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df0님 꼭 몇번 더 봐야지만 알 수 있는게 아니라.. 한번 봐도 명확한 경우도 있으니까요.. 물론 그분도 때에 따라서 왠만하면 한두번 더 보려는 경우도 당연히 있으시겠죠..
말씀을 보니 결과는 같았을것 같은데 몇번 더 만나고 시간, 돈, 에너지를 더 많이 쓰는걸 선호하시는 건 아니실테구요..
카슨도슨
IP 121.♡.72.217
07-20
2020-07-20 10:21:54
·
@asdf0님 몇번 더 만나보고 다른 장점을 더 찾아볼까 하는 의지도 안 생길정도의 다른 단점 혹은 본인과 맞지 않는 포인트가 있을수도 있죠. 워낙 케바케 아니겠습니까.
예를 들자면 본인도 외모가 맘에는 안들었지만 더 만나보려고 하셨죠? 그런데 더 만나볼 의지도 안생길 외모도 있긴 할거 아닙니까. 모두가 내 마음같지는 않은거죠
그런데 37이라는 나이 언급은 정말 좀 그렇네요. 그게 상대방에게 느껴졌다거나 혹은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공개 게시판에 말씀하실 정도라면 직접적인 언급도 하셨을지 모를텐데 그게 그 여성분에게는 더 만나볼 필요도 없을 포인트로 느껴졌을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asdf0
IP 14.♡.234.97
07-21
2020-07-21 01:40:51
·
@카슨도슨님 위 댓글에 같은 내용이 있지만.. 미팅시 나이 및 부정적 인상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고, 끝나고 상대 집근처에 차로 바래다 드렸는데, 이후엔 생각해보니 서로가 적은 나이가 아닌데 쉽게 "느낌"이라는 것으로 상대를 판단하는것에 있어서 제가 생각하는 다른 무엇이 있나해서요.
보니까 글쓴분도 소개팅한 여성분 인물도 별로고 나이도 37이나 먹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나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억지로 또 만나야 하나요. 글쓴분이 자기를 그렇게 생각하는 거 상대방도 다 느껴졌겠죠. 소개팅 상대방의 시간도 귀한 겁니다. 그 시간 다른 데에 쓰고 싶죠.
asdf0
IP 14.♡.234.97
07-21
2020-07-21 01:44:48
·
@즐거운여우님서로가 적은 나이가 아닌데 쉽게 "느낌"이라는 것으로 상대를 판단하는것에 있어서 제가 생각하는 다른 무엇이 있나해서요
라스란도
IP 202.♡.90.171
07-20
2020-07-20 06:53:03
·
소개팅은 처음부터 느낌 안오면 서로 접는게 좋아요. 몇 번 더 만나서 알아봐야 그이상 좋아지지 않더라고요. 주변에서 자주 보면서 썸 감정이 생기는 것과는 다른 문제죠
교통신호등 적색=멈춤, 녹색=진행 과 같은 수준의 극히 명료한 거절인데 어느 부분에 해석의 여지가 있나요? 다른 여자분과 소개팅 해야지 그 사람과 애프터는 아무 의미 없죠.
samsh
IP 39.♡.205.85
07-20
2020-07-20 08:06:24
·
저 말 뜻을 모르신다면 소개팅 별로 안해보신 것 같은데 저렇게 말해주는 여자분이 매너 좋은겁니다. 대부분 읽씹 ..
류우
IP 223.♡.34.100
07-20
2020-07-20 08:07:07
·
소개팅 첫만남때 아 이건 아니다 삘 오는 경우 있지 않나요. 여자분이 그 경우셨나봐요
IP 14.♡.237.248
07-20
2020-07-20 08:11:25
·
제 경험상 나이 많으신 분들이 더 어렵더라고요. 뭐 많이들 이야기하는 눈이 높다거나 보상심리 같은걸 차치하고서라도, 이 분들은 시간이 촉박하다 생각해서 그런지 안 끌리지만 더 만나볼까 하는 여유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소개팅으로 만났지만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다가 편한 느낌으로 잘 되는 경우도 꽤 많은데, 그럴 여유가 없다는게 이해도 되지만 좀 안타깝더라고요.
@님 더만나보고 판단 할 사유가 일단 나이가 아니니까요. 20이든 30이든 40이든 더 안만나겠다는데 그사람 나이를 왜 생각할까요?
안만나는건 그여자분 자유입니다. 거기서 나이를 거론하신건 남자분이시고요
이게 남자분이 여자를 크게 맘에 안들어했다고 느껴진 이유이기도 해요. 어차피 본인도 그외 다른여자를 만나려면 시간리 걸리기에 형식적일 늨김으오 에프터했을수 있고 흐지부지 적극적 대쉬 안할 확률이 높아요. 제경험적으로도 그랬고요. 한번 사귀어 보고나서 소개팅 방식이 바뀌었죠.
저분이 기분나쁘게 들리셨을지 모릦만 시간낭비 하지마시라는 충고일수도 있어요.
키보드세팅
IP 223.♡.28.158
07-20
2020-07-20 09:37:33
·
@님 저도 이거같은데 클량분들 너무 예민하시네요.
카슨도슨
IP 121.♡.72.217
07-20
2020-07-20 11:26:37
·
@님 이걸 보니까 또 의도가 완전 다르게 읽히기는 하네요. 저는 완전 전자의 의도로만 읽었거든요.
그런데 그렇다 해도 문제있어보이긴 합니다-_-) 역지사지가 좀 안되는 느낌이랄까....
저라면 "와~ 20대때 소개팅에서 차였으면 내가 외모를 덜 가꿨나 생각해보겠지만 이제 30대 후반인데 소개팅자리에서 까였다는건 그냥 외모 뿐만이 아니라 그 외적으로도 너무 별로라고 느껴질만한 포인트가 많았던 모양이네요. 난 그 때 보다 더 형편없어진걸까요..."라고
ㅗㅜㅑ ㄷㄷㄷ 그나마 클량이니까 다들 돌려서 댓글로 얘기하고 계시지.. 이글 그대로 웃대 같은 곳에 한번 후기로 올려보세요. 다들 팩트로 얘기해 줄 겁니다.
overagy
IP 220.♡.165.190
07-20
2020-07-20 08:30:48
·
다신 보기 싫다고... 하아..ㅠㅠ
밥먹어요
IP 223.♡.203.27
07-20
2020-07-20 08:31:04
·
나이가 들수록 남자건 여자건 기준이 명확해져서 괜히 시간낭비 하기 싫은걸수도있고 작성자분이 내키진않지만 마지못해 애프터 한다는 느낌을 받은걸수도 있죠.
carius
IP 182.♡.232.241
07-20
2020-07-20 08:31:13
·
싫다는거에요. 걍 맘 접으세요. /Vollago
인형의제국
IP 14.♡.233.242
07-20
2020-07-20 08:32:21
·
나이가 많을 수록 많이들 따집니다. 그래도 만나기 전에 얘기라도 해주면 다행이져..그리고 나이 많으신 분들이 더 어렵습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활패턴을 포기할 만큼 만날 수 있는 분인가 자신의 재산에 비해 별 볼일 없거나 동등하다고 보면 바로 팽~ 당하시는 거니..지금은 맘이 아플지 몰라도 저런 얘기에 익숙해지면 별 감정 없을 겁니다.
제가 주변에 농담처럼 하는 말 중에... 동물적 본능의 위치에서 보자면이라는 말을 종종 사용하는데... 암컷은 자신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숫컷을 찾게 되는데, 본능적으로 그러한 느낌이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이 본능은 물질 만능주의와 외모 지상주의와 만나면서 다분히 이성화 되어, '쳇 어디서 이런 xxx 따위기'의 다른 표현으로 느낌이 없어서라는 정중한 표현을 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는 남녀 구분없이 나타나는 보편적인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남성적인 매력이 없다 , 섹시하지않다로 들리네요.ㅎ 상대가 이성으로 느껴지지않으면 굳이 만날 이유가 없으니까요 입장 바꿔봐도 그럼 차라리 동성친구가 더 편하겠죠.. 글쓴분이 나이 얘기한것도 이해는 갑니다. 나이가 들면 결정이 더 빠르다고 하는데 저는 반대로 그래서 결혼을 못하는거지 싶거든요. 만약 결혼 생각이 있다면 첫만남부터 딱 맘에 안든다고 선긋기보다 장단점을 잘살펴 좀더 긍정적으로 필요가 있죠 (저 나이에 소개받은 자체가 결혼생각을 전제로 나온거니.. 없다면 연애만 할사람 직접 알아봐야죠) 근데 대부분 소개팅 하는 여자분들이 저래요 그래서 성사율 지극히 낮죠 첫눈에 딱 맘에들정도 남자는 누가봐도 매력있고 이미 결혼했으니까요 그렇게 다들 노처녀가 되어갑니다...ㅎ
두들리
IP 121.♡.146.100
07-20
2020-07-20 11:02:57
·
착하다 =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마음에 들면 저런 말이 필요없습니다. 애프터신청에 그냥 심플하게 “네” 라고 하죠. 그리고 님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애프터는 그닥~ 경험상 마음에 들지 않는 분과 애프터로 잘 된 경험 없이 실망만 가득이라서요.
강가딘선생
IP 106.♡.149.60
07-20
2020-07-20 11:08:48
·
앗? 남의 이야기인데 제가 왜 눈물이..
조직을위한안타
IP 61.♡.205.242
07-20
2020-07-20 11:10:59
·
경험담으로서...여자나이 37이면 삶의 여유가 많거나 금전적으로도 남부러울게 없는나이죠... 따라서 이것저것 엄청 따집니다.....차라리 어린 분들은 사랑으로 믿음으로라는..말이 되지만.. 나이있는 분들은..이나이애???? 하며서 어짜피 늦은거 이것저것 다 따져서 최상의 조건의 남자를 만나다... 이런 마음이 높다고 생각이됩니다.
MentalisT
IP 211.♡.224.17
07-20
2020-07-20 11:17:04
·
음.. 그래도 최소한 예의는 있는 분이시네요. ;ㅁ; 먹튀하면서 아얘 말을 읽씹 하는 분도 계십니다.
A1586
IP 223.♡.165.22
07-20
2020-07-20 11:23:23
·
문제의 원인은 본문에 이미 다 있는데 본인만 모르는 이 고구마 같은 상황..
IP 223.♡.203.213
07-20
2020-07-20 11:29:31
·
힘내세요...
건강한남양사람들
IP 112.♡.179.11
07-20
2020-07-20 11:35:27
·
글쓴이 너무 때리지 마요...
미캌
IP 220.♡.22.210
07-20
2020-07-20 11:41:02
·
에고...이런 주제는 늘 여기저기서 골아프네요. 자발적으로 이 레이스에서 이탈하길 잘 한 것 같습니다.
만렙법사
IP 175.♡.36.13
07-20
2020-07-20 11:41:37
·
그래도 3자 4자까지 여러명 통해 완곡한 거절하는 사람보다는 나은거 같아요. 게다가 그걸 한 번에 못알아먹고 다시 연락했었거든요. 그때 어찌나 챙피하던지..
임빙할우녕자
IP 221.♡.133.28
07-20
2020-07-20 11:44:54
·
아무리 내 느낌과 다르고 정이 안가도 .. 한번은 더 만나보고 알아봐야지 하는 그런것도 없으니
걍 시원하게 정리하는게 빠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jinwoo
IP 223.♡.21.57
07-20
2020-07-20 11:48:45
·
진지하게 이게 물어볼거리가 되나요? 너무나 당연한 뜻 아닌지...
sjwrich
IP 182.♡.211.89
07-20
2020-07-20 11:48:51
·
'착'에서 이미 게임 끝.
구름돌이
IP 1.♡.246.99
07-20
2020-07-20 11:49:48
·
관심없단 얘기죠..
나이르
IP 223.♡.175.248
07-20
2020-07-20 11:50:07
·
37살이니 그동안의 남자경험으로 거를건 한눈에 거르는
혜안을 갖게 된거죠
이건 남자도 마찬가지죠
나이 먹을수록 자기만의 보는 기준이 생기고
아닌걸 빨리 알아채는 능력이 생기죠
또또뚜이
IP 125.♡.69.197
07-20
2020-07-20 11:56:33
·
여성분 인물도 맘에 안들고.. 37나이가 적지도 않고.. 이런맘 가지고 계신데 모르는 37 여성분이 어디있을까요 ㅋㅋ 남자도 여자도 그나이쯤 되면 좋고 싫은거 말 몇마디 해보면 다 알죠. 한번에 거절한거 매너있는거 같은데요?
그렇게 답변왔어도 너무 마음에 든다고 딱 한번만 더 보자고 해보세요
글쓴이분 먼가 나는 그래도 해볼려고 했는데 상대방은 그럴 의도조차 없다고 딱 거기서 마무리 하지마시고
진짜 운명일수도 있으니 서로 좀더 알아야 하는거잖아요
자기가 좀 손해보는것 같을수 있어도 시작은 적극적으로 요청해보세요.
그래서 만나봐서 아니면 내려 놓으면 되니깐요
추측해봅니다
느낌이 없어요 = 넌 아닌듯
좋은 인연이 또 올겁니다
빼박 못하니
정말 한명 잘만나야 된다고
그래서 처음에 아니면 바로 거절.
그리고 그 나이에도 솔로면
그냥 혼자 산다고 보시면 되요.
물론 그분도 때에 따라서 왠만하면 한두번 더 보려는 경우도 당연히 있으시겠죠..
말씀을 보니 결과는 같았을것 같은데 몇번 더 만나고
시간, 돈, 에너지를 더 많이 쓰는걸 선호하시는 건 아니실테구요..
몇번 더 만나보고 다른 장점을 더 찾아볼까 하는 의지도 안 생길정도의
다른 단점 혹은 본인과 맞지 않는 포인트가 있을수도 있죠.
워낙 케바케 아니겠습니까.
예를 들자면 본인도 외모가 맘에는 안들었지만 더 만나보려고 하셨죠?
그런데 더 만나볼 의지도 안생길 외모도 있긴 할거 아닙니까.
모두가 내 마음같지는 않은거죠
그런데 37이라는 나이 언급은 정말 좀 그렇네요.
그게 상대방에게 느껴졌다거나
혹은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공개 게시판에 말씀하실 정도라면
직접적인 언급도 하셨을지 모를텐데
그게 그 여성분에게는 더 만나볼 필요도 없을 포인트로 느껴졌을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이 두개가 없는지 생각해보세요,
없다면 뭐 시른거죠
"저도 여자인물 별로 맘엔 안들었는데"
왜 거절 당하신 건지 알겠네요
연락 더 하지 마셔유..
글쓴이님이 그여자를 노쳐녀 취급할거라는 생각도 그 여성분은 이미 했을것이고,
그 여성분이 그렇게말한건 다 떠나서 글쓴이님이 싫은겁니다.
그 여성분이 자존심이 무지 높건, 혹은 글쓴이님이
은연중에 무례했건간에...
보니까 글쓴분도 소개팅한 여성분 인물도 별로고 나이도 37이나 먹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나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억지로 또 만나야 하나요. 글쓴분이 자기를 그렇게 생각하는 거 상대방도 다 느껴졌겠죠. 소개팅 상대방의 시간도 귀한 겁니다. 그 시간 다른 데에 쓰고 싶죠.
보통 한번 만나서 이 사람이다 싶지 않으면 더 만난다고 인상이 좋아지진 않아요.
정말 맘에 안 든다면 굳이 또 만날 필요가 있을까요?
저도 결혼 전에 소개팅 꽤 많이 했는데 첫인상이 정말 별로였는데 만나다보니 좋아진 사례는 없었습니다.
뼈는 지켜주세요...
시간 낭비하기 싫어서 아예 처음부터 거절한다고 합니다.
주선자 같이나온다 했다고 취소하는 경우도 봤네요.
그보다 모든 소개팅 다 찌르지 마시고 본인이 맘에 드는 사람에게 대쉬를 하세요.
본인도 확신이 없는 분위기라면 상대방도 이미 눈치 챔니다.(나이를 따지실 정도면 님도 그분이 맘에 없는겁니다.)
소개팅한 여성이면 누구에게나 에프터하는 분이라면 안될 확률이 그만큼 큰걸 압니다.
암튼 저말은 피차 시간낭비 하지 말죠. 란 말을 돌려 말한겁니다.
힘내세요 ㅡㅠ
다른 여자분과 소개팅 해야지 그 사람과 애프터는 아무 의미 없죠.
저렇게 말해주는 여자분이 매너 좋은겁니다. 대부분 읽씹 ..
20이든 30이든 40이든 더 안만나겠다는데
그사람 나이를 왜 생각할까요?
안만나는건 그여자분 자유입니다.
거기서 나이를 거론하신건 남자분이시고요
이게 남자분이 여자를 크게 맘에 안들어했다고 느껴진 이유이기도 해요.
어차피 본인도 그외 다른여자를 만나려면 시간리 걸리기에 형식적일 늨김으오 에프터했을수 있고 흐지부지 적극적 대쉬 안할 확률이 높아요. 제경험적으로도 그랬고요.
한번 사귀어 보고나서 소개팅 방식이 바뀌었죠.
저분이 기분나쁘게 들리셨을지 모릦만 시간낭비 하지마시라는 충고일수도 있어요.
이걸 보니까 또 의도가 완전 다르게 읽히기는 하네요.
저는 완전 전자의 의도로만 읽었거든요.
그런데 그렇다 해도 문제있어보이긴 합니다-_-)
역지사지가 좀 안되는 느낌이랄까....
저라면
"와~ 20대때 소개팅에서 차였으면 내가 외모를 덜 가꿨나 생각해보겠지만
이제 30대 후반인데 소개팅자리에서 까였다는건
그냥 외모 뿐만이 아니라 그 외적으로도 너무 별로라고 느껴질만한 포인트가 많았던 모양이네요.
난 그 때 보다 더 형편없어진걸까요..."라고
원인을 저 스스로에게서 먼저 찾을것 같습.....
이건 또 너무 자학적인가......;;;;;
그나마 클량이니까 다들 돌려서 댓글로 얘기하고 계시지..
이글 그대로 웃대 같은 곳에 한번 후기로 올려보세요.
다들 팩트로 얘기해 줄 겁니다.
하아..ㅠㅠ
/Vollago
저런 거절은 튕기는게 아니라 거절 입니다
여성분이 느낌이 없다는 것도 매너 좋은 거절 멘트 같습니다.
결론은 두분다 나이스하게 하신것 같고 잊으세요.
그것과는 별개로 좀 말씀을 드리자면요. 여성분의 나이가 많으면 쉬울것이다? 그 반대입니다. 그러니 나이많은 여성들에 편견아닌 편견을 가지시면 안되요.
느낌 : 이성적 느낌이 없다는 뜻
근래에 저도 이성적 느낌은 아직 모르겠다는 소리에 그만 멈춤
참고로 지금 멈추시는 것이 훗날 상처 덜 받으십니다.
좋은 인연 만나시길 (저도 ㅠㅠ)
시간낭비 돈낭비 감정도 소모되고
저게 오히려 깔끔합니다
걍 서로가 맞지않았던 거죠
깔끔하게 다음 여자 만나세요~
나이들수록 코어만 늘어나서 계산이 빨라집니다 ㄷㄷㄷ
동물적 본능의 위치에서 보자면이라는 말을 종종 사용하는데...
암컷은 자신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숫컷을 찾게 되는데, 본능적으로 그러한 느낌이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이 본능은 물질 만능주의와 외모 지상주의와 만나면서 다분히 이성화 되어,
'쳇 어디서 이런 xxx 따위기'의 다른 표현으로 느낌이 없어서라는 정중한 표현을 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는 남녀 구분없이 나타나는 보편적인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힘내세요!!
처음만나서 차마시고 이야기 하다.
괜찮으면 저녁먹자고 하고.. 별로면 그냥 차만마시고 바이바이 하는게 서로 안피곤한거 같이요 ㅡㅡ;
붙잡고 있으면 서로 피곤해져요
어떻게 말하던 더만나기 싫다면 싫은거라고 이해하시고
다른사람 찾으시는게 좋을듯
여성분도 매너 나름 챙긴다고 쓴거 같은데... 나이 37 어쩌고 토다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도 알아듣기 쉽게 얘기해 준 편이에요
그렇게 목메지 않는거 같아요.
더 좋은 여자 만나실 기회입니다.
잘된거에요.
여자들은 거절할거면 최소한 더치페이라도 하면 싶네요.
얻어쳐먹고 내빼는 여자들이 많아서
경험에서 나온 말입니다.
37살인데 팅긴다는게 아니라, 37살이니깐 빠른 결정이 가능한거일뿐입니다.
그런 사이라면 오래끌어봤짜 좋을꺼 없으니 체혐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안 끌리는거고 괜히 시간 낭비 하지 말자는 얘기지요.
괜히 어장관리나 하고 희망고문 시간 낭비 시키는 분들보단 훨씬 낫습니다!
충분히 오해하게끔 써 놓으셔놓곤 과민하다 예민하다 탓하시나요.
상대가 이성으로 느껴지지않으면 굳이 만날 이유가 없으니까요
입장 바꿔봐도 그럼 차라리 동성친구가 더 편하겠죠..
글쓴분이 나이 얘기한것도 이해는 갑니다. 나이가 들면 결정이 더 빠르다고 하는데 저는 반대로 그래서 결혼을 못하는거지 싶거든요.
만약 결혼 생각이 있다면 첫만남부터 딱 맘에 안든다고 선긋기보다 장단점을 잘살펴 좀더 긍정적으로 필요가 있죠
(저 나이에 소개받은 자체가 결혼생각을 전제로 나온거니.. 없다면 연애만 할사람 직접 알아봐야죠)
근데 대부분 소개팅 하는 여자분들이 저래요
그래서 성사율 지극히 낮죠
첫눈에 딱 맘에들정도 남자는 누가봐도 매력있고 이미 결혼했으니까요
그렇게 다들 노처녀가 되어갑니다...ㅎ
마음에 들면 저런 말이 필요없습니다.
애프터신청에 그냥 심플하게 “네” 라고 하죠.
그리고 님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애프터는 그닥~ 경험상 마음에 들지 않는 분과 애프터로 잘 된 경험 없이 실망만 가득이라서요.
따라서 이것저것 엄청 따집니다.....차라리 어린 분들은 사랑으로 믿음으로라는..말이 되지만..
나이있는 분들은..이나이애???? 하며서 어짜피 늦은거 이것저것 다 따져서 최상의 조건의 남자를 만나다...
이런 마음이 높다고 생각이됩니다.
고구마 같은 상황..
자발적으로 이 레이스에서 이탈하길 잘 한 것 같습니다.
걍 시원하게 정리하는게 빠릅니다.
너무나 당연한 뜻 아닌지...
혜안을 갖게 된거죠
이건 남자도 마찬가지죠
나이 먹을수록 자기만의 보는 기준이 생기고
아닌걸 빨리 알아채는 능력이 생기죠
'내가 먼저 찬 게' 아니라서 억울하세요? ㅎㅎㅎ
받아들이고 싶지 않으시겠지만 그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나름 매너있게 거절하신거 같네요.
이런상황에 '착한분 같은데..'로 시작하는 말은 모두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깔끔하게 정리하자 이런 식으로
남자는 결과지향적인 반면, 여자는 관계가 형성되는 과정을 중시하더라구요.
말투나 눈빛, 리액션이 어땠는지 스스로를 돌아보심이 어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