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제이에서 나온 해명에 대해서 추가 합니다.
먼저 인터뷰 말미에 있듯이 정 안될경우
당헌을 수정하되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말이 후보를 내야 한다고 판단한다면 후보를 내야 할 것이고
그 경우 당헌을 수정해야겠지만
그 전에 국민에게 필요한 만큼 사죄해야 한다는 의미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두 가장 화나셨던 부분일텐데 서울시에 대한 부분은
당헌에 따라서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맞으나 이 모든 것이 사실일 경우에 따라야 하지
지금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시 후보를
내고 안내고를 결정할 것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오독한 부분이 있는데
이재명지사는 서울시를 전문에서 콕 찝어서 이야기한 적이 없습니다.
질문에도 서울시가 없고 대답에도 서울시가 없습니다.
기사에는 있었는데.......그래서 있다고 생각한 제가 바보네요.
혹시 다시 읽으시는 분들은 이 부분을 감안하고 아랫부분을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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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가 시장 후보를 내지말아야 한다는 발언 이후에
이재명 지사를 싫어하시는 분들의 글이 추천에 많이 올라오네요.
댓글도 많이 달리구요.
사실 저는 '지금은' 이재명 지사를 이낙연 총리님보다 조금 더 좋아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낙연 총리님이 후보가 되었을 때
표를 주지 않는다거나 할 일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이낙연 총리님께서 대권후보가 되기 위해선
좀 더 보여주는게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반면 이재명 지사는 털릴만큼 털렸고 행정력도 보여줄만큼 보여줬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또 다른 논란거리가 있을수도 있겠습니다만... 큰 산은 넘어갔다..라고 생각합니다 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재명 지사의 서울과 부산 시장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발언이 있었습니다.
저는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먼저 이재명 지사가 내지 말아야 한다고 해서 안낼 건 아닙니다.
어차피 다음 당대표가 논의를 통해 결정할 일이지
이지사가 한마디 한다고 결정날 일이 아니죠. 일개 도지사가 그럴 힘도 없구요.
만약에 당론이 결정되었는데도 ㄱㅌㅅ처럼 나는 인정 못한다고 내지말라고 똥고집을 부린다면
그때 나오는 비난에 대해서는 토를 달 생각이 없습니다.
두번째로 지금은 민주당 내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와줘야 합니다.
부산시는 사실 할 말이 없는 상황이고 서울시는... 할말이 없는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 상황에서 민주당에서 한 목소리로 당헌을 어기고 후보를 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결국 기자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던져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민주당 내에도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의견이 분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당헌에 정확히 적혀있는 내용이기 때문이죠. 다른 의견이 없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재수 의원도 부산시장 자리는 내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보궐선거 1년 후에 바로 지선이 있기 때문에
보궐에서 후보를 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는 충분히 논의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부산은 후보를 내어도 지금 민심에 당선되기 어려울수도 있구요.
그냥 감정적으로 한자리 더 할 수 있으면 해야 한다고 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로 이지사는 지금까지 해온대로 이야기 했을 뿐입니다.
이재명 지사가 계속해서 내세우던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그래서 계곡의 불법건축물을 다 밀어버리면서도 그것이 원칙이고 원칙을 지키자고 상인들을 설득했어요.
신천지도 뭐 어쨌든 하나의 종교여서
쉽게 건드리기 어려운데도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것 외에도 드러나지 않았지만 많은 부분에서 원칙을 강조하면서 시정과 도정을 해왔을겁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당헌을 어기고 후보를 내자고 말할수는 없겠죠.
서울시장 자리는 부산시장과 다르지 않느냐라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겠지만
서울 시장은 내고 부산은 내지말자고 하는 것도 우스운 일이 잖아요.
그래서 두 곳을 묶어서 내지 말자고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봤을 때 많은 분들이 이 지점에서 화가 나셨겠지만
어쨌든 당헌을 생각하면 할 수 있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래서 저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 시점에서는요.
보궐선거는 내년 4월입니다. 아직 시간이 있고 조금 더 지켜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시간 나시는 분들은 해당부분 전문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재명> 그렇습니다.
◇ 김현정> 당에서는 4월 보궐선거가 확정된 곳에 대해서 후보자를 내느냐 마느냐 가지고 고민이 깊은 것 같습니다. 일단 김부겸 당대표 후보는 국민들께 사과를 드리고라도 내야 한다 후보를. 왜냐하면 여당의 어떤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보세요?
◆ 이재명> 제가 답하기 어려운 것만 다 물어보셔서. (웃음)
◇ 김현정> 답하기 어려운 거라서 질문드립니다. (웃음)
◆ 이재명> 그래서 제가 답변을 회피하는 건 옳지 않은 것 같아서요.
◇ 김현정> 그런 스타일은 아니잖아요.
◆ 이재명>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거 피하고 싶었는데요. 그런데 물어보시니까 말을 안 할 수가 없어서요. 저는 정치인은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장사꾼도 신뢰를 유지하려고 손실을 감수합니다. 예를 들면 내가 얼마에 팔기로 약속을 했는데 갑자기 가격이 폭등해서 누가 2배로 주겠다고 하더라도 그냥 옛날에 계약한 대로 팔죠. 신뢰가 중요하니까. 몇 배가 남는 걸 버리는 게 장사꾼입니다. 장사꾼도 신뢰가 중요하잖아요. 정치는 어떻습니까? 안 믿잖아요. 또 거짓말하는구나.
◇ 김현정> 그렇죠.
◆ 이재명> 그런데 우리는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저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우리가 그렇게 말도 아니고 규정으로, 무슨 중대한 비리 혐의로 이렇게 될 경우에는 공천하지 않겠다고 써놨지 않습니까?
◇ 김현정> 당헌당규에 썼죠.
◆ 이재명> 그러면 지켜야죠. 저는 이런 상황을 상상을 못 했죠. 그렇다고 이걸 중대 비리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 김현정> 그렇죠.
◆ 이재명> 그러면 저는 정말 아프고 손실이 크더라도 기본적인 약속을 지키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공천하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 김현정> 그러면 손해가 상당할 수도 있을 텐데?
◆ 이재명> 엄청나죠.
◇ 김현정> 대선까지 연결되는 보궐선거일 수도 있기 때문에, 영향력이 말입니다.
◆ 이재명> 우리 당원이나 아니면 우리 민주당 지지자분들이 보시면 저를 무책임한 소리가 아니냐 하시겠지만 당연히 엄청난 손실이고 감내하기 어려운 게 분명한데 그래도 우리가 국민한테 약속을 했으면 공당이 문서로 규정으로까지 약속을 했으면 그 약속을 지키는 게 맞고요. 무공천하는 게 저는 맞다고 보고.
◇ 김현정> 그렇게 보시는군요.
◆ 이재명> 두 번째로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 이게. 정치적으로. 그러면 저는 당이 국민에게 석고대죄하고 그다음에나 겨우 규정 바꾸고 그건 당연히 내부적으로 당연한 일이고 규정 바꿔준다고 될 일은 아니고 국민한테 석고대죄하는 정도의 사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게 전혀 없잖아요.
생방송 인터뷰하면 종종 나오는 실수입니다.
이 부분의 비판은 존중하고 설득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 인터뷰 어디에도 서울시장 공석이 범죄로 인한 것이라는 언급은 없습니다.
당의 헌법과 같은 당헌당규를 손보고, 당헌당규와 다르게 행동해서(보궐에 공천) 국민들께 사과한 후 후보를 내야한다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첫 질문 자체가 문제있어 보이고, 일부 내용만 발췌하는 언론을 먼저 비판했으면 합니다.
이런 발췌된 이상한 기사에 반응을 하니 언론이 계속 이런 프레임으로 기사를 쓰고,
이런 기사의 반응에 주눅들고 비판 받아서 보호하지 못한 민주당 인사가 계속 속출하고 있습니다.
민주 계열도 보수 계열만큼은 아니지만 뻔뻔해지도록 지지자들이 기자부터 비판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게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구요?
먼저 제가 오독한 부분은 기사에서 다들 서울부산 후보내면 안된다고 해서 그게 워딩으로 있는줄 알았는데 하단에 있는 전문 일부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서울시를 정확히 찍어서 한 언급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이제이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정확히 이야기 했는데 그것이 사실일 경우에 당헌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지 아직 사실이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당헌이 그렇게 있지만 전문 말미에 있듯이 사과를 하고 규정을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기사에는 언급되지 않았겠지만요.
서울/부산시장 후보 내지 않겠다는 말 정말 웃기죠
왜 안내요?
접근하고 말고 할 것이 뭐있나요?
시장 후보 내지 말아야한다는 말 자체가 근거도 없고 택도 아닌데요
그러니까 이걸로 민주당 공격하고자 하는 세력은 두가지 엮는 겁니다. 그런데 그걸 방어하는 입장에서도 두가지 엮으면 방어가 안되죠.
무슨 방어가 안되요?!!!!
방어 하고 말고 할게 뭐있냐고요, 공격하던 말던 그게 뭔 상관인가요?
시장 후보 내고 갈길 가면 되지, 뭔 공격은...
그러던가 말던가죠
이미 한번 이야기 되었네요. 저는 정청래 의견에 동감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본인 말씀대로 죽다 살아났잖아요. 말을 아끼고 도정에 전념하면 좋겠습니다.
저도 딱 여기까지만 예기했다면 좋았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요즘 옛날 대선전에 일들을 다 잊어버릴 만큼 좋아지려고 하고 있었는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안그랬으면 좋겠는데 답답하네요.
그러면 지켜야죠. 저는 이런 상황을 상상을 못 했죠. 그렇다고 이걸 중대 비리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 워딩때문이죠...
박시장님을 중대비리라고 해버렸으니......
전체 맥락으로 보면..
맞는 말일 수 있지만.
굳이 말할 필요가..
그리고
기레기들 수작에 놀아 나지 맙시다.
이제 그만....
그게 안되니까 자꾸 까이는거죠.
낚였다 뭐다하지만 독고다이 할거면 나가서 자기 당을 만드는게 이재명시장에게나 민주당에게나 좋은 일입니다.
그리고 대선주자급이면 낚아도 말해야할 정도라는게 있는데 이재명 지사는 그게 안되죠.
그걸 깨닫지 못하면 영원히 대선 주자는 안될겁니다.
하지만 민주당을 생각하는 일반 시민 만큼이라도 그가 민주당을 생각하는지...는 진짜 모르겠네요.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권을 가진 나라 입니다.
주권자 이자 동시에 유권자 인 국민이 선택 하고 선거 에서 투표 로써 심판 해야 하는 나라 입니다.
어떠한 문제점 때문에 후보를 내지 않는다 라는 생각은 정치인들 생각에는
무슨 염치로 후보를 내느냐 라는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유권자가 결정 과 심판을 해야 하는 겁니다.
후보자를 내지 않음 으로써 유권자의 결정권을 빼았는것이고 심판할수 있는 기회를 빼았아 버리는 겁니다.
그것 처럼 주권자 이자 유권자 를 희롱 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상당히 불쾌한 겁니다.
설령 선거에서 대패에 가까운 참패를 하더라도 그것을 결정 짓는것은 주권자 이자 유권자가 해야 할 몫 입니다.
다만 이지사는 말미에 당헌 수정하기 전에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인터뷰에서 이야기했고, 이이제이에서도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박시장님 이야기도 정확하게 밝혀진 후에 당헌을 따라야 한다고 했구요 ㅎ
예. 오늘 하루 종일 떠들썩 했습니다. 제가 위에 적은 글은 민주당 이고 미통당이고 그 어떤 정당 이든지
다 똑같이 적용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특별하게 이지사 에 대해서 비평 하려고 쓴글이 아닙니다.
왜 그 당헌,당규가 잘못 되었는지 에 대한 제 생각 입니다. 지난번 부산 시장 선거 이야기 나왔을때도
이러한 글을 쓴바 있지만 이번에도 같은 의미의 글을 쓴겁니다.
이런 생각도 있고 저런 생각도 있을수 있어서 특별하게 글쓴분의 의견에 대해서 어떠한 비평을 하지 않은
이유 또한 글쓴분의 생각 또한 존중 받아야 해서 따로 비평을 하지 않았네요.
이번 기회에 제가 생각 하는 내용도 다른 사람들이 봐주셨으면 해서 글을 올려 보았네요.
그걸 좋아하면 찍는거고 싫어하면 표를 안주면됩니다.
지난 대선에서 한짓을보면 ㅎㅎ
박원순 시장을 욕보이는 발언을 한 겁니다.
나온거는 아무것도 없는데, 죄가 그만큼 크니 자살했겠지 라는 말과 동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너무나 커서 무턱대고 배를 접안시켜서는 큰 사고를 치겠다.....마,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누구를 좋아하고 말고는 오늘 이재명 발언에 대한 비판과 아무 관계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낙연 의원의 이름이 나와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1.
별 힘도 없는 "일개 도지사"라고 쓰셨는데 단일 자치단체로는 가장 인구가 많은 경기도 도지사이며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주자 2위로 오른 이입니다. 이재명이 자기 위치도 모르고 그렇게 나댄 거였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장 선거에 관한 한 서울시민 아닌 이재명이 해야 할 것은 인터뷰가 아니라 입조심일 것입니다.
2.
다른 목소리가 나와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 없습니다.
그 한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을 뿐입니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당헌 위반이라고 할만한, 당헌에 반한다고 할만한 어떤 행위를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져야 합니다. 민주당 당헌 제96조제2항이 규정하는 "중대한 잘못"이라고 할만한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가 먼저 나와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서울시장선거에 후보를 내는 것이 당헌을 어기는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아무런 사실확인도 없이 덮어놓고, 누군가는 의도적으로 누군가는 파블로프의 개처럼 반사적으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욕보이는 짓입니다.
이재명의 발언에 동조하며 이렇게 글을 쓸 정도면 "중대한 잘못"이 무엇인지 먼저 제시하세요.
"당헌에 정확히 적혀있는 내용"이라 하셨는데 그 내용을 정확히 아시기 바랍니다. 실질적 문맹률이 높다는게 괜한 말이 아님을 이런데서 확인하고 싶지 않습니다.
"당헌에 정확히 적혀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결론을 낸 분이 "민주당 내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와줘야 한다"는 전제를 뭐하러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3.
"이재명이 지금까지 해온대로 이야기했을 뿐"이라구요? "계속해서 내세우던 것이 원칙이라"구요??
이재명은 음주운전 검사사칭의 전과자입니다. 민주화 운동하다 집시법 위반했다는 이유로 별을 단게 아니라 무려 음주운전과 검사사칭으로 별을 단 전과자입니다. 지금도 음주운전하고 검사사칭하나요??
17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다른 주자들 모두 파란색 띠 두른 와중에 혼자서 주황색 띠 두르고 나온게 이재명입니다. 원칙이요?? 그 전에도 주황색이었겠네요?? 지금도 주황색인까요??
이재명은 성남시장 재직중인 최순실 정국 박근혜 탄핵정국이 한창이던 때까지도 "손가락혁명군", "손가락혁명동지"를 입에 담은 이입니다. 지금도 그런까요?? 원칙이라구요??
4.
서울시장 자리는 부산시장과 다르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할거라고 여기신다구요??
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어디는 후보를 내고 어디는 안내는게 우스운가요? 그게 왜 우습죠??
사안이 전혀 다른데 통으로 묶어서 똑같이 취급하는 것이야말로 우스운게 아니구요?? 이게 정말 등신같고 머저리 같은게 아닐까요??
.
보궐선거는 내년입니다.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게 누군지 아셨으면 합니다.
0. 이낙연 지사를 언급한 이유는 대권후보여서입니다. 도지사 이재명을 싫어하는 분들은 잘 없는데 대권후보 이재명은 엄청 싫어들 하시더라구요 ㅎ 어차피 큰 의미 없는 내용이니 넘어가겠습니다.
1. 도지사 당연히 권력이 막강하죠. 하지만 도지사가 공천하지 않습니다. 대권후보가 공천하지 않구요. 그래서 일개 도지사이고 도지사 한마디에 결정되는 일은 아니라고 말씀드린겁니다.
2. 제가 오독한 부분이 있는데 이재명지사는 박시장님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김현정 질문에도 박시장님이 없구요. 퍼오는 기사 제목에 있어서 제가 너무 섣부르게 오독했습니다. 그리고 이이제이 인터뷰에서 박시장님의 경우는 사실이 명확하게 밝혀진 후에 당헌을 따라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오독한 부분이라 죄송합니다.
2-2 당헌에 정확히 적혀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는데요?.. 당헌에 있기 때문에 이런 의견을 낼 수도 있다고 하였지 다른 의견이 없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실질적 문맹률에 대해서는 걱정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두에도 말했지만 저는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3. 이재명 2005년의 음주운전과 검사사칭... 안좋게 생각하신다면 알겠습니다.ㅎ
저는 시정과 도정을 운영하는데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해왔을거라고 적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행정을 처리했었구요. 뭐 어쨌든 김현정과의 인터뷰에도 이이제이에서도 당헌을 수정해서 후보를 낼 수 있다고 이야기는 했습니다. 제가 오독한 부분이라 죄송합니다.
4. 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다르구요. 이이제이에서 이지사의 의견도 저와 같지는 않더라구요. 이지사는 분리해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보궐선거 내년입니다. 말씀하신 지켜보아야 할게 누구라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다 지켜보겠습니다 ㅎ
0.
객관적으로 상관없는 이의 이름을 본문 첫 머리에 '굳이' 언급했다고 말한겁니다.
"도지사 이재명을 싫어하는 사람이 잘 없"다는건 어디 뇌피셜인가요. 클리앙에서 글로써 표현되는 분위기로 말하자면 도지사 이재명까지는 가만 있겠다 드러내지 않겠다 정도인 것 같습니다만.
1.
일부러 "도지사"라고만 쓰지 않고 "경기도지사"라고 썼습니다. 인구가 가장 많다는 설명까지 붙였습니다. 그걸로 모자랄까봐 여론조사 결과까지 또 붙였습니다.
이재명이 여론에 끼치는 영향이 작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당장 오늘 그 인터뷰 나오자마자 여기 클리앙이고 공중파고 종편이고 난리가 났네요.
그래도 "일개 도지사"인가요??
이재명은 서울시민이 아니라고 앞서 굳이 밝혔습니다. 기왕에 "일개 도지사"라고 치부될 것이라면 서울시민 아닌 경기도민으로써의 자제가 필요하다는 점도 이재명이는 염두에 두었으면 합니다.
2-2.
"...다른 의견이 없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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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 -> "있"으로 잘못 읽었습니다.
2-3.
당헌은 "시장이 운동후 속옷을 가져다 달라고 한 경우"나 "여성 비서가 나오면 기록이 더 잘온다며 시장이 주말에 마라톤을 함께 하자고 하는 경우" 같은 것을 재보선 불출마 사유로 규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당헌이 규정하는 바는 "중대한 잘못"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하여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라고 규정합니다.
"당헌을 생각하면 할 수 있는 말"이라고 하니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중대한 잘못"을 했다는 데에 동의한다는 의미겠네요??
김재련이가 밝힌건 마라톤이며 속옷 정도이고 그나마도 주변인에 의해 반박이 나오는 중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게 여당이 수도 서울의 시장선거에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하는 중대한 잘못이라는 거잖아요??
3.
2005년이라는걸 굳이 밝히시니 2005년 아니라 이재명이 스무살에 저지른 짓이라고 해도 나쁘다고 생각한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오늘 논란이 된 이재명의 인터뷰는 도정과 관계없는 사항입니다.
앞에서 반복해서 쓰셨습니다, "일개 도지사"라고.
공천권 없다는 걸 아시면 그의 시정 도정에 그렇게 관심이 많으시면 저 인터뷰 역시 시정 도정과 관계없다는 걸 충분히 아실테고 서울시장 선거가 경기도지사 행정과 관계없다는 것도 잘 아실텐데요, 이재명의 저 인터뷰는 행정이 아니라 정치행위입니다.
행정가 이재명일지라도 주황색 띠나 손가락혁명군 동원은 정치행위입니다.
"이재명이 지금까지 해온대로 이야기했을 뿐"이기는 하네요, 아쉬울 때 불리할 때만 원팀 찾고 지 잘나갈 때는 눈에 뵈는거 없이 가리지 않고 아무데나 칼질하는것. 또 하나의 이재명스러움이구요.
물론 "계속해서 내세우던 것이 원칙"은 아니겠습니다만.
0. 저는 상관있다고 생각하는데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잘 알겠습니다.
저.는. 상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 클리앙과 공중파, 종편에서 난리가 난다고 내년에 있을 공천이 결정되지 않습니다.
저는 계속 그걸 말씀드리는겁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알겠으나
공천과는 관련 없다는 이야기구요. 뭐 의견을 굳이 일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3. 일단 먼저 말씀드리자면 저는
박원순 시장님께서 잘못을 하지 않으셨다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지사의 인터뷰를 오독한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은 '잘못 전달이 된 부분이에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지사는 이이제이 인터뷰에서
박시장님의 경우 아직 밝혀진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지금은 판단할 수 없고 사실이 밝혀진 후에 판단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부분을 참고해주세요.
한번 더 똑같은 내용을 댓글에 쓰고 싶지는 않습니다 ㅎ
꼭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가 전달을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3. 스무살에 저지른 짓도 나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정치인이든 주변 사람이든 15년 전에 음주운전여부로
사람을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저의 기준도 존중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재명이 정치인이니 정치행위를 하는 것은 문제삼고 싶지 않습니다.
도지사라고 해서 도정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물론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저는 이 부분에서도 님과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솔직히 악의적으로 헤드라인을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오해의 여지는 충분히 있으니 화가 나신 것도 알겠지만
뭐 여튼 저 같은 사람도 있다고만 생각해주십쇼.
아쉬울때 원팀도 개인 의견이시니 잘 알겠습니다 ㅎ
혹시나 시간이 되신다면 오늘 올라온 이이제이 이지사 인터뷰 한번만 봐주세요 ㅎ
댓글을 또 다실거라면 그냥 한번 시간나실 때 보시고
다음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
이 인터뷰를 보시고도 같은 생각이시라면 저는 더 드릴 말씀이 없을 것 같아서요 ㅎ
부탁드리겠습니다!
3.
사람에 따라서는 음주운전을 그렇게 생각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거기까지 납득합니다.
하지만 이재명은 2005년의 20년 전에 사시패스한 사람입니다.
20년차 율사로서의 법의식이 음주운전으로 모자라 검사사칭에까지 이른다는겁니다.
드러내지 않은 기준을 존중할 도리는 없습니다, 사회적 통념이나 법률 판결 기타 공인된 것이 아닌 이상은요.
3-1.
이재명이 계속해서 "원칙"을 내세웠다며 직접 사례로 드신게 전부 행정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시정 도정"이라고 쓰셨으니 알고 쓰셨겠죠.
오늘 논란이 된 것은 행정이 아니라 이재명의 정치행위였습니다.
그래서 정치인 이재명이 과연 원칙주의자인가 이재명의 정치행위가 원칙에 따른 것이라 할만한가 반례를 들었습니다.
사례에 대한 반박도 없이, 또한 아침부터 시끄러운게 이재명의 정치행위 때문임에도, "이재명이 정치행위를 하는 것은 문제삼고 싶지 않다"라고 씌어있는걸 보니 맥이 빠지는군요. 사람을 기묘하게 놀리는 재주가 있는 분인가도 싶습니다.
3-2.
기사 제목이 악의적이었다는 데에 동의하고 진행자 김현정의 질문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고까지 생각합니다.
화 안났습니다. 넘겨 짚지 마십시오.
공개된 게시판에 의견을 올렸을 때엔 다른 사람들이 동의만 표하는게 아닙니다. 이견도 붙을 수 있습니다.
올려주신 영상에 관해서는 녹취만 봤습니다.
아침에 김현정의 질문에 대해 했어야 했던 대답을 이제사 했더군요.
글쓴이가 누구인지 모르고 다른 글에 댓글을 붙였는데 그렇게라도 코멘트를 했으니 영상에 관해 더 이상의 언급은 필요없을 줄로 압니다.
다른 부분에 대한 멘트는 필요없을 것 같구요.
3-1 에 대해서만 말씀드리자면
논란은 논란을 만들고 싶은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헤드라인도 악의적이었구요. 이재명지사를 싫어하는 분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했고, 이지사의 메세지 중 상당 부분이 전달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고, 이이제이에서의 해명으로 이지사의 박시장님에 대한 의견은 님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 전달되었으니 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칙이니 어쩌니 말하기 전에 이재명 지사의 생각이 후보공천에 대해서 님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화가 나지 않으셨다니 다행이고 재주를 칭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여기서 코멘트를 마칠께요 ㅎ 굳이 더 이야기한다고 해서 내용이 진전되거나 서로 의견을 일치시키는 것은 불가능해보여서요 ㅎ 같은 이야기를 계속 반복하게 되고 말꼬리만 잡게 되는 것 같아요.
좋은 하루 보내십쇼!
좀 나아졌나했는데, 사람 안변하는구나라는 생각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