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먹기 싫어하는 걸 골라내는데 왜 예절과 관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 그리고 예절보단 매너라고 해야할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세대는 유교적인 사상에서 서구문화에 더 한발짝 극명하게 다가가고 그러한걸 추구하고 있어요. 예절하면 좀 유교적인 어감이 강하니 매너로 생각해 보면, 식문화에 매너로서 내가 먹기 싫은걸 억지로 먹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외국넘들다 다 좋다는 건 아닌데, 시대나 흐름이 서구적인 사상과 논리를 가져다 대니 이야기 하자면, 서양사람들 만나 식사하면 비즈니스라도 자기가 안 먹는건 미리 말합니다. 억지로 참아가며 먹지 않고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지도 않아요. 그게 매너니까요.
마지막으로 저희 6세 아이는 생 당근 썰어 주면 계속 달라고 해요... 양파도 그냥 좀 먹고... 이게 훈육의 결과도 뭐고 아무거도 아니거든요... 아이들이ㅜ대체로 싫어하는 골라내는 당근을 예로 들어 봤습니다....
@ddungddi님 그런데 비만의 문제는 부모를 보면 아이들도 비만일 확율이 높더라구요. 같은 식단을 한 테아블에서 보통 즐기거나 군것질등.. 그 집 식문화에 따른다고 봐야지... 부모는 당류, 즉 지방으로 변하는 것들을 즐기면서 아이들은 안된다고 하면 그게 훈육의 일종일텐데... 이미 모순이죠...
저도 언젠가 아이가 생기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해 봅니다. 일단 위에 3가지를 위해서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식습관은... 뭐 결국 오픈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 정말 식습관 고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무슨 거창한 그런게 아니라, 문화에 대해 공부하다 보니 식문화까지 가서.. 그렇게 간거거든요.
Myayu
IP 112.♡.32.181
07-19
2020-07-19 18:20:28
·
인간이 곤충을 식량자원으로 삼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거부감 때문인데, 이게 어릴 때 먹어보지 않은 음식이여서 그렇습니다.
이정도로 영향이 크니, 어릴 때 식습관은 정말 중요하죠. 평생 가요.
cpwjfi
IP 124.♡.132.117
07-19
2020-07-19 23:18:10
·
@Myayu님 보이면 못먹는데 가루형태는 거부감이 덜하죠. 늘 먹는 음식같운데에 안보이게 섞여있으면 더욱 그렇고여
@여너니님 어차피 이런류의 글은 본인이 해본것도 아니고 과거나 현재 본인이 싫었던거나 현재 이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에서 나온 글이므로 상세하고 명확한 내용 제시는 없습니다. 그저 늬앙스만 가져가심이 마음 편하실것 같습니다.
궁둥이
IP 112.♡.84.225
07-19
2020-07-19 23:39:11
·
일베 하고 있는 것 봐도 하면 안된다고 강요하면 안되는 건가요? ㅎㅎ
Nokton
IP 220.♡.251.8
07-19
2020-07-19 23:40:43
·
recommend/guide 와 force 의 차이를 구분 못하고 반대 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NC17
IP 223.♡.21.101
10-03
2020-10-03 21:00:16
·
@Hologon님
제주토박이
IP 125.♡.214.109
07-19
2020-07-19 23:42:57
·
흐음....제가 생각하는 부모란 아이가 올바른 길로 갈수 있도록 이정표의 팻말 정도만 해주는게 최고라 생각합니다 자식은 내 경험과 지식을 이어받는게 아닌 배우며 다음 세대에게 잘못된걸 알려주는 정도라 생각해야지 내 가치관과 신념 그리고 생활습관까지 바꿔야한다 생각 안하네요 아 물론 저는 클리앙에 계신 아버지들보다 어릴수도 있습니다 그냥 지나가던 어린 아빠로서의 생각입니다
@우비사님 삐둘어지는건 강요해야져 강요가 꼭 나쁜게 있는게 아니에여 두드려 패서라도 말려야져 자식이 낭떨어지로 가거나 깊은데 수영하러가면 웅 가 니가 떨어져 죽거나 숨막혀 죽음 깨닫겠지 놔두는거랑 때려잡아서라더 못가게 강요해야져 이게 나쁜건에여?
삭제 되었습니다.
spc4100
IP 111.♡.121.194
07-20
2020-07-20 00:20:26
·
공부 강요는요?
제가잘못했어요
IP 118.♡.247.114
07-20
2020-07-20 00:46:04
·
이해가 안가네요 사상 : 곧 생각이나 철학이나 인문학이나 등등으로 아이가 어른을 보면 인사하고 무엇에 도움이 되거나 받게되면 감사 하라고 가르치면 안되는거고
종교 : 종교는 사이비나 기타 너무 빠지지 않게 잡아줘야하 당근 종교 강요나 간섭이 있어야하거
정치 : 일베충에 빠지는 아이를 그냥 놔두라는건가여?
식습관 : 아이가 반찬투정 하거나 골구로 먹을수 있게해하는디 겁나 빨리 먹고 밥투정하거 늦게 먹고 군거질 하게 놔두고 그냥 단거 콜라 2살때부터 먹든 말든 놔둬도 되요?
케헤헥
IP 68.♡.22.221
07-20
2020-07-20 00:58:44
·
아무리 봐도 반룬님의 글때문인 것 같은데요 저도 채식주의자 싫어합니다. 아니 채식을 강요하는 채식주의자 싫어합니다만... 이런식으로 빙빙 돌리지 말고 직접 언급하시는게 어떤가요?
형민군
IP 114.♡.128.190
07-20
2020-07-20 0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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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근에 본 제일 의미없는 글 같습니다.
토루코막토
IP 116.♡.227.105
07-20
2020-07-20 01:13:19
·
더 나이가서 가려줘야 할 것은 엄연히 있죠. 방사능 섭취 위험이 있는, 굳이 안 먹어도 되는 음식은 피해 주는 것과 인스턴트 음식에 너무 노출시키지 않아야 한다는 것 정도가 있을 겁니다. 과도한 설탕 섭취도 있겠군요. 글쓴이 님의 뜻은 그건 기본 베이스에 최대한 자유를 보장해 줘야 한다는 의미로 생각하겠습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하는건 그부모가 정하는겁니다. 정상적인 부모라면 자기 자식에게 행하는 것은 자식을 위하는 행동입니다. 그 행동의 결과로 원망을 들어도 감사를 받아도 그건 부모몫이지요. 아이가 뭘 원할지 모르는건 부모가 해준것들을 원망할지 감사할지 모르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행하는것은 결과가 아니라 의도(마음)가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 의도가 그릇 된 것이지 않은 이상 그 누구도 부모의 행동에 욕할 수 있는 자는 없습니다. 주제넘는 짓이지요.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정하는 이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하죠.
머찌니이
IP 220.♡.134.94
07-20
2020-07-20 01:34:58
·
식습관 강요는 아니고 경험을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한번씩은 먹어봐... 그리고 억지로 안먹어도 돼... 한번은 먹어봐 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대부분 본인의 아집때문에 강요하는것뿐이죠.
머리 좀 크면 커오면서 이미 해오던 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긴 하죠.
어느 정도는 유전(inheritance)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공부 못해도 어느정도 벌이가 보장되는 사회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건 꼭 먹어야 한다는 둥 하는 강제로 특정 음식을 먹이는 행위등은 좋지 않죠.
알레르기 같이 몸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데 골라내는게 편식이죠.
@바람구름따라서님 글쎄요... 살아가는데는 범죄만 안 저지르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교육과 예절은 지키는게 좋죠.
보호로서의 역할만 할 것 같으면 필요 없겠지만 가정교육으로서의 역할을 하려면 필요해 보이네요.
외국넘들다 다 좋다는 건 아닌데, 시대나 흐름이 서구적인 사상과 논리를 가져다 대니 이야기 하자면, 서양사람들 만나 식사하면 비즈니스라도 자기가 안 먹는건 미리 말합니다. 억지로 참아가며 먹지 않고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지도 않아요. 그게 매너니까요.
마지막으로 저희 6세 아이는 생 당근 썰어 주면 계속 달라고 해요... 양파도 그냥 좀 먹고... 이게 훈육의 결과도 뭐고 아무거도 아니거든요... 아이들이ㅜ대체로 싫어하는 골라내는 당근을 예로 들어 봤습니다....
청국장, 번데기, 홍어 등등 그레이존이 넓어요
근데, 마지막은 어떤 부분이 강요인지 말을 잘 해야 할 것 같은 데요.
편식하는 애한테 강요하면 안되나요 ?
제가 학대 이란 말 싫어하는데, 채식 강요는 학대 맞다고 봅니다 .
http://food.chosun.com/m/article.html?contid=2017022200754
플렉시테리안이나 폴로 정도면 의학적으로 아이에게 문제될게 전혀없습니다.
영양은 문제 없겠지만
아이가 스스로의 신념으로 채식을 선택한 게 아니라면 조금 걱정됩니다. 사회생활이라거나 뭐 그런 부분들에서 불편함과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고깃집만 피하면 사실 다 먹습니다. 사회생활 할 때쯤엔 식습관도 본인이 결정하면 되기에 문제될거 없구요
예를 든것입니다. ㅎ
일단 위에 3가지를 위해서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식습관은... 뭐 결국 오픈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 정말 식습관 고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무슨 거창한 그런게 아니라, 문화에 대해 공부하다 보니 식문화까지 가서.. 그렇게 간거거든요.
이정도로 영향이 크니, 어릴 때 식습관은 정말 중요하죠. 평생 가요.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이거 교잽합은 거의 합집합에 수렴한다고 봅니다. 일부 예외는 있겠지만 거의 껍질 수준..
이걸 단편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가 있을 리가.
어른이하면 취향...
일베하는 아이에게 충고하지 않는 방치도 문제고,
클리앙 하라고 강요하는것도 문제입니다.
얘들아.. 채소도 먹어야해.. 콩 골라내지 말고.. 당근도 그만 빼고.. 버섯도 먹고.. 가지 먹는건 바라지 않을께..
그리고 사상이나 정치성향은 가족간에 이야기를 많이 하다보면 자연스레 전달되는터라 강요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생각이 공유되지 않을까요..
저도 가지,오이,굴 생걸로는 못먹는데요, 가지는 식감 안느껴지게, 오이, 굴은 향 묻히게 해서 주셔서 먹었던 것 같네요.
어떠한 사상, 정치, 종교 등 가치관을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하는 방법과 가치관을 심어 주는 것은 필수라 생각합니다.
알아서 올바르게 결정할 수 있는 사고력을 갖을때 까진 부모가 심어줘야죠.
이 것도 사상 교육인가요?
키우라는건지 방종을 시키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무슨 양의 탈을 쓴 늑대같은 느낌의 글인데요?
어차피 이런류의 글은 본인이 해본것도 아니고 과거나 현재 본인이 싫었던거나 현재 이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에서 나온 글이므로 상세하고 명확한 내용 제시는 없습니다. 그저 늬앙스만 가져가심이 마음 편하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말을 좀 바꾸자면,
시대적 모순을 여과없이 받아들이지 않을 정도의 적절한 사회적 개념은 지도나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요.
종교나 정치성향은 몰라도 올바른 식습관 정도는 훈육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희망사항으로는, 제도식 교육을 강요하진 않더라도 학습의 습관은 반드시 길러졌으면 좋겠네요. 물론 공부와 학습의 줄타기가 참 어려운 과제긴 하나, 문제의식과 해결의 노력은 어느정도 길러지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강요가 꼭 나쁜게
있는게 아니에여 두드려 패서라도 말려야져
자식이 낭떨어지로 가거나 깊은데 수영하러가면
웅 가 니가 떨어져 죽거나 숨막혀 죽음 깨닫겠지
놔두는거랑 때려잡아서라더 못가게 강요해야져
이게 나쁜건에여?
사상 : 곧 생각이나 철학이나 인문학이나
등등으로 아이가 어른을 보면 인사하고 무엇에 도움이 되거나
받게되면 감사 하라고 가르치면 안되는거고
종교 : 종교는 사이비나 기타 너무 빠지지 않게 잡아줘야하
당근 종교 강요나 간섭이 있어야하거
정치 : 일베충에 빠지는 아이를 그냥 놔두라는건가여?
식습관 : 아이가 반찬투정 하거나 골구로 먹을수 있게해하는디
겁나 빨리 먹고 밥투정하거 늦게 먹고 군거질 하게 놔두고
그냥 단거 콜라 2살때부터 먹든 말든 놔둬도 되요?
저도 채식주의자 싫어합니다. 아니 채식을 강요하는 채식주의자 싫어합니다만...
이런식으로 빙빙 돌리지 말고 직접 언급하시는게 어떤가요?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죠
정상적인 부모라면 자기 자식에게 행하는 것은 자식을 위하는 행동입니다.
그 행동의 결과로 원망을 들어도 감사를 받아도 그건 부모몫이지요.
아이가 뭘 원할지 모르는건 부모가 해준것들을 원망할지 감사할지 모르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행하는것은 결과가 아니라 의도(마음)가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 의도가 그릇 된 것이지 않은 이상 그 누구도 부모의 행동에 욕할 수 있는 자는 없습니다. 주제넘는 짓이지요.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정하는 이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하죠.
그리고 억지로 안먹어도 돼... 한번은 먹어봐 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편견을 갖지 않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언급하신 항목들은 가정교육의 범위에도 들어갑니다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엔 공감합니다
애들보단 부모가 먼저 부모가 되어야 하고요
위에 강요라고 적은것들 그냥 거북이마냥
알에서 까서 나오고 부터 지인생대로 살아야 하는것들인데요.
부모가 사정상 특정 음식밖에 못줄 수도 있고
정치성향 종교 사상 등도 결국
자기 가정에서 자라면서 환경에 적응하는 부류가 많은데요.
특정음식 안먹어 봣거나 못먹는경우 부모탓 하십니까??
오늘따라 이상한 글 많네요.
왜 부모님들의 행위를 부정적으로만 보는분들이 많은지
아 그렇군요....
헌데 ㅠ 본인이 가치관이 채식이 더 좋다.
라고 생각해서 그것이 선이라고 생각해서
주입하는거라... 나중에 대학가서나
가정외 경로로 고기를 접햇을때 배신감....이 들지도
오해햇습니다 죄송합니다
아 아마도 그 턱걸이 사진 있던글 말씀하시는거죠?
아 그거랑 연장선일줄 몰랏습니다.
어쨋든 뭐 틀린건 아니니깐요.
기분 불쾌하지 않으셧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