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 원래
장터글만 쓰다가 ....
오늘 드디어 지긋지긋한 관계를 청산한 기쁨에.... 모공에 주저리하게되네요
20대부터 30대까지 같이 한 여자친구와 오늘 드디어 완벽히 헤어졌습니다.
결혼 준비를 앞두고
사실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더라구용 띠용;;;;
9년간 한번도 크게 안싸우고 안헤어졌었는데
연초부터 뭔가 좀 느낌이 와서 시간을 갖고있었는데
어떨결에 여자친구의 아버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다 듣게 되었는데 -ㅅ-;;;; 놀랍더군요
더 웃긴건;;
여자친구 어머님도 2020년 초에 이혼하셨는데
그게 ...아버님 몰래 다른 남자하고 모텔에서 섹스하다가 그걸 친구분께 걸려서 결국 이혼하셨는데
여자친구가 자기 엄마 더럽다 더럽다 하더니
결국 자기도 더럽게 놀고있었더라구요
아무래도 하늘이 도운것같습니다. 조상이 도운것같습니다.
이상하게 9년 사귀어서 헤어지면 엄청 마음아프고 그럴줄알았는데
제 예감이 맞았다는 것에 기분이 오히려 좋고 결혼안하길 천만다행이며....
어른들 한말이 진짜 하나도 틀리지않았구나 싶더라구요-ㅅ-;;;;;
암튼 이렇게 연애가 끝났습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피드백쎄게 해드리겠습니다 ♥
그러게요.... 원래 재작년에 결혼이야기가 오가긴했는데;;
그쪽 집안이 너무 개판이어서;;; 부모님들끼리 이혼하내마내하면서 싸우시고
막내동생은 집나가서 팝콘tv에서 벗방 bj 하고 다녀서 그거 수소문해서 잡아서
변호사 써서 살려주고
뭐 정신이없어서 이래저래 미뤄졌습니다;;;
근데 하늘이 도운거더라구요 ㅠㅠ
아 ...엮이기가 싫네요 ......... 어차피 누군가는 당할거
진짜 나이가 들수록 자기가 싫어하던 본인의 어머님 똑닮아가더라구요
남자밝히는거하고
목소리
성격
떅떅거리는거까지...ㄷㄷㄷ
신이 도우셨습니다... 만나서도 그랬어요 너무 고맙다고 우와 너같은 여자랑 결혼해서
내 인생 시궁창으로 안끌고가준게 신의 한수다고 저주에서 풀려난거같다고 크크크
진짜 결혼하기 최악의 조건이었어서 저희 어머님도 반대많이하셨는데
결국 어머님의 말씀이 맞았던걸로...
감사합니다..... 저주에서 풀려난 기분입니다. ㅠㅠ
차라리 잘 되셨습니다.
아버님이 상남자십니다.
정말 좋으신분이고 따듯하신분입니다.
남자다우신
상대 여자는 결국 상대 집 분위기를 따라가게 되어 있더라구요.
제 와이프 보면서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가족간에 그렇게 화목할 수가 없더군요.
이런 여자를 잡아야 합니다.
모든 이야기하면 정말 장담하는데 아침이야기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크크크
축하드립니다.
다만, 10년 가까운 세월이 아쉽네요.
아쉬운건 사실이나...여자친구의 젊음을 즐겼다 생각하면 딱히 아쉬운것도 아니더라구요
잘 놀다 갑니다~!~!~ 이거죠
어차피 설거지는 누군가 해줄테니...........그 쪽 조상이 안도와준다면...;;
감사합니다~! 흐흐
얼굴은 이쁜편이죠
근데 역시 나이드니 여성도 남성처럼 키가 크고 ... 무조건 마르다고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나이들수록 역시 자기관리는 생명이더라구요 여자든 남자든....
제 조상...사랑합니다!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이 떨어졌다기보다는 역겨워졌어요 크크
피는 못속이는건가 싶더라구요 진짜 ㅋㅋㅋㅋㅋ
어머님 ===> 바람나서 맨날 술마시고 다니면서 남자들하고 관계
장녀=====> 술자리 좋아하고 양다리 걸친거 들킴
둘째=====> 유학간 남자친구 몰래 바람피다 걸려서 헤어짐
막내=====> 가출해서 팝콘bj에서 몸팔다가 이상한 양아치들한테 걸려서 전속계약인가 그거써서 벗방하다가 걸림
아스트랄한
내력이 ㅎㄷㄷ합니다....
꼭 여친 어머니를 만나라고 하죠
옛말 틀린게 하나 없다는게 정설인듯
이 말을 전 안믿었는데 저희 어머님이 이거 가지고 맨날 놀래를 부르시더라구요....
그 집에서 아버님의 위치를 보면 장차 너의 미래가 보인다고....
진짜 아니나 다를까.... 그 집 어머님이 맥주없이는 못사는 분이신데
구로 고대병원쪽에서 그 분을 모르면 간첩소리 들으실정도로
쌈닭에.... 술엄청좋아하시는데.... 바람 핀 클라스가.... 믿기 힘드실정도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없어서....
크크 거기 근처입니다.
9년을 거기 왔다리 갔다리 했네요
119소방센터 크크크 거기 안쪽 골목 차들어가는데 힘들어 죽는줄알았습니다 ㅠㅠ
당장은 시원해도 어느날 훅 들어오는 날 있더라구요
그거 잘 견디시고 좋은 분 만나시길
감사합니다~! 견디고 말게아니라
몸에 개미가 왔다갔다 하는것같습니다.
저렇게 더러운여자랑 몸을 섞고 같이 지냈었다니;;;;
그 역겹다 더럽다라는 기분이 이렇게 정확하게 표현할수없겠더라구요
정말 그 뭐시기 더러워요 .... 비오는 날 판초의 쓰고 3일있는게 더나을듯한...
한참 예쁜 시기를 함께한 친구인데... 안타깝네요.
네 완벽히 했지요~
안타까운 마음보다 다행이다라는 마음이 먼저듭니다.
막말로 결혼이라도 했거든 애라도 있었으면
진짜 목매달고 죽고싶었을것같습니다.
그 친구의 젊음은 충분히 제가 즐겼으니 사실 아쉬울것도 없긴했습니다.
막년에는 관계도 안맺었거든요 지겨워서 흐흐
전 여친과 결혼 했다면...하아...
축하드립니다. 조상은 언제나 우리 옆에...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조기에 발견해서 정말 다행이었다 생각해요.
크 역시 발견하는게 정말 중요해요 .... 쓰레기는 인생에서 안부딪히고 사는게 최고입니다.
캬캬캬 감사합니다. 당분간은 일에만 집중하면서 살고싶네요
워낙에 성욕도 떨어지고
어차피 뭐 연애든 결혼이든 거기서 거기라 생각하니 딱히 미련이없네요
이렇게 2d로....
이혼남이든 이혼녀든
사랑엔 국경도 없는데
긍데 양다리른 다르죠
양다리가 세다리되고 문어다리 됩니다
조상님에 감사하세요
감사합니다! 진짜 저도 조상이 도운거라 생각합니다.
부모님도 2002년 월드컵때만큼 좋아하십니다 크크크크크크
그럴줄알았다고 ㅋㅋ
좋은 분 만나실겁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곁에있는거죠 .. 우리의 선조들은...
네 진짜 다행이다 싶습니다.....
저런 여자와 애를 가지고 .... 늙어갔었으면...우와 ....싶네요
괜히 어른들이 집안보는게 아니더라구요
돈많냐 안많냐를 보는게 아니라
그 집안 자체를 보는거더라구요
아..... 진짜 어른들 말이 하나도 틀린게없습니다. 하나도
그러게요.... 나이들수록
너무 비슷해져서 놀랍더라구요
이게 피는 못속이는거구나 싶어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평범이라는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크크
이젠 진짜 외국여자 만나보고싶어요 ㅠㅠ
제친구도 그런마음으로 ... 캐나다 분 만나 캐나다로 갔네요...
친구 따라 스키장 온.. 캐나다분을..
영어 1도 못하던넘이 영어하게 되더군요....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촉이 진짜 살면서 중요한건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20대 초중반 군대 다녀오고나서부터 20대 후반까지 5년 사귀었던 전 여친이랑 결혼할거라는 마음먹고 연애했었다가 양다리 뒤통수 제대로 맞았습니다.
그뒤로 주변지인들에게 양다리걸쳤다고 전부 폭로하니까 전 여친이 오히려 저한테 나쁜놈으로 몰아가더군요.
헤어진 뒤, 우연찮게 가게된 주선소개팅으로 만난 와이프만나서 현재 결혼2년차입니다. 전여친보다 훨씬 좋은 여자..
생각해보니 와이프랑은 연애 1년도 넘게 안한거같네요..ㄷ
결혼까지 가게될 인연은 정말 있습니다.
손붙잡고 결혼식장 같이 가기전까진 무조건 남입니다.
전여친분이랑 결혼식장 같이 안가신거 축하드립니다.
크크크 감사합니다.
사실 전 결혼해도 남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적인 가족일뿐이지
진짜 피섞은 가족이 아닌이상 ...
이혼율을 보면 답이 나오듯....
그러게요 운이좋습니다. 진짜로 ㅠㅠ
그 집안보면 100%입니다.
99%는 조금 부족한거같아서 100%입니다. 크크
피는 못속이는거죠
이런건 축하해야합니다
크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별이 행복할수있다니 이것또한 조상님이...
허망하죠....
근데 괜찮습니다. 지금이라도 이렇게 되서 천만다행입니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데리고 살것도아닌데
9년동안 잘 썻다 생각하면 딱히 아쉽지도않고 주변에서도 그러더라구요
버려야할때 딱 이런일이 벌어져서 코안뀌고 좋겠다고...
어째.... 주변에서 거의 축하파티입니다. 헤어졌는데 ㅋㅋ
감사합니다. 모든게 잘풀리려나 봅니다.
누가 데리고갈지 모르겠지만...
암튼 x된겁니다!!!!!!!!
편견은 최소한의 자기방어란 말이 틀리지 않은거 같아요.
편견..그리고 일반화라는게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바보들이 있는데
우리가 알고있는 대다수의 지식들은 경험들을 통해 만들어진 일반화를 습득하고 배우는겁니다.
일반화, 편견이 잘못된건아닙니다. 그 중에도 오류가 있다는게 문제지만
대부분의 일반화와 편견이 옳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백로중에 흑로 한마리가 있다고 백로의 명칭이 바뀌지 않는것처럼 말이죠
전 3번 기회 보다도 꼬꾸라질 액땜을 한번 피하는게
무탈하게 세상사는 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화위복하는 삶 사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뭔가 되는 한 해 인가봅니다.
기운받아서 빠이팅하면서 살겠습니다.
그 남자한테 쌍욕을 박아주려고 전화했더니만 상대방 남자는 전여친이 솔로인줄알고있더군요...허허
그때 정말 힘들었지만 지금 더 좋은 여자친구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댐지제로님도 닉처럼 마음에 데미지는 제로면서 앞으론 행복한일만 있을겁니다~~
전 욕하고 싶은 마음보다 미안한 마음뿐인데..
제가 쎅x 하나는 진짜 미쳐서 살았을때가 있어서... 동거도 거의 2년해봤고...
얘 덕분에 20~30초를 즐겁게 보냈다 생각하면
다음 타자분께 미안할 따름입니다....
해외로 나가보기로했습니다. 정말 외국인 여친사귀는게 로망이었는데 12월달로 친구하고 티켓도 예매해버렸네요
앞으로 좋은 만남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뭐 이별스토리가 비슷하죠 크크크
하지만 남의 이별스토리는 꿀잼이라는거...
진짜 부모님이 그렇게
'다시한번생각해봐라' 한 말을 알것같습니다 아아아아아....
결혼은 집안끼리하는거라는 그 말...
피는 못속입니다. 30년이 지나도
성격 취향 마인드 이런것도 다 유전되죠
거기에 집안내에서 보고 자란게 있다면 더 높은 확율로 닮아갈테니...
여러가지 의미로 클리앙스러운 댓글이네요...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배신감도 엄청나고 그래서 더 확 변하는것도 있는가봅니다.
게다가 술기운까지 받쳤으니 ..
어쩃든 말이 공격스러웠다면 사과드립니다.
분노의 상황 이해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든걸 알고나니 퍼즐이 탁탁탁 풀려서 행복했는데
행복한 만큼 기분 더러운건 어쩔수없는거더라구요
몸에 벌레가...드글거리는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식으로의 분노는 처음 겪어보긴하는군요 화가나는게 아니라
웃음이나오는? ㅎㅎ 암튼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조상이 도왔다고 생각하면서 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와이프한테도 말 해놔서... 제가 바람피면 절대 용서하지 말고 반대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저도 사귀면서 그렇게 누누히 말했는데
여자 많이 만나고 다니는 제 친구를 거의 인간쓰레기 취급하면서 경멸하더니
알고보니 본인도 그런 사람이었더라구요. 배신감이라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 말좀 들을걸 그랬나봅니다.
그리고 기회되면 좋은 분 다시 만나실겁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하겠습니다!
술기운에 감정도 터져서 그랬나봅니다. 새벽에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버님하고는 개인적으로도 오래 뵙고 친한사이라서 ..아버님하고도 같이 이야기한 내용입니다.
일은 이렇게 되었어도 아버님은 제가 또 따로 계속 챙겨드리고 모시는쪽으로 전 마음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이 식스센스라는게 존재하는것같더라구요
그런가봅니다. 멀티태스킹이 남다른 친구입니다.
세무법인에서 일해서 그런지 그런쪽으로는 탁월합니다ㅋㅋㅋ
아아....감사합니다. 주변에서도 다 그 이야기 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시작하시길!
여튼 결혼전이라 다행입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고 빨리 좋은사람 만나시길.
크크 아버님께서는
"내 딸이지만 내가 해줄수없는게 없어서 참 미안하다...나도 건드릴수없는 부분이라...미안하다 정말"
라고만 이야기하셨습니다ㅎ 그래도 말씀해주신게 어디고
전 정말 오래뵈어서가 아니라 그 아버님은 정말 좋아합니다.
아닙니다. 이게 어떤식으로 헤어졌냐에 따라서 힘든게 다른거같더라구요
사실 이전부터 그런낌새가 있어서 눈치채고있기때문에 힘든시기는 지나가고
통쾌한 마음뿐입니다.
감사합니다!
2d.......에빠지게...
정말 미련 하나 안남더라구요
최선을 다했고 전 당당하게 연애했고 상대방의 진실된 모습을 보고나니
몸을 박박박 씻고 싶을정도로 불결하기만하고 암튼 싹 잊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최고의 결과 아닌가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뭔가 뿌듯합니다. 한편으로는 ㅎ 충분히 즐겼습니다.
나중에는 즐기기 싫어서 유부남분들이 말하는
의무방어전까지 하고있었으니 말이죠 잘되었다 싶더라구요.
지인을 통해 듣게되었고 아버님과 이야기하면서
아버님이 사실은말이다...하면서 이야기를 다 해주시더라구요
그러는 와중에 본인하고도 이야기해보니 정답이었더라구요
네 맞습니다. 정확히는 제가 다 눈치를 거의다 채고있었기때문에 아버님께서도
다 말씀해주신거입니다.
조상신이 있다면 이런때 있다고 느끼는군요 ...
10억을 줘도 엮이고 싶지않습니다 ;;;
진짜로 딱 이런 표현이 어울리는데
벌레가 몸을 감싸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몸정. 떡정이 진짜 무섭죠.
지금 관광버스한테 치일라다가 빠져나온기분이라고 얘기하는거죠..ㅎㅎ 그리고 뎀지님정도면 떡못쳐서 그리운 우리님들과는 다를듯요...ㅎㅎ 미안합니다.ㅋ
좋은분 만나실꺼에요~
감사합니다! 저도 제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고생많았다고
전 여친 집안이 문제가 많아서... 전 여친 아버지의 가정폭력문제에 바람끼에... 상견례 후 심하게 싸워서 헤어질 상황이 되었는데 저희 어머니가 어른들이 잘 풀어보게 하자고 전 여친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저희 어머니더러 누구누구 어머니, 사돈도 아닌 아줌마라고 불러 저희 어머니 폭발... 그렇게 무식한 집안이랑 사돈 못맺는다고...
전 당시에 상대 집안 문제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 지뢰밭이었던겁니다.
그리고 전 여친 소개해준 친구가 헤어진지 6개월 뒤에 하는 말이 '야 걔 나한테 자기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주더라. 미친 거 아니냐?' 뭔가 있었는지... 그 사건 이후로 자라온 환경이나 집안 사정을 무시할 수가 없더군요.
데미지 제로를 기원하며 탈출 축하드립니다ㄷㄷㄷ
감사합니다.
저는 어른들이나 친구들이 하는 말 듣지도 않고 연애하면서 이끌온 관계인데
가면 갈수록 어른들 하는 말이 정답이더라구요;;
마지막에 확실히 그걸 깨닫고 직접 눈으로 확인까지 하니
진짜 어른들이 헛말하는게 아니구나..... 주변 사람들도 헛말하는게 아니고
정말 날 위해서 그런말 해준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진작에 좀 말 좀 듣고살걸그랬나봅니다.
살면서 배울 수 밖에 없더라고요. 저도 당시엔 사람이 중요하지 다른 게 뭐가 중요하나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런 것들이 생각보다 영향을 크게 미치더군요. 집안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라라는 말이 참 슬픈 말이기도 하지만 정말 현실적이기도 해요.
다음에는 좋은분 만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그러게요....그런 점에서는 정말 무섭습니다.
딸 세자매가 똑같이 그러는거 보면;;; 뭔가 더 무섭기도 하네요
더 놀라운건
그 집 어머님의 형제자매가 총 8명이신데
한 분은 이혼하고 집에 돌아오시는길에 (법원에서) 사망하시고
나머지 일곱 분 중에 두 분을 제외하고는 다 이혼가정입니다.;;;;;;;;;;;;;;;;;;;;;;;;;;;;;;;;;;;;;;;;;;;;
ㅋㅋㅋ 아니길 빌어야죠...
'지금 내가 웃는건 웃는게 아니야' 아닌가요?
어느정도 그런게 맞는것같긴합니다.
하하 웃고있는게 웃는게 아니긴한데
막상 현실을 깨달아버리고 나니
정말 다행이다 싶은 마음이 강하고 진심으로 행복한 마음도 꽤나 있습니다.
너무 잘해줘서... 지겨워졌었다네요
역시 너무잘해주는 남자는 매력이 없는 법이죠
피는 못속이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은 엄청나게 그 생각 많이 하고있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경멸하면서 난리치던 모습을
본인이 하면서 살고있는걸 보니...
심지어 말투, 행동, 삶의 자세 또한 닮아가더라구요;; 그게 너무신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긴 터널 끝에 햇빛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천만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막장드라마 작가들 ...현실을 너무 순화시킨거였어요
그러게요.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그렇고 위로보다는 오히려 지금은 축하하는 상황입니다.
주변에서는
본인들 말이 맞지않았냐고 거의 내기라도 한것마냥 다들 좋아합니다.
남자친구들여서 그런지
"헤어졌다니깐?"
해도
"어쩌라고 병x아 ㅋㅋ 내 말맞지?"
하면서 난리도아닙니다. ㅋㅋ
다른건 다 모르겠구 핸드폰 게임하는거 허락해줘요...
좋은분 만나실거예요 화이팅!
행복하시겠네요
좋은 사람 만나는건 천운이죠
유전이 맞는것같더라구요-ㅅ-;;;;
얼마나 본인 어머님 닮아가는지 보면 놀라실정도입니다.
걍 전여친만 탓하면 될듯해요
동생이 어떠니 어머니가 어떠니
그런말은 아껴두세요!!
같은사람됩니다.
제가 그 쪽 집안에 도움준게 너무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ㅎㅎ
거짓말 안하고
아침드라마 작가들도 아마 이렇게 쓰면
"조금 오버인가?"
싶을 정도의 구성일겁니다.
장모는 아내의 미래입니다.
이 말 진짜 안믿었는데
정말 어른들이 괜한 쓸데없는 말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주변에서 하는말
어른들이 하는말
정말 .... 소름끼치게 다 맞아떨어졌습니다.
욱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정말 하늘이 도우셨다 라는 생각뿐입니다.
데리고 살면 매몰비용이지만
운용리스로 사용했다고 하면 그냥 비용일뿐입니다.
백번 잘된일이죠. 감사합니다.
헤헤 감사합니다.
본인들이 겪어보지않으면 모르는거죠
감사합니다!
일겅 ..............................................................
마음 정리하는데 좀 시간 걸리셔도 절대 연락하거나 받지 마시고요. 정말 다행입니다. 더 좋은 분 만나실 거에요
억.... 정말 다행입니다.
이별이야기는 사실 어딜가나 비슷한거같아요 크크 저도 그 중에 하나일뿐이구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하루보내겠습니다.
회원님두 행복한하루보내세용
상상도 안가네요.
저도 지금 상상이 안가는군요 크크
될듯 안될듯한 지긋지긋한 인연에 결국은 정말 더러운 꼴 보기전에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으니, 이제는 새로운 인연을 다시 만나셔서 잘 사시면 될겁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제 자신한테 고생많았고 앞으로는 더러운꼴보지말고
행복하게 가족들 챙기면서 살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험한꼴안보고 헤어져서 다행이에요
...이번주 로또에서 한번만 더 도와주셨으면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축하드리고 새로운 인연 만나시길^^
감사합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죠
나쁜기억도 아니고 즐거운 기억도 아니게된거죠
스쳐지나가는 사람하고 즐겁게 젊음을 불태우고
깨끗하게 쓰레기통에 버리고 이제 다시 시작하는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설겆이니.. 9년간 잘 썻다니.. 이런건 좀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잘 쓴거죠 서로의 젊음을, 그 친구도 저의 돈을 잘 쓴거고 (그 집이 가난해서 제가 데이트 비용부터, 들으시면
놀랄정도로 많이 썻습니다).
기분나쁜 표현이라면 죄송하지만
이 보다 더 알맞는 표현이 없는것같아서...제 머리에서는 ...
기분나쁘셨다면 정말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