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억 기부할정도로 재산 축적도 안하고.. 서울시 행정도 사리사욕없이 원칙으로 하고.. 수십년인생 우리 사회에 헌신하다가.. 내가 애정을 가졌던 사회에서 핍박을 받아야하나.. 실망감에 더 이상 세상에 대한 애정을 내려놓고 존재를 포기하셨다고 생각되어서.. 추모가 2차가해다 하는 삽소리 집어치우고 정말 많이 추모합니다.. 너무 많은 짐을 떠안겨드리기만 하고 해드린게 없네요.
박원순 시장님도 사람이고.. 그 거대한 업적을 행하는 사람을 지탱하기엔 그가 품었던 세상도 그에게 지켜야 할 선이 있는데. 피해자가 찾아갔어야 할 변호사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상대를 사회적인격을 바닥으로 내리 꽂아줄것 같은 사람이 아니라 본인 문제를 해결해줄 사람이었어야 했습니다.
그들의 논리는 "오빠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이런 논리로 밖에 안 들리더라구요~모든 두리뭉실하고, 이유도 모르겠고 , 해명해도 돌아오는건 "오빠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앵무새같은 이말뿐~
지름신영접
IP 121.♡.66.153
07-18
2020-07-18 09:46:29
·
성형외과 남자의사 다 망하겠네요
마지막잎새
IP 59.♡.45.253
07-18
2020-07-18 10:10:06
·
@지름신영접님 어짜피 쟤들은 얼굴에 관심 없지 않나요?
지름신영접
IP 121.♡.66.153
07-18
2020-07-18 10:19:18
·
@마지막잎새님 마취중에 성추행 당했다고 우기면 되거든요
써니
IP 114.♡.58.163
07-18
2020-07-18 09:50:19
·
고용의 차별이 없어야 한다 싶으면서도 사람은 (성별이 아니라) 성품을 가려서 뽑아 써야 한다 생각이 듭니다 ㅠㅠ
폭풍의눈
IP 58.♡.30.216
07-18
2020-07-18 10:00:07
·
써니님// 일베나 메갈 묻으면 같이 일하고 싶지 않네요
혀니준이
IP 58.♡.88.103
07-18
2020-07-18 12:31:28
·
@폭풍의눈님 김제시장인가? 여자 안뽑겠다고 했죠.. 공감이 가더이다... 주위에 여자보이면 멀리 돌아서 가야할듯
매불쇼최욱
IP 59.♡.67.35
07-18
2020-07-18 11:11:56
·
1차 가해 여부도 확실치 않은데 2차 가해 2차 가해 2차 가해..........;;;;;;;
buriburina
IP 211.♡.134.70
07-18
2020-07-18 12:18:34
·
성형외과의사(사업주)와 간호(조무)사와의 권력관계가 수평적이진 않습니다. 본인은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지만, 간호(조무)사의 입장에서는 남자분의 속옷을 깔끔해 개어서 전달하는 것이 어떤 느낌이었을지 헤아려 봐야겠지요. 제가 보기엔 성형외과 의사분이 자기 위치에서만 바라보고 권력관계를 자랑하는 느낌입니다.
간호(조무)사 분이 집에 가서 "의사샘 속옷 빨아서 개어 주었다고" 남편분이나 가족에게 스스럼 없이 이야기 할 것 같지 않습니다. 의사분은 이렇게 공개적으로 그분들을 불편하게 만든겁니다. 권력관계가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부리부리나님 저게 비밀적이고 은밀한 작업이라도 됩니까? 오히려 숨기고 비밀로하면 더 이상한 일이되어버리잖아요;;; 간호사가 선의로 해준 일이고 그걸 고마워한거고요. 잠깨워주는 것도 마찬가지죠. 그냥 일상에서 흔히 있는 일상적 흐름이에요. 저게 잘못이 아니라 저걸 빌미로 성추행이나 기타 문제를 만드는게 잘못이죠.
buriburina
IP 211.♡.134.70
07-18
2020-07-18 13:39:52
·
@자전거타는노인님 박시장님 건은 확연히 다른 겁니다.
다만, 권력관계와 자발적 선의 사이의 해석은 사업주와 고용인 간에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의사는 정치의식이 높으신 분으로 보이고 그걸 변호하기 위해 불필요하게 고용인이 오픈하고 싶지 않을 이야기를 들추어낸 것이 아닌가 합니다.
고용인이 (선의로) 고용주의 속옷을 빨아서 직장에서 손으로 깔끔히 개어 드렸다는 이야기를 밖에서 하고 싶을 까요? 직장이란게 그렇습니다. 고용주가 "속옷이 젖었다"고 격의 없이 이야기 해도, 고용인은 업무범위 밖의 일을 어쩔수 없는 선의로 할수 있습니다. 고용주가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전 이해가 안됩니다.
좀 다른이야기지만 지붕뚫고하이킥의 선의에 가득찬 세경씨(저의 최애 캐릭터)가 한편으로 어두운 마음을 키워간 것이 매칭되네요.
요는, 시각이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거구요. 흔히 사회적 역할에 따라 의식이 규정되는것이니, 다른 생각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부리부리나님 가정으로 재단하는건 아닙니다. 조무서가 기분나쁠 수 있으니 하면 안된다도 가정이고 개인의 잣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인간 관계에서 모든게 상하 구조는 아니고 배려와 선의란 것도 존재하고 회색 지대의 일이 존재하는데 하기 싫음 안 하면 되겠지요. 하고 나중에 뒷담 까는 건 별로라 생각합니다. 위력에 의해 했고 그걸 방어할 방법이 없어서 쓰는게 미투이며 지금의 미투들이 투들이 없으니 미원이고 다른 사람은 없이 혼자서 나 돌이켜 생각해 보니 기분나빴쪄 하는 거라 사람들이 뭐 이딴.. 이런 반응인 거라 생각합니다.
섬마을생산직
IP 106.♡.195.84
07-18
2020-07-18 14:36:27
·
@부리부리나님 사람들 부대끼며 도와가며 살아가는 인생사들을 왜 이리 권력 관계. 법률 관계로만 재단하시려 하십니까?
@섬마을생산직님 간호조무사 입장에서, 그리고 이런 오해가 가능한 사적인(?) 상황을 외부에 알린 고용주의 무심함을 아십게 생각합니다. 간호조무사에 대한 그런 선의의 기대치를 올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서 권력관계는 인생사의 이야기이고, 법률관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전 이게 정의도 불분명한 2차가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요 의사가 오버하여 고용인을 불편하게 만들었다는 점을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drapoca
IP 123.♡.33.130
07-18
2020-07-18 15:17:37
·
@부리부리나님
부리부리님의 글을 읽는 모든 이들이 하나 같이 절대 부리부리님과는 어떤일로도 엮이지 않으려 할 겁니다.
남에게 절대로 호의를 베풀지 않고 호의도 받지 않고 살 수 있나요?
님의 글을 보고 있자니 남녀간에는 아예 벽을 쌓고 살아야 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buriburina
IP 122.♡.171.108
07-18
2020-07-18 15:37:09
·
@drapoca님 이크 저에 대한 판단을 하시니 뜨끔하기조 하네요 ㅎ
다만 초등학교 저학년 이후로는 자기 속옷은 자기가 관리해야 하는게 국룰 아닌가합니다.
하물며 직장 고용인이 선의로 그랬다손 치더라도 그걸 sns 올려서..
이걸 2차가해로 모는 언론은 기레기니 그렇지만 그런 글 올린걸 문제 없다고 하는것도 이상합니다.
본인들 말에 반론을 하지 말란 거죠
반박하면 "2차가해"
인정하면 "진정성 없는 면피성 인정"
??? : 이 구역 미친X은 나니까 건들이지마!
일단 증거부터 보자고요..난 본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 말 믿을 생각이 없습니다.
증거보고 판단할테니..제발 취재 좀 제대로...
서울시 행정도 사리사욕없이 원칙으로 하고..
수십년인생 우리 사회에 헌신하다가..
내가 애정을 가졌던 사회에서 핍박을 받아야하나..
실망감에 더 이상 세상에 대한 애정을 내려놓고 존재를 포기하셨다고 생각되어서..
추모가 2차가해다 하는 삽소리 집어치우고
정말 많이 추모합니다.. 너무 많은 짐을 떠안겨드리기만 하고 해드린게 없네요.
박원순 시장님도 사람이고..
그 거대한 업적을 행하는 사람을 지탱하기엔 그가 품었던 세상도 그에게 지켜야 할 선이 있는데.
피해자가 찾아갔어야 할 변호사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상대를 사회적인격을 바닥으로 내리 꽂아줄것 같은 사람이 아니라
본인 문제를 해결해줄 사람이었어야 했습니다.
사람은 (성별이 아니라) 성품을 가려서
뽑아 써야 한다 생각이 듭니다 ㅠㅠ
공감이 가더이다... 주위에 여자보이면 멀리 돌아서 가야할듯
본인은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지만, 간호(조무)사의 입장에서는 남자분의 속옷을 깔끔해 개어서 전달하는 것이
어떤 느낌이었을지 헤아려 봐야겠지요.
제가 보기엔 성형외과 의사분이 자기 위치에서만 바라보고 권력관계를 자랑하는 느낌입니다.
간호(조무)사 분이 집에 가서 "의사샘 속옷 빨아서 개어 주었다고" 남편분이나 가족에게 스스럼 없이 이야기 할 것 같지 않습니다.
의사분은 이렇게 공개적으로 그분들을 불편하게 만든겁니다.
권력관계가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세상 일을 수직관계 상하로만 보지 마시길...
그게 적용될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는겁니다.
특히 박시장님 비서는 세탁물 봉투에 담는 수거만 한겁니다.
네 이건 박사장님과 다른 건입니다. 상황이 틀리지요.
다만, 사업주와 고용인의 관계에서
호의와 권력관계의 모호함 사이에 있는 경우에는 정중히 거부하는게 옳아 보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간호조무사분은 이렇게 공개적으로 밖으로 공표 되기를 원치 않을 겁니다.
간호조무사분의 가족분이라면 더더욱요.
오히려 숨기고 비밀로하면 더 이상한 일이되어버리잖아요;;;
간호사가 선의로 해준 일이고 그걸 고마워한거고요.
잠깨워주는 것도 마찬가지죠.
그냥 일상에서 흔히 있는 일상적 흐름이에요.
저게 잘못이 아니라
저걸 빌미로 성추행이나 기타 문제를 만드는게 잘못이죠.
박시장님 건은 확연히 다른 겁니다.
다만, 권력관계와 자발적 선의 사이의 해석은 사업주와 고용인 간에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의사는 정치의식이 높으신 분으로 보이고
그걸 변호하기 위해 불필요하게 고용인이 오픈하고 싶지 않을 이야기를 들추어낸 것이 아닌가 합니다.
고용인이 (선의로) 고용주의 속옷을 빨아서 직장에서 손으로 깔끔히 개어 드렸다는 이야기를
밖에서 하고 싶을 까요? 직장이란게 그렇습니다.
고용주가 "속옷이 젖었다"고 격의 없이 이야기 해도, 고용인은 업무범위 밖의 일을 어쩔수 없는 선의로 할수 있습니다.
고용주가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전 이해가 안됩니다.
좀 다른이야기지만 지붕뚫고하이킥의 선의에 가득찬 세경씨(저의 최애 캐릭터)가 한편으로 어두운 마음을 키워간 것이 매칭되네요.
요는, 시각이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거구요. 흔히 사회적 역할에 따라 의식이 규정되는것이니, 다른 생각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조무서가 기분나쁠 수 있으니 하면 안된다도 가정이고 개인의 잣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인간 관계에서 모든게 상하 구조는 아니고 배려와 선의란 것도 존재하고 회색 지대의 일이 존재하는데 하기 싫음 안 하면 되겠지요. 하고 나중에 뒷담 까는 건 별로라 생각합니다. 위력에 의해 했고 그걸 방어할 방법이 없어서 쓰는게 미투이며 지금의 미투들이 투들이 없으니 미원이고 다른 사람은 없이 혼자서 나 돌이켜 생각해 보니 기분나빴쪄 하는 거라 사람들이 뭐 이딴.. 이런 반응인 거라 생각합니다.
간호조무사 입장에서, 그리고 이런 오해가 가능한 사적인(?) 상황을 외부에 알린 고용주의
무심함을 아십게 생각합니다.
간호조무사에 대한 그런 선의의 기대치를 올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서 권력관계는 인생사의 이야기이고, 법률관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전 이게 정의도 불분명한 2차가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요
의사가 오버하여 고용인을 불편하게 만들었다는 점을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부리부리님의 글을 읽는 모든 이들이 하나 같이 절대 부리부리님과는 어떤일로도 엮이지 않으려 할 겁니다.
남에게 절대로 호의를 베풀지 않고 호의도 받지 않고 살 수 있나요?
님의 글을 보고 있자니 남녀간에는 아예 벽을 쌓고 살아야 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크 저에 대한 판단을 하시니 뜨끔하기조 하네요 ㅎ
다만 초등학교 저학년 이후로는 자기 속옷은 자기가 관리해야 하는게 국룰 아닌가합니다.
하물며 직장 고용인이 선의로 그랬다손 치더라도
그걸 sns 올려서..
이걸 2차가해로 모는 언론은 기레기니 그렇지만
그런 글 올린걸 문제 없다고 하는것도 이상합니다.
좀확대하면 (그게 어때서) 기업이나 좀 높은 분들은 다들 이렇게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스케줄이 있을테고 하루에도 몇번씩 복장을 바꿔야 될 수도 있는 사람입니다. 스케줄 소화중에 이런저런 상황으로 속옷도 버릴 수 있겠죠.
그럴 때 복장을 챙겨주는게 비서의 역할 아닌가요?
피해호소자가 비서가 아녔다면 몰라도 본인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서 남녀를 따져 수치심을 느꼈다라고 말하는건..
본인 역할에대한 무지라고 생각되네요
말씀처럼 역할이었고 시장님도 역할을 받은 것입니다. 100퍼 맞는 말씀이세요.(당연한 부분인데 피해자 분이 .... 생각이 달라서 - 이게 무지 인데.... 에잇 판단은 소송에서 하겠죠)
2차 가해라합니다
우리가 상식이없는 사람들인건지
상식을 성추행이라얘기하는 고소인의 대리인이 상식이없는건지...
고소인은 사라지고 대리인의 머리에서만 나오는 현재상황이 비정상인데
미통닭들과 기레기들과 정의당 1번,2번만 떠드는 공허한 싸움입니다....
자기들 어머니가 아버지 목욕할 때 속옷 가져다줬다고 성추행으로 고소하고
어렸을 때 목욕시키고 속옷 갖다줬다고 아동성추행으로 감방가는 세상을 원하는지
모종의 모함과 공작으로 아까운 분 허망하게 잃었다는 생각입니다
정말...이건 아니지않나싶네요...
안타깝습니다...
장인지 사쿠라인지 까보면 될것을..
따라란~ 따라란 따라란 딴 쿵작작 쿵작작 따라리라라리~??
확실한 증거나 조사, 판결 전에 여론 재판으로 조져놓는게 정상은 아니죠
다만 정부, 여당이 진작에 지금 같은 스탠스를 취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침묵해도 2차 가해
뭐 어쩌자는걸까요??
1. 내놓을 증거가 없다.
2. 여성단체가 고소인을 이용하여 언플하면서 자신들한테 시선을 모으는 용도로 이용하고 있다.
그냥 깥끔하게 있는 증거 한번에 다 내놓고 끝냈으면....
저런걸로 소설써서 자살 시켰군요...
이명박그네 아래서 꿀빨던 인간들중...제대로된 인간이 없지요.
시장님의 자살은 희생이었군요..
참으로 안타깝네요.