심이 없어서인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성심성의
IP 58.♡.229.8
07-21
2020-07-21 15:06:27
·
사회 통념상 웬만한 사람들이 알만한 것들, 예의 기본적인 상식 정도의 수준은 알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상대방 기분 나쁘지 않게, 유도리 있게 말하는것 도 여기에 포함되죠. 그리고 내가 모르면 배우려고 하면 되고 남이 지적하면 받아들이고 고치려고 하면 됩니다.. 부끄러움이라는 보이지도 않는 감정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치고 허튼 곳에 내 감정을 소비하는 게 낭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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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하느라..
근데 그것보다도 울릉도 위치를 모를 수도 있군요.
독도 위치는 알고 있으려나요.
저도... 대항해시대로 세계지리를 공부 했어요 ㄷㄷㄷ
Where in the World Is Carmen Sandiego? 라는 엄청 유명한 게임이네요?!
대상을 추적 해야하는 게임 이후에 TV 영화 애니 로도 제작 되고
최근 넷플릭스에서도 19년도에 애니가 방영 되었군요!?
게임을 했는데 공부가 되던 시절 이었습니다!?
🤣🤣🤣🤣🤣
각 지역 특산품도 나름 맞아 들어가고 위치도 같으니 지구본이 머리에 들어온다라고 생각 되더라고요.
전국 지리 올림피아드라니!!? 우와!
주작으로 의심할만한정도 인데요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위경도도 나오는데...
/Vollago
관우랑은 차원이 다른 얘기.
울릉도 위치만 모르는줄 알았는데 ‘모르면 간첩’의 행간도 못 읽고 ‘간첩’이라고 기분 나빠하는거 보면.. 무식한거 맞는듯...
모르는것도 대단한 자랑이라고.
저도 이거 생각했어요..
상식란 단어의 의미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학교때 하란 공부들은 안하고 놀기만하니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하구요..
늘 배우는 환경에 있는 십대인 친구들의 말버릇 같은거겠죠?
그렇다면 길치의 절대적 다수가 여자이려나요.
동감하는게.. 남자와 여자는 관심의 영역이 많이 달라요.
그래서 상식의 범위도 다른 것 같습니다.
제 여자 조카도 초딩 때 부산이 강원도 어디쯤인가? 하더군요. 뭐 안 가봤으니 그럴수도...
본인 기억에 없다고 배운적 없다 시전은...
그와 별개로 먹고 사는데 학교성적에 대해 무던해도 사회에서 잘 살아가는 사람들 많으니 그다지 부끄럽다거나 무식하다라고 들을 이야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일반상식인 부분이긴 한데 모두가 반드시 알아야 하나? 는 아니니까요. 지식이 많은 건 평가받아야지만 그게 부족하다고 내려봐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니까요.
다만, 저렇게 모르는 게 있다는 데에 둔감하다가도 자식을 낳고 애들이 커가면서 힉교과제할 때 아빠 엄마 이게 뭐야? 라고 물을 때 제대로 답 못하면 그때 좀 후회한다고는 들었습니다. 멋진 아빠 엄마이고 싶은데 모른다는 걸 보이기 힘들다고..
아시아가 어디붙었는지 서울 도쿄가 어딘지 모르는 미국인 무식하다 2치대전 추축국에 미국이라고 이야기하는 일본 젊은이들 쯔쯔하는 분들 많지만 우리나라 젊은층에서도 예전같이 당연하다 여기는 상식 모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도 하죠.
그쵸.. 세상에는 상식이 있는 사람도 있고 몰상식한 사람도 있죠..
하지만 같이 어울리고 싶지는 않네요.
생각보다 대학교 나온 사람이 적다는 걸 군대에서 느꼈습니다. 그리고 학교는 그냥 다니는거죠.
이건 처음 알았네요
그런데 정말 한국지리 요즘 안 배우나요? 우리나라 지도보고 뭐 외우고 그런거 없나요? 태백산맥.
아마 배워도 수능에 안 나오니 관심이 없을 수도 있죠.
아무리 수도권에 살아도 5대 광역시랑 8개도가 어디 붙은지, 제주도 울릉도 어디붙은지 정도는 알죠. 살면서 지도 볼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외국에서 학교 나온걸까요..?
외국에서 살다 온거라면 모를 수도 있겠네요ㅎㅎ
무식하면 조심스럽게 묻거나 부끄러워 하는 게 우리나라 교육방식의 문제점이에요;;
"우리나라가 반도야?"라는말 나오겠네요
근데 모르는건 둘째치고 모르면 배우면되니 저정도 모르는데 적반하장식 싸우려는건 무식한거져
반도라는 말이 일본에서 섬의 반쪽이라는 의미로 우리나라를 비하하는 말이라 안썼으면 좋겠는데... 반도 라는 단어를 안쓰는 운동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대륙에서 튀어나왔다는 의미의 페니슐라(페니스)와 곶(거시기)라고 쓰는 것이 세계적인 상식이고,
전통적으로 우리선조들도 이 땅을 반도라고 사용하지 않았는데 아쉽습니다.
친구의 간첩 드립은 좀 잘못된게 진짜 간첩이면 더 지리에 빠삭할겁니다.
간첩보다 한국이 어디인지도 모르는 미국인 드립을 쳤어야 하는데...
구구단 못 외워도 계산기로 잘 살지만 구구단 못 외우는 걸 의아해하듯이 말이죠.
저정도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깊은대화를 안합니다.
그리고 점점 멀리하죠.. 생각없는 사람 같아서요..;;;
무식-> 아는게 없다, 왜 화를 내죠? ㅋ
안나오면 이상한거야???
앞에 있는게 한강이라고 하니까 두고두고 놀라더라고요.
그에 비하면 울릉도 위치 모르는 건 양반같아요.
미국에선 그게 보통입니다.
선진국형 지식이죠!
특히나 일본... ㅠ
근데 모르는게 이상해? 라고 공개적으로 묻는건 다른 문제야
어렸을때 지도자로 그리고 제주도 울릉도 독도 그리는거 했었던 기억이 난다고 삼촌이....
저 정도는 상식선에서 알아야하는 내용이죠. 머 맨날 단골 레퍼토리가 배우지 않았다고.. 하는데, 다 배워요.
자기가 공부안한걸 왜 배우지 않았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제주도 울릉도 독도 위치모르는건 무식한거 맞죠.
(이 세섬은 의무교육기간에 2번이상 배웁니다.)
다른섬 모르는건 이상한것도 무식한것도 아니죠
이건 말이 안되는 수준 같은데요
주작아닐련지
이상한건 주위 사람들이 대부분 유식하다면 자기혼자 상이한거니 그 집단 안에선 이상한거겠죠
노래가사에서도 그렇고 독도랑 울릉도가 근처인건 알거고
올림픽 한반도기나 각종 독도관련 분쟁등의 기사에서도 항상 독도(+울릉도) 위치 강조하는 이미지들 많이 봤을텐데...
쉴드 치는 사람들 많은데, 나중에 보면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비슷한 행동을 몇번하는 사람은 거르게 됩니다.
모르면 무식한거다. (ㅇ)
학교에서 한국지리 안배웠다.(x)
'한국지리'라는 과목을 따로 배워야만 한국지리를 배운건 아니죠.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기본적인 한국지리 내용이 나올텐데, 자신있게 한국지리를 안배웠다고 하는거 보면 그거 또한 무식한 상황이긴 하네요. 뭐, 한국에서 학교를 안나왔다면 안배웠을 수도 있겠지만, 내용을 보면 한국에서 학교 다닌거 같으니까요.
저는 대만이랑 태국이랑 같은나라인줄 아는 사람도 봤고, 캐나다가 미국인줄 아는 사람이, 유럽인줄 아는 사람, 멕시코가 남미에 있는 브라질이랑 붙어있는 나라인줄아는 사람도 봤어요. 솔직히 초등학교는 모르겠고 중고때 다 나와요...
근데 울릉도는 좀 심한거 아닌가요. 다른나라도 아니고 초등학교때부터 배울텐데... 초중고 내내 배운걸 모르다니...
본인이 무식한데 무식하다 지적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않고 화를 낸다...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 사람들 저런 분들 많더군요. 몰라서 지적하면 화를 내고 내가 이상한거에요 라고 인터넷에 묻고...
무식해서 그거 너 무식한거야 라고 말해주면 친구가 나한테 그럴수 있냐 나 그거 몰라. 이런 저런 이유로 안 배웠어 이게 무식한거냐 라고 친구 인성 답정너로 개로 몰아가기 시전.
언제가부터 염치가 없어지는 사회가 되는 듯 해 씁쓸합니다.
아... 그렇지 기레기들... 염치... 음... 그래서 재들이 그런가????? 부끄러움을 몰라....
비슷한 케이스로 쩝쩝쩝 먹는 사람들한테 좀 얘기하면
“그럼 치아를 닫고 어떻게 씹어먹냐”며 역으로 이상하게 몰아가는 사람들도 있죠.
요즘 그런경우 많은거같아요. 본인 챙피하면 역으로 별거아닌것처럼 몰아세우는...
한국지리가 아니라 사회, 한국사에서도 배운단다
작은 섬치고는 비중이 크긴해도, 강원경상에 전혀 연 없으면 알다가도 까먹어도 이상하지 않는 거 같은데..
특히 바른생활도 ㅎㅎㅎ
동해에 섬이 수십개도 아니고.
http://m.11st.co.kr/MW/Product/productBasicInfo.tmall?prdNo=2926039704&utm_source=%B1%B8%B1%DB_M_S_%BC%EE%C7%CE&utm_medium=%B8%F0%B9%D9%C0%CF%B0%CB%BB%F6&utm_campaign=%BC%EE%C7%CE%B1%A4%B0%ED%B8%F0%B9%D9%C0%CF%20%C3%DF%B0%A111번가
선녀들에서 거의 ppl 수준으로 해서 먹고 싶어졌어요
이참에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이게 이상한거야? 하지말고...
독도는 우리땅만 알아도 유추 가능할텐데......
울릉도 동남쪽 백길따라 이백리....이거면 독도 근처겠구나 하고 알지 않나여? ㄷㄷ
전 경주가. 인천 쪽에 있는줄 알았습니다. ㅡㅅㅠ
영국이 섬이다
독도랑 울릉도 위치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럼 수업 시간에 배운건 전부 다 알아서 배운 적 없다고 말하나? 난 배웠어도 모르는거 분명히 있는데..'
우리나라 지도를 한번도 본적이 없답니까?
요즘은 무식한걸 왜저리 당당해하는지.
전에 부산이 경상도인줄 모르는 사람도 당당하더군요. 전라도 있는거 아니냐고. 당신들은 울나라 지도 다 외우냐고.
그거 계속 진행한데요? 위그선 이야기 나오고서 들어간 줄 알았는데요.
그 때 잤다는 소리인데.... 이게 여러 시간 하는 것이라 내내 자거나 딴짓했다는 반증입니다.
창피한 일이죠.
그렇게 상식이, 역사가, 잊혀져 가는 듯 합니다
이건 좀 알아야 하는거 아니니? 라고 하면, 대부분이,
그거 몰라도 먹고 사는데 지장 없어.
그렇게 따지면 학교교육이 의미 없어지게 되는데 말이죠..
잘 얘기해주던지 말을 말던지 해야죠
유저들 대다수가 한남 더힐, 강남 3구에 살고있는 전설적인 커뮤니티죠
대학 때 스리랑카에서 오래 살아서 재외국민 전형으로 입학한 동기가 있었는데 제가 지도에서 스리랑카 찾아보고 인도 옆에 있는 섬인걸 처음 알았다고 하니까 어떻게 그걸 모르냐고 엄청 무시하던게 생각나네요. 제가 평소 생각하기에는 그 동기가 일반상식 면에서 저보다 훨씬 무식했거든요.
1. 울릉도 위치를 모르는 부분 -> 무식한건 죄가 아니지만, 창피한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2. 친구가 무식하다고 대놓고 무시하는 부분 -> 친구가 무식할 수도 있지 그걸로 간첩이니 뭐니 면박을 줘?
상대방 기분 나쁘지 않게, 유도리 있게 말하는것 도 여기에 포함되죠.
그리고 내가 모르면 배우려고 하면 되고 남이 지적하면 받아들이고 고치려고 하면 됩니다..
부끄러움이라는 보이지도 않는 감정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치고 허튼 곳에 내 감정을 소비하는 게 낭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