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루에 작게는 6g에서 많게는 12g정도를
복용 중에 있고 세 달 조금 안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효과를 보고 있는 상황이고요.
플라시보가 아닐까 매번 생각 하지만 맞다 하더라도
긍정적인 효과를 정말 많이 보고 있어서 어머니 아버지도
제가 설득설득해서 시작하셨습니다.
이 달 말 피검사 한 번 받아보면 정확히 알겠지만
몇 가지 체감하고 있는걸 적자면...
1. 일단 몸에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 된 지표라고 볼 만한
증상이 있는데 그 증상이 매우 호전되었습니다.
기존에 피부에 흑갈색으로 진하게 색소 침착이 되어 있고 다른 피부보다
두꺼운 곳이 있었는데 비타민C 복용 후 많이 연해져 #4A230B 정도의 컬러가
#A27254 정도로 아주 연해지고 피부결도 매우 개선 된 것이
느껴집니다. (동거인도 인정)
2. 숙취가 너무 심해서 술 마시는걸 두려워하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술도 1년에 정말 필요 할 때 몇 번 아니면 마시지도 않구요.
며칠 전 친구들을 만나 어쩌다보니 하룻 밤 사이에
소주+맥주+양주+와인을 때려부은 일이 있었는데;;
이 날은 만취한 와중에도 주머니에 챙겨 둔 비타민C 3000mg을
3~4시간 간격으로 챙겨 먹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신기하게도
조금 어찔하고 무력감 같은 숙취 증상만 느껴지고 평소 숙취로 앓던
극심한 두통이나 토 할 것 같은 느낌이 전혀 없어서 비타민C 효과인가?
하고 또 한 번 놀랬습니다. 숙취해소 음료는 따로 안마셨습니다.
3. 운동 할 때 웨이트 중량을 너무 치면 하루 이틀은 근육통으로
앓아 누웠었습니다. 그런데 비타민C 고용량 요법을 시작하고
며칠 뒤 부터 근육통이 오래가지 않습니다. 길어야 하루이고
너무 심한 근육통은 오지를 않습니다. 혹시나 운동 강도와 관련이
있을까 하여 일부러 무리무리해서 운동 해본 날도 있지만
확실히 달랐습니다.
4. 우울감이 개선되었습니다.
만성 우울증으로 우울증 진단 받은지도 이제 15년이 넘어가고
약도 먹고 이것저것 다 해봤었지만 쉽게 우울감이 개선되지 않아
삶의 질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는데요.
비타민C 메가도스 이후 전에 먹던 우울증 약의 부작용 같은
멍해짐, 상실감 같은 느낌 하나도 없이 활력이 도는게 느껴집니다.
덕분에 헬스장 가는 길이 훨씬 덜 힘들어졌고 그러다보니 일주일에
헬스장 가는 횟수가 배는 늘어났습니다. 근처 공원에 걷기 운동 하러
다닌다거나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 다니는 일도 잦아졌고 무기력감에
하루 종일 잠만자고 보내던 날들이 확 사라졌습니다.
5.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완화
이거 적다보니 무슨 만병통치약 광고 같은데... 여튼 제 경험이 그렇습니다;
예전에는 구운 고기나 밀가루 전등을 먹으면 30분이 안걸려서
화장실로 뛰어가고는 했었습니다. 뭐 거의 100%였어서
가족들이나 친한 사람들은 저랑 고기 먹으러 가면 알아서 화장실
갔다오라고 기다려줄 정도였는데 그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아 대신에 비타민C 메가도즈 초기에는 비타민C로 인한 설사에
조금 시달리기는 했었습니다만 지금은 방귀대장 뿡뿡이가
된 것 정도에서 그치니 다행(?)입니다.
6. 피부가 좋아졌습니다.
하루는 샤워를 하다 얼굴을 씻고 거울을 보는데 얼굴이 하얗게
떠있길래 깜짝 놀랐었습니다. 얼핏봐서 나쁜 피부는 아닌데
자세히 보면 여기저기 흉터마냥 생긴 색소침착이 좀 있는
편이었는데요. 요즘 거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피부 톤이
전보다 균일화 된게 느껴집니다.
이 부분은 기대도 안했고 비포 애프터 사진 비교를 해본게
아니라 정확하다고는 말 할 수 없겠지만 코 위로 주근깨
같이 퍼져 있던 것들도 옅어져 전체적으로 피부톤이
개선 된 것을 느낍니다. (동거인도 인정2)
더 적으려니 정말 약팔이 같을 것 같네요...
직접적인 증상 개선 이외에도 부수적이고 간접적인 긍정적 효과들을
많이 경험하고 있다보니 정말 여기저기 추천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ㅠㅠ;;
부모님도 이제 일주일 정도 되셨는데 다행히 잘 맞으신지
초반 겪는 속쓰림이나 설사 증상도 없다고 하시고 피로감 개선은
확실히 있는 것 같다고 하시네요. 어머니는 무릎 관절염이 있으신데
통증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이야기 하십니다.
이걸 갑자기 왜 적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끝;;
/Vollago
헐 생각해보니까 저도 그거 좀 괜찮아졌어요 엄청심했는데 거의 사라졌네요 ㄷ ㄷ
차이가 워낙 확실해서 플라시보라고 여길 틈이 없어요.
무기력감과 자가면역질환은 갑상선 문제일 확률이 있습니다. 요오드 셀레늄 아연 콤보로 드셔보세요.
최근 연구 결과와 비타민C 고용량 요법을 써오고 있는 국내외 의사분들 이야기에 따르면 비타민C가 결석에 큰 원인이라는 말은 이제 잠잠해질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비타민 C 대사물중 옥살산 비율도 상당히 낮은 걸로 알고 있구요.
잠시 찾아보니 비타민C가 요산 수치를 떨어트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여럿 있네요.
관절염 온다는 부분은 고용량 요법을 반대하는쪽 글이나 영상에서도 본적 없는 이야기인데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합니다.
+갑상선 관련 이상 증상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